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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그룹은 6일 창립 79주년을 맞이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일동제약 설립자인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정신과 회사를 위해 애써온 모든 일동인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새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동제약그룹이 명망 있는 회사가 되기까지 수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겨내고 성공해왔다”고 강조하며 “회사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일동인들과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남다른 공동체의식과 애사심으로 뭉치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으며 이는 일동만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저력이다”라며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늘은 일동의 새로운 비전선포 2주년을 맞는 날이다”라며 “우리가 스스로에게 그리고 고객에게 약속한 비전인 만큼 강한 사명감을 띄고 목표달성과 비전실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점검을 실시하고 식순 및 참석자 수를 최소화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사 발전에 기여한
COVID-19가 확산됨에 따라 세계 주요국의 R&D 대응현황과 투자전망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발행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하 과기평)은 지난 27일 ‘주요국의 COVID-19 R&D 전망과 시사점’을 주제로 KISTEP Issue Paper를 발행했다. 본 보고서는 과기평 황인영∙도계훈∙엄익천 연구위원이 작성했으며 ▲개요 ▲COVID-19 주요국 R&D 대응 현황 ▲Post COVID-19 주요국 R&D 전망 ▲진단 및 시사점 ▲결론 등으로 나눠 관련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개요에서는 COVID-19가 2019년 12월 최초 전파가 보고된 후 세계 각지에서 급격한 확산이 발생했으며 주요국들이 초기 방역에 실패하면서 감염병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노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OVID-19로 인해 IMF는 세계경제 성장률을 -3%로 예상한 점과 거시경제 악화 및 COVID-19 대응에 따른 재정 위기 가능성, 산업 전반에 심각한 타격 유발이 전망되는 연구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주요국 R&D 대응현황과 투자전망을 참고해 COVID-19 이후 우리나라 R&D 투자 방향의 설정을 위한 주요 시사점을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10일 식약처가 상정한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안인 ‘위탁(공동)생동 제도를 통한 의약품 허가 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제출자료 면제 품목 수 제한’에 대해 철회 권고를 결정했음을 24일 공개한 제452회 회의록을 통해 밝혔다. 제452회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5곳의 정부위원(기재부, 산업부, 공정위, 법제처, 국조실), 민간위원 13명 등 총 19명이 출석했다. 회의는 이해관계자의 반대측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찬성측과 부처(식약처) 의견 청취를 거쳐 위원회 논의로 진행됐다. 위원회 논의 중 개정안에 동의하는 내용 중에는 “현행 제도하에서 제약산업의 혁신성, 다양성을 도모하기 어렵고 품질 저하 가능성이 나타날 우려가 있는 만큼 개정안이 도입 시 생동성 시험을 거치면서 제약산업에 혁신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위원은 “제약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반영해 제약기업이 본연의 역할이 아닌 도매상 역할만 수행하는 난립 현상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고 개정안 도입 시 혁신성이 제고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돼 개정안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개정안에 반대하는 내
구입약가 사후관리는 요양기관이 청구한 약품비를 지급한 후 공급업체의 보고내역을 근거로 분기 가중평균가와 요양기관 구입약가(청구단가)를 비교해 상이 건에 대해 점검 후 최종 구입약가를 확정하는 개념이다. 종류로는 요양기관의 의약품 구입약가(청구단가)에 대한 확인, 구입약가 확인 후 착오 청구된 약품비에 대한 정산(환수), 정산의약품에 대한 이의신청(권리구제) 등이 있다. 본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구입약가 청구 가이드’를 바탕으로 구입약가 산정기준 및 청구방법, 구입약가 확인, 구입약가 정산 및 이의신청 등에 대한 내용을 Q&A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구입약가 정기 확인 관련 일반사항 Q 가중평균가란 무엇인가요 A 분기별 구입한 의약품 총액의 합을 총 구입량으로 나눈 가격입니다. 다음분기 둘째 달 초일 진료분부터 3개월 동안 청구하면 됩니다. - 가중평균가 > 상한금액인 경우 상한금액을 구입약가로 산정 - 가중평균가 < 상한금액인 경우 가중평균가를 구입약가로 산정 - 분기별 구입내역이 없는 경우에는 마지막 분기에 구입한 가중평균가를 구입약가로 산정 Q 요양기관에서 가중평균가를 확인할 수 있나요 A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표시·광고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점검은 매년 수립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 중인 집중점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여하며 ▲비타민 등 수요가 높은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기피제 등 계절적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 등이 주요 점검대상이다. 식약처 측은 “점검할 내용은 일반의약품의 용기∙포장에 대한 표시기재 적정성과 허가사항 범위 외 정보 제공 여부 등으로 광고 및 인쇄물, TV·라디오·신문·∙온라인 매체 광고가 대상이다”라며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 업체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시·도별로 대상 품목을 배정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본 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을 통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20일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oftware as a Medical Device, SaMD)’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기기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압앱으로 커프(Cuff)를 착용하지 않아도 스마트워치(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면서 사용자가 심장의 수축기, 확장기, 혈압, 맥박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식약처 측은 “최첨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월 모바일 앱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국내외 제품 개발 동향과 규제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했다”며 “2월에는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기기와 장치에 대한 허가가 없어도 모바일 앱만 단독으로 허가 받을 수 있게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모바일 플랫폼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가 신속히 제품화될 수 있게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를 겪었던 병원들이 지난 경험을 딛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재도약에 나섰다. 