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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오는 5월 31일까지 제14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인문 · 사회 · 과학 분야와 생명과학 분야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06년 처음 제정됐다. 공모 부문은 △생명과학 분야 △인문 · 사회 · 과학 분야 △활동 분야 등 총 세 분야로 나뉘며,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된다. 생명과학 분야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세포치료 연구 분야 업적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인문 · 사회 · 과학 분야는 윤리학, 철학, 사회학, 법학, 신학, 그 외 유관 학문 분야에서 가톨릭 생명윤리를 기초로 연구업적이나 학술저서를 남긴 연구자 개인 또는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활동 분야는 생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개인 혹은 단체가 대상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명위원회 홈페이지(http://www.생명의신비상.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공모 기한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부문에
한국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이 4월 3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임직원 · 기부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의학원은 기금을 출연해 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값진 기부의 의미를 대내 · 외에 알려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관 1층 로비 벽면에 기부 내용을 담은 동판을 제작하여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기관 발전을 위해 5백만 원 이상 후원금을 기탁한 임직원과 기업 · 지역사회단체 등 35건이 등재됐다. 이날 제막식과 함께 의학원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단은 원자력병원의 암환자 치료비로 2천만 원을 기탁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숙 원장은 "기관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후원한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보조생식술 적용 기준 확대,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방안,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의 급여화,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 △복제약(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난임치료시술 건강보험 적용기준 확대 난임치료시술(보조생식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 기존에 비급여로 운영되어 온 난임치료시술을 표준화한 뒤 ‘17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 연간 약 12만 명의 환자들이 1,387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 여성 연령이 증가할수록 임신율 및 출생률은 급격히 감소하고 유산율 등 위험도는 증가한다는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 법적 혼인 관계에 있는 여성 연령 만 44세 이하(만 45세 미만) 난임 부부에 대해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시술 3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현행 급여기준상 연령제한은
복압성 요실금 환자 수술에서 TVT(긴장완화질강 테이프 수술)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형곤 · 김아람 교수팀은 TOT(경폐쇄공 중부요도슬링 수술) 및 미니 슬링(Mini-Sling) 수술과의 비교를 통해 복압성 요실금 수술법인 TVT의 뛰어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전했다. 복압성 요실금의 수술법은 TVT, TOT, Mini-Sling 등 크게 세 가지가 존재한다. 이번 연구에서 교수팀은 요실금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 2,607명을 대상으로 26.9개월 기준 TOT와 TVT의 장기 성적을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TOT는 객관적 치료율(Objective Cure Rate)이 70.8%로 나타난 반면, TVT는 87.9%의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두 수술법 간 부작용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울러 연구팀은 미니 슬링과의 비교 메타 분석 연구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중부요도 테이프 거치술(TVT and TOT)의 우수한 중장기적 성적을 확인했다. 김형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재발 위험이 높은 복압성 요실금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TVT에 대한 메타 분석 논문 두 편은 'Retro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019년도 정규직 신입직원 1천여 명을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청년인턴은 올해 1천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라면서, "여기에 신입직원 1천여 명을 포함하면 약 2천여 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채용 규모가 된다."고 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인원은 △행정직 294명 △요양직 201명 △전산직 17명으로 총 512명이다. 일반 공개경쟁과 달리 장애인 22명 · 국가유공자 46명은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으로 선발한다. 일반 공개경쟁은 서류심사 · 필기시험 · 면접시험을 거친다. 특별채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채용이 진행되지 않는 건강직 · 고졸 · 단시간 근로 등에 대해서는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공단의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원서 접수는 4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5월 18일 △면접시험은 6월 3일부터 8일간 실시한다. 증빙서류 심사 결과, 선정된 △최종합격자는 7월 4일 발표하며 △7월 29일 이후 수습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
