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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1월 13일 열린 '치매예방과 치료, 한의약의 역할과 가능성' 국회 토론회에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는 노인의 치매 예방 · 인지기능 개선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태극권(기공)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보급하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조 교수는 미국 노인의학회 · 미국 의사협회지 · 알츠하이머병 저널 등에 실린 기공 관련 연구를 언급하며, 해당 연구들에서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공통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기공을 통한 기억력 향상 · 우울증 개선 효과가 나타났고, 치매 진행 속도도 늦춰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하 최 회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이하 SNS)에 '태극권이 치매에 효과가 있다니'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최 회장은 "태극권이 치매에 효과가 있다면 △취권이나 △영춘권 △다른 권법들 △화타 오금희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며, "뇌신경인지과학(cognitive neuroscience)의 비약적 발전에도 알츠하이머 치매 · 혈관성 치매는 여전히 난치병이다. 환자는 무분별하고 근거가 빈약한 치료의 실험 대상이 아니다. 2018년 세계에서 이런 토론회는 대체 뭣 하러 하는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간호본부 이미옥, 김미영 수간호사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 20회 세계정신종양학회(International psycho-oncology society·IPOS) 콩그레스’에 참석해 암 환자의 정서적 치료환경에 관한 논문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5일 전했다. 세계정신종양학회는 암환자들이 겪는 불면과 불안, 우울, 인지장애, 섬망 등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조절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암 치료에서의 심리 사회적 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5일간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 이미옥 수간호사는 ‘한국형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혈액암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인식 및 태도 비교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또 김미영 수간호사는 ‘재가암환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와 의사결정 혼란이 연명의료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했다. 이 수간호사는 “암 환자에서의 사전의료의향서 인식 정도가 아직은 미흡한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연구로,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환인제약은 금연치료보조제인 ‘니코버정(바레니클린살리실산염)’을 발매한다고 14일 전했다. '니코버정'의 주성분인 '바레니클린'은 α4β2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높은 친화력을 가진 성분으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니코버정'은 처음 1~3일간 0.5mg씩 1일 1회, 4~7일간 0.5mg씩 1일 2회, 8일부터 투약 종료 시점까지 1mg씩 1일 2회 투여를 권장하고, 총 투여 기간은 12주이다. 또한 12주의 치료로 금연에 성공한 환자의 경우, 장기간 금연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12주간 더 투여할 것을 권장한다. '니코버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금연 치료 의약품으로 등재되어 11월 14일부터 진료 시 약물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인제약은 "니코버정 출시를 통해 금연치료 보조에 사용되는 애드피온서방정(부프로피온염산염)과 함께 의료진의 선택권 다양성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니코버정'은 0.5, 1mg의 2개 함량으로 출시되며, 포장 단위는 0.5mg이 11정/PTP, 1mg은 28정/PTP이다.
휴온스가 올해 3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863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영업이익률 15.6%), 당기순이익 132억 원 (당기순이익률 15.4%)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17.2%, 41.5%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14일 전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807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영업이익률 16.9%), 당기순이익 110억 원(당기순이익률 13.6%)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11.6%, 7.8% 증가했다. 회사 측은 3분기에는 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수탁사업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12.2%의 성장세를 기록한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미국 전역에 수출 중인 ‘리도카인주사제’와 ‘생리식염수주사제’가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2분기부터 이어온 ‘PDRN 주사제(리비탈렉스 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또한, 수탁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고객사의 물량 증가와 함께, 신규 고객사를 유치 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휴온스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
