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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R&D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San Francisco, 이하 KASBP-SF)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 발표,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5월 설립된 KASBP는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매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시기에 맞춰 심포지엄을 열고 네트워킹을 활용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해 KASBP 후원을 지난 11년간 지속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KASBP-SF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KASBP-SF 심포지엄은 ‘약물 발견 및 개발을 위한 분석 고도화(Advanced Analytics fo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와 ‘혁신 플랫폼 및 스타트업(Inn
딥바이오는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암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의 민간협력 파트너십인 ‘캔서엑스(CancerX)’에서 발행한 디지털 솔루션 가이드 ‘솔루션 카탈로그(The Solutions Catalog)’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솔루션 카탈로그는 켄서엑스가 멤버를 모집한 이후 암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암 정복에 필요한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료이다. 캔서엑스의 솔루션 카탈로그는 암 진단(Screening/Diagnosis), 치료 및 케어(Treatment/End of Life care), 치료 관리(Survivorship)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미국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용화된 디지털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 업데이트된 캔서엑스 솔루션 카탈로그에는 딥바이오의 전립선암AI 소프트웨어인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가 포함됐으며, 딥바이오의 DeepDx Prostate는 H&E(Hematoxylin & Eosin)로 염색된 전립선 조직생검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hole Slide Image,
워싱턴, 2024년 2월 3일 /PRNewswire/ -- 전미생물의료연구협회(NABR)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유수의 과학자들과의 협력 하에 오늘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긴꼬리마카크원숭이(Macaca fascicularis)를 IUCN 등재 기준에 따라 "멸종위기" 또는 "취약" 동물로 지정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확대 청원서를 제출했다. 2023년 10월 12일, IUCN 표준 및 청원 위원회는 IUCN이 2022년 긴꼬리마카크원숭이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NABR의 초기 청원을 받아들였다. 2023년 9월 11일 IUCN에 제출된 NABR의 초기 청원은 멸종위기 등재에 대한 근본적인 과학적 정당성이 "편향적"이고 "이용 가능한 최고의 과학적 정보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2022년 7월 이전 긴꼬리마카크원숭이는 IUCN에 의해 "취약종"으로 지정되었다. 2022년 IUCN은 Hansen et al.(2022)1이 발표한 과학적 검토 자료를 근거로 자신의 지정을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 주요 연결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4909억원과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94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작년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매출을 달성한 한미약품은 원외처방 부문에서만 전년대비 1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로수젯(이상지질혈증) 1788억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등) 1419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616억원과 비급여 의약품인 팔팔(발기부전) 425억원, 구구(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 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작년 4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내 마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접종대상군(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세요!”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을 밝히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2월 1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체계(K-RISS) 운영으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사람코로나바이러스 총 9종의 호흡기바이러스 검출률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유행상황과 백신과의 유사성과 치료제 내성 여부 등 병원체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 결과, 인플루엔자 유행이 다소 감소 추세이긴 하나, 과거 대비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특히 3가지 유형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A형 (H1N1)pdm09, H3N2와 B형 Victoria)가 동시 유행하고 있어, 이전에 A형에 감염됐더라도 B형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종에 대해 백신과의 유전정보 유사성 및 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3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연홍 회장의 올해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연홍 회장은 협회의 올해 목표로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생태계 확립에 앞장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및 제조역량 고도화 △해외시장 공략 및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미래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민‧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협력 체계 구축, R&D 선순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환경 적극 조성을 내세웠다. 두 번째로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및 제조역량 고도화를 위해서는 원료의약품과 필수의약품의 국내 생산 기반의 강화, 미래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한 개발‧생산 인프라 구축,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의 제조‧품질 혁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회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민‧관 협력맞춤 전략으로 국내 기업‧의약품의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강화로 블록버스터 창출 기반 마련,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활성화로 시너지 극대화를 계획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총 57개의 R&D 과제를 추진한다. 이 중 신규 사업은 11개이고, 예산은 약 960억7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주최·주관하는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 정부 R&D 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가 24일 개최됐다. 