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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과 김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이 9월 19일 오후 3시, 국회박물관 체험관에서 첨단제약바이오 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산업, 차세대 성장동력 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국내 바이오 전문가, 업계, 투자자들이 참여해 바이오 산업을 국가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제도적 과제를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언주)가 주관하고, 국제질서전환기속국가전략포럼과 국민통합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환영사에서 “바이오산업은 수십년간의 자본 축적과 장기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그러나 인프라, 시스템, 자본의 규모가 뒷받침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어 “법차손 중심의 현행 관리제도는 수년 이상 장기 투자가 불가피한 신약개발 기업의 현실과 맞지 않으며, 많은 유망 바이오벤처들이 상장 자체를 포기하거나 상장 이후에도 구조적 제약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팔로워(follower)가 아니라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발상의 전환과 패러다임 시프트가 반드시 필요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의사를 사칭하거나 제품 설명자의 전문 자격을 오인하게 하는 불법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 광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19일(오늘) ‘불법 온라인 광고 신고’를 산하단체에 안내했다. 2024년 9월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 거짓·부당 광고 적발 현황 중 의약품은 10만 4243건, 건강기능식품은 2만 1278건, 의료기기는 2만 54건, 화장품은 1만 4529건 등 총 16만 104건의 거짓·부당 광고가 적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네이버, 쿠팡 등 오픈마켓에 사이트 차단 요청 등 조치가 이뤄진바 있다. 그럼에도 최근 들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의사가 특정 의약품을 추천하거나, 의사를 사칭 및 표방하는 광고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산하단체에 불법 온라인 광고 신고 안내 및 대회원 홍보요청을 통해 AI 가짜의사, 의사 사칭 등 불법 온라인 광고 사례를 신속하게 접수하고, 사실 확인 및 위법 여부 판단을 통해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 안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공동 개최한 제61차 국제표준화기구/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 총회가 지난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코엑스 마곡에서 26개국 356명의 최다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3년 인천 송도에 이어 1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일본에서 79명, 미국에서 39명, 독일에서 29명, 중국에서 21명, 주최국 한국에서 107명 등 전 세계 표준 전문가 356명이 등록 했으며 치과재료, 치과용기구와 장비, 구강관리용품, 임플란트, 디지털 기기 등 치과 의료기기 국제 표준화 작업의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 국산 치과 의료기기의 세계화와 표준을 견인할 의미 있는 국제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서울총회는 9월 14일 골프 토너먼트, 웰컴 리셉션 등의 친교 행사를 시작으로 컨비너 트레이닝, SC/WG 미팅, SC Plenary, TC 106 Plenary 등 26개국에서 제안한 50여개의 안건 심의가 6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갈라 디너에서는 국내외 인사 330명이 참석, 사물놀이와 댄스
지난해 서울대병원 외래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57일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도 22일로, 2020년 13.3일 대비 약 68% 증가했다. 윤석열 정부의 의정갈등 이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진료 대기일수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평균 대기일수도 20.9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은 2024년 기준 평균 57일을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이는 전년 34일보다 약 68% 증가한 수치다. 분당서울대병원도 같은 기간 43일에서 52일로 약 21% 증가했다. 이외에도 ▲전남대병원(34.7일), ▲양산부산대병원(21.4일), ▲경북대병원(19.5일) 등이 뒤를 이었다. 병원별로 2020년과 2024년을 비교하면 대기일수 증가율은 ▲강원대병원(157%), ▲서울대병원(138%), ▲분당서울대병원(136%), ▲양산부산대병원(135%), ▲경상대병원(89%) 순으로 나타났다. 서미화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의정갈등으로 인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 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마저 제때 진료를 제공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
응급의료취약지 6곳은 기준을 충족했는데도 지정되지 않았고, 1곳은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지정됐다. 또 소아청소년과 취약지는 2곳이 기준을 충족했는데도 의료취약지에서 제외된 사실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시·군·구별 취약지 지정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의료 등 분야에서 의료취약지를 지정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역 간 필수의료 격차를 줄이고, 취약지 주민에게 최소한의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장치다. 강원 정선군은 입원 의료이용률이 0%로 기준치(30% 미만)를 크게 밑돌고, 접근 불가능 인구비율도 53.36%로 기준(30% 이상)을 초과했으나 지정되지 않았다. 전남 완도군도 입원 의료이용률 20.6%, 접근 불가능 인구비율 38.8%로 두 조건 모두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지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의료취약지로 지정되지 않거나, 반대로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지정된 지역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내 접근 불가 인구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장애인 건강·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장애인과 주치의 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전체 장애인 인구 대비 참여 규모는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8월 말 기준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장애인은 9211명, 참여 주치의는 698명이었으며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장애인은 5159명, 참여 주치의는 778명이었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장애인은 △2021년 1652명, △2022년 2450명, △2023년 3608명, △2024년 6897명, △2025년 9211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같은 기간 참여 주치의는 △2021년 549명, △2022년 658명, △2023년 675명, △2024년 703명으로 증가했다가 △2025년 698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장애인은 △2021년 237명, △2022년 300명, △2023년 343명, △2024년 2479명, △2025년 5159명으로 증가했으며 참여 주치의도 △2021년 70명, △2022년 73명, △2023년 68명, △2024년 474명, △202
