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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과 '의료중재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분쟁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료분쟁 조정중재 대국민 서비스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대국민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의료분쟁조정중재제도 · 의료중재원 관련 내용인 만큼 UCC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창작 스토리가 포함된 1분 이내 영상으로 해상도 1280×720 이상(화면비율 16:9 권장)이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10월 17일부터 11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공모전 담당 사무국(02-6395-0103)으로 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내 · 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편(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3편(상금 20만 원)을 선정해 총 5편의 작품을 시상하고, 수상작 중 우수 작품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는 물론 SNS ·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수상작은 11월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화치과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프로그램 1 · 프로그램 2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 · B142호에서 각각 진행된다. 프로그램 1은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 과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으로, 아주대 치과 김영호 교수 · 한림대 치과 양병은 교수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연세대 치주과 김창성 교수의 '치주염(Periodontitis) · 임플란트주위염(Periimplantitis)' ▲연세대 치과보존과 정일연 교수의 '근관 세척과 충전의 최신 경향' 강연이 진행된다. 단국대 치과 김철환 교수 · 고려대 치과 장현석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남웅 교수의 '로봇과 내시경을 활용한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대 치과보철과 김성훈 교수의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전악 수복'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이화여대 치과 전윤식 교수 · 가톨릭대 치과 국윤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주석 가인치과 원장의 '우리치과 건강보험 중간 점검' ▲백운봉 스마일위드치과 원장의 '대구치 상실의 교정적 폐쇄와 수평 매복 사랑니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11월 9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성빈센트암병원 개원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성빈센트암병원의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암 관련 국내 · 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지견 · 치료법 등이 폭넓게 교류될 예정이다. 세션은 △로봇 · 최소침습수술 △위암 △대장암 △폐암 △혈액암 등 총 5개로 구성됐으며, 국내 · 외 암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심포지엄의 등록비는 무료이며, 연수평점은 4점이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심포지엄 준비사무국(02-459-8226)으로 문의하거나 성빈센트암병원 홈페이지(https://www.cmcvincent.or.kr/canc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에서 △최우수상에 서울아산병원 김영재 △우수상에 중앙대학교병원 홍지현 △장려상에 서울대학교병원 장윤혁 전공의가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대전협은 17일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전공의 학술 · 연구 장려를 위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후원을 받아 제정됐다. 최근 2년간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 대상으로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30여 명의 전공의가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김영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에 ▲SCI · SCIE 급 국외 논문에 제1저자로 16편 · 공저자로 5편 등 총 21편의 참여했으며 ▲국내 논문에도 제1저자로 5편 · 공저자로 5편 등 총 10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 · 성과를 거뒀다. 대표 논문인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게재된 '피부에 발생한 결절외 NK/T-cell 피부림프종에서의 programmed death-1(PD-1)의 발현을 평
의사면허는 최근 사회 이슈로 급부상한 의료기기 영업사원 대리수술을 포함하여 마약관리법 위반 · 성폭행 등 각종 불법행위로 취소 가능하다. 그런데 면허가 취소돼도 최대 3년 후 재교부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철옹성 면허가 아니냐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인 면허 재교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5년 8개월간 면허 취소 후 의료인 면허를 재교부받은 사람은 총 66명으로, 이 중 78.8%는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별첨 '의료인 면허 재교부 면허 취소 사유 상세 현황').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10명 △2014년 10명 △2015년 12명 △2016년 6명 △2017년 17명으로 급증했고, 2019년 8월 현재 11명이 의료인 면허를 재교부받은 상황이다. 직군별로는 △의사가 66명 중 52명(78.8%)으로 가장 많았고 △한의사 8명(12.1%) △치과의사 6명(9.1%) 순으로 재교부를 받았다. 김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면허 재교부를 받은 의료인 면허 취소 사유 중 진단서를 거짓작성 하거나 진
