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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잔인한 4월’이란 별칭 못지않게 올해 의료계와 제약계의 4월은 너무 굵직한 제도상 규제가 많고 심해 그 여파가 모두 5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무려 1년 6개월 이상 반대해 온 선택의원제를 비롯 의료사고분쟁조정법, 포괄수가제 등 의료계에 타격을 줄 제도 등이 시행된 가운데 5월들어 의협 새 집행부가 출범하게 되어 본격적인 대정부 재협상 요구와 거부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그 추이가 주목된다.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 허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18대 국회 임기내 처리여부가 주목되고 있고 이미 공포된 인터넷 의료광고 사전심의제와 면허 재신고제도 역시 신경을 쓰게하는 대목이다. 특히 의료계의 관심이 높았던 경제자유구역 외국인병원 설립허가와 관련한 시행규칙이 입법예고기간이 만료되어 확정될 순간을 맞기도 했다.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조치로는 위암 등 11종의 수술시 항생제 사용평가에 따라 진료비 가감지급 적용되고 작년에 평가가 완료된 장기요양기관 3,195개소에 대한 등급판정 결과도 5월에 공표되며 작년에 이어 신내시경·로봇수술기 등 신규장비 48종에 대한 일제조사도 시행된다. 반면 5월에는 비교적 대회규모가 큰 학회의 춘계 학술대회가 몰려 있고 학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트윈스타’가 45억원을 돌파하며 복합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의 3월 처방액은 45억원으로 전년 23억원에 비해 22억원 늘었다. 이는 무려 99.5% 증가한 수치다.이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50억원대 돌파도 무난해 보이며, 고혈압시장의 순위변동도 예상된다.리딩품목인 ‘올메텍’(대웅제약)은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하면서 부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올메텍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엑스포지’(노바티스)는 58억원에서 7.1% 증가한 62억원으로 나타났다.이어 ‘아모잘탄’(한미약품)이 전년과 비슷한 52억원대로 집계됐으며, 뒤이은 품목들은 모두 처방이 감소한 모습이다.‘딜라트렌’(종근당)과 ‘노바스트’(화이자)는 48억원대를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각각 16.5%, 2.8% 처방액이 줄었다. ‘디오반’(노바티스)도 전년 66억원에서 20억원가량 줄어든 46억원으로 나타났다. 감소율로 따지면 30.7%에 달하는 수준이다.고혈압시장에서 트윈스타와 함께 눈에 띄는 증가를 보이고 있는 품목은 ‘세비카’와 ‘카나브’다.세비카(
“약가인하와 한미FTA로 국내 제약산업이 불안정한 지금,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공략만이 돌파구다”국내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더 이상 제네릭 품목으로 국내시장에 안주해서는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위기감이 업계 전반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그간 꾸준히 R&D투자율을 높이며 경쟁력을 쌓아온 상위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동아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일동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은 항암제와 개량신약에 사활을 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중외, 유나이티드, 보령 “항암제로 세계시장 노크”먼저 항암제 개발에 뛰어든 대표적인 업체로는 JW중외제약과 보령제약, 유나이티드 등을 꼽을 수 있다.JW중외제약의 경우 국내 최초 개인맞춤형 표적항암제를 개발해 세계시장과 겨누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JW중외제약은 식약청으로부터 Wnt표적항암제 ‘CWP231A’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개인맞춤형 항암제개발은 암치료제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린다는 점에서 JW중외제약은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현재 항암제 개발이 진행 중인 JW중외제약 C&C연구소 최학배 대표이사는 “새로운 항암제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치료
지난 11일 치러진 총선에서 보건의료인 13명이 당선됐다.그 중 의사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포함해 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치과의사와 약사, 의료계 가족 2명, 간호사 1명이 당선됐다.먼저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인숙 후보는 5만 1,306표를 얻어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와 8,702표 차이로 당선됐다.박인숙 당선자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울산의대 학장을 역임, 서울아산병원 선천성 심장병 센터장으로 재직 중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부산시 중동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의화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경합이 예상됐지만 3만 1,484표로 전체 48.1%를 얻어 2만 5,641표를 받은 이해성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다.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는 5만 3,382표를 획득한 새누리당 안홍준 후보가 3만 8,118표를 받은 민주통합당 하귀남 후보를 1만 5,264표 차로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비례대표로는 새누리당 7번에 배정 받은 연세의대 신의진 교수와 민주통합당 6번에 이름을 올린 서울의대 김용익 교수, 자유선진당 1번을 받은 문정림 후보도 국회 입성이 사실상 확정됐다.치과의사 출신은 전북