이날 권오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계획단 팀장은 2024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예산은 7167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으며, 총 57개의 R&D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권 팀장은 2024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과제 중 신규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과제별로 살펴보면, 우선 ‘5G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의료상황별 최적의 진단·치료가 가능한 모빌리티 의료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AI 기반 의료플랫폼 및 이동형 병원체 개발물의 운영 가능성에 대한 실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련 예산으로 5억57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정부는 상황별 이동형 유연의료플랫폼에 대한 운영 가능성 및 의료현장 기반의 실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23일 국내 부인암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의 급여 등재를 기념하는 ‘젬퍼리 론칭 심포지엄(Jemperli Launching Symposium)’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허가 이후 1년 만에 보험 급여 등재에 성공한 젬퍼리의 주요 임상 연구 결과가 소개됐으며, 실제 임상 사례 공유를 통해 자궁내막암 최신 치료 전략이 논의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ARNET 임상 연구 제1저자이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립병원(Vall d'Hebron University Hospital) 부인종양학과 책임자인 아나 오크닌(Ana Oaknin) 교수가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치료의 앞길을 밝히다(Illuminating the path forward in advanced/recurrent EC treatment)’를 주제로 자궁내막암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며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유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자궁내막암의 진화: 바이오마커와 임상적 의사 결정(The evolution of EC: biomarker
한미약품이 국·영문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창립 50주년 이듬해인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50년 시작을 선포한 한미그룹의 의지가 담긴 행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의 정형화된 제약회사 홈페이지 형식을 완전히 탈피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20 포인트 이상의 빅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직관적이면서도 가독성을 크게 높이는데 집중했다. 또 수년간 정보를 축적하는 방식으로 관리되는 바람에 중복해 쌓였던 컨텐츠를 과감히 걷어내고, 압축한 4가지 대메뉴(About us, Science, Business, Contact) 아래에 한미를 소개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컨텐츠 별로 정리했다. ‘Hanmi’s New Story’로 시작되는 메인 화면 첫 머리 아래에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혁신을 창출해 온 ‘한미의 길(The Hanmi Way)’을 형상화해 담았다. 그 아래에는 한미 고객과 주주들이 회사의 최신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Newsroom과 Investor 메뉴를 배치했다. 이어 한미의 새로운 R&D 방향성을 소개하는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메뉴를 신설했다. 기존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중심으
한미약품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에 참가할 첫 환자를 이달 초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작년 10월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은 후 약 2개월 반 만에 속도감 있게 최초 임상시험 대상자 등록을 이뤄낸 것으로,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임상 3상 시험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환자 42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 종료는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앞으로 3년 내 국내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GLP-1 제제로, 과거 파트너사였던 사노피가 진행한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약물의 혁신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특히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에서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효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주요 심혈관계 및 신장 질환 발생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켜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등 다수의 학술지에 해당 결과가 등
KAT6은 호르몬 민감성 유방암 및 기타 암에서 새로운 표적이다. KAT6A/B 과다발현은 가장 흔한 하위형인 ER+/HER2- 유방암 환자의 불량한 임상 예후와 상관관계가 있다. 이 분자는 강력한 전임상 활성을 입증했다. InSilico는 이 새로운 분자에 대한 데이터를 12월 초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이 계약은 선지급과 마일스톤 지급을 포함하며 잠재적 복합 가치가 5억 달러를 초과하고 판매 로열티가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및 뉴욕, 2024년 1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국제 제약 및 진단 회사인 Menarini Group(이하 'Menarini')과 Menarini Group의 완전 소유 자회사로 암 환자에게 전환적 암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Stemline Therapeutics, Inc.('Stemline')가 오늘 임상 단계의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생명공학 회사인 InSilico Medicine('InSilico')과 함께 호르몬 민감성 암 및 기타 종양학 적응증에 대한 잠재적 치료제로서 InS
-- InSilico Medicine과 잠재적 유방암 치료 및 기타 암 적응증에 대한 새로운 KAT6 억제제의 전 세계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 성사 KAT6은 호르몬 민감성 유방암 및 기타 암에서 새로운 표적이다. KAT6A/B 과다발현은 가장 흔한 하위 유형인 ER+/HER2- 유방암 환자의 불량한 임상 예후와 상관관계가 있다. 이 분자는 강력한 전임상 활성을 입증했다. InSilico는 12월 초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새로운 분자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계약은 선지급과 마일스톤 지급을 포함하고 잠재적 복합 가치가 5억 불 이상이며 판매 로열티가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미국 뉴욕 2024년 1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전 세계 제약 및 진단 회사인 Menarini Group과 Menarini
비엘이 COVID-19 치료제로 개발중인 ‘BLS-H01’의 2상 임상시험을 자진 중단한다고 2일 공시했다. 비엘은 지난 2022년 초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후 국내 의료기관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폐렴의 악화예방 및 치료효과를 탐색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해 왔다. 비엘 관계자는 “임상 시험기간 동안 COVID-19 감염 환자의 감소로 인해 대상자 등록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해당 질환의 엔데믹화에 따라 본 임상연구에서 요구되는 폐렴 발생 중등증 감염 입원 환자가 급감 해 더 이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BLS-H01’의 비-바이러스 표적 작용기전은 COVID-19는 물론 다양한 바이러스성, 세균성 폐렴에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한 범용성 폐렴 치료제로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장년층 이후 노인 인구에게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B
