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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광약품(대표 유희원, 김상훈)의 시린이, 잇몸질환 예방의 기능성치약 ‘시린메드’ 브랜드 전 제품에서 보존제(방부제)를 빼는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은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린메드 치약 모든 제품에 파라벤류를 포함한 합성보존제(방부제) 성분을 모두 없앴으며, 다른 대체 성분도 넣지 않은 조성으로 식약처 변경신고를 마쳤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제조노하우를 바탕으로 無방부제 시스템을 확립해 적용시켰다. 한편, 시린메드 치약은 시린이 개선에 대한 임상적 효능이 입증된 제품인 ‘시린메드F’를 필두로 시린이는 물론 잇몸, 치주질환 관리에도 효과적인 ‘시린메드 잇몸케어’와 ‘시린메드G 센서티브케어’, 시린이 완화와 예방은 물론 충치예방 효과까지 겸비한 ‘시린메드S’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잇몸질환과 충치까지 사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면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201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 생활용품 치약부문에서 ‘시린메드’가 2위 브랜드에 오른바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無방부제 리뉴얼에 발맞춘 홍보 및 마케팅을 비중있게
주부 김모씨는 개학 후 학교에 다녀온 아들이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유를 물었다. 뜻밖에 아들은 친구들에 비해 자신은 방학 동안 키가 자라지 않아 속상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은 평소 작은 키로 인해 ‘땅콩’이라 불리며 놀림을 당해왔던 터라 개학 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키가 부쩍 자란 것을 보고 기분이 상했던 것이다.김씨는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작은 아들을 보며 ‘내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일까?’라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한창 자랄 나이에 성장이 더딘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주부 김씨의 마음에 공감할 것이다.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에서 아이의 작은 키는 학업 다음으로 부모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이런 가운데 최근 유전적인 요인 보다 후천적인 환경이 아이의 키를 결정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이의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 요인으로는 적당한 운동과 수면, 고른 영양섭취, 그리고 바른 자세와 척추 건강을 꼽을 수 있다.이중 척추 건강은 무리한 학업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척추질환이 많이 발생하면서 주요 환경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2012년 건강보험공단에 조사에 따르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유족이 신씨를 수술한 서울 송파구 S 병원 강모(44)원장을 상대로 거액의 의료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씨의 유족은 올해 5월 강 원장과 보험회사 등을 상대로 ‘의료 과실을 책임지라’며 23억21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정은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첫 변론기일을 열었으며 25일 오전 변론을 속행한다. 신씨 유족은 올해 3월 병원의 일반회생신청(법정관리) 과정에서 손해배상 명목으로 약 20억원의 채권을 확보(회생채권추완)하려 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S 병원의 채무가 현존가치의 배가 되는 등 회생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로 회생신청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 원장 측은 이에 항고했으나 항고보증금 2억원을 내지 못해 각하됐고 결국 유족은 별도의 민사소송을 청구했다. 유족 측은 첫 변론기일에서 “망인이 위 축소술 이후로 발열과 통증을 호소했지만 강 원장이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강 원장 측은 재판부에 진료경위만 제출하고 유족의 과실 주장에 대한 반박 내용은 다음 기일에 밝히기로 했다. 신해철씨는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유족이 신씨를 수술한 서울 송파구 S 병원 강모(44)원장을 상대로 거액의 의료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씨의 유족은 올해 5월 강 원장과 보험회사 등을 상대로 ‘의료 과실을 책임지라’며 23억21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정은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첫 변론기일을 열었으며 25일 오전 변론을 속행한다. 신씨 유족은 올해 3월 병원의 일반회생신청(법정관리) 과정에서 손해배상 명목으로 약 20억원의 채권을 확보(회생채권추완)하려 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S 병원의 채무가 현존가치의 배가 되는 등 회생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로 회생신청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 원장 측은 이에 항고했으나 항고보증금 2억원을 내지 못해 각하됐고 결국 유족은 별도의 민사소송을 청구했다. 유족 측은 첫 변론기일에서 “망인이 위 축소술 이후로 발열과 통증을 호소했지만 강 원장이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강 원장 측은 재판부에 진료경위만 제출하고 유족의 과실 주장에 대한 반박 내용은 다음 기일에 밝히기로 했다. 신해철씨는
사노피와 리제네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알리로쿠맙 주사제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알리로쿠맙은 PCSK9(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억제제로 알려진 새로운 약물 계열에서 처음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가 되었다.알리로쿠맙은 추가적으로 LDL-C(저밀도 콜레스테롤) 강하가 필요한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임상적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식이와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요법에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적응증을 받았다. 알리로쿠맙이 심혈관 이환율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알리로쿠맙은 미국에서 처음이자 2015년 8월 24일 현재 유일하게 승인을 받은 PCSK9 억제제로 두 가지 용량(75 mg 및 150 mg)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알리로쿠맙 두 용량 모두 환자가 2주마다 스스로 일회용 프리필드펜 또는 주사기를 이용해 투여하는 단회 1mL주사제로 시판된다.