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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체 개발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 치료제 후보물질(GC1126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1126A의 ODD 지정일은 현지 시각 기준 지난 9월 27일이다. 통상 희귀의약품 지정 시 연구개발 비용 세금 감면, 허가 심사 비용 면제, 소아대상임상시험계획서(Initial Pediatric Study Plan) 제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허가 승인 시 시판허가일로부터 7년간 시장 독점 혜택도 부여받는다. TTP는 100만명에서 3~11명 가량 발생하는 희귀출혈질환으로, 전신에 작은 혈전이 형성되어 뇌, 심장 등 주요 기관으로의 혈액 흐름을 차단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약 90%의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발병 기전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ADAMTS13’의 결핍 또는 자가항체로 인한 기능저하로 알려져 있다. GC1126A는 ADAMTS13의 자가항체를 회피하는 동시에 반감기를 증대시킨 변이 단백질로, 지난 6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소속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협회장 후보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으로 조사됐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차기 의협회장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인 임현택 후보가 44.7%의 선호도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박명하 전 의사협회비대위원장 21.7% ▲이필수 현 의협회장이 10.2% ▲박인숙 후보 8.3% ▲주수호 후보 7.3%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들이 의협 선거에서 투표를 위한 가장 큰 쟁점으로 여기고 있는 의료정책은(복수응답) ▲의료보험 수가 인상 65.5% ▲의료인 면허박탈법 57.8% ▲의대정원 및 공공의대 정책이 54% ▲필수의료 대책 51.1% 순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의료계의 현안들에 대한 각 후보의 대처방안이 표의 향방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는 봉직의가 43.8%로 가장 많았으며, 개원의가 36.7%, 교수가 12%, 전공
서울, 대한민국 2023년 10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스타메드는 10월 1일에 'STARmed America ' 로 미국 법인을 출범시켰다. STARmed 대표 신경훈(Henry Shin) 신경훈 스타메드 대표는 미국 LA에 위치한 현지사무실 출범식에서 " 의료기기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제조회사로써 글로벌화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어 감격스럽습니다. 매일 고객의 필요를 이해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시작된 고객과 스타메드간의 신뢰는 결국 환자의 건강과 치료 이후의 삶의 질에 기여하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믿습니다. 신뢰와 협업은 스타메드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우리가 함께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실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병사가 함께 건강권 및 인권 보장을 위한 법제화를 호소했다.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돌봄노동자 건강권 및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보건복지자원연구원, 공공운수노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향춘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돌봄노동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나 조치도 없다보니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는 보장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시작해야하는지 고민하며 함께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인사말로 “돌봄노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낮은 처우를 당연시 하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돌봄노동자가 폭언, 폭행 등에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 알고 있지만 현실이 바뀌지 않는 상황”이라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공공운수노조 사회공공성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로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때”이며 “요양보호사의 노동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2021) 간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이 2.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아·청소년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비만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바라보고 정책을 마련·집행해야 하며, 청소년 시기에 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다각적인 환경 개선 등 국가적·범부처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는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만나 현재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비만이 얼마나 어떻게 증가 추세와의료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 및 문제점을 비롯해비만 관련 정책 및 접근법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고, 올바르게 비만 문제를 대처하려면 어떠한 방향으로 펼쳐져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비만 환자와 비만 관련 합병증의 추세는 어떻고, 특히 소아청소년은 어떠한 상황인가요? A. 옛날에는 부유한 사람들에서 비만이 발생했다면 지금은 젊은 사람, 소득수준이 낮은 사람들에서 비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한비만학회는 1992년도에 설립됐습니다. 이제 올해로 31년째가 되는데요. 처음 비만학회가 설립된 1992년 당시에는 설립자께서 많은