병원들은 ‘폐쇄병원’이라는 딱지를 떼고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게 어떤 조치들을 취해가고 있는지 알아봤다. [편집자주] ◇ 은평성모병원 ‘감염관리감시단’의 24시간 방역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월 21일부터 2주간 전면 폐쇄가 이뤄졌고, 3월 9일 재개원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재개원 이후 진료를 지속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이 우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존 예약 환자 및 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에 나서며 단계적으로 외래 진료를 확대해 나갔다. 또 기존 예약 환자들이 병원을 다시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 진료 일정을 전화와 문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대면진료가 불필요한 환자를 분류해 주치의별 전화진료 및 처방도 적극적으로 병행했다. 나아가 원내 감염병 발병 방지를 위해 출입동선을 병원 본관 1층 정문으로 단일화 했고,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출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문진을 실시토록 했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환자는 물론 보
지난달 5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으로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지 42일만이자, 마지막 원내 환자가 발생한 지난달 18일로부터 30일만이다. 성남시는 16일부로 집중관리의료기관 지정해제 및 진료재개에 대한 내용을 병원 측에 통보했다. 병원은 지난 9일부터 방역 당국과 협의로 1달 이상 외래가 연기된 급한 외래 예약환자, 항암 치료환자, 신장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외래와 입원 치료를 하고 있었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현재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어려운 중증환자와 항암 치료 환자 47명이 현재 임시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의료기관 관리’ 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 내 확진 환자 추가 발생이 없고, 접촉자에 대한 의료기관 내 격리 기간이 모두 경과한 경우 시·도 대책본부에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계획 수립 및 조치사항을 확인해 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병원 측은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고, 전문 방역 업체 소독으로 어느 지역보다 깨끗한 환경이라고 밝혔다. 또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를 강도 높게 분리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고, 응급실 또한 동선 분리 공사로 감염 위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대표 김진수)’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젠바디의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는 한두 방울의 소량 혈액으로 10분 이내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제품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키트만으로 신속한 현장 진단이 가능해 무증상 환자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검사를 진행하기에 용이하다. 감염 후 항체 형성기에 약 95%의 정확도를 나타냈으며 핵산검출법(PCR)과 병행할 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도울 수 있다. 본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관련 기술이전을 통해 이번 달부터 수출 허가와 실제 수출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며 분자 진단 및 항체 진단 키트가 모두 생산 가능한 충북 음성의 공장을 통해 젠바디를 비롯한 타 기업들로부터 위탁생산(CMO)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협약에 따라 당사는 현재 스위스 헬스케어 업체와 수출 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은 물론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셀트리온은 지난 2일부터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매개체연구과(이하 질본)와 협업해 최종 항체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정된 후보군은 최초 확보한 1차 항체 후보군 300개 중 양호한 항원 결합력을 보인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중화능력 검증을 실시하고 총 38개의 항체에서 중화 능력을 확인해 선정한 결과이다. 중화능력 검증은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로 인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알아보는 시험법으로 항체 치료제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회사 측은 “당사는 정부국책과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후보물질 발굴’ 사업 선정자로서 질본과 손잡고 코로나19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인된 14개의 항체는 특히 강력한 중화능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치료제 개발 성공에 큰 기대감을 자아냈다”며 “선정된 최종 항체 후보군을 대상으로는 세포주 개발 단계로 돌입하며 완료될 경우 인체임상물질 대량생산에 착수하면서 질본에서 실험쥐 대상 효력시험 및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을 병행 실시해 개발 기간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에 유행하고