브라이엄 여성 병원의 하버드 의과대학 심혈관학과 교수이자 알리로쿠맙 제3상 ODYSSEY 임상시험 프로그램의 운영위원회 위원인 크리스토퍼캐논(Christopher Cann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8월 20일 로봇수술 2,000례 달성 및 ‘다빈치 Xi’도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최초로 로봇수술(다빈치 로봇수술, 이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하였다. 2007년 12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매년 200여건의 수술을 시행하였고 지난해에만 258건, 올해는 7월까지 188건을 시행하여 지방에서 가장 많은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질환별로는 비뇨기암 622건, 갑상선암 469건, 대장 및 직장암 499건, 부인암 404건 등이 시행되었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술기와 임상적 결과는 국내외로 알려져 비뇨기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국내외 의료진의 교육과 참관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병원 측은 "로봇수술은 개복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짧고 흉터가 작아 만족도가 높으며 의료진들이 대부분 국내 최고의 로봇수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술 결과 또한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병원에서는 증가되는 수요를 충족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5년 8월 최신 모델의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했다. 20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포괄간호병동 간호조무사 고용 문제를 국회차원에서 해결할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19일 오후 3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국회의원을 만나 포괄간호병동 간호조무사 고용문제 및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은수미 국회의원은 포괄간호병동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국회차원에서 간호조무사의 고용문제 등의 해결을 약속했다.은 의원은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만간에 국회에서 간담회 또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정감사 의제 채택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간무협은 지난 7월 16일, ‘포괄간호병원 간호조무사 고용대책 회원간담회’, 8월 13일, ‘세종병원 포괄간호병동 회원 간담회’ 등을 통해 포괄간호제도의 문제점 파악과 제도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무협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해온 포괄간호병원에서 2년 계약만료를 이유로 일자리를 잃고 쫓겨나는 간호조무사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괄간호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S병원의 경우 2년 계약이 종료되면 퇴사시키고 2개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미국 (Mt. Sinai Hospital)의 비뇨기과 케탄 바다니 (Ketan Badani)교수와 함께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비뇨기 수술 심포지엄을 8월 23일(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빈치 로봇 수술기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비뇨기과 질환의 전립선암과 신장암에서 보다 우수한 임상적 결과를 얻기 위한 술기 트레이닝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부산대뿐 아니라 인제대, 울산대, 동아대, 동남권 원자력 병원 등의 부산·경남 지역의 의료진이 참석하여 최신의 트렌드와 학문적 성과를 나누게 될 것이다. 심포지엄을 위해 방한하는 케탄 바다니 교수는 미국의 저명한 의료 기관소속인 Mount Sinia 병원, St. Luke's, & Roosevelt 병원, Mount Sinai 의대 등에서 로봇 수술 센터장과 비뇨기과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4,000건 이상의 로봇 수술을 집도하였다. 특히 신장암에서 종양을 제거하면서 신장을 보존할 수 있는 부분 신장 절제술의 술기 “F.A.S.T”를 개발하여 전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로봇 수술 센터장 박성우 교수는 “비뇨기 영역에서 전립선 암의 경우 이미 전 세계적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일본제약협회가 18일 한·일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제 13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 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 관련 정부정책과 약가 시스템, 제약산업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 세미나에는 양국의 제약협회와 제약기업들 뿐만 아니라 일본 후생노동성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국장급 고위 당국자들도 참여하기로 해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 주제인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비전’과 관련, 식약처 박희영 사무관과 후생노동성 노부마사 나카시마 국제기획과장이 양국 정부의 입장과 전략을 소개한다. 보건복지부 이윤신 사무관과 후생노동성 신이치 타카에 보건정책국 경제과장이 양국의 약가시스템과 최신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의약품 품질관리 세션에서는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가입과 한국 GMP 정책방향’에 대해 식약처 김상봉 의약품품질과장이 소개하고 ‘PIC/S가입 이후 일본 후생노동성의 GMP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의 세부 기준 등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 GMP에 관한 규정 관련 적용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기준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에 대한 세부 적용기준과 반복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제약사에게 제공해 원활하고 합리적인 제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한 유럽연합(EU), 미국의 규정과 가이드라인 등 GMP 국제기준과도 조화될 수 있도록 맞추었다.주요 내용은 ▲제조 출발 물질의 범위 ▲원자재 입고 시 확인시험 방법 ▲완제의약품 참조 검체 보관 등에 대한 평가 기준 등이다. 