19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의사 9명 중 6명이 금배지를 달았다.먼저, 이번 4.11 총선에서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인숙 후보는 5만 1,306표를 얻어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와 8,702표 차이로 당선됐다.박인숙 당선자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울산의대 학장을 역임, 서울아산병원 선천성 심장병 센터장으로 재직 중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박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으로는 ▲의료인 면허국 신설, 의료일원화 등 의료체계 개혁 ▲노인요양시설, 호스피스 시설에 대한 국가 공인제도 도입 추진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지속가능 사회발전전략’ 수립 제안 ▲영유아 보육시설,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 등 저출산 대책 수립 ▲탈북가정, 다문화가정, 미혼모,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복지체계 정비 ▲제2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풍납토성 등 연계 관광벨트 추진 등이 있다. 부산시 중동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의화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경합이 예상됐지만 3만 1,484표로 전체 48.1%를 얻어 2만 5,641표를 받은 이해성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다.5선에 성공한 정의화 당선
최근 5년간 폐암환자들이 진료받은 진료비가 1조 5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흡연이 주요 원인인 '폐암'(Lung Cancer),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폐쇄성 혈전 혈관염'(Buerger's Disease, 이하 버거씨병)'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전체 암의 약 30%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폐암의 경우 약 90%가 흡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5년간 폐암 환자는 2006년 4만 3천명에서 2010년 5만 5천명으로 약 1만 2천명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이 6.4%였다.매년 평균 4만 8천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들이 5년간 받은 진료비 총액은 약 1조5천억원에 달하고 있다.2010년도 폐암환자 총 5만 5천명 중 남성이 69.4%으로 여성 30.6%보다 2.3배 많았으며, 60세이상이 74.1%로 4만명을 차지하고 있다. 결과보고서는 "흡연 후 폐암이 발생하기까지는 20~3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재 폐암환자의 증가 추세는 1980년대, 1990년대 초반 70%를 초과하던 성인남성흡연율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최근 미국 국가여성경영자협회(NAFE)에서 발표한 ‘여성 임원이 일하기 좋은 50대 기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NAFE는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임원 및 경영자 관련 단체 중 하나로, 여성 직원들이 최고의 경영진 및 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5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기업 선정은 여성 대표성, 승진률,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기업문화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총 225개 항목의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BMS는 ▲여성 임원의 높은 매출 달성 ▲여성 임원의 높은 승진 비율 ▲현재 여성 임원 비율 등의 분야에서 호평을 받아 11년 연속 ‘여성 임원이 일하기 좋은 50대 기업’에 선정됐다. 실제 BMS의 경우 약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사업부서의 반은 여성 임원이 담당하고 있다. 또 현재 여성 고위 관리자의 비율이 39%, 관리자 및 임원급으로 승진하는 여성의 비율이 48%에 달하며,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여성 임원의 비율도 25%를 차지한다. 이같은 본사의 여성 친화적인 기업 문화에 따라 한국BMS제약 또한 전체 임원 중 여성 임원의 비율은 43%,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은
상장제약사 가운데 직원 1인당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대웅제약인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8곳의 각사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직원 평균 근속연수와 1인 평균급여액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 직원들이 평균 64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있었다. 다음으로는 유한양행이 6170만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매출 1위기업인 동아제약은 이보다 약간 못 미치는 5710만원이었다. 상위제약사 5곳 가운데 연봉이 가장 낮은 회사는 한미약품으로 4300만원이었다. 이는 48개사 평균치인 4470만원 보다도 적은 액수다.48개사 가운데 연봉이 3000만원대를 넘지 못한 곳은 동성제약과 바이넥스다. 동성제약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2910만원이었으며, 바이넥스는 이보다도 적은 2800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비교적 매출 하위권에 속하는 셀트리온 제약이나 근화제약은 각각 5200만원, 5540만원으로 급여수준이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직원들이 가장 오랫동안 근무하는 회사는 종근당바이오였다. 종근당바이오의 평균 근속연수는 12년 5개월로, 48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10년 이상 직원들이 근무하는 회사로 꼽혔다. 매출 최상위기업인 동아제약과 유한양행도 직원들