2023년 3분기에 단일 의료기관 중 의료기관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진행한 곳은 5건을 승인받은 삼성서울병원이었다. 또한 대웅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을 소재로 한 임상시험이 5곳에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공시된 2023년 3분기(7월 1일~ 9월 30일)에 의료기관 임상시험 진행 건은 총 32건이었다.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국립암센터가 단일 의료기관 중 2번째로 많은 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의료원 단위로 묶는다면 연세의대는 5건, 서울의대와 고려의대는 4건, 가톨릭의대가 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병원에서 자체 실시하는 5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내용은 각각 ▲안면 골섬유이형성증 환자에 대한 파노린 주사, ▲소아청소년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플릭시맙(infliximab), ▲림프종 환자 대상 셀리넥서,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대상 enzalutamide, ▲뇌 연수막 전이가 동반된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 대상 레이저티닙 임상시험이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이리노테칸, 메트포르민염산염을 활용한 임상시험과, 조기 위암에서 형광을 이용한
9월 품목허가 의약품 131개 중 70%인 92개가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2023년 9월 총 131개 의약품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반의약품이 39개, 전문의약품이 92개였으며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도 4개 품목 허가돼있었다. 전문의약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자료제출의약품 중에서는 생물학적 제제인 모더나코리아의 코로나19 mRNA 백신인 ‘스파이크박스듀오2주(성분명 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이 눈에 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스파이크박스듀오2주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2차접종) 시험에서, 주요 면역원성 분석에서 중화항체 기하평균(GMT)와 95% 신뢰구간은 추가 접종 전 87.9 (72.2, 107.1)에서 추가 접종 후 28일에 2324.6 (1921.2, 2812.7)로 증가했다. 스파이크박스 듀오2주 50 마이크로그램과 스파이크박스주 50마이크로그램 추가접종의 D29 기하평균비(GMR, 95% 신뢰구간)는 6.29 (5.27, 7.51)로, 우월성 기준(95% 신뢰구간 하한 >1)을 만족했다. 우한주에 대한 중화항체 기하평균(GMT)와 95% 신뢰구
사람들은 누구나 퇴행성 변화를 겪는다. ‘퇴행성 변화’라는 것은 단순히 늙어 가는 과정이라던지, 나이나 드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우리가 어떠한 물건이든 도구가 되었든 오래 쓰거나 많이 쓰거나, 무리하게 쓰게 되면, 닳게 되고 그로 인해 원래 쓰이던 용도로서의 기능이 저하되게 된다. 이처럼 닳게 되는 과정이 우리 몸에 일어나는 것이 퇴행성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척추에서 발생해, 병적인 상태로 진행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협착증’이라고 불리는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절개를 동반한 수술은 많은 척추 주위 근육의 손상, 그리고 척추의 후관절의 광범위한 손상등으로 수술 후에도 여러 합병증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매스컴이나 일반 매체에서 수술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이 필요한 환자분들께서 막상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합병증을 최소로 하며, 일상으로 복귀를 빨리 유도할 수 있는 수술 방법으로 내시경적 척추 수술이 개발됐으며, 해가 다르게 수술의 좋은 결과, 그리고 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 척추 내시경 수술이란? 기존의 절개 수술은
모더나는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량 위탁생산해 국내 공급을 위해 오늘 첫 출하를 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는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한 백신으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2023-2024 예방 접종 시즌을 위해 각국 규제 기관과 국제 공중보건 기관들은 코로나19 백신을 XBB.1.5 변이를 포함한 단가 백신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모더나는 자사의 XBB.1.5 변이 대응 단가 백신이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와 XBB.2.3.2 변이에 더불어 BA.2.86, EG.5 와 FL.1.5.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스파이크박스 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모더나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노인신경의학회가 일본을 방문해 선진화된 노인센터를 견학하고, 고령자 포괄 케어 시스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지난 9월 15~17일 3일간 일본 기타큐슈 고가 병원 방문과 여러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일본의 개호보험 시스템과 노인병 센터의 운영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은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857만7830명이며, 이 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8만6173명이었고, 치매 유병률은 10.33%에 달하며, 이에 따른 관리비용은 18조 72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일본은 이미 2010년에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5%로 초고령 사회가 됐고, 현재 인구 1억2000만명 가운데 약 20%인 2500만명 정도가 노인 인구이며, 치매 인구는 약 8%인 2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일본은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구조 개혁을 서두르고 있는데, 의료복지 관련 부분에서는 장래 젊은 세대의 부담이 과중하게 되지 않도록 ▲진료보수체계 ▲약가 기준 제도 ▲의료 제공체계 등에 관한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 고령자 개호에 관한 현행 제도는 2,000년부터 시행되었다. 크게 ▲65세 이상은 제1