국내 취준생 10명중 8명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산업의 이미지에 대해선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으로의 평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9월 7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624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약·바이오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바이오 등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이라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국민건강을 지키는 국가필수산업(22%)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16%) 등 긍정적 시각(86%)이 주류를 이뤘다. 반면 ▲기술, 상품성 등의 경쟁력 미흡(8%) ▲리베이트 등 불공정한 관행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성장이 저해되는 산업(5%)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13%에 달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협회가 진행한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는 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질병에 대항하는 국가필수 산업’이라는 답변(48.3%)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을 ‘혁신적 첨단산업’이라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71억 달러(7조8천억원, 한국은행 기준환율 18년 6월 1,095.96원 적용)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도 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018년 상반기(1~6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입 및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182개)의 매출액(1조3천억 원↑, 8.2%↑), 영업이익(529억 원↑, 2.5%↑), 연구개발비(29억 원↑, 0.3%↑)가 증가했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일자리는 2017년 말(82만 9천명) 대비 2만 4천명이 증가(2.9%)한 85만 3천명에 달한다.이번 보건산업 실적은 관세청·식품의약품안전처(수출입)·한국고용정보원(일자리) 등의 관련 자료를 종합한 것이다. 부문별 주요 실적 내용을 보면, 2018년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71억 달러(7조8천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30.9% 증가했다. 수입액은 64억2천만 달러(7조 원)로 20.7% 증가하였다. 무역수지는 2016년 흑자 전환 이후 201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11~13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18 (2018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Metabolism)’에서 자사의 울트라 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의 주요 임상인 ONSE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피아스프'는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하여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하는 식사 인슐린이다. 빠른 인슐린의 체내 흡수로 간에서의 당신생을 즉각적으로 억제함과 동시에 말초 조직에서는 식후혈당 상승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주사 투여 시 작용 시작 및 인슐린 노출이 노보래피드 대비 30분 이내 2배 신속해지고, 74% 더 높은 초기 혈당 강하 효과가 특징이다. ONSET은 피아스프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목표지향치료(treat-to-target) 임상연구다. 피아스프와 노보래피드의 당화혈색소(HbA1c) 감소 수치를 비교한 ONSET 3상 임상연구 결과, 제1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Onset 1 임상에서 피아스프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심혈관계 및 신장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장기 심혈관계 임상연구 CARMELINA 임상의 전체 결과를 발표했다. CARMELINA연구는 표준요법을 기반으로 리나글립틴의 위약 대비 유사한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며, 연구의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또한, CARMELINA 임상연구에는 리나글립틴이 위약 대비 유사한 신장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통합 이차 평가변수 역시 포함했다. CARMELINA 연구에서 리나글립틴의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의 임상연구 결과와 일관되었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CARMELINA 임상연구에서 리나글립틴 투여군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은 위약 대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을 포함한 심혈관 사건 발생률은 각각 리나글립틴 투여군이 12.
1인 가구 · 독거노인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독거노인 안전을 위해 마련한 응급안전서비스 장비 비정상작동 건수가 노후로 인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16일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8년 9월 연도별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현황' 및 '2013~2018년 9월 연도별 장애인응급알림e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36,705건의 응급안전서비스 장비 비정상작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안전서비스는 화재 · 가스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 중증장애인이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119 신고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안전 대책이다. 비정상작동 발생 건수를 대상별로 보면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장비는 2013년 5,310건에서 2017년 6,510건으로 22.5% 증가했고 △중증장애인 장비는 2013년 46건에서 2017년 388건으로 83.2%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5,356건에 달하던 비정상작동 건수는 2017년 6,898건으로 29.7% 증가했다. 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비정