비록 심장혈관이 100% 막힌 ‘만성완전폐색병변(CTO)’이더라도 막힌 혈관 주위로 다른 혈관들이 잘 발달되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다면 위험도가 높고 고비용인 스텐트로 혈관을 뚫어주지 않고 약물치료로도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이승환, 이필형 교수팀은 2010년부터 6년간 전 세계 5개국 19개 센터에서 진행된 다기관 임상연구에서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병변’인 815명의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약물치료만 받은 환자들이 스텐트 치료를 받은 환자와 거의 비슷한 예후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항혈전제, 항협심증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의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군(398명)에서 치료기간동안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발생이 15.3%였고, 막힌 혈관을 뚫어 스텐트를 삽입하는 치료를 받은 환자군(417명)에서는 15.8%로 나타나 중증 합병증 발생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또한 약물치료 환자군에서 추가적인 시술을 받게 되는 재시술률은 11.0%였고, 스텐트 환자군에서는 10.6%로 이 또한 차이가 없었다. 만성완전폐색병변 환자가 운동을 할 때 흉통과 같은 협심증상 등이 자주 발생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데,
조동희 제일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시모상 신재은 엘키즈소아과 의사·신승환 한국MSD 이사 조모상 이한 대림성모병원 신경과 의사 시조모상*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5일, *(02)2227-7547
"ADHD를 아동기 문제로 국한할 게 아닌,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문제로 이해해야 한다."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생애주기별 ADHD와 공존질환' 주제 발제에서 김 교수는 적대적 반항장애, 인터넷 게임 중독 등 공존질환 증상에 가려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붕년 교수팀이 서울 · 고양 · 대구 · 제주 등 전국 4대 권역의 아동 · 청소년 및 부모 4,057명을 대상으로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진행한 역학 조사에서는 ODD(적대적 반항장애)를 앓는 소아의 39.8%가 ADHD 환자로 나타났다. 소아 ADHD가 청소년기까지 지속될 경우 우울감을 동반한 자살 경험 비율도 높아졌다. 아울러 국내 인터넷 게임 중독 환자 255명 대상으로 2016년부터 3년간 추적 ·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는 IGD(인터넷 게임 중독) 등 각종 중독 장애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ADHD 진단 시 약물치료가 일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부모
체중개선 효과로 큰 관심을 받는 삭센다펜주(성분명:리라글루티드, 제약사:노보노디스크)는 의료현장에서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약물이었다. 특히삭센다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람도 약 투여를 중단할 경우 '요요현상'(체중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비만환자에게는생활습관 개선 등 근본적인 원인을 바꾸는 치료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3일 서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삭센다 미디어세미나를 통해 비만과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행동 및 생활방식 중재로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 가운데 비만수술이 불가능한 대상에게는 치료간극(gap)이 존재한다”며“전문의약품은 이 간극을 메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풀이했다. 펜터민, 로카세린, 리라글루티드성분 약이 대표적이다. 펜터민은 효과가 크지만 뇌출혈 등 부작용의 우려가 커 3개월 이상 처방이 힘들다. 로카세린은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지만효과가 약한 편이다. 삭센다펜주는 GLP-1 유사체 비만치료신약으로 환자가 직접 투여하는자가 주사제다. 인체가 음식섭취에 반응해 분비하는 식욕조절 물질GLP-1과 97% 유사하며, 포만감을 높여 체중조절
국립중앙의료원 · 보건복지부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LL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권역 공공의료 협력 및 퇴원 환자 연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병원 사업 대상 선정 현황'). 지난해 10월 1일 공공보건의료발전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공공의료의 공공성 강화 및 필수의료의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강조한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의 권역 · 지역 · 기초 협력체계가 보다 실질적으로 연계되도록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권역 공공의료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호 협력 프로토콜 구축을 목표로 심혈관 · 뇌질환 · 호흡기 · 노인 질환 · 암 등 필수의료 관련 퇴원 환자 연계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 대상 선정부터 질환 영역에 따른 퇴원환자 연계를 위한 심층 양식 및 기록지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퇴원환자 연계 개념'에서는 국립대병원 10개소 공공의료본부 관련 담당자 및 보건의료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곽미영 주임연구원의 '권역 공공의료 협력 추진 방향' △국립대학교병원 6
