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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31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2023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수행 중인 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종욱 연수사업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에 오른 고(故)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초청 연수사업으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총 30개국 1339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가장 성공적인 개도국 대상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연수사업의 성과와 보완이 필요한 분야를 공유하고, 올해 대비 16% 증액된 100.6억원으로 편성된 내년 이종욱 연수사업 예산 관련 새로운 연수 국가 및 프로그램 발굴과 교육 후 연수생 관리방안 등 이종욱 연수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빈소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306호 (특실), *발인 11월 2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정밀의료센터가 ‘2023 정밀의료센터 심포지엄’을 11월 23일 오후 1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함으로써, 암 환자와 희귀질환 환자 맞춤형 치료에 대한 청사진 및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희귀질환에 대한 정밀의료’를 주제로 다룬다. 희귀질환에 대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 미토콘드리아 질환에 대한 유전자 상담, 만성 재발성 천포창의 물집에서 3차 림프 구조의 국소 제어 및 미세환경 분석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암 분야의 정밀의료를 다룬다. 비소세포 폐암의 면역종양학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고형종양에 대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삼중음성 유방암의 뇌전이에 대한 유전적 연관성 등의 연구성과 등을 소개한다. 연자로는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의 안창호 박사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나선다. 심포지엄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이메일(precision_medicine@yuhs.ac)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정준 정밀의료센터장은 “같은 질환
-- 46가지 조리법을 통해 고령자 및 환자가 삼키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 방콕 2023년 10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쭐랄롱꼰 대학교[ https://www.chula.ac.th/en/ ] 병설 보건대학[ https://www.ahs.chula.ac.th/ahs-chula/ ]의 한 교수가 Thai Dietetic Association과 손잡고 46가지 영양 조리법을 개발했다. 국제 연하곤란식 표준화 체계(The International Dysphagia Diet Standardization)의 권장 사항에 따라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및 환자가 삼키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조리법이다. 쭐랄롱꼰 대학교 병설 보건대학, 연하곤란식 메뉴 개발 46가
머크는 대웅제약과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한국 머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정지영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대표와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업계 최초로 AI를 통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 필요한 기술력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이다. 대웅제약은 이미 2년 연속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급의 혁신신약(First-in-Class·퍼스트인클래스)개발 목표를 발표하는 등 신약개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머크의 제품을 활용하여 자체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하며 모니터링한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이를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화합물 설계는 물론, 합성 초기 아이디어와 실물 발현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협업한다. 특히 머크의 독보적인 AI 신약 개발 소프트웨어인 신시아(SYNTHIA™)를 통해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역합성(Retrosynt
GE헬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승인 목록에서 58개의 제품이 510(k) (시판전 신고) 승인 또는 허가를 획득하며 등록 건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2022년 FDA가 발표한 해당 목록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GE헬스케어는 스마트 기기, 표적 치료법, 질병별 특화 치료, 디지털 솔루션 등을 포함하는 ‘정밀 의료’를 위한 디지털 전략에 AI기술을 중점에 두고 있다. 정밀 의료는 데이터를 통합해 임상 치료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치료 경로 전반에 걸쳐 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 접근법이다.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이 의료 시스템 전반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운영 및 진단 문제의 효율을 높이며, 맞춤형 진료를 통한 더 나은 환자 치료 결과를 위해 AI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GE헬스케어 CTO 타하 카스-하우트 박사는 “AI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라 할 수 있으며, 미래 의료 서비스의 잠재력은 엄청나다. 병상 예측, 환자 모니터링, 조기 진단, 검사 가이드에 이르기까지 맞춤화, 정밀성, 비용 절감, 접근성 및 의료 형평성에 기여하는 등 헬스케어 분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다중위기 시대다. 상반기 결산자료를 확인한 결과, 23년 한해동안 35개 지방의료원은 올해 말까지 2,938억의 손실이 예측되고 있다. 기관당으로 환산하면 평균 84억원 가량 적자에 이른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정부의 지원은 전무하다. 공공의료 확충 정책은 후퇴하고만 있다. 코로나19 초기, 신종 감염병인 탓에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조차 채 없어 공포가 확산되던 때에 정부의 명령에 따라 누구보다 앞장서 감염병과 싸워왔던 공공병원이다. 이렇듯 지난 2년 반동안 감염병 대응에 전념했지만, 의사·환자 이탈로 붕괴 직전인데 정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회복기 지원 예산은 ‘0원’이다.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23년 적자분 해소만을 위해서도 최소 3500억원 이상 필요하지만, 24년 정부 예산안에는 한푼도 반영하지 않았다. 그동안 충분히 손실보상해 줬다는 이유다. 그런데 이처럼 ‘충분히’ 지원했다던 손실보상금도 이제 바닥이다. 당장 12월부터는 현금 보유가 적자로 돌아서는 공공병원이 태반이다. 임금체불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 어처구니 없게도 최근 개산급 정산과정에서 통영적십자병원에는 환수조치 통보서가 도착했다.