4월에 들어선 지금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제약바이오사들도 1분기 성적을 속속들이 발표하고 있다. 그 중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항목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예상할 수 있는 지표인 만큼 주주 및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조사(네이버 금융 기업실적분석 참고)한 57개의 기업 중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주요 항목을 확인할 수 있었던 8개 회사들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매출은 상승했으나 5개사만 당기순이익 증가했으며 1분기 순이익률 최대는 셀트리온이 기록10일 확인된 2019년 1분기와 올해 1분기(전망치 평균)를 확인해보면 유한양행, 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동국제약, 삼진제약, 바이넥스 등 8개사 모두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셀트리온의 경우 2019년 3월 2,217억원에서 올해에는 3,481억원을 기록해 1,2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증가를 보여줬다. 유한양행, 셀트리온, 종근당, 동국제약, 바이넥스 등 5개사는 지난해 대비 당기순이익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8억원부터 최대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 약사회)는 9일 국민안심마스크제작협의회(회장 노양호, 이하 협의회)와 협약식을 갖고 KF80급 교체형 필터 4매가 포함된 ‘국민안심마스크’를 약국에 유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자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2천여 봉제업체들이 모여 조직한 단체로 세탁과 재사용이 가능해 가격과 기능을 확보한 면 마스크를 선보이면서 약국 공급을 시작한다. 국민안심마스크는 면 마스크 1장과 일회용 정전기 필터 4장이 한 세트이며 이중으로 된 무형광 순면 원단 사이에 필터 1장을 끼워 넣어 쓸 수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필터와 면 마스크의 안전성 및 유해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필터의 분진포집효율이 83~87%로 KF80 보건용 마스크 수준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 측은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이번 국민안심마스크의 유통도 담당하게 됐으며 두 회사는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는 역할을 약국-약사회와 함께 충실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협의회에 따르면 일 15~20만장 규모의 생산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순차적으로 물량이 공급되면 다음 주부터 약국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일 공적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책 전환을 정부에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하 입장문 전문이다. <공적마스크 공급 관련 대한약사회 입장>-공적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책 전환을 요구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80여 일이 지났습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합심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로 마스크 대란이라는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으나 수출금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등 정부의 적극적인 수급 조절 정책과 마스크 제조·유통업체의 노력에 더하여 전국 23,000여 약국의 헌신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초기 500만 매 수준이던 마스크 일일 공급량이 현재 1,000만 매 가까이 확대되는 성과가 있었으나 양적 확대에 치중한 나머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선 약국들은 코로나 19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인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공적마스크 공급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업무량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7일 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개최된 ‘생명공학분야 민-관 합동 T/F’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의 기술유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열린 범정부 차원의 T/F로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 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중기부, 특허청, 한국인터넷진흥원, 생명공학 분야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제약 바이오협회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측은 기술 유출 위험과 관련해 “산하의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국내 생명공학 분야 기업 대상 사이버 해킹시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2월에 9건의 해킹시도가 있었지만 3월에는 6배 가량 증가한 53건의 수치를 확인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와 기술지킴서비스에 가입한 바이오 기업,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랜섬웨어 감염피해 주의 권고문(2020.03.19)’과 ‘무역사기 주의 권고문(2020.03.27)’을 발송하는 등 해킹 및 수출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T/F에서는 국내 기업의 중요 기술 유출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1일 강력한 살균·소독·탈취 효과를 지닌 공간 살균제 ‘메디스틱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24시간 친환경 공간 제균 소독 및 탈취제로 제품 내부 앰플을 부러뜨려 아염소산소다 용액을 외부 반응물과 반응시켜 이산화염소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작동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산화염소는 인체에 무해한 발생량과 농도로 특별히 배합된 외부 폴리머의 기공을 통해 일정기간 매우 서서히 방출된다”며 “WHO 안전등급 A-1의 무발암 물질로 살균·소독·탈취 작용을 하고 국내에서는 1999년부터 먹는 물 살균 소독제로 허가 받은 후 과일, 채소, 육가공표면처리, 유기농산물의 가공보조제 등 여러 형태로 허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디스틱 플러스는 ▲살균소독(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 ▲탈취(야채 및 화장실 냄새, 담배냄새) ▲미세먼지 및 황사(강력한 산화력을 바탕으로 비소, 납, 수은 등 중금속과 반응해 인체에 해롭지 않은 물질로 변환)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며 △거실 및 방 △흡연실 △아이들 방 △입원실 △사무실 △냉장고 △신발장(무좀균제거) △반려동물이 있는 집 △새집증후군 △환자의 방 △자동차 등에 두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인공호흡기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인공호흡기 확보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안전한 인공호흡기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차원의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호흡기 제조업체들의 원활한 생산을 돕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령했다. 