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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4월 1일부터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인 ‘케어챗(Karechat)’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케어챗’은 기존 병원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진행하던 진료예약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손쉽게 ▲진료예약 ▲대리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내역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환자는 원하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이 발생해도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을 간편하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예약내역은 언제든지 카카오톡에서 확인이 가능해 병원 방문 전후 필요한 정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대리예약 기능을 통해 보호자나 가족이 자녀나 부모님을 대신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진료비 결제, 입원 서비스 등의 기능도 순차적으로 오픈해 병원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환자경험 중심의 서비스 도입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2일(수)~4월 3일(목) 이틀 간 라오스 대상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보건부 인력을 초청해 보건위기 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라오스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강화 ODA 사업은 2022년 시작한 총 5개년 사업으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성혜 교수)과의 협력을 통해 그간 우돔싸이 지역 내 실험실 준공, 혈청학 진단검사법 교육, 감염병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 각종 기술 지원 등 현지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해,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우돔싸이 지역 내 실험실 준공은 KOFIH에서 건물 건축을 지원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실험실 인력들의 진단 능력 향상 연수를 진행해 라오스 지역 내 실험실 진단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립진단역학센터 대상으로 살모넬라균의 전장유전체분석 기술 전수를 수행해 국가 공중보건 실험실로서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들이 직접 자국에서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훈련 시나리오 작성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3월 27일 원내 3동 4층 치과에서 ‘스케일링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라매병원 스케일링센터 개소는 시립병원 최초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 하다. 이는 공공 의료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보라매병원의 슬로건인 “Best for Most”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 사례로도 평가된다. 또한 해당 센터 개설로 치과 검진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특히 전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치아 건강 유지를 위해 꾸준한 치과 치료가 중요하기에, 이번 센터 개설을 통해 전신질환으로 정기적인 치료를 받으러 내원하는 환자들의 치과 예약 진료 등 절차가 더욱 쉽고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보라매병원 치과 치주과 및 스케일링 센터는 개원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특히 만성치주염 및 전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개원가에서 다루기 어려운 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김유진 보라매병원 스케일링센터 센터장은 “보라매병원에 내원하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요양 급여비용 청구 우수기관 420개소를 ‘2025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구그린(Green)기관은 2024년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 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상위 1%에 속하는 청구우수 기관으로 재가급여기관(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 256개소, 시설급여기관(주·야간, 단기보호 포함) 16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1년 간 청구그린(Green)기관 간담회 참여 등을 통해 부적정 청구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적정 청구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구그린(Green)기관에는 ▲ 증서 수여 ▲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장기요양기관 찾기’ 항목에 별도 검색필터 제공 ▲ 민원제공용 기관현황 자료에 표기 등 특전이 제공되며 매월 청구 참고자료와 공단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나눔 자료가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이 청구그린(Green)기관에 선정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청구그린(Green)기관 제도가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
오래온라이프사이언스(OREON Life Science)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AMWC 2025 (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피부 보습, 탄력 개선, 볼륨 보완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스테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전시에서 오래온은 ▲모노페이직 HA 필러 i-LEAD, ▲PN 함유 스킨부스터 i·JUV, ▲보습과 재생에 탁월한 하이브리드 필러 i·NOVA로 구성된 i-Series를 포함해 ▲PLLA 기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PiNkLLA와 aesplla, ▲엑소좀 스킨부스터 EXOJUV, ▲지방분해 솔루션 Pink Bottle 등 총 6종의 핵심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대표 제품군인 i-Series는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유통사와 에스테틱 전문가들로부터 협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i·NOVA는 고분자·저분자 히알루론산을 정밀하게 배합해 피부 깊숙한 보습과 탄력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며, 여기에 아미노산, 호박산, 글루타치온 등 재생을 유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4월 1일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화상투약기 관련 대한한약사회의 의견을 전달하고 왔다고 밝혔다.대한한약사회는 지난 1일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의 권고안과 관련, 국무조정실 정병규 규제혁신기획관과 면담을 갖고, 한약사 현황과 한약사의 법적 권한에 설명하며 화상투약기에 한약사도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신산업규제혁신위에서 ‘일반의약품의 한약제제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한약사에게는 의약품 관리 권한 및 의무가 부여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온 것 자체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면서 “복지부가 약사의 임시적인 한약제제 취급권은 제한하지 않으면서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을 줬다면 굉장한 모순”이라고 강조했다.한약사회는 금일 면담을 통해 규제혁신제도가 기술혁신을 통한 국민보건증진에 방점을 찍고 있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을 둘러싼 규제를 타파하는데 국무조정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은 “한약사와 한약사회는 언제나 국민을 생각하며 국민을 위한 정책을 정부와 함께 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하면서, “업체에서 추진한 부가조건 변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회원들이 원한다면 혁신적인