안국약품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전했다. 인증서 전달식은 14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열렸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이원기 원장이 직접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국약품은 올해 5월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목표 수립, 모니터링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였다. 지난 6월까지 1차로 참여한 8개 제약사가 인증을 마쳤고, 이번에 2차로 참여한 제약사 중에서는 안국약품이 두 번째로 인증을 받게 되었다. 안국약품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준법 경영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국약품 대표이사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이번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공공의대원법과 관련된 예산책정에 대해 국회예산처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면서, "“정부는 공공의료대학원 관련 예산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15일 촉구했다. 정부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공공의대원법)’과 관련된 ‘공공의료인력 양성기관 구축운영’ 예산으로 2019년 5.44억 원을 책정했으며,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산소위에서 심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국회예산정책처(이하 국회예산처)는 최근 발표한 ‘2019년 예산안 분석’을 통해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임을 고려해야 하고, 상당기간의 준비가 필요한 만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계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했다. 국회예산처는 특히, 공공의료대학원 설립ㆍ운영 등에 필요한 시설ㆍ조직ㆍ인력을 확보하는 데 상당기간의 준비와 재원부담이 소요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 운영과 관련해서는 학생선발 및 학비지원, 의무복무 등 운영방식에 대한 논의 및 향후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 분담비율, 설립규모 등에 대한 논의부터 선행돼야 한다고도
한국MSD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3주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스테글라트로' 국내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총 5차례 개최했다. SGLT-2 저해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MSD가 공동판매 파트너인 종근당과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당뇨병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당뇨병 치료제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양사와 의료진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당뇨병 치료를 위한 동행(Walking Together for Diabetes Care)'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MSD와 종근당이 공동판매 중인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와 자누비아 패밀리 관련으로 ‘스테글라트로, 제2형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더하다’, ’제2형 당뇨병 치료의 변화와 트렌드, 그리고 자누비아'를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그리고 광주 지역 의료진 8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한국MSD와 종근당은 이번 심포지엄에 이어 11월 한 달간 지역별 의료진을 대
한국애보트는 자사의 자이언스 시에라(XIENCE Sierra™) 스텐트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5일 전했다. 이번에 소개한 자이언스 시에라는 애보트의 대표적인 스텐트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자이언스(XIENCE) 스텐트 시스템의 최신 버전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급여 등재를 마친 상태이다. 애보트의 자이언스는 전 세계에서 최다 시술된 스텐트 중 하나로, 부작용 발생이 낮아 매우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자이언스 시에라는 개선된 스텐트 디자인, 새로운 카테터 시스템, 사이즈 추가를 통해, 기존의 자이언스 스텐트 시스템에 비해 업그레이드됐다. 이로써 의료진은 복합 혈관 폐색과 같이 그동안 치료가 쉽지 않았던 병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스텐트 시술이 필요한 사례 중 약 70%는 복합 혈관 폐색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애보트 바스큘라 사업부 박동택 사장은 “자이언스 시에라는 기존의 스텐트로는 시술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자이언스 시에라의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개선된 카테타 시스템은 기존 스텐트에 비해 치료가 까다로운 병변 접근 및 재관류를 가능하게 하며, 동
한국화이자제약이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 잡고 전이성 암 환자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화이자제약은 11월 15일 중구 화이자타워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 부담이 높은 전이성 암환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HOPE 캠페인’을 위한 3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의 기획 및 임직원 참여를 통한 기부금을 마련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수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T 택시를 지원한다. 협의회에서는 캠페인 운영과 더불어, 수혜자가 카카오 T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협의회 홈페이지(http://scc.seoul.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전이암이 표기된 진단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전이암 환자 200명은 2019년 1월부터 1년간 수도권에서 카카오 T 택시를 사용해 최대 30만 원까지 교통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5일 오후
지역의료원(분원 2곳과 적십자병원 5곳 포함) 41곳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재작년보다 64% 감소한 48억원을 기록했다. 14일 메디포뉴스가 ‘지역거점공공병원알리미’에 공시된 지역의료원 41곳의 작년 ▲의료수익 ▲의료외수익 ▲당기순이익 3개 항목을 집계한 결과, 의료수익은 7.50% 증가했지만 의료외수익은 1.12% 증가에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64.44%라는 큰폭 감소를 시현했다. 지역의료원은 공공의료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역의료원은 정부의 새로운 의료정책을 앞장서 수행한다.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과도한 흑자를 시현하는 것은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 반면 적자의 시현이 적정한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수익(매출액)의 증가는 인구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당기순이익의 대폭 감소는 문재인 정부 이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최저임금제 등 정책 변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 총계는 48억1,900만원으로 재작년 135억5,300만원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지역의료원 41곳 중 이익증가는 7곳에 그쳤고, 흑자전환은 4곳에 그쳤다. 반면 이익감소는 11곳, 적자전환은