국립중앙의료원이 임신 · 수유 중 위험 물질 정보를 상담하는 '한국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가 3월 28일 자로 의료원에 새롭게 이전해 오픈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임신부 · 모유수유부 · 예비임신남녀를 위한 약물 · 음주 · 흡연 등의 케미칼에 관해 온 · 오프라인 무료상담을 제공해온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제일병원에서 2010년 처음 오픈해 10년간 7만 명 이상의 임산부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올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만 5천 건 이상의 상담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지방 거점지역과 연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포함된 거점 지역은 부산 일신기독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전미즈여성병원, 울산맘스여성병원 등이다.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로 이적한 한정열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장은 그동안 센터를 운영한 성과에 대해 "임산부와 관련해 임신 초기 약물 등 케미칼 노출에 의한 불안 · 두려움으로 인공 임신 중절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이들과 그 가족에게 상담을 제공하여 안전한 임신을 유지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공 임신 중절 허용 범위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공 임신 중
성인 ADHD 환자는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 교수가 '성인 ADHD와 중독 장애' 발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정 교수팀이 국내 인터넷 게임 중독 환자 255명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관찰 · 추적한 연구에 따르면, ADHD 환자는 정상보다 인터넷 게임 중독이 더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는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만 있는 경우 1년 기준 50%, 3년 기준 약 90%까지 회복된다. 그런데 ADHD와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를 같이 진단받은 경우 1년 기준 10명 중 1~2명 정도만 게임 중독에서 회복되며, 3년이 돼도 여전히 10%가량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ADHD 환자는 재발 가능성 또한 심각하다. 재발 확률은 1년차는 5배, 2년차는 6배가량 차이가 벌어졌다. 이 교수는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 심각도를 점수화해 살핀 결과, ADHD 증상이 경감될 경우 인터넷 게임 중독 장애 증상도 확실하게 줄어들었다. 반대도 마찬가지다."라면서, "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청소년의 자살 경험은 정상 청소년보다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오전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생애주기별 ADHD와 공존질환' 주제로 발제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이 같이 밝혔다. 김붕년 교수팀이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서울 · 고양 · 대구 · 제주 등 전국 4대 권역의 만 13세 이상 청소년 998명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 조사에 따르면, ADHD 청소년의 자살 사고 비율은 정상 대비 약 2배, 자살 의도 및 계획 수립 비율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서 남학생은 10명 중 1명, 여학생은 5명 중 1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1백 명 기준 남학생 2명 및 여학생 4~5명은 자살 시행 의도를 가지며, 1명 미만의 남학생과 3~4명의 여학생은 구체적인 자살 계획까지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100명 중 2.5명이 실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ADHD 문제가 아동기를 거쳐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면 심각한 사회
적대적 반항장애가 있는 소아 10명 중 4명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열린 제4회 ADHD의 날 기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생애주기별 ADHD와 공존질환' 발제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붕년 교수팀이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서울 · 고양 · 대구 · 제주 등 전국 4대 권역의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 1,138명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 조사에 따르면, 적대적 반항장애(이하 ODD)는 10.24%인 ADHD보다 2배가량 높은 19.87%의 유병률을 보였다. 아울러 ODD를 가진 초등학생의 39.8%는 ADHD를 동시에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ODD의 높은 공격성은 청소년기 비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저 질환인 ADHD 치료를 선행해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김 교수는 "ODD 아이들은 주의 집중이 어려워 대답을 잘 안 하고 위험한 행동을 쉽게 한다. 또, 정서적 조절의 어려움 때문에 작은 자극 · 좌절에도 심하게 울거나 떼를 쓰고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제지하는 교사에게 심각한 수준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가 3일 오전 11시 종로 내일캠퍼스 카페에서 제4회 ADHD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의학회는 4월 5일을 ADHD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ADHD의 날 기념 선포문 발표 △국내 연구를 통해 확인된 소아청소년 ADHD 공존병리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토크콘서트 형태의 질의응답 자리도 마련됐다. 