보건복지부가 10월 1일 발표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할 공무원 의사를 양성하는 국립공공의과전문대학원(이하 공공의전원)을 오는 2022년까지 설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아래 별첨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이와 관련하여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18일 공공의전원 설립 계획을 즉각 백지화하고, 실질적으로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의료 정상화를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협회는 "부실 교육으로 인해 폐교가 확정된 서남의대 사태 이후 지역 표심을 의식한 정치인과 공공이라는 이름을 뒤집어쓰고 포퓰리즘 정책을 확대하려는 정부 목적이 맞아떨어지면서 만들어진 정책이 바로 공공의전원 설립이다. 공공의전원을 설립해 공공의사를 만들겠다는 발상은 실효성 · 부작용은 안중에도 두지 않은 무지한 발상일 뿐이다."라고 했다. 1990년대에는 의료서비스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다수의 의대가 지방에 설립됐지만, 강원의대 · 제주의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은 수도권으로 이전했다. 연고를 이전하지 않은 의대는 서남의대처럼 부실 교육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의원협회는 "이러한 시도는
부산대학교병원은 “최근 이정섭 교수(척추센터장, 정형외과)이 카자흐스탄 AYALA 자선재단 명예대사에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위치한 국립의과대학 제1부속병원에 방문하여 △해외거점센터 개소,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간 MOU체결,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환자 70여 명 대상 진료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해외일정에서 이정섭 교수가 명예대사에 임명됐다. 이번 방문으로 총 다섯 번 째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이정섭 교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악토베 시를 포함한 카자흐스탄 여러 도시에서 약 25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설명회 및 무료 진료 및 사후관리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카자흐스탄 AYALA자선재단의 명예대사로 임명을 받았다. 이정섭 척추센터장은 3년간 환자 진료 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진들을 위한 기술교류세미나, 의료진 의사연수, 척추측만증 환자 대상 무료 수술(나눔의료) 및 사후관리 등을 진행 하는 등 카자흐스탄 보건의료협력을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제12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지난 16~17일 양일간철원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철원군청과 철원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내 15개 초등학교 39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16일에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웠다. 이어 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쟁실, 비상대비체험관, 옥외 전시장 등을 돌아보며 우리나라가 평화 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 이해와 용서의 교훈이 담겨 있는 영상물을 시청하며 가족,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오전에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한국영리더십센터의 주하나 팀장을 초청해 강연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평소에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오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발표하며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시멜로를 이용한 탑 쌓기 등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18일 ‘의료인 처벌에 대한 과잉입법을 남발하는 국회의원들은 대오각성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나주시의사회, 화순군의사회도 함께 했다. 의료인 처벌을 위한 과잉입법의 정도가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손금주 의원(나주·화순) 등은 의료인이 의료법 위반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를 선고받거나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 면허를 취소하고, 취소된 날부터 5년 이내에 면허를 재교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이 전에도 2018년 8월 윤후덕 의원 등은 의료행위 중 성폭력범죄를 저지르거나 업무상 과실로 사람을 사상에 이르게 하여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의료인 면허의 취소 또는 자격정지 사유로 추가하고,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에 대한 면허 재교부 제한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의료인의 불법행위에 대한 제제를 강화하려는 법안(의안번호 15095)를 발의했다.”고 지적했다. 또 “▲2018년 3월 김상희 의원 등이 의료인이 대리수술, 진료 중 성범죄, 무허가 주사제 사용 등의 행위를 한 경우를 면허 취소 사유로 명시하고, 의료행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중 일부가 건강보험 의약품을 공급받고도 건강보험을 청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년 연속 의약분업 예외 지역에서 운영 중인 약국 236곳 중 최근 2년간 건강보험 급여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은 약국은 총 88곳으로 37.2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255곳 중 38.43%인 98곳, 2018년 6월까지는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255곳 중 35.29%인 90곳이 건강보험 급여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분업제도를 운영하는 우리나라에서 약사는 의사 처방에 따라 조제하며, 약사가 건강보험 급여 의약품을 판매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급여를 청구하도록 한다. 그러나 △의료기관 ·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읍 · 면 · 도서지역 △의료기관 · 약국이 개설돼 있으나 지역 거리가 1km 이상 떨어져 있는 등 거리상 문제가 있어 지역주민이 의료기관 · 약국을 함께 이용하기 어렵다고 시장 · 군수 · 구청장이 인정하는 읍 · 면 · 도서지역의 경우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줄기세포’를 표방하고 있는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주)(대표 신현순)이 최근 주주들의 이익과 세계 최고 줄기세포 전문기업을 향해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현순 대표이사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 오던 숙원사업이 드디어 식의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허가가 완료됨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기술 특허 등록이 5건, 특허 출원 9건 등으로 관련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우수성 검증을 위한 동등성 평가를 받기 위해서 셀 카운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수출시장 진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매출 증대 및 한층 성장하는 미라셀(주)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라셀(주)은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디캔팅 키트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원심분리용기 △원심분리기용 스윙로터 어셈블리 △원심분리용 용기 △이중파장 피부치료용 레이저 장치 등 5건에 대해 기술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원심분리용기 △시료의 채취 및 성분별 분리가 용이한 원심