국립중앙의료원이 ‘중환자 간호 임상 시뮬레이션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중환자 간호인력의 전문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강릉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1명의 중환자 전문 간호인력을 양성했다. 교육은 ▲산소요법 및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 ▲심전도 및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KALS provider, Korean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포함) ▲중환자 투약교육 ▲투석간호: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4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공공보건으료교육훈련센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의 ‘중증환자전담간호사 양성사업’을 3년간 수행하며 약 1300명의 중환자 전담간호사를 양성한 노하우를 담아냈다. 또한, 임상현장의 최신 지견과 근거 기반의 간호교육을 위해 병원중환자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과정을 개발하고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서울성모병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지난 9월 2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NeuroSpine Congress 2023’에서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 가톨릭대학교 출신으로는 최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척추신경외과연구회로 창립, 현재 2.500명의 회원, 6개의 산하 학회 및 연구회, 척추외과분야에서 전세계 2위의 Impact Factor인 Neurospine을 포함한 2개의 정기학술지, 그리고 참가인원이 500여명에 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 교수는 “학회 발전을 위해 현재의 학술적 성과를 유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주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외의 척추외과의사들의 교육을 위한 조직과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수련교육이사 등과 대한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 연구회 회장, 척추골다공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고 지속적인 학술발표와 학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원을지대병원이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진행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오는 11월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시까지 제1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노원을지대병원 내과 파트 의료진들의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됐다. 우선 흉통의 감별진단(심장내과 박상민 교수) 강의를 시작으로 ▲갑상선 기능 이상의 감별진단(갑상선내과 정경연 교수) ▲개원가에서 폐렴치료의 실제(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다솜 교수) ▲성인예방 접종의 최신지견(감염내과 김태은 교수)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소화기내과 안상봉 교수) 등이 진행된다. 또한, CBC 이상에 대한 해석(혈액종양내과 공수정 교수) 강의를 비롯해 ▲부종의 감별진단(신장내과 민향기 교수) ▲류마티스 질환의 스테로이드 치료(류마티스내과 신정민 교수) 등 심장, 소화기, 갑상선, 감염 등 다양한 내과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1월 2일 자정까지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02-970-8880,8422)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9월 25~27일 3일간 성인 입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적정관리팀이 주관해 제14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최된 행사의 주요 내용은 ▲환자안전문화 향상 캠페인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부서 포상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로 구성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병원과 환자, 보호자, 의료진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첫 번째 환자안전문화 향상 캠페인의 주제는 ‘수술, 시술 시 부위 표시’로 교육·홍보활동에 중점을 두고, 성인 입원 병동을 찾아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과 함께 홍보물, 리플릿을 제공했다. 두 번째로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부서 포상은 지난 1년간 환자안전사고 보고를 분석한 결과 8개 부서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세 번째로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는 행사 마지막 날(9월 27일)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로비에서 진행됐다. 의료기기 부작용 신고방법 등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했으며, 의료기기 사용자 및 의료진들에게도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 및 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의 창업 아이템이 최근 열린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s에서 치료·수술기기 분야 Excellent에 선정됐다. MEDITEK은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혁신적인 기술의 국내외 시장 진출 또는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된 헬스케어·의료기기 플랫폼이다. 신승한 교수는 2022년 11월 가톨릭기술지주의 자회사로 스켈레이드를 창업한 바 있으며, 2023년 7월에 창업의 주 아이템인 ‘영상 가상 정복 기반 원형 맞춤형 3D 프린팅 골절용 금속판’을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s에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은 환자의 골절된 뼈를 3차원 영상 상으로 먼저 맞추어 골절되기 전의 모양을 복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용 금속판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처럼 수술장에서 금속판을 환자 뼈에 맞게 휘어 쓸 필요 없이 금속판이 환자 뼈에 딱 맞게 되며, 골절되기 전의 뼈 모양을 기준으로 금속판이 제작되므로 금속판 자체가 수술장에서 골절된 뼈를 맞추는 가이드(틀)가 될 수 있다. 즉, 기존처럼 뼈를 먼저 맞춘 뒤
