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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진구의사회 임익강 회장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고군분투한다면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광진구의사회 정기총회가 27일 더 클래식 500 아젤리아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인사말을 한 임익강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최대집 회장이 삭발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회원 참여가 없으면 아무 의미 없다.”면서 “오늘 (광진구의사회) 총회인데 왜 하나? 회원들의 기본 권리를 주장하는 시간이다. 회장 임원들은 회원의 권익을 위해, 회장은 회무를 위임받아, 회장이나 임원들이 일한다. 잘하나 못하나 1년간 평가 감시해서 질타하고 지적하고 새로운 한 해를 어떻게 해주기 바란다고 얘기한다.”고 언급했다. 임 회장은 “법 앞에 졸고 있는 자는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면서 “회원들은 자기 발등의 불이나 자기 지갑이 얇아지면 민감하다. 그러나 평상시 의사단체의 조직, 의료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는 거는 굉장히 무관심하다. 굉장히 이기적이다. 굉장히 개인적 사고다.”라고 지적했다. 의협 중앙 대의원 카톡방에서 최대집 회장 파면 얘기가 나오는 것을 경계했다. 임 회장은 “중앙 대의원 단톡방에서 카톡 내용을 보면 최대집 회장 파면 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역별 공공의료기관 여건 · 의료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019년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 맞춤형 기관 방문교육'에 대한 신청기관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9년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교육 맞춤형 방문교육 신청 안내'). 지역 · 기관 현장으로 전문교육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은 감염 · 재난교육의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진료상담은 개인별 스킬 코칭을 통해 그 실제성과 효과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2018년 방문교육으로 처음 시행된 '맞춤형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교육'과 '진료상담 스킬업 과정'은 공공의료기관의 호응 속에 당초 계획 대비 교육 회수를 추가 시행했다. 올해는 '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추가 신설해 지역 의료기관의 방문교육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 맞춤형 기관 방문교육'은 지역 공공의료기관 단위로 신청을 받은 후 교육요구도, 지역사회 특징, 지역별 · 권역별 배분 등 적정성 심사를 통해 총 15~20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교육 5~6기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Alecensa, 성분명:알렉티닙)의 동반진단 검사법인 ‘벤타나 ALK검사법(VENTANA anti-ALK (D5F3) CDx Assay)’에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27일 밝혔다. 벤타나 ALK 검사법은 면역조직화학 분석법을 통해 환자들의 비소세포성폐암 조직에서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단백질을검출하는 검사법으로, 2016년 최초 허가 이후 지난 해 8월알레센자의 동반진단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 벤타나 ALK 검사법은 기존의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과 달리 자동화된 염색 과정 후 양성·음성 여부만을 판독하는 방식이다. FISH 검사법보다 적은 수의 암세포만으로도 ALK 변이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검사 후 1~2일 내에 신속하게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혁신성을 바탕으로 벤타나 ALK 검사법은 2017년 제 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신의료기술로인정 받은 바 있다. 벤타나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호영)은 "최근 경북대학교병원 이사회(이사장 : 김상동 경북대학교총장)의 동의를 얻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제5대 신임병원장으로 손진호 교수(이비인후과)를 임명했다. "고27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3월 5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손진호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교수, 2000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경북대학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북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칠곡경북대학병원 교육연구실장, 칠곡경북대학병원 안이비인후(두경부암)센터장, 칠곡경북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실습동 건립본부장을 맡고 있다. 신임 손진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확장공사로 곧 초대형 병원의 규모를 갖추게 되는데 이에 걸맞게 의료의 질, 서비스 등 다른 모든 면에서도 초일류가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에서 테노포비어(tenofovir disoproxyl fumarate) 단독요법의 효과가 입증됐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팀을 중심으로 한 국내 연구팀이 질병관리본부 · 국립보건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B형간염에서 가장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다약제내성 환자의 효과적 치료 방법을 연구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7일 세브란스가 전했다. 다약제내성은 B형 간염 환자에게 두 가지 계열 이상의 약제를 사용해 치료하여 약물에 대한 내성이 발생한 경우다. 연구팀은 423명의 환자를 테노포비어 단일요법 치료군 174명과 테노포비어 기반 복합 요법 치료군 249명으로 나눠 평균 180주 정도 결과를 관찰했다. 결과 측정 척도가 되는 바이러스 반응은 20 IU/mL 미만의 혈청 HBV DNA 수준으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48주는 단일요법 71.7% · 복합요법 68.9% △96주는 85.1% · 84.2% △144주는 92.1% · 92.7%로, 누적 바이러스 반응률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92주 93.4% · 95.7% △240주 97.7% · 97.2%까지 범위를 확대해도 차이가 없었다. 