특히 제약사가 제조나 품질 관리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부 기준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기준을 통해 국내 의약품 제조사가 GMP를 합리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정이 제정 또는 개정되는 경우 제약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사지도위원회는 지난 10일 인천 S병원 문전약국 개설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지부 소속분회를 방문하여 주변약사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해당약국의 면허대여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논란은 인천지역 S종합병원 인근에 신규 문전약국이 개설되는 과정에서 신규약국의 개설부지가 기존에 의료기관이 소유했던 부지이며 의료기관과 관련있는 A약사가 건물을 매입하고 또 다른 약사가 약국을 개설했음을 근거로 주변 약국들이 해당약국을 면대약국으로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지역보건소에서는 복지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해당 약국의 개설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개설을 승인하였고 주변약국들은 피켓시위를 지속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김현태, 약사지도위원장 이무원)는 인천지부 및 해당 분회의 협조를 얻어 인근 약사 및 면허대여 의심으로 지목받는 A약사를 호출하여 사실관계 및 경위를 파악하고 신규 개설 약국의 불법성 여부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면담과정에서 A약사는 법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해당 신규개설 약국 외에도 다른 여러 지역의 약국개설에도 연관된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약사지도위원회는 A약사에게 면허대여가 의심되는
충북대학교병원은 조명찬교수(56, 사진)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선정한 ‘100인의 보건의료인(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5)’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조 원장은 지난 2005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제인명센터(IBC)는 해마다 지역과 국가 수준을 넘어 국제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낸 상위 100명의 보건의료인을 선정하고 있다. 조 원장은 지금까지 230여 편의 SCI(과학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을 포함해 총300여 편의 심혈관질환 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하였고 그동안의 진료와 연구업적으로 선정됐다. 조 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도 과학기술분야 등 4개 분야에 등재되었으며, 국제인명센터(IBC, 2005년부터 등재)와 미국인명정보기관(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2006년부터 등재)에도 이름을 올려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지속적으로 등재되고 있다.
한 손에 잡히는 임상연구 제4판이 초판 출판 25주년을 기념하며 발행되었다. 임상연구 분야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Designing Clinical Research]를 번역한 이 책은 이미 해외에서 130,000권 이상이 판매되었고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이 책은 임상 실험, 관찰 역학, 이행성 연구, 특허권 획득용 연구, 행동 과학 및 보건 서비스 연구까지 모든 형태의 임상 연구를 위한 설명서로, 개념을 보다 실용적이고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져, 임상 연구 경력을 시작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기타 보건 관련 학자들뿐만 아니라, 전공의 과정에 있는 임상 의사 및 보건 의료 관련 대학원의 학생들, 그리고 임상 연구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들까지 임상 연구 분야와 관련된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 제4판에서 구체적으로 추가된 내용으로는 관찰연구에 대한 장(Chapter)이 재편성되어, 위험인자 수준의 변화 및 추적기간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발생밀도 접근을 포함한 다양한 환자-대조군 설계를 다루고 있다.또한 임상시험에 대한 장은 비교 유효성 연구에서 많이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주부 신혜진(30)씨는 최근 해수욕장을 방문한 뒤 심한 일광화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 신혜진씨는“해수욕 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랐는데도 어깨나 팔 등 부위를 심하게 그을려 따갑고 불편하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8월‘햇빛 화상’이라고 불리는 ‘일광 화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 2531명으로 1월 대비 11배 이상 많다고 발표했다.여름 휴가 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8월은 자외선B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햇볕이 강할 날엔 30분 정도만 노출돼도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우려되는 휴가철,올바른 자외선 차단법과 사후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자외선 철저한 차단이 필수햇빛 속 자외선B는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를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화상이나 피부암, 피부 광노화,색소 침착 등의 피부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다. 특히 휴가지에서는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일광손상은 횟수와 정도에 따라 피부에 누적되기 때문에, 꼼꼼한 자외선 차단으로 노출과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S
여름철 냉방병이라고 하면 두통이나 피로를 먼저 떠올린다. 그런데 어깨나 무릎, 허리 등 관절척추에도 냉방병이 찾아올 수 있다. 과도한 냉방으로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되면 뻐근하거나 욱신한 통증이 생긴다. 특히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관절척추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찬바람에 직접 닿는 것을 피해야 한다. 염증으로 아픈 부위는 온찜질을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관절 경직을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무릎 관절염-오십견-허리디스크 환자, 에어컨 찬바람에 통증 악화대표적인 냉방병은 물리적 환경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종의 적응장애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 날씨에는 실내 온도를 20도 정도로 낮게 유지하는 곳에서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실내 외 온도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경에 오래 있으면 자율신경계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두통이나 한기, 피로, 어지러움,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에어컨 속 균에 의한 레지오넬라증이나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닿아서 생기는 알레르기도 냉방병에 포함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의 ‘2015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포브스 아시아는 연 매출 1조원 