지난해 제약업계는 매출액 대비 평균 6.1%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또 3년 평균 비율은 5.6%였으며,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기준인 R&D비율 이상을 투자하는 곳은 21곳이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8곳의 2011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7589억원이 R&D에 투입됐으며, 매출액의 10%이상을 지출한 곳은 LG생명과학, 한미약품, 서울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안국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총 8곳이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LG생명과학이 19.1%로 가장 압도적인 수준의 R&D비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9.8%에 비해서는 약간 줄어든 수준이지만, 업계 평균과 비교하면 4배에 가까운 투자규모다. 이어 한미약품이 13.9%로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의 경우 비율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금액으로 따지만 442억원에서 840억원으로 400억원 가량이 늘어났다.눈에 띄는 업체는 서울제약이다. 최근 3년 사이 무려 6배에 가까운 금액을 R&D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제약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R&D비율은 13.6%에 달한다. 상위제약사 가운데는 대웅제약이 전년도에 비해 2
의원급 의료기관의 항생제처방율이 지난해 하반기 45%까지 급감하고, 병원급보다 주사제 및 약 처방품목도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9일 전국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1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지난해 하반기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5.44%로 평가초기인 2002년의 73.64% 대비 38.3%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감소율인 2.29%에 비해 5배 이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요양기관 종별로는 평가대상 기관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5.53%로 전년 대비 12.4% 감소했고, 병원의 46.12%보다 다소 낮은 처방률을 보여주며 크게 감소했다. 의원의 주요 표시과목별 추이를 보면 가정의학과가 14.05%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소아청소년과 및 내과의 경우 30%대의 처방률을 보이는 등 대부분의 주요 진료과목에서 모두 감소 폭이 높게 나타났다.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이비인후과의 경우 56.03%로 타 진료과목보다 여전히 처방률이 높지만처음 50%대로 진입했다. 의원의 지역별 항생제 처방률의 경우 전 지역에서 감소한 결과를 보여주고 제주자
의사들의 71.1%가 최초 등재 복제약 약값이 56%이하로 책정돼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 의사 9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활용해 복제약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응답자의 71.1%가 복제약 약가수준이 최초 등재가 대비 56%미만 수준에서 산정되는 것이 적정하다고 조사됐다. 최종 응답자는 361명으로 소속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7%, 병·의원과 치과의원이 23%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복제약 약가수준에 대해 조사대상 의사의 64.3%가 비싸다고 응답했다. 적정한 복제약 약가에 대해서 조사대상 의사들의 71.1%가 최초 오리지널 등재가 대비 56%미만 수준에서 산정돼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제약의 적정한 약가 산정비율에 대한 조사에는 최초 오리지널 등재가 대비 64%(특허만료 오리지널 가격 대비 80% 수준임)이 적정하다고 응답한 의사들이 25.8%, 56%이 적정하다는 비율은 26.3%, 48% 수준은 23.5%이었고, 최초 등재가 대비 40% 미만으로 산정되어야 한다고 응
2011년 제약업계 매출은 전년 수준으로 정체된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폭 감소했다.메디포뉴스가 25일 현재까지 주주총회를 통해 실적을 공개한 상장제약사 48곳의 지난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총 9조 956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734억원, 6380억원으로 각각 13.1%, 14.7% 감소했다. 매출 빅5 회사를 살펴보면, 동아제약의 매출이 7.1% 증가한 9072억원으로 나타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녹십자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선 모습이다.대웅제약은 5.1% 증가한 7066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 보다 줄었다. 매출은 11.6% 감소한 6988억원이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3.5%, 48.3%로 큰 폭 떨어졌다.