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7일 경실련 강당에서 개최된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경제정의연구소가 선정 시상하는 ′좋은기업상‘ 대상(大賞)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2016년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6대 평가항목에 따라 정량평가와 언론검색 등의 정성평가 후, 정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이러한 심사 과정에서 유한양행은 해당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좋은기업상 평가지표는 6가지로,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도, 소비자보호, 환경경영, 직원만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유한양행은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 직원만족 부문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경실련 측은 “유한양행은 높은 수준의 교육훈련비 등을 통해 임직원 교육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용안정성 강화 노력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SR팀과 공익법인을 통해 장학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고 수상경위를 밝혔다. 이어 경실련은 “더불어 사외이사의 활발한 이사회 참여와 독립적인 감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투명경영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낮은 부채비율과 안정적이고 건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인보사-케이 주’가 지난 달 6일 출시 이후 100번째 시술 케이스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MOU를 맺어 적극적으로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국내에 유전자치료병원의 증가하면서 인보사 시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인보사에 대한 수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유전자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지난 달 80여 곳에서 250여 곳으로 늘어 인보사의 상담 및 시술이 편리해졌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현재 인보사 시술을 진행한 병원은 40여 곳이며, 연내로 100곳에서 인보사 시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내년에는 국내 시장은 물론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보사 시술이 가능한 병원은 정부 공공데이터 포탈(http://www.data.go.kr)에서 유전자 치료기관 검색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리혈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리컵 ‘페미사이클(Femmycycle)’을 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생리컵은 질내에 삽입해 생리혈을 위생적으로 처리 하는 제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Femcap사 제품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1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생리컵을 허가·심사하는 과정에서 ▲독성시험과 품질 적합성 등의 안전성 ▲제품 사용 시 생리혈이 새는 것 방지, 활동성 등 유효성을 검토해 해당사항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원회자문을 거쳐 최종 허가를 결정하였다.안전성 부분은 세포독성, 피부자극, 제품 중 중금속 등 용출여부, 제품의 내구성, 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또한, 제출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생리컵 사용 후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으며,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에서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유효성 부분은 3번의 생리주기 동안 해당 제품을 사용한 후 생리혈이 새는 것 방지, 활동성
JW크라아젠(대표 이경준)이 자가 면역세포를 활용한 교모세포종 치료제 ‘CreaVax-BC’의 임상 1/2상이 내주부터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최초 교모세포종 진단 후 수술을 받은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CreaVax-BC’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대상자모집은 분당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총 6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임상에서도 ‘CreaVax-BC’를 투여받은 교모세포종 환자는 병증이 진행되지 않은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이 일반적인 교모종세포 환자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임상시험에 통해서는 교모세포종 진행과 재발을 억제해서 생존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W크라아젠이 1/2상을 진행하는 ‘CreaVax-BC’는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자가 면역세포치료제다. 환자의 몸속에 존재하는 미성숙 수지상세포를 꺼내 항원을 주입해 성숙화시킨 다음 이를 면역세포가 인식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형태로 다시 주입하는 것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라는 약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항양행은 지난해 7월부터 6월말까지 에이즈 치료제, C형 간염 치료제 등 신약 원료중심으로 의약품을 개발해 수출 2억 불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유한양행은 199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제조 적격업체로 승인을 받은 후, 제조 및 품질관리 전 공정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규제 당국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cGMP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여러 다국적 제약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고(故)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애국적 신념과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애족적 정식으로 1926년 창립됐다. 이후 의약품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힘썼고, 기업이윤을 사회로 환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31일까지 산업현장의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 ‘2017년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굴과 ‘아이디어’ 공모로 나누어 진행되며 보건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사례 발굴' 주요 제안분야는 기업 혁신 일자리 창출 사례, 일자리 질 개선, 일자리 인프라 개선 등이다. '아이디어 공모' 주요 제안분야는 중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진흥 사업, 정책지원 사업 등이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안서에 충실히 담아 e-mail, 우편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제안과제는 진흥원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발굴’ 부문과 ‘아이디어 공모’ 부문 각각에 최종 우수 과제로 선정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 우수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 장려상 4명에게 각 상금 60만원을 수여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보건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창의적인 사례와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정책화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산업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메세나 활동의 공로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만 5년이 넘게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의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다. 이 콘서트는 수준급의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클래식 연주에 ‘11시 콘서트’의 해설자로도 잘 알려진 김용배 교수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진 음악회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평일 오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회당 평균 75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고 있으며, 알찬 공연을 지속해온 덕분에 연간 관람권을 구매하는 관객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문화를 통해 정서적 여유를 찾도록 하는 일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동제약의 철학과도 잘 맞는다”며,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올해의 마지막 순서인 이달 공연은 27일, ‘겨울