금년 1월 정부는 연두업무보고를 통해 커뮤니티케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커뮤니티케어 추진 본부를 구성하는 등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 커뮤니티케어의 기본 목표는 돌봄 대상자에게 시설 · 병원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으로 △민 · 관 간 △시설 · 병원 · 지역사회 간 △정부 부처 간 △지역사회 자원 간 △서비스 제공 주체 간 연계를 이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다.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황승현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사업 추진단장(이하 황 단장)이 '커뮤니티케어, 지역사회 중심 사회복지의 완성' 주제로 발제했다.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 지역사회 돌봄)는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시설 · 병원이 아닌 자기가 살던 곳에서 이웃의 도움을 받으며 최대한 오래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 중심의 통합 서비스이다. 황 단장은 "커뮤니티케어에 반대되는 개념은 시설 · 병원 중심 서비스이다. 그런데 이는 잘못된 방식이 아니며, 지양해야 할 정책도 아니다. 커뮤니티케어가 잘 정착된 국가에서도 필요 · 여건에 따
겨울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 기온으로 저절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 지금, 제약사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하고 있다. 국내 환우들을 위한 헌혈 및 후원, 쌀과반찬 나눔 활동, 물품 기증은 기본이고, 이역만리 영유아들을 위해 직접 뜬 털모자를 보내주거나 자연재해를 입은 국가들에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하며,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생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기도 했다. 메디포뉴스가 11월 초 추운 겨울을 맞아 본격 개시된 국가와 종을 뛰어넘은 제약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모아봤다. 한국페링제약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과 동국제약의 이재민 위한 의약품 지원 활동 한국페링제약은 오는 11월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World Prematurity Day)’을 맞아 조산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하며,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세계 이른둥이의 날'은 2011년 소아마비 구제 모금 운동(March of Dimes), 신생아를 보살피기 위한 유럽재단(EFCNI), 리틀빅소울스 국제재단(LittleBigSouls International Foundation), 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오는 11월 27일 오후5시 용산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바람직한 의료를 위한 진찰료 정상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찰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김교현 천안충무병원 과장이 발표하며, ‘왜 처방료 부활인가’ 에 대해 김영재 KMA POLICY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회 위원장(대한가정의학회 보험이사)가 주제발제를 한다. 지정토론에는 김현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실 선임연구위원,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정책부회장,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이정찬 의료정책연구소 전문연구원이 참석한다. 안덕선 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의사가 환자에게 제공하는 가장 기본 서비스인 ‘진찰’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짐으로써, 의료 정상화의 초석인 진찰료의 현실화가 합리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회 : 강태경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구분 시간 내용 사전등록 16:30~17:00 개회사 17:00~17:10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 축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좌장 :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주제발
금년도 간호조무사 실태 조사에서 최저임금 미만의 보수를 받는 간호조무사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27.5%로 나타나 간호조무사 처우가 오히려 퇴보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병원 · 의료계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폭적인 진찰료 인상을 주장했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 대상 적정 수가 보상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적정수가 보상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 중이며, 해당 사안에 대해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1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노무법인 상상 홍정민 노무사가 금년도 '간호조무사 임금 · 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803명의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동 조사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 교부 위반이 44.1% △연차 휴가수당 미지급이 55.7% △휴일근무수당 미지급이 51.5% △최저임금 미지급이 27.5%로 나타났고, 식사 · 휴게 시간도 법정 휴게시간보다 짧은 것으로 확인
금년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서면 질의했고, 복지부는 "안압측정기 · 자동안굴절검사기 · 세극등현미경 · 자동시야측정장비 · 청력검사기 등 5종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 사용을 제한하고 있지 않다. 5종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건강보험 등재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등과 협의해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9일 해당 복지부 입장을 규탄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건강보험 등재를 검토하는 입장 표명을 전면 철회할 것을 촉구했고, 12일에는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 · 보험급여과 · 한의약정책과 및 정춘숙 의원실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의 입장 표명을 반박하고 건강보험 등재 검토를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민원신청도 병행했다(아래 별첨 '한의사의 의료기기 5종의 건강보험 등재를 검토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입장 표명에 대한 민원신청'). 