이외에도 연령 ·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인간의 존엄 ·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어느덧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시행된 동 제도는 중단 절차에만 초점이 맞춰진 상태로, 돌봄과 아름다운 마무리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있다. 연명의료 중단은 곧 의료비를 쓰지 않겠다는 결정이다. 전문가는 절감된 의료비를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내린 환자에게 어떻게 돌려줄 것인가를 고민하여호스피스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환자 돌봄을 위해사전적으로 사용할 것을 정부 · 국회에 주문했다.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의 한계와 과제' 주제로 발제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에 근거하여 2018년 2월 4일 본격 시행됐으며, 2019년 2월 3일 기준 11만 5,259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하 사전의향서)를 작성 · 등록했다.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전체에서 0.3%에 불과한 수치다. 미국의 경우 2017년 기준 전체의
"초음파유도하의 진공보조장치를 이용한 유방양성병변절제술(이하 진공보조절제술, 관련 의료기기 맘모톰)은 신의료기술 승인을 통해 건강보험으로 편입되며, 이는 비급여진료의 급여화라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부응하게 된다." 대한외과의사회가 26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진공보조절제술의 신의료기술 승인 사안과 관련해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진공보조절제술의 신의료기술 1차 승인 신청은 2016년 10월20일 했지만, 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2017년 1월18일 '심의 결과 치료목적으로는 불완전 절제율이 높고,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여 조기기술로 심의 돼었음'이라면서 신청을 반려했다. 2차 승인 신청은 2018년 4월4일 했지만, NECA는 '안전성은 수용가능한 수준이나, 유효성을 입증하기에는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의 기술로 심의'하여 다시 반려했다. 이에 2018년 12월18일 3차 신청이 돼 현재 심의 중이다. 기자간담회에서 분홍빛으로병원 이동석 원장은 "신의료기술 승인의 효과로 ▲건강보험 급여화로 수술비가 낮아져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건강보험 급여화로 보험회사의 비급여 실손의료비 지급이 줄
연명의료 중단 결정은 환자 가족 전원 합의에 이뤄지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의한 이행은 0.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세대별 · 지역별로 강화하는 등 임종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이 '2018년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운영 경과 및 현황' 주제로 발제했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은 크게 1997년 보라매병원 사건과 2008년 김 할머니 사건을 기점으로 죽음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취지 하에 제정됐으며, 이에 근거를 둔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두 차례의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2월 본격 시행됐다. 동 법은 시행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에 의해 두 차례의 개정이 이뤄졌다. 김상희 의원이 2017년 12월 대표발의한 법안은 의학적 시술을 추가하고 말기 환자의 질병 제한을 삭제했으며
‘챔픽스’(성분명:바레니클린)가금연치료 현장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의 안전성 역시 여러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입증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 세션 ‘국내 금연치료 현황 및 금연치료 최신지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의료진이 바라보는 국내 금연환경 및 금연치료 현황’의 발표를 진행한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먼저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니코틴이 몸 속에 들어가면 도파민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진다”며 “문제는 담배를 필수록 도파민 분비에 관여하는 니코틴 수용체 숫자는 점차 늘어나게 되고,이에 따라흡연 욕구도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챔픽스 복용과 금연을 병행하면 늘어났던 니코틴 수용체의 숫자가 원래상태인 하나로 줄어든다”며 “이 때문에 금연에 도움이 되는것”이라고 덧붙였다. 흡연은 니코틴 의존을 유발하는 만성적인 ‘담배사용장애’이기 때문에,금연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도움이 중요하다는 것이 김 교수의 견해다. 김 교수는 “정부는 치료형 금연캠프와 병의원 금연치료 등을 통해 전문가의상담과 약물치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연
국립중앙의료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영상의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 · 연구에 적용되는 현황을 살피고, 이에 따른 4차 산업혁명과 의료기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취지 하에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인공지능과 차세대 의료'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설명과 의학적 관점에서 본 인공지능의 기초 · 의료 인공지능의 대표적 기능 등을 설명한다. △문원진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치매영상과 인공지능'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문 교수는 빅데이터 ·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한 치매영상진단의 변화에 주목하고, 치매 진단 영역에서의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사전 평가 및 사용 지침 마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김효석 필립스 코리아 신사업 총괄 부장은 'Healthcare Big Data, AI and Smart Hospital' 주제로 발제한다. 