미만의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매출 성장세, 주당 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200곳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올 해 2회째 선정되었으며, 기업 시장가치를 나타내는 시가총액이 이번에 선정된 총 17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톡스는 글로벌 시장 점율 확대를 위해 중국 미용성형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합작법인 설립해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신제품 개발 및 장기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한 신규 R&D센터 설립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바이오 제약 분야의 숙련된 인재를 꾸준히 채용하는 등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권위 있는 경제전문지의 공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메디톡스가 2회째 선정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제약
메디톡스가 중국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사와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를 설립하고,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과 히알루론산 필러를 중국시장에 직접 선보인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와 중국 미용성형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자오 옌)가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MedyBloom China)'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블루미지는 히알루론산을 제조 및 유통하는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로,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서 전문적인 영업력을 갖춘 기업이다. 20년 이상 다양한 히알루론산 원료 및 히알루론산 필러, 피부미용 제품들의 개발 및 제조,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홍콩 증시 상장 기업인 블루미지는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015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메디톡스와 함께 선정돼 독보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합작법인 지분율은 메디톡스 50%, 블루미지 50%이며, 이사회 의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디톡스에서 맡고, 최고경영자(CEO)는 블루미지에서 선임할 예정이다.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블루미지의 중국 미용성형 분야
GSK는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생후 6주에서 17개월의 영유아에서 자사의 말라리아 후보백신(학명 RTS,S)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이어 이제 세계보건기구(WHO)가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이 백신의 도입 여부와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RTS,S는 PATH 말라리아백신기구(MV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최초의 말라리아 후보백신이다. 다른 백신들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다루는 반면, RTS,S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에서 가장 성행하는 열대열원충이라는 기생충으로 인한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2013년 말라리아로 인해 58만4000명 가량이 사망했다. 이 중 90%가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5세 미만 소아가 83%였다.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과학적 견해는 현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조치들에 RTS,S를 병용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된다. 영유아 사용에 대한 긍정적 견해는 이 후보백신의 안전성, 효능, 품질 등의 데이터 평가에 기반했다. 제출된 임상 데이터는 아프리카 8개국 (부르키나파소, 가봉, 가나, 케냐, 말라위, 모잠비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중견기업의 GMP수준 선진화 및 수출지원‘을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40여개사 CEO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cGMP투자비용 증가, 일괄약가인하, 메르스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 상황에서 중견제약기업이 체감하는 충격은 더욱 클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국내GMP수준 선진화 및 수출지원’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외국자본의 국내시장 진출과 일괄약가인하, 연구개발비와 제조단가 상승으로 제약환경이 중견제약업계에게 더욱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해결방안으로 전주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며 중견제약기업 간 공유를 통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발단계에서부터 파이프라인을 공유, 강점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공동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제품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특허침해 소송 공동 대응, 안전관리, 영업망, 유통망의 공유, 원자제 공동구매 등을 통해
2015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기간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재미한인의사협회를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의학회에서도 학술 부분에서 협력하는 등 의료계 핵심 단체가 모두 참여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미국내 의사들과 한국 의사들 더 나아가 한미 양국 의료계의 한 차원 더 높여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재미한인의사협회가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원준희 재미한인의사협회장 및 김동익 전 대한의학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 및 준비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공동 대회장을 맡고 있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의 최첨단 의학 기술 및 의료 정책과 교육 기반을 공유하는 채널 수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AMA 서울 국제학술대회는 6일 오후 3시 ‘MERS 및 신종감염병의 전 세계적 영향’이라는 제목의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