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2최신효율적인증권디비판매_!텔how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4,5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0일(화)부터 6월 13일(금)까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및 의료기관(의원급, 지방의료원, 보건소·보건지소·보건의료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에 사회 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지 않고도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2022년 12월에 시작돼 올해 3차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시범사업 참여 전·후 6개월 의료 이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미이용 수급자와 비교했을 때,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 감소, 의료기관 입원일수 감소 등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차 시범사업 28개소, 2차 시범사업 95개소로 참여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3차 시범사업 공모(’24.11.12.~12.3.)를 통해 총 91개 시·군·구, 135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최근 금융 IT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아이즈가 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에 바이오 생명공학 연구센터 설립을 공식화한 데 이어 ㈜제이에스링크와 ㈜C&R리서치도 자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아이티아이즈는 의료 현장에서 생성되는 실제 데이터를 의미하는 RWD(Real World Data)와 이를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를 도출하는 RWE(Real World Evidence)에 주목해 유전체(Genomics), 오믹스(Omics) 등 정밀 바이오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협력형 연구거점을 화순에 구축했다. 이는 정밀 의료와 바이오산업의 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이티아이즈는 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정밀 의료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 입주를 앞둔 코스닥 상장 기업 ㈜제이에스링크와 ㈜C&R리서치는 각각 AI 기반 신약 개발, 디지털 임상시험, 바이오 데이터 실증 연구 분야에서 병원과 협력할 예정이며 의료-산업-학계 간 실질적인 연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오후 병원 3층 일현홀에서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의 고난도 로봇수술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진성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이 로봇수술 1000례 달성에 이르는 경과와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참석자 대상으로 다빈치Xi 수술 로봇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첨단 술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 센터장을 비롯해 산부인과 강준혁, 간담췌외과 변윤형, 위장관외과 서정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비뇨기암, 부인종양질환, 담낭질환 수술 사례 및 암 환자 건강 식습관 가이드 등 다양한 임상 경험과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송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다양한 고난도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로봇수술 1000례 달성 저력을 발판 삼아 차별화되고 앞선 환자 중심 첨단 의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개원 이래 최초로 최우수 A등급을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으며, 진흥원은 기타공공기관(169개 기관)그룹에 포함돼 2023년 C등급, 2024년 B등급에 이어 올해는 사상 첫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감사원 2025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에 대해 면밀한 평가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그 동안 내부 감사팀을 자체감사 전담기구로 개편하고,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내부통제 운영규정을 제정하는 등 기관의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자체감사인력 과반 수 이상을 팀장 경력을 가진 시니어급으로 구성했고, 감사인원 또한 감사원 기준(현원대비 감사인력 비율 1.49%)을 충족하는 인원 수를 확보하
다우바이오메디카는 지난 5월 8일(목)부터 9일(금) 열린 대한병리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방광암 재발 감시를 위한 분자진단 검사 UroVysion을 소개했다. 방광암은 전체 암 중 재발률이 가장 높은 암 중 하나로, 치료 후 약 70%의 환자가 재발을 경험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며, 재발을 조기에 정확하게 감지하고 치료 전략을 수정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임상적 수요가 높다. 현재 대부분의 방광암 재발 감시는 방광경(cystoscopy)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 방법은 시술 시 통증이 크고 고령 환자나 반복 시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요도 협착 등으로 인해 검사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조적으로 활용되는 소변 세포검사 또한 진단 민감도가 낮아, 실제 임상에서는 재발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UroVysion 검사는 소변에서 탈락된 세포 중 염색체의 이상 유무를 FISH 기술을 통해 검출한다. 임상 연구 결과 민감도 92%, 음성예측도가 94.1%로 보고되었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을 경우, 실제로 암이 없을 가능성이 94% 이상이라는 뜻으로, 방광암 감시에서 신뢰할 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인 ‘바이오데이터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이 데이터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발맞춰, 바이오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34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정밀의학, 신약개발, 의생명정보 통합 분석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과 함께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본 사업책임자인 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사경하 교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이 데이터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됨에 따라,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 전문 인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바이오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및 산업 현장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에이슬립은 경동나비엔이 최근 출시한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에이슬립이 개발한 AI 기반 수면 단계 인식에 기반한 온도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숨소리를 모니터링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각 단계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맞춤형 숙면 솔루션으로, 별도의 센서나 착용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슬립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수면 진단·분석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동나비엔은 해당 기술을 신제품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적용해 ‘AI수면모드’를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의 정교한 온도제어 기술에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인 슬립테크 제품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몸에 닿는 매트의 온도를 조절해 겨울철 난방은 물론 여름철 시원함까지 선사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수면 단계 중 깊은(Deep) 수면 상태에서는 심부체온이 가장 낮아지기 때문에, 깊은 수면 단계 때 과도한 냉각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AI 숙면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깊은 수면에 진입하면 매트의 온도를 높이고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태형 교수가 최근 열린 2025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주최하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는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5천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학회다. 