김 부장은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통한 의료 분야의 변화 및 향후 스마트병원에 맞는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심장내과에 심장 권위자인 오동주 교수를 1일부로 명예부원장으로 초빙해 심장혈관센터를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동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학박사를 졸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심장혈관재단 이사, GS남촌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오동주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당일 심혈관조영술법을 도입하는 등 심혈관 분야에서 1만 5천명 이상의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시행한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심장 질환의 권위자이다. 오 교수는 나은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질환, 심부전,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심방세동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오 교수는 "고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심혈관질환의 증가가 심각한 만큼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힘쓰겠다"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질환을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춘 인천나은병원에서 1분 1초에 생사가 달린 심혈관질환을 정확하고 빠르게 치료하겠다"며 부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에는 총 8개 병원이 지원하여 5개 병원이 선정되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아주대병원,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3개, 그 외 지역에서는 전남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이 선정되었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는 총 8개 기관이 지원하여 3개(김해의생명센터,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클러스터가 선정되었다. 2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병원과 창업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및 ‘지역 클러스터(협력지구)-병원 인큐베이팅(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관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아래 참고자료 :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개요 &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개요) 지난 1월24일부터 2월15일까지 사업공고하고, 2월19일 주관기관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사례를 보면 A병원은 병원의 실험실(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외부 기업에 개방했다. 내부 전문 코디네이터가 기업의 수요에 따라 실험실 입주, 공동연구 등을 위한 연구인력(임상의사 등) 매칭 등을 수행했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전국 63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2014년 처음 실시한 1차부터 이번 4차 평가까지 4회 연속 모두 1등급을 받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가장 장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심평원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평가등급이 높다는 것은 폐기능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잘 치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대병원은 △폐기능검사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처방환자비율 등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
서울제약이 개발한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이해외에서 첫 허가를 받았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지난해 7월 페루 디스톨로자(DISTOLOZA)사와수출계약을 체결한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이 현지 허가를 받았다고 26일밝혔다. 이번 수출은 서울제약 ODF 제품의 해외 첫 허가 취득을 통한 수출이라는점에 의미가 있다. 첫 선적은 5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4월, 13일간의일정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외교부 중남미 지역 민간합동보건의료 사절단으로 참가해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등 중남미 4개 국가와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마침내 페루 수출로 첫 결실을 맺었다. 서울제약은 안정성과 쓴 맛을 차단하는 기술이 뛰어난 스마트 필름(SmartFilm)이라는 구강붕해 필름제조 특허기술을 활용해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에총 1,365억원 어치의 필름 제품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재 현지 허가가 진행 중이다.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가 제13회 일송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분야 이성식 중랑소방서 지방소방장 · 사회봉사분야 이기범 강서소방서 지방소방교를 선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 · 의학교육 ·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학술상은 의학 · 교육 ·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한다. 이번 사회봉사 분야 수상자인 이성식 지방소방장은 화재 · 구조 · 생활안전 현장의 최일선에서 제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생명 · 재산을 보호했으며, 취약 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안전관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는 치밀하고 민첩한 행동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지방소방장의 공적은 '역경을 극복한 소방관 이야기'로 2019년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수록됐으며, 각종 언론 방송 매체에도 보도된 바 있다. 이 지방소방장은 현장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대비 · 홍보에