WHO가 발표한 2030년 만성 C형간염 박멸 계획에 한국이 발 맞추려면, 반드시 C형간염 항체검사 국가검진 도입을 통해 환자를 발굴하고 적극 치료에 나서 더 이상의 전파와 발생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17일 대한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제19회 간의 날 맞이하여 2030년 만성 C형간염 박멸을 위한 전략으로서 대국민 C형간염 항체검사 국가검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증가 일로에 있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 대한 일반인 인식 제고를 위한 연구 및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제19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C형간염 바이러스는 급성 간염, 만성 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 등 다양한 양상의 간질환을 일으킨다. 만성 C형간염의 경우 오랜 기간에 걸쳐서 무증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C형간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많은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 및 치료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완치률이 100%에 달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항 바이러스 약물이 개발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적극적으로 만성 C형간염 환자를 발견해 치료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여, 2030년까지 만성 C형간염을 전 세계
각 지역병원들이 발전기금 기부, 헌혈증서 전달, 국내외 의료봉사 등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17일 병원계에 따르면 충남대학교병원 직장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 전북대병원은 전주장학숙 재사생들로부터 헌혈증을 받았다. 힘찬병원은 국내에서 찾아가는 진료 활동을 펼쳤다. 전남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술을 펼쳤다. ◆ 충남대학교병원 아이행복지기 직장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의료소외계층 환아 지원금’ 기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0월 16일 아이행복지기 직장어린이집(원장 엄제헌)으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140만 9천원을 의료소외계층 환아 지원금으로 기부 받았다. 이날 참석한 엄제헌 원장은 “지난 9월 14일,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비롯한 직원 및 시민들의 도움으로 바자회를 열었다”라며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물품을 만들고, 그 물품들을 사고팔면서 모아진 수익금을 통해 아픔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이에 송민호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병마와 외롭게 싸우고 있는 환아들이 어린이집 아이들의 응원을 통해 희망을
최근 5년간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 감염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성북을)이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산후조리원 내 감염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88명이었던 산후조리원 감염 발생 피해자는 △2015년 414명 △2016년 489명 △2017년 491명으로 증가했으며 △2018년 6월 기준 385명이 산후조리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5년간 산후조리원 내 일어난 감염사고 피해자 중 신생아는 전체의 92.7%인 1,731명으로, 신생아가 아닌 산모가 감염된 경우는 전체의 7.3%인 136명에 불과했다. 기 의원은 "세상에 막 태어난 아기가 보호받는 첫 공간이 산후조리원인 만큼 엄격한 감염 관리 기준이 요구된다."라고 했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RS바이러스 · 로타바이러스가 산후조리원 내 발생한 감염 질환의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했다. 호흡기계 질환인 RS바이러스는 29%로 산후조리원 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로 불리는 RS바이러스는 기관지 끝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마른기침이 심해지면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
대형병원 의사 1명이 하루 최대 91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데 반해 보훈병원 의사는 133명을 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 · 태안)이 1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각 보훈병원 의사당 외래환자 대면진료 현황' 및 '대학병원 외래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훈병원 일반내과의 경우 의사 1명당 외래환자를 △2015년 121명 △2016년 131명 △2017년 118명 대면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8시간 근무 중 1시간당 15명을 진찰하는 것이다(아래 별첨 '연도별 보훈병원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현황 및 연도별 보훈병원 의사 현황'). 작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이 주로 내원한 내과는 전체 16개 진료과 중 내과로 나타났다. 노인이 내과를 주로 찾는 상황에서 보훈병원의 경우 일반내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감염내과 · 내분비내과 · 호흡기내과 · 혈액종양내과 · 신장내과 · 류마티스내과 등 내과 의사 1명당 외래환자 진찰 수는 △2015년 71명 △2016년 74명 △2017년 73명으로 나타났다. 성 의원은 "지난해 서울 대형병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