건강 관리가 중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궁금했던 건강 정보를 질문하고 건강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유사나에게 물어봐’ 온라인 포스트 이벤트가 실시된다. ‘유사나에게 물어봐’ 이벤트는 오늘 7일(목)부터 오는 20일(수)까지 2주간 유사나 공식 네이버 포스트(http://post.naver.com/usanamarketing)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총 2단계로 1단계는 온라인 Q&A 사이트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 2단계는 궁금한 건강 정보를 묻는 질문 이벤트로 진행된다. 퀴즈 정답과 질문은 이벤트 게시물에 비밀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금) 포스트를 통해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5명), 유사나 비타민 ‘폴리C’(3명)가 증정된다. 한편, 유사나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건강 상식과 영양 정보에 대해 질문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Q&A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난 11월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유사나에게 물어봐’ 이벤트를 특별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이 직원들을 글로벌 핵심인재로 육성 하기위해 개인 사재를 12억 원을 혜정장학회에 출연했다. 이번 장학기금 출연으로 혜택을 받는 대상은 안국약품 및 계열사 임직원이며, 업무역량 및 자기 계발 계획 등을 고려해 선발된다. 지원내용은 국내외 기관의 교육과정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타 제반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단계적으로 전액 지원하며, 안국약품은 임직원들에게 장학제도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인재의 육성이 회사의 발전은 물론이고,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어준선 회장님의 평소 신념에 따라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학업 및 전문지식 등을 갖추는 데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 혜정장학회는 임직원들이 글로벌 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지난 5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당뇨병학회(IDF)에서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HD-6277’의 임상∙비임상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험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는 ‘간독성’과 ‘베타세포 보호효과’와 관련된 데이터다. HD-6277과 동일한 기전으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GPR40 agonist의 선행물질 ‘TAK-875’에서 나타났던 간독성이 HD-6277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현대약품은 발표했다. 또한, HD-6277은 베타세포 보호효과에 대한 효능에서도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현재 유럽에서 진행중인 임상 1상 결과와 비임상 결과도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한편, HD-6277는 혈당 의존적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GPR40 agonist로써, 저혈당 등의 부작용이 매우 낮다는 것이 현대약품 측의 설명이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해외산업 및 R&D총괄 사장은 “이번 발표는 HD-6277의 비임상 연구와 임상연구의 상관성 규명과 안정적인 임상시험의 진행에 대한 결과물이다”며 “HD-6277의 안전성과 효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보령제약이 ‘제17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2018년 1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전했다. 공모 기준은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3년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어야 하며,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사람은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명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5천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종양학 분야 학술상이다. 지난해 수상자는 송용상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다.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2-3668-7054)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가 지난 6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정보 교류 ▲지식과 정보의 공유 및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전문가 강의 등의 개최 협력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협력이 있다. 이날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국제경쟁력을 가진 한국 제약산업계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높지 않다는 것은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만큼 성장 여력이 크다는 것이다”며 “이번 MOU 체결이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앞으로 코트라가 가진 수출 및 투자 노하우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산업 전문성이 조화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1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골이와 건강’은 11일(월) 오후 4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대장암 교실’은 13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궁금해요 간이식’은 14일(목) 오후 1시 3회의실(본관 지하 1층),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6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황사, 미세먼지’는 18일(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회의실(본관 2층),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12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017년 12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 포스터
노바티스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효능을 시험한 결과 24주 차에 위약 대비 건선성 관절염 징후와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의 구조적 손상을 유의미하게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연구에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 996명이 참가했으며, 환자들을 무작위로 나눈 뒤 각 위약 그룹인 대조군과 치료군을 총 네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첫 번째 그룹은 부하 용량(loading dose)을 투여한 후, 코센틱스 300mg를 투여한 그룹, 두 번째 그룹은 부하 용량을 투여한 후, 코센틱스 150mg 투여한 그룹, 세 번째 그룹은 부하 용량을 투여하지 않고 코센틱스 150mg을 투여한 그룹, 네 번째 그룹은 위약 그룹이다. 연구 결과 코센틱스가 관절 손상 정도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음이 입증됐다. 관절의 구조적 손상이 일어나지 않은 환자는 첫 번째 그룹에서 88%, 두 번째 그룹에서 80%, 세 번째 그룹에서 84%, 네 번째 그룹에서 74%로 나타났다. 관절 손상 정도는 mTSS(modified total van der Heijde Sharp score) 변화가 0.5 미만일 경우 관절 손상이 일어나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프로바이오틱스코팅 및 제조법과 관련된 특허인 ‘기능성 수하 히알루론산 및 이를 이용한 장 점막 부착능이 우수하고 선택적 길항작용을 하는 코팅 유산균의 제조방법’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프로바이오틱스 코팅 소재에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점이다. 히알루론산 입자는 장내 유해균에는 항균 작용을 하고, 유익균의 생장은 촉진해 선택적 길항작용을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코팅기술을 활용하면 장내 균총 간에 ‘경쟁적 배제(competitive exclusion)’의 효율성을 높여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장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 생존율과 부착률은 물론, 장내 상재균총과의 상관관계에도 초점을 맞춘 차세대 기술이다”며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와의 응용 및 상용화에 필요한 원천 기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암, 치매, 알레르기 등 난치성 질환과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에 주목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