JW중외제약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 직무 발명 시스템을 장려하고 발명자 대상 정당한 보상체계를 강화해기업의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과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특허청 등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가점과 함께 SGI서울보증 보험료 할인, 보증 한도 확대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JW중외제약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025년 3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JW중외제약은 특허 관리 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직무발명심의위원회를 통해 발명의 특허권 확보 가능성과 사업적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며 발명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임직원의 발명 의욕 고취를 위해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개정하는 등 무형자산 확보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직무발명보상 평가 기간인 지난 2년 동안 JW중외제약은 등록 6건에 대한 임직원 보상을 완료했다. JW는 앞으로 직무발명 문화 정착과 지식재산권(IP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지역의사회들, 그리고 자원봉사에 나선 의료진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협은 경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재난현장의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지역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질병치료 등 건강문제를 살피기 위해 ‘긴급재난의료지원단’을 구성, 운영중에 있다. 앞서 의협 산하 경상북도의사회, 안동시의사회 등 지역 의료계에서 산불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에서 긴급 지원단 파견으로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지원단은 의사, 간호조무사, 행정직 등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매일 순번제로 팀을 이뤄 운영중이다. 경북 안동의 ‘안동체육관’ 을 거점 진료소로 삼고 재난지역에 대한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료버스에 검사 및 진료와 처방에 필요한 의료·구호 물품을 구비하고 있고, 현장에서 각종 의약품 및 보급품 등을 원활히 조달해 진료에 차질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체육관 내 진료소 의료지원 외에도 차량으로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 등 다양한 유형으로 재난지역에 양질의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의협 긴급재난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의료기관 회계 담당자를 위한 2025년도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을 4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인배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 개정('21.2)으로 올해 의료기관 회계기준이 적용된 결산서 제출 의무 대상이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대한 인식도 제고와 회계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의료기관 회계제도의 이해와 활용 △의료기관 회계기준 결산서 작성 방법 △의료기관 회계·세무 실무 등 3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관 회계담당자와 본 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 무료). 교육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의료기관 회계정보공시 누리집 (https://haspa.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재는 누리집에서 자료를 내려받거나 교육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한편 진흥원은 의료기관의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해 상시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6월부터 개설・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심화 교육과정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진흥원 의료기관경영지원팀 김은영 팀장은 “이번
㈜다림티센(대표 정종섭, 정환규)은 국내 최초의 비급여 콜라겐 유착방지제 ‘콜라베리어 에스(Collabarrier 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착방지제는 수술 중 장기 또는 신경이 주변 조직과 유착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일정 기간 수술 부위에서 조직 간 유착 형성을 억제해야 하므로 흘러내리지 않는 점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에 출시된 콜라베리어 에스는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에 양이온을 부여하는 다림티센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기반 유착방지제보다 점도가 높아 수술 부위에 보다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콜라겐이 지닌 지혈 효과와 상처 회복 기능을 기대할 수 있어 히알루론산 기반 제품 대비 차별점을 갖는다. 다림티센 콜라베리어 에스의 주 성분인 아텔로콜라겐이란 콜라겐에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텔로펩타이드(Telopeptide)를 효소적으로 제거한 뒤 얻은 단백질이다. 콜라겐 본래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염증 반응을 유발하지 않아 인체 내 호환성이 높다. 콜라베리어 에스는 1.5mL, 3mL, 5mL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약예방 교육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를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e Brave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식약처가 운영하는 대학생·유학생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는 10개 대학(강원대, 고려대, 을지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 총신대, 충남대, 한국외대, 한동대)이 함께했고, 올해는 20개 대학으로 확대 모집한다. Be Brave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교 동아리는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마약예방 교육·홍보 누리집인 ‘마약청정 대한민국 > 이용안내 > 공지사항’과 포털 누리집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 Brave 서포터즈 1기 최종 명단은 식약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 등에 공개(4월 18일 예정)할 계획이며, 올해 7월까지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참고로 ’25년 서포터즈 활동(1기·2
바이엘은 지난 1일(독일 현지 시간) ‘2025 파마 미디어 데이(Pharma Media Day 2025)’를 열고 제약 사업부의 성장 전략과 주요 파이프라인의 진행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엘은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치료제인 비욘트라™로 심혈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케렌디아™(피네레논)를 가장 흔한 형태의 심부전인 좌심실 박출률(LVEF) ≥40%의 심부전 치료제로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폐경기 여성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 운동 증상 치료를 위한 비호르몬(hormone-free) 치료제인 엘린자네탄트를 2025년 늦여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버스터 잠재력을 가진 여섯개의 제품종양학 분야에서는 성장 동력인 전립선암 치료제 뉴베카™(다로루타마이드)가 2025년 미국에서 세 번째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안드로겐 박탈 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 이하 ADT)과의 병용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바이엘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
밴티브 한국 지사(대표 임광혁)가 지난 3월 21일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유형 선택을 위한 ‘공유의사결정(SDM) 전문 교육 워크샵(SDM Train the Trainer Workshop)’을 성료했다. 이번 워크샵은 신장내과 분야에서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이하 SDM)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환자 중심 진료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SDM은 의료진이 환자에게 충분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반영해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신장 기능이 약 85~90% 이상 저하된 말기콩팥병 환자의 경우, 투석이나 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준비해야 한다. 투석 유형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뉘는데, 각각 치료환경과 생활 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므로 환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투석은 병원의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진행하며, 1회당 4시간, 주 3회 치료하는 방식이며, 복막투석은 병원에는 월 1회 방문하고 환자가 집에서 매일 스스로 투석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신장내과에서는 투석을 앞둔 환자에게 SDM을 도입하여 환자가 자