김태형 교수는 ‘방사선치료 후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평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지난 2013년 저명한 의학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유방암 방사선치료 시 심장에 방사선이 조사됨에 따라 관상동맥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방사선치료를 받은 약 7만 명의 유방암 환자와 약 35만 명의 일반 환자군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유방암 방사선치료로 인한 추가적인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형 교수는 “이번 연구로 방사선치료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과도한 걱정보다는 방사선치료 이후 생활 습관 변화와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방사선치료를 막연히 최신 기기에만 치중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을 지정해,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 19일(월)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2차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21∼’25)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정신응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로 추진됐다.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및 입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목표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활성화가 중요하다”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실로코리아가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근시 인식 주간(Myopia Awareness Week)’을 맞아 ‘어린이 근시 예방 5계명’을 제안하고, 효과적인 근시 관리를 위한 어린이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소개한다. ‘근시 인식 주간’은 호주의 비영리 연구 개발 기관 BHVI(Briden Holden Vision Institute)의 의사와 연구원들이 근시 예방과 눈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Screens Down, Eyes Up’ 슬로건 아래 전 세계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에실로코리아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 수칙으로 ‘어린이 근시 예방 5계명’을 소개했다.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정기적인 시력 검진 ▲PC, TV,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노출 최소화 ▲매일 2시간 이상의 야외활동 장려 ▲독서 및 학습 시 20~30분마다 눈 휴식 ▲밝고 균일한 조명에서 생활하는 것 등이 핵심이다. 보다 자세한 실천법은 ‘에실로 스텔리스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 10월 국내 출시한 ‘에실로 스텔리스트’는 근시 교정과 근시 억제를 한 번에 할 수
인하대병원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공공의료 실천에 나섰다. 인하대병원은 이택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실무진 20여 명이 지난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교육과 진료협력 방안 논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병원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현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인하대병원은 백령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당 시스템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양 기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 시스템은 섬 지역에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상급종합병원 전문의와 실시간으로 진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심폐소생술 실습, 뇌졸중 진단과 치료, 로봇수술 등이 포함됐으며 진료협력 체계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각 분야마다 인하대병원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스페클립스(대표이사 홍정환)가 최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코스닥 시장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페클립스는 지난 2023년 레이저 광학 연구개발 기업 케이엘과 합병을 계기로 펄스 레이저 기반의 의료기기 제조 플랫폼 기술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레이저 기반 피부 미용·치료 의료기기와 피부암 진단 의료기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300피코초 레이저를 적용한 미용·치료 의료기기 ‘피코케이(PICO-K)’, 레이저 분광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조직 검사 없이 피부암을 실시간 진단하는 ‘스펙트라 스코프(Spectra-Scope)’, AI 기반 피부 병변 변화 추적 솔루션 ‘더맵(DerMap)’ 등이 있다. 현재 회사는 합병 이후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안정적 사업체계를 구축했다.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도 강화했으며, 특히 레이저 핵심 부품인 공진기와 파워서플라이 등을 모두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24년 7월 K2 인베스트먼트,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 신영-BSK 디지털혁신 뉴딜 투자조합 등이 참여한 360억 규모의 Pre-IPO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
국내 주요 병원 원내약사들이 의약품 유통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를 찾아, 하루 60만개의 의약품이 자동으로 출고되는 첨단 물류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가 주관한 ‘2025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의 산업시설 견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사 인천 스마트허브센터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의 이번 지오영 견학은 병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중간관리자급 원내약사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원내 약제 업무와 연결되는 의약품 유통 구조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장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오영은 지난 16일 오후 진행된 현장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및 스마트허브센터 소개 ▲핵심 설비에 대한 기술 설명 ▲센터 내부 투어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현장투어에 참가한 병원약사들은 자동화 설비가 실제 물류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을 살펴보며, 정밀하게 설계된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현된 신속하면서도 안정적인 공급 체계의 운영 구조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허브센터를 둘러본 부산대학교병원 약제부 최은경 약사는 “의약품이 정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은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가족 구성원의 신장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내 ‘CKD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CKD 건강강좌’는 종근당의 영문 이니셜(Chong Kun Dang)에 맞춰, ‘Check for Kidney disease with type 2 Diabetes’의 의미를 담아 ‘우리 가족 신장 건강 지키는 첫걸음, 침묵의 질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맡아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 치료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2형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만성 신장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약 40%에서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만성 신장병은 투석이나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말기 신장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은 당뇨병성 신장병 연평균 증감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10여년 전 대비 당뇨병과 관련된 말기 신장병 유병률이 약 30%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김 교수는 “신장은 한