인공호흡기는 폐렴을 비롯한 중증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의료장비다. 그러나 개당 3,0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은 물론 절대적인 수량 부족으로 코로나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값싼 인공호흡기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미국 MIT는 지난 26일(현지시간) 100달러로 생산이 가능한 인공호흡기의 설계 디자인을 온라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생산 가능한 ‘간이 인공호흡기’가 개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강성웅 교수팀(재활의학)은 2016년에 개발한 ‘앰부백(Ambu bag)’을 이용한 간단한 ‘간이 인공호흡기’에 대해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나라가 있으면 기본적인 제작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9 희망이음 프로젝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주요 구직처인 중소∙중견기업의 인식개선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유도하고 국내 지역경제의 균등 발전과 청년 인재들이 연고지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사 측은 “당사는 지역기업 인식 개선, 지역인재채용 증대, 일자리 개선 실적 등을 인정받아 ‘우리지역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세종특별자치시의 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유지함으로 매년 고졸 청년을 채용했으며 대전 및 충청의 주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수의 정식 직원을 채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2014년부터 매년 일학습병행제를 진행 중이며 여성 고용 및 관리자 비율도 동종업계 평균 이상을 유지함으로 고용 평등 실현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협력업체 직원 중 우수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직원도 다수 포함된 29명을 채용했다”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의료진의 감염예방을 위한 방호복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방호복 국내 생산 기반 확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중대본은 그간 방호복 국내 원단을 동남아 등 해외에서 임가공 생산 후 국내로 수입하는 방식이었지만, 국내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봉제업체 활용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WHO의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후 각국의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 급증과 수출 제한으로 글로벌 분업 체계를 통한 완제품 조달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마련된 조치다. 지역 봉제조합 및 국내 소규모 봉제업체와 협업해 4월 155만 벌, 5월 이후 월 200만 벌 등 4월 이후 필요량 대부분을 국내생산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방역물품 주요 업체를 장기적인 주요 거래선으로 관리하고,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해 업체의 생산 예측성을 높이는 한편, 재고순환 계약을 통해 총 비축물량 내에서 매년 신규 생산 방호복으로 일정량을 교체하도록 해 내구연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과 함께 국제표준화를 위해 추진한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이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 기술위원회(ISO/TC 212)’에서 국제표준안(DIS)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본 검사기법은 다양한 감염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핵산증폭 방식 체외진단검사에 대한 전체 절차 및 방법을 정의한 것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에 사용하는 진단키트에 적용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법(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등 다양한 핵산증폭 방식의 검사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이다. 식약처 측은 “이번 표준안은 국제표준 제정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회원국 전체의 승인 절차만 남았으며 연내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라며 “법률 제정절차에 비유할 경우 국제표준안 승인은 국회 법사위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만 남겨 놓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표준 전문위원회(대표위원 박애자)의 심의를 거친 후 2016년에 국제표준화기구에 국제표준안으로 제의됐으며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 각국의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들과
우리나라 2018년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수입의존도는 여전히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 의료기기산업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액 및 수출입을 기준(식약처 실정보고)으로 한 우리나라 2018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6조 8179억원 규모로 2017년 대비 10.0% 증가했다. 국내 시장규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8.0%의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 2018년 우리나라 의료기기 생산액은 6조 5111억원으로 2017년 대비 11.8%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도 9.0%로 생산규모가 계속 성장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수출액의 경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0.0%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 3조 9723억원 수출로 2017년 대비 11.0% 확대됐다. 2018년 의료기기 수입액은 2017년 대비 8.3% 증가한 4조 2791억원으로 2014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8.1%로 나타났다. 2018년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3067억원으로 전년대비 18.1% 감소했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