휴젤㈜이 자사의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의료전문가 대상 공식 온라인몰 ‘휴젤몰’을 론칭했다. ‘휴젤몰’은 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폐쇄형 온라인몰로, 철저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 가능하다. 회원 가입 시 의사면허번호와 사업자등록번호 인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출 등이 필수 요구된다. 휴젤은 ‘휴젤몰’을 통해 의료전문가들의 제품 구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바이리즌’, 흡수성 봉합사 ‘블루로즈’,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 ‘바이리즌BR’ 등 휴젤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휴젤은 의료전문가들이 필요한 최신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콘텐츠와 제품 트렌드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단순히 제품 구매의 편리함을 넘어, 전문가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에스테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휴젤몰을 론칭하게 됐다”라며 “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전문적인 온라인 공간의 역할을 위해 최적의 사용 환경과 필요한 정보 및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밝
셀트리온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취득 결의한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입한 26만 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14일에도 110만 1379주, 약 204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소각을 완료했으며, 올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약 보름 만에 매입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하며 진정성 있는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약 2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약 8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단순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병행은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이처럼 셀트리온이 과감하고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주주와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4월 1일(미국 시간)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토베시미그(Tovecimig) 글로벌 임상 2/3상인 COMPANION-002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한독과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담도암 치료제로 잠재력이 높은 혁신적인 이중항체 신약 토베시미그(HDB001A, CTX-009, ABL001) 개발에 협력해오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한독이 진행한 한국 임상 2상을 토대로 글로벌 임상 2/3상인 COMPANION-002를 진행해왔다. 담도암은 5년 내 생존율이 29.4%로 전체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낮다. 현재 1차 요법 실패 시 효과적인 2차 요법이 없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 진단 시점에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5% 내외에 불과하며 수술 후에도 60% 정도의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하지만, 담도암 2차 치료는 오래된 항암화학요법이 진행돼왔고 이 마저도 낮은 반응률과 기대여명으로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았다. COMPANION-002는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서 토베시미그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전이성 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위염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하고, 10mg 용량 제품을 본격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급여 확대는 연간 약 500만명에 달하는 위염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 기존의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가 가진 한계를 개선한 국산 34호 신약이다.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이 빠르게 나타나 치료 초기부터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약 순응도가 높고, 약효가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유지돼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약물 간 상호작용 위험도 낮아 다양한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펙수클루가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성은 물론 만성까지 위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염 환자들은 앞으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펙수클루를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오는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 학술대회 2025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진단 및 바이오마커 정량 분석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면역 억제 단백질인 PD-L1(Programmed Death-Ligand 1) 및 세포 증식 및 전이 관련 수용체 단백질인 c-MET의 면역 조직 화학 염색 (Immunohistochemistry, IHC) 이미지의 정량 분석, 유방 림프절 동결절편 병리 이미지의 인공지능 기반 진단 등 3건의 연구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 딥바이오는 자사의 딥러닝 기반 모델이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바이오마커 평가의 정밀도와 재현성을 향상시키고, 임상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NSCLC)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PD-L1 염색 강도를 인공지능으로 정량화한 결과 임상에서 판독된 종양 비율 점수(Tumor Proportion Score, TPS)와 AI가 측정한 PD-L1 염색 강도 지표 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의 대표적인 아형 중에서는 편평세포암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방사선종양학과가 최첨단 암 치료기인 ‘하이퍼아크 트루빔(TrueBeam with HyperArc)’과 방사선치료 보조기기인 ‘얼라인 알티(Align RT)’를 동시에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1일 본관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신규 방사선치료 장비 동시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규 방사선치료 장비와 신의료기술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방사선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유방암, 비뇨기암 및 뇌전이를 비롯한 각종 전이암 방사선치료에 주력할 방침이다.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인 ‘트루빔’은 종양의 모양과 위치에 따라 방사선 세기를 조절하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 및 용적세기조절회전방사선치료뿐만 아니라 고급영상유도방사선치료가 모두 가능한 현존 최고 사양의 방사선치료 장비다. 치료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부작용을 낮출 수 있으며 기존 방사선치료 장비보다 빠르게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옵션으로 탑재된 ‘하이퍼아크’ 솔루션을 통해 뇌정위방사선수술, 체부정위적방사선치료가 가능해 뇌전이, 척추전이 및 신경계 질환에 대해 고도로 정밀·정확한 치료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 주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결핵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주상 교수는 결핵 치료, 전파 차단뿐만 아니라 잠복결핵감염 사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김주상 교수는 “이번 표창은 결핵 예방과 치료에 함께 힘써온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받게 된 상”이라며 “앞으로도 결핵 퇴치를 위한 치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