최근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른바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할 수 있고, 의사가 이들 의약품을 처방하는 경우 처방전에 명칭 대신 성분명을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및 의료법 개정안이 제출됐다. 이는 지난 2000년 민주당 정부에서 시행했던 의약분업의 원칙을 깨뜨리고 의사에게 성분명 처방을 강제하는 것으로서,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무거운 처벌 규정까지 뒀다. 의사가 의약품을 명칭(상품명)으로 처방하더라도 약사는 그것의 성분명을 알아내기 어렵지 않다. 약국 내 동일한 상품이 없더라도 합법적인 대체조제의 과정을 거친다면 얼마든지 조제가 가능하다. 수급불안정 의약품은 대개 원재료의 수급이 힘들어졌거나 지나치게 낮은 약가 산정으로 인해 제약사가 생산을 포기하게 된 의약품을 일컫는데, 이는 정부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수급을 해소해야지 의사가 성분명으로 처방한다고 해서 갑자기 없는 약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는 말인가. 진정으로 국민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오히려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해 의료기관의 원내조제를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돼야 한다. 환자에게 수급불안정 의약품의 처방이 필요할 경우 해당 의료기관이 사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태국 방콕 시리라즈 병원(Siriraj Hospital)에서 ‘Meet the MIS Masters: A Joint Forum of Korea and Thailand’를 개최하고, 최소침습 척추수술(MIS)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광역형 한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참여기관으로 협력했으며, 실제 기획과 운영은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 개발센터와 태국척추학회(SST)가 주도했다. 서울성모병원은 2022년부터 본 과제를 수행하며 교육 콘텐츠 개발, 외과계 제품 실증 및 교육, 국내 학술 교류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2025년에는 해외 학회 연계 활동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이번 방콕 포럼은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가 됐다.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총 10명이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이번
전북대학교병원은 2025년 전북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 심포지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메이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퇴원 후 지역사회로: 돌봄통합과 책임의료기관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도내 협력모델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북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 군산의료원, 원광대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 동향(유원섭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국립중앙의료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역의 정책 대응 방향(변재관 위원장) ▲전주시 돌봄통합 추진 사례(권근상 교수, 전북의대) ▲도내 권역별 퇴원환자 연계사업 현황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한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책임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토의를 통해 퇴원환자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의 구체적 실천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협력체
최근 문신사법을 두고 의료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한의사에 이어 치과의사도 문신사법 제정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순구개열 환자의 홍순 재건에 문신시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문신사법’ 제정안에서 치과의사가 배제된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치협은 이번 법안이 특정 직역인 의사에게만 문신 시술을 허용하고, 동일하게 의료법상 의료인으로 규정된 치과의사를 배제한 것은 명백한 차별이며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는 “치과의사는 구강악안면을 포함해 얼굴 전반의 해부학적 구조와 이를 지지·연결하는 전신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고난도의 수술과 정밀한 봉합을 포함한 침습적·재건적 시술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전문 의료인”이라고 강조했고,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닌 구순구개열 환자의 심미적 개선, 외상 후 안면부 색소 보정 등, 필수적인 재건·미용 시술에 문신 시술을 활용해 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장의 전문성과 필요성을 무시한 채 ‘의사’만 명시한 문신사법은 의료 현실과 국민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입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턱밑 지방 개선 치료에 사용하는 ‘뉴비쥬주(콜산)’을 국내에서 개발한 40번째 신약으로 9월 1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계면활성제 작용에 의한 세포막의 이중지질층 구조를 파괴해 지방세포용해를 야기시켜 턱밑 피하의 지방세포를 감소시키는 치료제로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인 환자에게 사용한다. 뉴비쥬주는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인 환자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고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동제약은 지난 6월부터 사내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임직원에게 음료 전 메뉴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하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텀블러 사용 장려에 더해,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 컵을 비치해 일회용품 저감은 물론 장애인 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당 컵은 최소 300회 이상 재사용 가능하며, 사용 후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소속의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세척돼 다시 제공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친환경 실천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기업 문화 전반에 내재화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획득, ‘KD굿사이클링’ 물품기부 캠페인, ‘농업 부산물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보건 재원이 대폭 삭감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광범위한 3대 감염병, 에이즈·결핵·말라리아 종식을 위한 노력이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지난 1월, 글로벌 보건 프로그램 최대 공여국이었던 미국은 국제 원조 전면 중단 및 검토를 발표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에이즈·결핵·말라리아 종식을 위한 글로벌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에 약정된 60억달러 중 절반인 약 30억달러가 여전히 집행되지 않고 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주요 공여국들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글로벌펀드의 차기 3개년 재원 조성 및 집행 주기에 대한 구체적 약정 내용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글로벌펀드는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취약한 보건 시스템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글로벌펀드에 조달되는 재원은 약품 및 진단검사 장비 구입, 보건 인력 임금 지불, 질병 예방 활동 유지 등에 사용된다. 향후 몇 주, 몇 달 내에 충분한 재원 조성 및 집행 공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질병 및 사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9월 18일, 비원메디슨코리아(대표 양지혜)와 암 환우를 위한 ‘영양 돌봄 프로그램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협회는 1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암 환우분들을 위한 맞춤형 영양 지원 프로그램인 ‘암(I’m) 회복 밥상’과 ‘희망 한 끼 배달’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 비원메디슨 양지혜 대표가 함께 자리했으며, 환우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다졌다. 협회는 오는 9월 24일, 임상영양사의 미니 강의와 함께하는 암 환우 맞춤형 쿠킹클래스 암(I’m) 회복 밥상을 개최한다. 