김봉석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ADHD는 아동 · 청소년부터 시작하여 성인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돼 일상 뿐 아니라 주변이나 사회 · 경제적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ADHD 증상이 발현돼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두려워 진단 · 치료를 받지 않아 더 악화하는 문제가 있다. 환자는 극복 의지, 주변은 따뜻한 응원, 사회는 편견 없는 시선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등 전 사회 구성원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4월3일(수) 오후 6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10회 KHC (Korea Healthcare Congress) 개막 리셉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병원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60년 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60년간의 기록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홀로그램과 샌드아트를 통해 ‘스마트큐브 2030’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구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비전인 ‘스마트큐브 2030’은 국민과 병원, 협회로 나누어 새로운 10년을 향한 병원협회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KHC 개막을 알리는 리셉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직원표창 및 JW중외상 시상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KHC 행사기간(4.3~4.5)동안 역사 홍보 전시관을 운영,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보여줄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지난 1959년 68명의 병원장이 모여 병원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후 전국 3천300여 회원병원을 대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지난 30일 중국 쓰촨성 난충시(四川省 南充市)소재 텐라이호텔에서 열린 ‘쓰촨성 2019년 제1회 국제비침습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3일 서울하이케어의원은 "김태희 원장이 수술하지 않는 하이푸로 자궁근종 치료시 크기가 너무 큰 거대 자궁근종이나 혈류가 강해 치료가 어려울 경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희 원장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수술적 방법밖에는 할 수 없었던 난치성(거대, 혈류강한) 자궁근종도 하이푸와 함께 조영제 시술법이나 부분 색전술을 같이 하면 치료가 잘 된다”고 소개했다. 조영제를 사용하면 조영제의 거품이 자궁근종에 달라붙어 하이푸에서 쏘는 초음파 집적을 도와 치료 효과를 높여 준다. 이 같은 사실을 학술적으로 입증하고 시행한 것은 김태희 원장이 세계 최초이다. 따라서 자궁근종 치료와 관련된 여러 국제학회에 초청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혈류가 강한 자궁근종의 경우 혈관을 막아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부분 색전술을 시행 한 후, 하이푸 장비의 초음파를 쏘면 젖는 장작을 말려 태우는 듯 한 효과를 얻어 좋은 치료방
정종근 前 대웅제약 부사장 아들 현섭 군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5월11일(토) 오후 3시, * 장소 더라빌(구 웨딩의 전당) 2층 토파즈홀
지난 1일 국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수사권 남용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심사가 보류됐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소 시간이 걸려도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 받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는 특별사법경찰권 부여를 반대하면서 다른 실효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국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가 1일 개최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을 부여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계속 심사키로 했다. 일부개정안은 송기헌 의원이 지난해 12월 6일 발의한바 있다. 제7조의4를 신설, 공단 이사장의 추천에 따라 관할 지방검찰청검사장이 지명한 자에게 사법경찰관의 직무를 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공단 특사경은 사무장병원을 적발하는 면허개설 위반에 관련된 업무로 한정하고 있다. 법무부와 법원은 입법 취지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단 이사장이 아닌 보건복지부 장관이 특사경 추천권
4월 15일 성서에서 진료를 개시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본격적인 이전/이사에 돌입했다. 2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3월 29일부터 행정부서와 교수연구실을 시작으로, 진료지원부서 및 진료과 순으로 2주간 이사가 진행된다. 이사와 더불어 대구동산병원(동산동) 재배치도 이루어진다. 3월 18~19일 개최된 이전설명회를 통해 이전/이사에 대한 점검사항과 일정을 전 교직원이 공유했으며, 세부 이사 계획은 진료공백의 최소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사, 개원 준비 기간의 확보를 기준으로 수립되었다. 현 동산동에서의 외래진료는 5일까지 운영되며 6일부터 14일까지 외래진료를 휴진한다. 이후 12일 오전 10시 새 병원 1층 로비에서 전 교직원과 내·외부 초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전 봉헌식”을 개최한다. 15일에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과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법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관계자들이 개원예배를 드린 후 새 병원 첫날 환자를 맞으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