국내 의료 콘텐츠 기업 ㈜킴스(KIMS)는 2023년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2023년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의약정보 제공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부스 방문자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킴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된 ‘KIMS VOD Center’를 선보였다. KIMS VOD Center는 보건의료인들이 전문 지견을 나누고 임상 현장의 다양한 케이스를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강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약과 관련된 킴스온라인만의 자체 제작 영상이 함께 제공돼 관심을 끌었다. 주요 컨텐츠는 ▲실시간 웨비나 강의 ▲보건의료인의 멘토링 강의 ▲의약관련 흥미로운 시리즈몰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영상 등이다. ㈜킴스의 의약정보전달 웹사이트 공식 명칭인킴스온라인의 월 평균 사용자는 약 10만 명으로 VOD center 오픈 3개월만에 그 수치는 10% 이상 증가했으며, 국내 약 13만 의사 중 63%에 해당하는 8만 3천명이 킴스 온라인에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학술대회 기간 중 ㈜킴스 부스에서는 킴스온라인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킴스의약정보 카카오톡
*30일, *빈소 혜성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1월 1일, *063-584-4300
국립재활원이 새로운 미션·비전과 핵심가치를 선포하며, 미래에 필요한 재활서비스 제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재활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국립재활원은 10월 31일 개원 37주년을 맞이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미션·비전 및 핵심가치에 대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장애인이 건강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새 미션과 ‘대한민국 재활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민의 재활전문기관’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 핵심가치(‘사명을 위한 헌신, 소통을 위한 협력, 진화를 위한 혁신’)를 전 직원이 함께 선언함으로써 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새 미션·비전과 핵심가치는 국립재활원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주요가치(삼문소통·삼원기관·삼민정신)를 반영했으며, 그 외 유관 장애인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수립됐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종합 평가를 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독은 환경 A 등급, 사회 A+ 등급,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통합 B+ 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한 것이다. 한독은 제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지속가능발전소가 진행한 ESG 평가에서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독의 지속가능경영은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드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상생경영,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친환경을 토대로 하고 있다.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회사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에 내재화해 기업문화, 업무 프로세스, 의사소통 등 전반에 걸쳐 실천하고 있다. 또, 1964년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 설립해 의약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지난 10월 19~21일 3일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대현 교수는 척추질환 내시경 수술 분야와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회장,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구경북 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학회와 분과학회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더 나아가 이번에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대현 교수는 2024년 10월부터 1년간의 임기 동안 신경외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30일 서울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우복희 아트홀에서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함께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공연 프로그램이다. 한국메세나협회,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명 오페라, 뮤지컬, 영화 OST 등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오페라&콘서트’와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인 ‘키즈오페라(KIDS HOPERA)’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병원에서의 대면 공연이 중단된 지 4년만에 열린 것으로 성악가와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들려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가수 임정희 씨가 특별출연해 ‘Music is my life’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문화 생활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부터 다시 전국의 병원들을 방문해 공연을 갖게 되면서 프로그램 본래의 의미를 되찾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임직원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적인 혈액 수급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뉴원은 올바른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30일 제뉴원 세종사업장에서 실시된 이번 단체 헌혈에는 약 4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제뉴원의 한 직원은 “헌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10개 항목의 혈액검사 결과도 함께 알 수 있어 신기했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사실에 뜻 깊은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뉴원 세종사업장 변형원 전무는 “제뉴원은 국민 보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제약기업으로서 전국적인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단체 헌혈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다방면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이달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등 주요 국내학술대회에서 자사의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 플랫폼인 MORA(모라)와 국내 최초 근골격계질환 영역 DTx(디지털 치료기기)인 MORA-DTx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지난 ‘2023 대한정형외과학회 제 67차 국제학술대회(10/12~14)와 ‘대한스포츠의학회 제 63차 추계학술대회’(10/14~15)에서 슬개대퇴통증증후군 환자의 재활에서 인지행동치료가 접목된 디지털 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탐색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슬개대퇴통증증후군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무작위배정 탐색 임상시험의 8주간의 디지털 치료 후 수행률에 따른 순응도와 운동수행 능력 변화에 대한 결과 발표를 통해 환자 운동 수행률 약 70%, 인지행동치료 약 80%의 높은 치료 순응도를 확인했으며, ▲유의한 통증 감소 ▲증상의 호전 ▲객관적 근력 향상 등이 확인됐음을 밝혔다. 