아이도트(AIDOT)는 자사의 인공지능 요로결석 검출 진단 소프트웨어 ‘유로닷에이아이(URO dot AI)’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고시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비조영 전산화단층촬영(CT) 영상을 활용해 요로결석의 유무, 크기, 위치 등을 자동 분석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이번 고시는 해당 기술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만 19세 이상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을 보조하는 데 사용된다. 본 솔루션은 비조영 CT 영상을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해 결석의 유무, 크기, 위치를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치료 계획 수립에도 유용하다. 무엇보다 민감도 97%, 특이도 94%의 높은 정확도로 체외충격파쇄석술(ESWL)과 같은 시술에서 결석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판단이 핵심 요소인 만큼, 해당 기술은 시술 적응증 결정 및 치료 효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조영제 부작용이 있는 환자의 경우, CT 촬영만으로도 인공지능을 통해 요로결석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체외충격파쇄석기 전문업체인 HNT메디칼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병의원에서 효율적으로 사
코오롱생명과학(대표 김선진)이 미국에서 열린 유전자·세포치료 분야 학술대회에서 자사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유효성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3~17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에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피부 편평세포암(cSCC)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KLS-3021은 사람 피부 편평세포암 세포주에서 정상 사람 표피 각질 세포 대비 높은 선택적 세포 독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종양세포 내에서 활발하게 복제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동소이식 종양모델을 사용한 항암 효능 평가에서 종양에 단 1회 KLS-3021을 주입한 것만으로도 종양이 완전히 소멸되는 현상을 관찰했다. 특히 전이성 종양 모델에서도 주 종양뿐 아니라 인접 림프절에까지 치료 효과가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전이암 치료에 대한 가능성도 제시했다. 조직 분석 결과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관찰됐다. KLS-3021 투여 후 세포외기질(ECM) 분해가 촉진되고, 종양 내 면역세포 침윤이 증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 중 하나인 질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질염 치료제 카테스텐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Y So Serious?’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의 70% 이상이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할만큼 흔한 질환인 질염이 , 여전히 ‘부끄럽고 말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인식되며 치료를 주저하거나 불편한 증상을 방치하게 되는 현실에 주목해 기획됐다. ‘Y So Serious?’는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유명 대사를 재해석해 여성의 Y존 건강을 너무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말자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전달하며, 질염은 숨길 대상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관리해야 할 건강 문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에는 최근 다양한 플랫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김규남, 크리에이터 깡미와 진절미 등 젠지(Gen-Z) 여성들에게 친숙한 인물들이 ‘질염 고민? 한 번에 끝, 카테스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카네스텐으로 쉽고 간편한 질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광고 영상 외에도 각 출연자들의 실제 경험을 담은 인터뷰를 통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막연하게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은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눈 건강 인식 증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눈치백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내장과 굴절이상 등 대표적인 시력 저하 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약 2,600명의 시민이 눈치백단 캠페인 부스에 참여해 시력 저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백내장과 굴절이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백내장존’과 ‘굴절이상존’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형 테스트와 눈 건강 정보에 대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모든 활동을 진행한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눈 건강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1472명의 참가자 중 77.4%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이민전)’는 ‘2025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D)’ 연계 정부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R&D)’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관으로 공공연구기관의 R&D 성과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 및 창업 촉진을 위해 대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웰스바이오는 이번 사업에서 대덕특구의 한국화학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 부문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 과제는 총 7억원의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웰스바이오는 2026년 12월까지 ‘생체분자 고집적 기술을 이용한 고감도 성병 항원 검출 키트 개발’을 완수할 예정이며, 특히 ‘HIV, 매독’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고민감도 진단을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에 발 맞추어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무증착 방식의 산화아연 시드층 형성 기술’은 면역진단용 기판에 산화아연 나노선을 적용해 표면적을 넓혀 생체분자의 집적 효율을 높이는 획기적인 기술로, 기존 제품들의 한계를 보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3600원이며,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 7563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집됐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97.45대 1이라는 경쟁률이 기록되며 흥행 성과를 거뒀고 공모가는 희망밴드(3000~3600원)의 상단으로 결정됐다. 2016년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T세포와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IMC-002’는 2021년 중국의 3D메디슨에 기술이전되며 중화권 독점권이 부여됐다. 2026년 추가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 ‘IMC-001’은 임상결과보고서(CSR)가 내달 개발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희귀의약품 지정(ODD) 승인, 2027년 글로벌 기술이전, 2029년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임상에서 효과가 입증된 단일항체를 기반으로 한 이중항체 플랫폼도 확장 개발 중이다. 궁극적으로 초기 비임상단계에서의 기술이전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