한미그룹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다짐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업무망을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한미 역사의 새로운 첫 페이지가 열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한미그룹에 내재된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또 작년에 일군 혁신 성과들을 언급한 뒤, 새해에는 ‘힘차게 도약하는 한미, 함께 하는 미래’로 정한 경영 슬로건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송 회장은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달성 ▲처방 매출 100억원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 22종 확보 ▲한미의 레거시 ‘에페글레나타이드’ 비만 치료제로 개발 ▲비만 신약 5종 ‘H.O.P 프로젝트’ 가동 ▲해외 유명 학회서 ‘R&D 성과 40건’ 발표 ▲신성장 동력 ‘CDMO 사업’ 본격 추진 등을 작년의 혁신 성과로 꼽았다. 또 유례 없는 유행병 대처를 위해 불철주야 제조/생산에 매진한 팔탄사업장(스마트플랜트, 제제연구소), 신성장 동력 발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중인 한미정밀화학, 온라인팜, 제이브이엠에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 회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떠오르는 ‘청룡’이라는 단어에는 새 시작, 성공, 번영, 부, 행운, 행복, 힘 등 긍정적인 상징이 한껏 담겨있다. 이에 국내 제약업계에도 올 한 해 긍정적인 기운을 가득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해 맞이 신년사를 통해 국내 주요 약계 기관‧단체장들도 보다 한 걸음 나아가는 약계를 기원했다. 기관‧단체장들은 연구개발사업 강화부터 협력, 의약품 공급망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도약을 다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과학 기반 규제 및 전문성으로 안전성 신뢰 더하기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대를 현실로 만들기 △견고한 안전망 구축과 글로벌 진출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하며 국민안전을 견고히하고 산업성장에 힘이 되는 똑똑한 규제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민간-정부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규제지원 체계를 구축해 과학 기반 규제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전망이다. 또 의료기기 부작용 배상책임공제를 본격 운영하는 등 국민 일상의 불편함을 살피며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 육성 기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정방향에 발맞추어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정부의 각종 보건산업 육성정책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등 대규모 R&D 사업 기획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24년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은 8,180억 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기초와 응용 R&D를 진흥원을 중심으로 일원화할 것을 외부에서 요구하는 등 진흥원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지고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흥원은 보건의료분야 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이자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보건산업의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2024년도에는 다음 3가지 과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첫째, 대규모 첨단바이오 R&D사업의 성공적 안착(soft-landing)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정밀의료 실현의 초석이 될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보
약업계의 2023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주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들의 커다란 장벽이었던 1차치료에 대한 급여 소식을 마침내 전달할 수 있었고, ADC 약물의 도입도 활발해졌다. 여러 당뇨약 계열에 대한 급여가 확대됐으며,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급부상하는가 하면 올해도 감기약 수급 불안정이 여전히 이어졌다. 의료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문제는 약업계에서도 뜨거운 감자였고, 이와 함께 약 배송 문제도 고민의 대상이었다. 감기약 수급불안정 해결 방안으로 약가인상의 카드가 나왔다면 반대로 약가인하를 겪은 의약품도 있었고, 디지털치료기기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었다.그리고 약업계는 현재의 제약산업을 있게 해준 두 명의 명예회장과 영원한 이별을 했다. 계묘년의 끝자락에서, 메디포뉴스가 선정한 2023년 약업계 10대뉴스 1편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오랜 기다림의 끝…비소세포폐암 치료제 1차치료 급여 성공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오시머티닙)’가 독주하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등장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가 탄생했다. 렉라자는 2021년 1월 18일 식약처로부터 EGFR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집중 지원을 위한 혁신적 연구개발(R&D) 발굴 및 추진전략이 제시 및 추진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이오헬스혁신위 제1차 회의에서는 ‘2024년 바이오헬스혁신 연구개발(R&D) 투자계획’과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헬스혁신 R&D 투자계획 보건복지부는 2024년 바이오헬스 혁신 연구개발(R&D) 투자 주요 과제로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의사과학자 전주기 지원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위원회에서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임무 중심의 도전·혁신적 연구를 지원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10년간 약 2조원 규모의 도전적 연구개발(R&D)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건안보, 미정복질환 극복 등 시급한 5대 보건 난제를 해결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해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또한, 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안과전문 의료기기 개발 스타트업 티아이(대표이사 이홍재, 문성혁)의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가 CES 혁신상 중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 부문 - Accessibility & Aging Tech /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 Digital Health) 또한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출전하여 ‘아이메스’를 전 세계인에게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티아이에서 개발한 ‘아이메스’는 백내장 수술에서 첫 단계인 수정체전낭절개에 사용되는 기구다. 수정체전낭절개는 수정체를 감싼 주머니를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기 위해 동그랗게 오려내는 절차인데, 과정이 까다로워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반해 ‘아이메스’는 고주파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일정한 크기로 정확한 위치에서 수정체전낭을 절개할 수 있어, 백내장 수술의 난이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아이메스’는 올해부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마친 후 2024년에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백내장 수술에 ‘아이메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아이는 서울홍릉강소특구
시안, 중국 2023년 12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Tianlong Technology가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중국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을 준수한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이번 승인은 Tianlong이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있어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다. Tianlong Solution for Livestock Disease Detection 지난 26년 동안 Tianlong Technology는 분자 진단 및 유전자 검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축산 분야에서 Tianlong은 돼지열병,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돼지 바이러스성 설사병,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 질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와 시약을 제공하고 있다. Tianlong의 가축 질병 검출 솔루션은 GeneRotex 96 핵산 추출기, Libex 핵산 추출기, Gentier 96E/96R 실시간 PCR 시스템, Gentier 미니 시리즈 휴대용 실시간 PCR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장비로 구성돼 있다. 이 장비들은 병원체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