연구소는 민원을 통해 △안과 진료 행위의 학문적 기초가 되는 전문지식은 한방에 기초를 두지 않으며 △해당 의료행위에 대한 한의사의 교육 · 숙련 정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상현)가 최근 다빈치Xi 로봇수술 700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4년 12월 첫 로봇수술을 시행 후 4년만인 13일 비뇨의학과 전상현 교수의 로봇 전립선 절제술을 통해 700례를 달성하면서 동남권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로봇수술이 없던 울산에 최신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Xi를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 후 1년간 104례를 기록 한 후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 수술실적으로는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순으로 많은 수술을 시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타병원에 비해 고난이도 로봇수술이 주를 이루며 수술 질적으로 높은 우수성을 주목받고 있다. 외과에서는 직장암 환자의 항문괄약근을 살려내는 직장 절제술을 로봇수술로 부울경 지역에서 최다 수술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산부인과에서는 배꼽 부분에 약 2.5cm내외의 크기로 한 곳만 절개하는 단일공(싱글사이트)로봇수술로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들과 자궁 보존을 원하는 여성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전상현 센터장은 “로봇수술이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약사의 역할' 주제로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 ·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지난해 12월 주사제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 인증제도에서 의약품 관리체계가 강화되고 △감염 관리 △주사제 무균조제 △고위험약물 관리 등에서 병원약사 역할 · 책임이 막중해짐에 따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의약품 안전 사용 측면에서 필수로 수행해야 할 업무 · 역할을 모색하는 취지로 선정됐다. 24일에 열리는 심포지엄 1부는 2개 주제로 동시 진행된다. 1-1부는 △삼성서울병원 법무팀 최재혁 변호사가 '2018 의료 법률 현안 및 의료사고 대응방안' 주제로 발제한다. 1-2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형숙 약사가 '환자 중심 팀의료 활동 사례' △전북대학교병원 박미선 약사가 '감염약료 · 응급실약료' 주제로 각각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가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제' △서울아산병원 나양숙 질향상위원장이 '환자 안전을 위
바이엘 ‘자렐토’가 최근 허혈성 사건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관상동맥질환(CAD) 또는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PAD) 성인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병용으로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위험 감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NOAC 제제 최초로 항응고·항혈소판 이중작용으로 기존 표준요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13일 바이엘 미디어 세션에서는CAD·PAD 환자 유지치료에서의 '자렐토' 적응증 확장의 의의 및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살펴봤다. 관상동맥질환(CAD)은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이에 포함된다. 가장 주된 원인은 콜레스테롤의 축적으로,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현재 지질관리, 그중 LDL-C 관리가 표준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관상동맥질환을 이미 경험한 환자라면 LDL-C 관리로는 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어 왔다. 예를 들어 심근경색 환자의 5명 중 1명은 3년 내 심혈관 사건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어, CAD 환자에서는 적극적인 2차 예방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CAD 및 PAD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
병원계에 따르면 11월에도 기부 의료봉사 등 나눔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메디포뉴스가 충북대학교병원, 아란유치원, 울산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유성선병원, 메타바이오메드, 길병원등의 나눔 실천 할동을 전한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의료 활동 수행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지난 11일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무료진료에는 2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7개 진료과와 건강검진(X-ray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이 진행되었으며, 충청대학교 치위생과가 참여해 치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는 단발성의 무료진료가 아닌, 추가진료가 필요한 경우 도내 주요병원으로 연계해주는 종합 의료서비스이다. 봉사
의료사고에서 환자도 의사도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후속 대책을 놓고 환자단체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기는커녕 치킨게임을 벌이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난 10월2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S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A와 가정의학전공의 C에게 금고 1년을, 소아과 과장 B에게 금고 1년6개월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성남지원은 판결에서 당시(2013년 5월) 8세인 신모군의 흉부 X-ray에서 '흉수를 동반한 폐렴 소견'을 A와 C는 인식하지 못했고, B는 X-ray 사진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같은 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흉수를 동반한 폐렴 소견'이라는 보고서도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각 의사단체가 ▲보도자료 ▲성명서 ▲삭발시위 ▲1인시위 ▲긴급 시도의사회장 회의 ▲각 직역과 지역 의료계 대표자 긴급확대 연석회의에 이어 ▲지난 11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등으로 분노를 표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의료계는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을 의료사고 후속 대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반대편에 위치한 환자단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 7일 오전 환자단체는 대한의사협회가 입주한 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