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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의 하계 임원 워크숍이 지난 19~20일 양일에 걸쳐 네오바이오텍 원주사옥에서 44명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네오바이오텍 생산센터 견학에 이어 진행 된 이사회에서 설양조 회장은 상반기 학회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됐음에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신승윤 총무이사의 상반기 회무 보고 후, 각 부서의 향 후 업무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임원토론회에서는 학회 회원의 활동 현황 및 추이, 학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했다. 학회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학회의 성장에 필요한 사항, 학술대회가 중점을 맞춰야 하는 사항 등 다양한 내용들에 대해 신승윤 총무이사 외 임현창, 안현성, 이정원 총무 실행이사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으며 직위의 고저를 막론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직접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영감을 통한 기술개발과 발전 과정 등을 임상 증례들을 통해 소개했다. 워크숍 종료 후 설양조 회장은 “워크숍 장소를 제공해준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께 감사드리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회사를 성장시킨 것처럼 대한치주과학회도 뜨거
관해율, 전체생존율, 객관적반응률 등 간세포암 치료의 주요 임상적인 지표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1차치료 허가에 성공하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이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의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가운데, 22일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에 22일, 옵디보의 국내 허가 10주년과 간세포암 1차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옵디보는 PD-1과 PD-1 리간드의 경로를 저해함으로써 신체의 면역계를 이용해 항종양면역반응을 재활성화하는 기전의 PD-1 면역관문억제제다. 2015년 악성 흑색종의 2차 치료제로 국내 처음 도입된 이후, 2025년 7월 기준 총 11개 암종에 걸쳐 24개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간세포암 1차 허가 근거가 된 CheckMate-9DW 연구
부광약품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22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날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3년 9개월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이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6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 살펴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904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1억원, 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의 실적 개선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와 ‘치옥타시드(성분명 티옥트산)’가 견인했다. 해당 의약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3%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중추신경계(CNS) 전략 제품군을 총괄하는 CNS사업본부는 지난해 상반기 보다 47%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평균 성장률인 약 10%를 상회했다. CNS사업본부 출범 이후 전문성과 조직 역량에 집중한 체계적 접근이 가시적인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19일,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이하 REBOA,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시뮬레이션’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량 출혈이 동반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생존율 향상과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기획된 신규 과정이다. REBOA는 가슴 개복 없이 혈관 내로 접근하여 대동맥을 일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출혈을 조절하고 주요 장기 관류를 유지하는 최소침습적 응급술기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증외상 대응 기술로도 꼽힌다. 교육 과정은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했다. 먼저 이론 교육을 통해 REBOA 개념, 절차, 프로토콜 이해와 외상소생 알고리즘(AABCD) 및 혈관집 크기 확대(Sheath upsizing) 기법을 중심으로 기본 원리를 학습하고, 모델 시뮬레이션과 핸즈 온(Hands-on) 실습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기 역량을 높였다.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이번 REBOA 시뮬레이션 교육을 포함해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중증외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경희대학교병원은 22일 오후 3시, 고위험산모센터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위험산모센터 확장은 서울 동북권 지역의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치료 여건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간 전원 시스템 및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고위험 임산부 및 산후회복실, 분만실 전용병상 확대 (8→12병상)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전원 핫라인 마련 ▲신생아 중환자실 증설 (16→26병상)에 따른 내부 동선 최적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희대병원 이영주 고위험산모센터장(산부인과)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고령산모의 증가로 고위험임산부 및 임신합병증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센터 확장을 통해 강화된 치료 역량과 응급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출산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기·환자별 맞춤화된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신생아의 출산과 산모의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은경 후보자께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신 것을 환영하며,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전일 보건복지부에서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논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장관님과 의료계 앞에는 대통령께서도 언급하셨듯 난제가 놓여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중대한 위기와 도전에, 장기화된 의정갈등이 한 축을 차지하는 것에 저희 젊은 의사들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려운 과정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풀어 가야 합니다. 지난 7월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고질적인 문제를 수습하기 위함이 아닌, 방치된 채 무너져 내려가던 중증·핵심의료를 재건하려는 젊은 의사들의 절박한 목소리입니다.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경상북도의사회를 비롯한 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등 5개 보건단체는 지난 7월 19일(토) 오후 4시, 대구광역시 의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2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 출정식’을 개최하고, 오는 7월 24일(목)부터 6일간 진행되는 의료봉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장유석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 정영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해, 의료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보건단체협의회장), 염도섭 치과의사회장, 김봉현 한의사회장, 김영실 간호사회장, 손귀옥 약사회 부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장들과 채한수 의료봉사단장 등 봉사단원이 참석했다. 