서울아산병원이 수전증·파킨슨병 등 뇌신경계 퇴행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뇌수술’을 최근 시작했다. 초음파 뇌수술은 전신마취와 두개골 절개 없이 진행되는 무혈 수술로, 개두술이 필요했던 환자들이 부작용이 적은 초음파를 통해 안전하게 뇌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초음파 뇌수술을 위해 뇌의 비정상적 기능을 유발하는 해부학적 위치에 고강도 집속 초음파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장비인 ‘엑사블레이트 뉴로(ExAblate Neuro) 4000’을 최근 도입했다. 환자 머리에 헬맷 형태의 초음파 변환기를 고정한 후 높은 주파수(650Khz)의 초음파를 조사하면, 파동이 수렴되는 특정 지점에서만 열 소작이 일어나 뇌 속 표적 조직을 제거하게 된다. 기존 뇌수술은 전신마취 후 두개골을 직접 열어 뇌에 탐침을 삽입해야 했던 반면, 초음파 뇌수술은 전신마취나 두개골 절개 없이 진행된다. 칼을 대지 않고 수술이 진행돼 감염 위험이 없고, 다른 인접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뇌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특정 조직만 정확히 제거할 수 있어 부작용이 적다. 또한 초음파 뇌수술은 자기공명영상(MRI) 유도 하에 시행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수술 부위를 모니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선진 시장 진출에 맞춘 조직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메디톡스에서 국내, 해외 인허가를 담당하는 RA팀 박상민 부장과 미래 경영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경영기획실 손성희 부장, 계열사 뉴메코에서 영업본부를 담당하는 이상윤 부장이 이사로 승진 발령됐다. 한편, 메디톡스 그룹은 지난 8월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를 허가받으며, 메디톡스가 개발한 기존 3종의 톡신 제제를 포함해 총 4개의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액상형 톡신제제 ‘MT10109L’ 등 차세대 톡신 제제를 지속 개발하여 국내 시장 재편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을 위한 선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 임원 승진 [메디톡스] (2명)△박상민(국내, 글로벌 RA팀)△손성희(경영기획실) [뉴메코] (1명)△이상윤(영업본부)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 9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이성낙 가천대학교 명예총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성낙 명예총장은 의학교육에서의 의료인문학 교육 도입 및 의료인의 사회적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성낙 명예총장은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를 졸업하고 베체트병의 연구와 진료체계를 확립해 1996년 베체트병의 원인이 단순 포진 바이러스임을 확증시킨 바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초대 학장과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의학 발전을 위한 의학교육에 뜻을 두고 후학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의학적인 지식과 능력은 물론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필요성을 중시해 의학교육에서의 의료인문학 교육 도입 및 강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이성낙 명예총장은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독일연방공화국 대통령이 서훈한 십자공로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부채표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할 ‘글로벌사업개발(GBD)’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와 사업개발 분야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Global Business Development(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1기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는 온라인 강의 △글로벌 BD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워크숍 △ 성공사례를 경험한 글로벌 리더들의 온라인 인터뷰로 구성됐다. 협회는 교육 대상을 GBD 업무 5년차 이하 경험자 25명으로 한정했음에도 팀장은 물론, 임원급 교육생도 다수 참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료생들로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하고,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노연홍 회장은 “기업의 GBD 전문역량이 곧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면서 “경험이 부족한 GBD 실무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를 위해서는 GBD 리더들의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교육 인원을 종전
입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입셀 GMP는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안에 GMP 면적만 총 180평으로 제조구역, 품질구역, 보관소 구역 등으로 2022년 7월 완공됐다. 2023년 3월 30일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득한 후 첨단바이오의약품 GMP 운영에 필수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위해 8월 11일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신청했고, 보완자료 제출 및 검토 기간을 거쳐 9월 11일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증’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부터 발급받았다. 현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이 정한 ‘세포처리시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입셀 GMP는 이번 허가를 통해 ‘첨생법’상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을 취급하려는 기업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에서 3개 허가 부분 중 단시간에 2개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해당 허가를 취득하려면 △제조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