환우들이 직접 조리 과정을 체험하며 치료 단계에 따른 맞춤형 음식과 조리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총 2회차(회차별 12명)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영양 관리 자료와 레시피가 함께 제공되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또한 협회는 환우 100명을 대상으로 희망 한 끼 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영양사가 설계한 맞춤형 건강식단 키트를 주 2회, 4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환우 자택에 직접 전달해 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지난 18일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포스부비르(Sofosbuvir)의 국내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2030년 간염 퇴치 목표를 다지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형간염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온 소포스부비르 제제의 국내 도입 10주년을 축하하고, 그간 길리어드가 쌓아온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C형간염 퇴치를 위한 Let’s Fini‘C’ 캠페인 목표 공유 ▲소포스부비르 제제 첫 처방 사례 및 길리어드 C형간염 리더십 조명 ▲2030 간염퇴치 기원 타임캡슐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포스부비르 제제의 국내 첫 처방의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화기내과 장병국 교수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 교수는 “기존 C형간염 치료의 경우 긴 치료 과정과 낮은 치료 성공률로 인한 미충족 수요가 컸다”며 “소포스부비르 제제의 도입은 국내 C형간염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했으며, 단순한 치료제 도입의 의미를 넘어 한국 간질환 치료 역사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소포스부비르 제제 국내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타임캡슐에 임직원들이 203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이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오롱바이오텍은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학습 중심의 조직문화 성과를 공식 인정받게 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도다.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관리,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 체계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된다. 인증 획득 후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정부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바이오 기업 특성에 맞춰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장 맞춤형 직무훈련, 경력개발 지원제도 및 리더십 과정과 직무 기반 스킬 향상 교육 등을 통해 학습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이 인재 확보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은 코오롱바이오텍이 우수한 인적자원 관리 역량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이 코오롱바이오텍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연구개발 분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와 삼진제약은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프리필드시린지(Fluad Quad Prefilled Syringe, 이하 플루아드쿼드)’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에게 신뢰감을 주는 한석준 아나운서를 모델로 선정하고, 제품명 ‘플루아드쿼드’에서 착안한 애칭 ‘아드’를 활용해 친근감을 높였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플루아드쿼드를 생활 속 든든한 파트너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드’ 광고 캠페인은 9월 19일부터 TV를 통해 송출되며,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에서 위험할 수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입원 및 사망 등 중증화 위험이 가장 높다. 실제로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 환자의 약 70%, 사망 환자의 약 90%가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고령층은 첫 2주간 심장마비 위험이 3~5배, 뇌졸중 위험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망 위험은 최대 6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화로 인한 면역 기능 저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18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북도지사로부터 모범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품질혁신에 기여한 관내 모범기업과 모범근로자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휴메딕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기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작업현장의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휴메딕스 완제생산3팀 조경동 팀장은 중소벤처진흥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휴메딕스는 공장 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왔다. 세부적으로 지역 대학과 채용연계형 인턴제 운영 등 청년 취업률 확대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장애인력 등 취약계층 정규직 채용, 여성근로자·임산부 근로보호를 위한 복지제도 운영 ▲일·가정양립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규정 명문화 등 안정적이고 동등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2025, ICoLA 2025)에서 국내외 의료진과 함께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은 장학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카우식 레이(Kausik K. Ray) 교수가 연자로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양석훈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정경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유럽동맥경화학회 전임 회장이자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ARC 심혈관질환 국가 책임자인 카우식 레이(Kausik K. Ray) 교수는 ‘죽상동맥경화증 역전-크레스토의 20년 임상 근거(Reversing Atherosclerosis-20 Years of Data for Crestor)’를 주제로 크레스토의 다양한 임상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심혈관 질환
셀트리온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유럽에 출시했다. 옴리클로는 유럽에 출시된 첫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기반으로 현지 직판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빠른 시장 선점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가장 먼저 북유럽 주요 국가인 노르웨이에서 옴리클로를 출시했다. 노르웨이에서 오말리주맙 치료제는 통상 리테일 방식으로 공급되는데,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이런 시장 특성을 고려해 제품 출시 이후 주요 채널인 약국 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면서 옴리클로 판매를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옴리클로 출시는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올 4분기부터 유럽 주요 5개국(EU5)을 비롯한 주변국들로 확산될 예정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예상 출시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옴리클로의 퍼스트무버로서의 강점은 더욱 도드라질 전망이다. 유럽은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입찰(Tender) 방식을 채택하는 국가가 많아 퍼스트무버 제품의 경쟁력이 다른 지역보다 더욱 선명히 드러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