올해 의료봉사활동은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45명과 약사 5명, 의료기사 2명, 행정 등 지원인력 39명 등 총 91명으로 구성됐으며,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내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이비인후과·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비뇨의학과·산부인과·안과·치과·한의과 등 12개 진료과에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남인순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본 개정안은 ▲인공임신중절(낙태) 허용 한계 조항 삭제▲인공임신중절 용어를 ‘인공임신중지’로 변경하고 약물 방식도 허용▲임신중지 관련 의료서비스에 건강보험 적용▲임신중지 의약품의 국내 도입 및 필수의약품 지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태아의 생명권, 국민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의료윤리와 의약품 안전성 등 여러 공익 가치와 심각한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19년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조항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하면서도, 태아 역시 생명권의 주체로서 국가가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법안은 여성의 권리만을 강조하고, 태아 생명 보호라는 또 다른 헌법적 가치를 상대적으로 경시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단순한 전면 허용이 아닌 ‘상충하는 권리 간의 조화로운 균형‘을 요구한 것이며, 이번 개정안은 그러한 취지를 왜곡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1. 인공임신중절 허용 한계 삭제 및 용어 변경에 반대 합니다. 모자보건법 제14조가 삭제되면, 임신중절의 법적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 조익환)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이니보 (inibo)’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 부터 신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미 태국에서 해외 첫 인허가를 받은 후 3개월여 만에 중남미 신규 국가에서의 허가 획득으로 글로벌 시장의 진출이 순항 중이다. 페루는 중남미에서도 미용 의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국가로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 ‘이니보(inibo)’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바이오는 2022년 페루 현지의 유통파트너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기업은 페루에서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다. 이니바이오는 중남미 국가 최초의 론칭을 완료한 만큼, 연내 브라질의 글로벌 정식 제품 시판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며, 생산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신규 국가 계약도 더욱 가속화할 게획이다. 한편, 이니보의 해외 진출도 순항중이다. 태국 이니보 런칭 이후 시장 조기 진입 및 제품 브랜드 확장을 위해, 브랜드 앰버서더 운영, 정기 의료진 교육, 정기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KOL(Key Opinio Leader) 대상 교류를 강화하고
지에프씨생명과학(공동대표 강희철·표형배)이 대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사 ‘리러브(Relove)’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자사 핵심 원료인 Lakei-Exo(EH) 및 Leuco-Exo(EPH)에 대한 대만 내 독점 사용권을 리러브에 부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리러브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의 핵심 엑소좀 원료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대만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 내 기술 수출과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글로벌 바이오 원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엑소좀 기반 피부과학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Lakei-Exo(EH)와 Leuco-Exo(EPH)는 고순도 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의 차세대 바이오 원료다. 피부 재생과 항노화, 진정 효과 등 탁월한 효능을 입증받아 국내외 다양한 피부과 전문 제품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리러브는 연매출 5억 대만달러(한화 약 230억원)를 기록하며 대만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프리미엄 퍼스널 스킨케어 브랜드다. 대만 본사를 중심으로 전역의 백화점 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은 7월 22일, 이라크의 대표 비영리 보건의료기관인 이맘후세인재단 산하 의학교육기관(대표 Haydar, 이하 AHEAD)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의료기기의 이라크 시장 진출 확대와 현지 보건의료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주요 협력 사항에 합의했다. MOU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기기 교역 촉진 (한국과 이라크 간 고품질 의료기기의 수출입 및 시장 접근 지원) ▲공동 연구개발 (의료기술, 임상시험, 혁신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협력 ▲역량 강화(의료인력, 엔지니어, 규제기관 담당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정보 교류 (양국 간 의료기기 관련 규제, 기준, 시장 동향 공유) ▲공중보건 증진 (건강서비스 개선과 환자 치료 향상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AHEAD는 25개 이상의 병원, 대학, 전문 의료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이라크의 의료, 의학 교육, 연구 인프라를 혁신해 온 기관으로, 특히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혁신적인 의료기기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였던 정은경 후보가 22일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정은경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중심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미래보건복지 강국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장관은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공감하는 국민 중심의 의료개혁을 추진함으로써,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적시에 제공하고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인 추계를 시행하고,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의안전적인 확보와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립대병원 업무는 보건복지부로 이관해 지역 내 공공·필수의료컨트롤타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더불어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기반한 일차의료체계 구축,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부담 완화에 대해서도 의지를 드러냈다. 정 장관은 미래보건복지 강국 도약 기반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 장관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K-바이오·백신펀드 등 국가 투자를 강화하고, 보건의료 R&D도 지속 확대하겠다”면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성장 체계 구축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12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1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순환기내과 질환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한성우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대동맥질환,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한성우 병원장)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이숙진 교수) ▲실신, 제대로 감별하고 치료하기(이연정 교수) ▲항혈전치료 사례 탐구(박명수 교수)의 강좌가 진행됐다. 2부는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타비시술(최재혁 교수)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는 부정맥, 어떻게 볼까?(이진화 교수) ▲최신 고지혈증 약제 비교(천대영 교수)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수강좌에는 인근 지역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열띤 강연이 이뤄졌다. 