제7기 이규식의 의료정책 교실이 개설됐다. 강의는 백석예술대학교 누리동(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에서 3월14일 시작으로 5월30일까지 7차례 열린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1977년 사회의료보험을 도입할 당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여 21세기의 변화된 현실과 부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본 연구원에서는 21세기에 부합하는 의료체계로 개혁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의료정책에 관하여 현실적 문제와 이를 개혁할 이론을 학습하기 위하여 정책교실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6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HEAD AND NECK ONCOLOGY, 이하 ASHNO 2019)가 3월 27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아래 별첨 'ASHNO 2019 프로그램'). ASHNO는 2008년부터 두경부종양에 대한 의학적 지견을 나누는 아시아 최대 학술 모임으로, 아시아 지역 국가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차세대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기 위해 경험 ·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ASHNO는 매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2009년 대만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2011년 인도 고아 △2013년 필리핀 세부 △2015년 일본 고베 △2017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돼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은창 교수가 대회장을 맡고 21개국 · 5백여 명의 두경부종양 관련 국내 · 외 석학 및 의료진이 참석해 두경부암 치료의 최신 학술 연구 및 경험 사례를 공유한다. 후두암 · 인두암 · 구강암 · 타액선암 · 비부비동암 · 갑상선암 등 두경부종양은 국소 침범이 흔하며, 일상적으로 말하고 음식을 먹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정의당 윤소하 의원을 소개 의원으로 하여 간호조무사 권익 및 처우 개선을 골자로 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비 지원 및 유급휴가 보장' 청원서를 25일 국회민원센터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간호조무사는 의료법 제80조(간호조무사 자격) 제4항에 의거해 3년마다 실태 ·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하고, 동법 제80조 제5항에 근거해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러나 보수교육을 받기 위한 시간은 법적으로 보장돼 있지 않으며, 보수교육비에 대한 지원도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간무협이 지난해 실시한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조건 실태조사에 따르면, 간호조무사에 대한 최저임금 이하 보수 지급률은 61.8%로 보수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존재했다. 간호조무사 연평균 휴가일수는 6.7일로, 보수교육 일정에 대한 선택권도 협소했다. 간무협은 "의료법을 개정해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의 보수교육 시간을 유급휴가로 인정하고, 고용보험법을 개정해 고용보험을 통해 보수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관련법 조항 신설을 제안했다. 홍옥녀 회장은 "보수교육을 법적으로 의무화한 만큼 보수교육을 받을 권리도 보장해야 한다."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영권 사무국장이 제19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돼 2021년 2월까지 대한병원행정관리협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고 25일 보라매병원이 전했다. 정영권 신임 회장은 23일 오후 5시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미션 · 비전을 정비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소통 · 화합으로 새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또한, "획기적인 회원 증대 방안을 수립하고, IT 시대에 부합하는 회원 · 회비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병원행정사 시험제도를 개선하고 병원 재직 중인 행정관리자 유입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면서, "임원 · 대의원의 많은 협조 ·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협회 주요 추진사업으로 △조직 정비 및 중앙회 · 시도지회 소통 채널 구축 △뉴 비전 및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회원 · 회비 관리시스템 구축 및 회원 증대 방안 모색 △교육원 재편 및 학술대회 개선 △재무건전성 확보 △회원권익증대방안 모색 등을 제시했다. 정 신임 회장은 한양대학교 병원행정 석사 · 가천대학교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병원 교
"(1907년에 설립된) 대한의원은 명칭부터 설립까지 (대한민국을 식민지화 하기 위한) 이토 히로부미(한국통감)의 작품이다. (하지만) 의학교 학생들의 자주독립의식과 스튜던트 파워는 꺽이지 않았다."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이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의학도 3.1운동의 선두에 서다'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강연에서 황상익 명예교수(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가 ‘의학교 교원과 학생들의 민족자주의식과 항일운동’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위와 같은 취지로 강연했다. 그러면서 "목숨마저 아끼지 않고 항거한 (당시 의학교 학생) 선열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고 했다. 황 명예교수는 "대한의원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고 전제하면서 "대한의원은 내부가 관장하던 병원업무와 학부 소관이던 의학교육, 그리고 위생국이 담당하던 보건위생행정을 모두 포괄하는 기구로 만들어졌다. 일제가 대한의원의 성격과 위상을 이렇게 만든 것은 보건의료와 관련되는 모든 사항을 대한의원에 집중시킨 뒤 손아귀에 넣음으로써 대한제국의 보건의료를 완전히 장악한다는 방침에 의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토 히로부미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