녹십자는 2010년 신종플루 특수 효과로 약 1560억원의 일회성 매출이 사라지면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적자경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반면,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상위 10개제약사 가운데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곳은 LG생명과학이다. 매출액 372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상위제약사 가운데 유한양행과 종근당의 매출 5대 품목들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매출 상위 5개제약사의 매출 5대품목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각 회사별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품목은 동아제약 ‘플라비톨’, 대웅제약 ‘알비스’, 유한양행 ‘트윈스타’, 한미약품 ‘아모잘탄’, 종근당 ‘리피로우’다.특히 유한양행과 종근당의 주요품목들은 이들 가운데서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유한양행은 ‘트윈스타’가 여전히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트윈스타의 처방액은 39억원으로 무려 134.1% 증가했다. 발매이후 한차례의 하락도 없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코푸시럽’도 전년 9억원에서 62.6%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반면 ‘아타칸’과 ‘안플라그’는 각각 18.6%, 6%씩 감소했다.종근당의 주요품목 가운데는 ‘리피로우’가 가장 눈에 띈다. 리피로우의 처방액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7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그렐’과 ‘사이폴엔연질캅셀’도 각각 2억원, 3억원 가량 처방액이 늘어났다.동아제약에서는 ‘스티렌’이 주춤한 가운데
신내시경 등 검사장비 31종과 로봇수술기 등 수술관련 장비 8종 등 신규 의료장비와 바코드 부착이 필요한 방사선 장비 8종에 대해 일제조사가 실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내일부터부터 5월 31일까지 신규 의료장비 48종 및 바코드 부착이 필요한 방사선치료장비 8종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일제조사는 지난해 10월 고시된 '의료장비현황 신고대상 및 식별부호화에 관한 기준'에 따라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에 신고해야 할 장비가 총 192종이다. 이중 144종은 기존 신고돼 관리가 되고 있던 장비이며, 48종은 올해 새로 신고를 해야 하는 장비이다.신규장비는 주로 검사관련 장비가 많으며 치과관련 장비도 포함되어 있다. 신규 48종은 신내시경 등 검사장비 31종, 로봇수술기 등 수술관련 장비 8종, 토모테라피 등 방사선치료장비 2종 등이며 치과의 경우 치수진단기 등 5종이 해당된다. 신규 48종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평소 장비 신고시와 동일하게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의 '요양기관 업무포탈서비스'메뉴를 통해 관련 장비를 등록하면 되며, 신규장비에 대한 신고가 용이하도록 해당 장비에 대한 설명 자료를 홈페이
항궤양제 시장은 ‘알비스’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위 ‘스티렌’은 주춤하는 양상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총 627억원으로 전년 545억원에 비해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스티렌’(동아제약)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6% 상승했으나, 최근 1년간 실적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3월 73억원을 기록한 이후 감소가 이어지며 상승곡선이 꺾인 모습이다.뒤를 이어 ‘알비스’(대웅제약)의 경우 매월 처방액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1년 중 2월에 처방액이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알비스는 1월에 비해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알비스의 2월 처방액은 전년 33억원보다 16억원 늘어난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려 45.8%나 증가한 수치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란스톤’(제일약품)도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인 품목이다. 11.3% 증가한 30억원으로 전년 보다 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의 ‘큐란’은 전년 27억원에서 4% 오른 22억원으로 집계됐다. 2월 항궤양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이다. 넥시움의 처방액은 21억원으로 전년
의대생 10명 중 9명이 인턴제 폐지와 관련해 복지부 TFT에서 입법안을 개정할 때 학생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조사됐다.또 의대생 의견 미반영, 정보 부족 등으로 의대생 77%가 인턴제 폐지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연합(의장 남기훈, 이하 전의련)은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관 동아홀에서 ‘인턴제 폐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의대·의전원생들과 ‘인턴제 폐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의대생의 11%에 해당하는 1677명이 응답했다.그 결과 인턴제 폐지안이 입법 계획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502명(90%)이었다. 175명(10%)이 인턴제 폐지안 입법 계획을 모르고 있었다.보건복지부의 인턴제 폐지에 대한 목적과 변경 제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22%에 해당하는 365명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답했고 ‘변경 제도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가 813명(48%)으로 나타났다.‘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답한 비율은 13%에 그쳤다. 또 1624명(97%)의 의대생이 복지부 TFT에 학생이 참여해야 한다고 답