한성우 병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는 이번 제1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수강좌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심혈관 건강을 책임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6일 C동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액티브레인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뇌 건강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 이후정 이화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김유희 연구교수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수 킴(Su Kim) 대표, 정준영 CTO, 김보경 CPO 등 액티브레인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과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치매를 포함한 인지 저하의 조기 예측, 예방, 개선을 위한 새로운 노화 관리 모델인 ‘Glorifying Aging’ 실현을 위한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밀 건강검진 연계형 뇌&노화 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다학제 기반의 실질적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대서울병원이 보유한 스마트 병원 시스템과 디지털 환자 경험 인프라, 다학제 연계 플랫폼을 액티브레인바이오에 제공해 인공지능 기반의 뇌 건강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웰니스건강증진센터의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치매 예방 중점 클리닉과 연계를 통해 뇌 건강 관련 고위험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송원근 교수는 최근 '2025 세계 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수상 논문은 송원근 교수 연구팀(정세리·박민정·이누리·전기범 교수)이 ‘카바페넴 분해효소 생성 녹농균에 의한 요로감염의 유전자형 분포, 항균제 감수성 및 위험인자’라는 제목으로 2024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지 제44권 1호에 발표한 논문이다. 카바페넴(Carbapenem)은 강력한 β-락탐계 항생제(Beta-lactam antibiotics) 중 하나다.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내성을 지닌 세균에 효과적인 약제로 주로 병원에서 중증 감염이나 다제내성균 감염 치료에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카바페넴에 내성을 보이는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CRPA)이라고 한다. CRPA는 일반적인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려워 다제내성균으로 분류되며, 치료 선택지를 제한하는 심각한 문제를 나타낸다. 송원근 교수팀의 연구는 2015년부터 5년간 녹농균이 분리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입원 환자 499명을 대상으로 항균제 감수성, 카바페넴제 유전자형(카바페넴 분
인하대병원은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이 지난 21일 오후 병원 정석빌딩 대회의실에서 ‘우주항공의학 산학공동연구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하대병원과 인하대학교가 공동 구축한 우주환경모사장비를 중심으로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민간 중심의 우주의료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현장에는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조선대학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개방형실험실 및 우주항공의학센터 소개 ▲아크젠바이오사이온스, 알트메디칼 등 참여기업 연구사례 발표 ▲조선대학교 임원봉 교수의 골다공증 치료용 재조합 단백질 연구개발 발표 ▲개방형실험실 연구시설 투어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2018년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항공의학 연구시설인 ‘우주항공의학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우주멀미, 우주방사선,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생체 적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우리나라 우주의학 연구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은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산학 협력 기반의 우주의학 연구
국립암센터는 지난 21일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연구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 Corporation), 오케스트로(Okestro Co., Ltd), 싸이퍼롬(Cipherome Inc.)과 ‘국제 건강데이터 스페이스 이니셔티브(International Health Data Space Initiative, 이하 “IHDSI”라고 함)’의 출범을 알리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IHDSI는 정밀의료 및 복합 질환, 특히 암 분야의 연구 혁신을 목표로 국가 간 법적 규제를 준수하면서 글로벌 헬스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국제 협력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공유와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간 협력을 통한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2024년 7월 공동 암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연구원, 양 기관의 공동 주도로 출범하였으며, 기술파트너로 네이버클라우드, 오케스트로, 싸이퍼롬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유럽의 EHDS(European Health Data Space) 및 GAIA-X기준에 부합하는
대한의사협회는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축하하며,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상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전문가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보건복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에 공감하며 정 장관이 의료계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루빨리 전공의들이 수련을 재개하고, 의대생들이 교육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의료체계의 정상화는 국민 건강을 위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한 첫걸음은 정부와 의료계의 열린 협력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에 책임 있게 임할 것입니다.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국민과 의료계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외부 전문가 혹은 단체가 기고한 글입니다.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현행법은 응급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의 지정기준에 따라 시설, 인력, 장비 등을 유지해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려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이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도록 하고자 개정 법률안의 제안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개정 법률안은 응급의료기관의 장은 응급의료기관 시설·인력·장비 등의 운영 상황과 수용능력 확인에 필요한 사항을 중앙응급의료센터에의 통보를 의무화 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이를 응급의료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운영 상황을 통보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통보하는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응급의료기관의 상황 등 관련 정보의 충분한 제공이 필요하다는 개정안의 취지는 공감하나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첫째로 통보되는 정보와 실제 현장 간의 괴리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개정안 제31조의2 제5항에 따라 통보하는 시설·인력·장비 등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차세대 시력교정술 ‘엘리타 실크(SILK, Smooth Incision Lenticular Keratomileusis) 라식’의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버추얼 휴먼 ‘지니(ZINI)’를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실크 라식은 자사의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인 엘리타(ELITA™ Femtosecond Laser System)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이다. 난시 유무와 관계없이 근시 굴절 이상을 교정할 수 있으며, 작은 직경의 레이저가 빠르게 이동해 부드럽고 촘촘한 절개를 구현, 각막 조직의 손상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실크 라식은 굴절 이상을 치료하는 데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빠른 시력 회복 속도를 보인다. 이번 지니의 모델 발탁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버추얼 휴먼이 광고 모델로 기용된 첫 사례로, 디지털 트렌드와 의료기술의 융합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하며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니의 디지털 친화적 이미지, 높은 시각적 완성도,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역량은 실크 라식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시각화해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시각적 매력을 가지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