에버엑스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대한스포츠의학회에서 ‘슬개대퇴통증 증후군 환자에서 다학제적 디지털치료기기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국내에 진출한 33개의 글로벌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2022년 기준 R&D 총 투자비용, 종사 인력 및 다양한 임상연구 관련 현황 등을 포함한 글로벌제약사의 국내 R&D 분야 기여활동과 제도개선 제안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가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비용(해외 본사의 국내 R&D 직접 투자 비용 제외)은 약 8,178억원으로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4.8%의 지속적 증가율을 보였다. 2022년에 진행된 임상연구 건수 또한 전년 대비 약 0.6% 증가한 총 1,600건으로 나타나 국내 임상연구 투자 규모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등록된 글로벌제약사 의약품 임상시험 건수 뿐만 아니라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 도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하는 추세인 가운데, 글로벌제약사의 국내 R&D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제
편측 청신경초종 환자에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종양 성장을 예방하고 부피 축소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순천향대병원 박혜란 교수 공동연구팀은 편측 청신경초종 진단 후 최초 치료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받은 환자 106명의 최소 10년 이상 장기 예후를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편측 청신경초종 환자들의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 1997년 1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편측 청신경초종 진단 후 최초 치료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받은 환자 106명의 최소 10년 이상 장기 예후를 추적 관찰했다. 대상 환자는 남성 48명과 여성 58명 등 총 106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0세였다. 연구팀의 평균 추적 기간은 153개월이었으며, 평균 종양 부피는 3.68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종양 부피는 10.4%(11명)에서 증가했고, 25.5%(27명)에서 유지됐으며, 64.2%(68명)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치료는 종양 성장을 예방했을 뿐만 아니라, 점차적으로 종양 부피 축소를 유도해 방사선 수술 당시에 비해 150개월 후 종양 부피가 약 60%
일루미나(Illumina)는 본사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유전체학 분야에서 자사가 이룬 성과와 의미를 소개하는 ‘일루미나와 유전체학의 진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 1998년 설립 이래, 일루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일루미나의 기술은 피어 리뷰(peer-review, 동료 심사)를 거친 30만 건의 학술 논문에 사용될 정도로 업계의 스탠다드로 자리잡았다. 또한, 일루미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퀀싱 케미스트리(chemistry)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난 14년 간 15만 달러(미화 기준)였던 인간 유전체당 시퀀싱 비용을 2백 달러 수준으로 99% 이상 절감시킴으로써, 유전체 시퀀싱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창립 후 25년 동안 일루미나가 이룬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케미스트리를 더 빠르고 정확하며 안정적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2022년 도입된 XLEAP-SBS™ Chemistry는 자사의 기존 SBS Chemistry에 비해 최대 2배 빠른 속도와 3배 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또한 운송 시 드라이아이스가 필요 없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개발돼, 인프라가 부족한 지
‘가톨릭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개척과 혁신 주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0일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에 약 5시간 동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양 대학 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의 상호협력을 희망하는 연구자들을 적극 연계해,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최신 연구결과 및 발전 동향 공유를 통한 학문적 교류 증진과 다양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헬스가 인류의 건강과 질병관리, 의료기술,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분야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양 대학의 공동연구는 두 대학의 미래를 위한 도전의 첫 걸음이며,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킬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을 여는 새로운 길 : 바이오헬스 공동연구의 미래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동연구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
질병관리청이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 질병관리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 주관의 국제 항생제 사용량 감시체계(GLASS-AMC)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국제적 항생제 내성 관리의 일환으로, 회원국 대상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 현황(내성균 감시체계, 2015년부터 운영) 및 ▲항생제 사용량 현황(사용량 감시체계, 2020년부터 운영)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항생제 사용량 감시체계는 국가 인구 1000명당 1일 항생제 사용량을 국가별로 비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참여하게 됐다. 감시체계 자료는 2021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산출됐으며, 전신 항생제 종류별과 투약 방법별 사용량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결과를 비롯한 국가 간 항생제 사용량 비교 데이터는 2024년 이후 발간될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에 등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