2월 원외처방시장에서 종근당과 유한양행의 선전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개사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모두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 가운데 20%이상 처방액 증가를 보인 곳은 녹십자, LG생명과학, 종근당이다. 이 가운데 종근당의 2월 처방액은 273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225억원에 비해 48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종근당의 상승세는 ‘리피로우’와 ‘프리그렐’이 이끌었다. 리피로우와 프리그렐의 처방액은 각각 33억원, 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4%, 30.2% 증가한 것이다.유한양행도 20%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유한양행의 2월 처방액은 220억원으로 전년 보다 35억원 늘어났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트윈스타는 2월 처방액 3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34%나 증가한 수치다.뒤를 이어 대웅제약도 2월 처방액은 362억원으로 전년 319억원 보다 13.5% 증가하며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대웅제약의 대표품목 가운데서는 ‘알비스’가 탄력을 받고 있다. 알비스의 처방액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보령제약 본사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보령제약 제 48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와함께 정관변경을 통해 동물의약품(의약품, 의약외품,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의 제조 판매업 도매업 및 수출입업, 사료의 제조판매업 도매업 및 수출입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이사는 “2010년 3000억을 돌파 한 이후 소폭이지만 2011년에도 성장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국내 최대의 대형제품으로 육성하는 것을 핵심과제로 삼아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신제품 개발 및 신규도입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올해 분만취약지역 7곳에 대해 시설 및 운영비 등 정부지원금을 받는 정부지원 산부인과 7곳을 선정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5일 ‘올해 분만취약지 지원 지역’으로 분만산부인과 지원은 영천병원 (경북 영천시)와 울진군의료원(경북 울진군)을, 산부인과 외래 지원은 영월의료원(강원도 영월군)과와 합천병원(경남 합천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산부인과(분만실)가 없어 발생하는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분만취약지 51곳 중 전년도 3곳을 포함, 7곳이 정부지원 산부인과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분만 산부인과 지원 해당 의료기관에는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산부인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비 50%와 지방비 50% 매칭해 시설ㆍ장비비 및 운영비 12억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산부인과 외래 지원 의료기관에는 산전진찰 서비스 확대, 지역 임산부‧영유아 보건사업 지원, 분만 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할 수 있도록 국비 50%와 지방비 50%를 매칭해 운영비 2억원을 매년 지원 받게 된다.복지부 관계자는 "분만취약지역 중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2012년 제4차 위원회에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없이 지게차를 조종하다 상해를 입었다면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하다고 의결했다. 김 모씨는 지난해 3월 26일 자신의 마을 밭 앞에서 무면허 상태로 지게차를 이용하여 경운기에 석회를 싣는 작업을 하던 중 지게차가 전복되면서 대퇴부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고, 건강보험공단은 김 모씨가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아 발생시킨 공단부담금 4백32만3880원을 환수고지했다. 위원회는 “무면허로 지게차를 조종한 행위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가 보험급여 제한 사유로 규정하고 있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해당한다.”라고 결정했다. 3톤 미만의 소형 지게차는 자동차운전면허만 있으면 조종이 가능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에 따르면 지게차는 반드시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소지해야만 조종이 가능하다. 또, 건설기계관리법 제41조는 건설기계조종사면허를 받지 아니하고 건설기계를 조종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사륜오토바이(ATV)도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도로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상해를 입으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