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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한국릴리 김영욱 이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임상시험 환경 및 규제 개선, 홍보 등에 기여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 John Bickel)는 자사 임상 팀의 김영욱 이사가 ‘2025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주관한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행사는 ‘임상시험 재고: 실무에서의 포용성(Rethinking Clinical Trials: Inclusivity in Practice)’을 주제로, 다양한 부문의 임상시험 참여 확대와 형평성 제고 중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러 제약산업 종사자 및 의료기관, 환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 중, ‘임상시험 진흥’ 부문에서 한국릴리 임상팀 김영욱 이사가 표창을 받았다. 김 이사는 신약개발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국내 임상시험 환경 개선 및 산업계 내 임상시험 확대, 유치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기념행사에서 복지부 표창을 받은 총 15명의 수상자 중 글로벌 제약회사 소속으로는 김 이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 이사는 현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주최하는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KIC) 프로그램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임상시험 산업 환경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의 산업적·정책적 비전을 제시하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자료인 ‘임상시험백서’의 집필에도 참여했다. 

2023년에는 정부 주도의 임상시험 제도 혁신 사업인 ARICTT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외 협회활동과 여러 자문활동 등, 이러한 다각도의 활동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품질 고도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영욱 이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보다도 한국릴리 임상팀 전체의 헌신과 협업의 결과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한국릴리 임상팀은 포용성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임상시험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상시험은 단순히 신약 개발의 과정이 아니라, 환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적시에 의료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의약품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글로벌 스탠다드와 트렌드에 맞게 한국의 경쟁력을 높여 한국의 환자들도 글로벌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릴리는 국내 주요 의약연구기관과 협력해 항암, 당뇨병, 비만, 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활발히 수행하며,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임상 품질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국내 환자들이 최신 치료 혜택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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