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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지난 6월 28일과 29일이틀간 혈우병 치료전략과 차세대 혈우병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감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감사심포지엄’은 지난2017년 혈우병 B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알파, 화이자)의 국내 허가 15주년을기념해 시작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혈우병 치료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향후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강의와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 날, 황태주 한국혈우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혈우병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발표세션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개별화된 혈우병 예방요법(Personalized Prophylaxis)에대한 글로벌 모델 ▲환자별 맞춤형 치료(Individualizedcare) 경험을 통해 본 혈우병 B 예방요법 원칙의 임상적 적용 ▲데이터 수집 경험의 중요성과 리얼월드에서의 혈우병 치료환경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김순기교수가 좌장을 맡았다.‘혈우병치료의 새 시대: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치료기술과신약을 조망하는 세션이 진행됐
나누리병원이 7월 한 달간 ‘2019 나누리병원 CM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나누리병원 공모전은 ‘허리&무릎 아플 때 내 마음에 훅(Hook)! 들어오는 CM송’을 주제로 진행된다. CM송은 A타입(10초~30초), B타입(31초~60초) 중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을 표현하면 된다. 힙합부터 대중가요, 재즈 등 장르 제한은 없으나 멜로디와 보컬이 함께 들어간 음원이어야 한다. 공모전 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contest@mfnanoori.co.kr)을 통해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중독성과 창의성, 대중성 3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대상(상금 200만원+MRI검진권) 1명(팀), 최우수상(상금 100만원+MRI검진권) 1명(팀), 우수상(상금 50만원+MRI검진권) 3명(팀) 등 총 5팀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수상작들은 대중교통 음성광고, 원내 안내방송, 나누리병원 영상 등 다양한 병원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공모전 접수 시작에 앞서 나누리병원 페이스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로 7월 1일(월)부터 ▲동네병원 2․3인실 ▲응급실․중환자실 분야 ▲난임치료시술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되어 국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고 26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응급실·중환자실 건강보험 적용 항목 등) ◆ 동네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1,775개의 병원·한방병원 입원실(2·3인실) 1만 7645개 병상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작년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된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과 달리, 병원 2·3인실은 그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별로 가격이 달랐다. 1일 입원 시 환자가 평균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은 2인실은 약 7만 원(최고 25만 원), 3인실은 약 4만7000원(최고 20만 원) 수준이었다. 일부 입원실의 경우 작년 7월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종합병원(간호 3등급, 2인실 기준 약 5만 원)보다 병원의 평균 입원료(약 7만 원)가 높아 입원료 역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이 2인실의 경우 7만 원에서 2만8000원으로, 3인실의 경우 4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
고령 신세포암(RCC) 환자에게 표적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펜실베니아의대 Pengxiang Li 교수팀은 이 같은 내용의연구결과를 최근 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5년간신세포암 관련 표적치료제 12개를 허가했다. 다만해당 제품들의 임상연구에는 예후가 나쁘거나, 고령인 환자가 제외된 경우가 많았다. 이에 연구팀은 표적항암제가 65세 이상 환자에게 미치는 치료적 이점을확인하기 위해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는 미국 메디케어 자료가 활용됐다. 2000년부터 2013년 사이 4기 신세포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1015명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이들 가운데 87%는 65세 이상 환자였다. 1015명 중 641명(63%)은 FDA가 허가한 표적치료제를 1차로 투여 받았다. 구체적으로 sunitinib(제품명:수텐, 제약사: 화이자), temsirolimus(토리셀, 화이자), sorafenib(넥사바, 바이엘) bevacizumab(아바스틴, 로슈) 등이 사용됐다. 나머지 374명(37%)은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 interferon alfa-2a,interferon alf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프리베나 13 Ready For Life 심포지엄 2019’를 개최, 영유아 및 성인의 폐렴구균 백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자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2일과 23일콘래드 서울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열렸다. 소아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NIP)도입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온 가족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첫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김황민 교수가 ▲소아 폐렴구균 백신 최신 지견을 주제로 국가별 폐렴구균 백신 도입에 따른 침습성 질환 예방효과 데이터를 공유했다. 특히, 김 교수는 직접 참여했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국내 높은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폐렴구균에 대한 폭넓은 예방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3년 9월~2017년 12월) 국내 영유아(3~59개월)에서 가장 흔한 침습성 감염 원인균은 폐렴구균(34.8%)이었다. 2017년 최신 분석에 따르면, 백신 혈청형 가운데 19A 혈청형의 비율은 15.6%로 증가했다. 특히, 국내에서 발견되는 19A 혈청형은높은 항생제 내성을 보여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가 “의료의 획일화나 과소 진료, 의료 질의 급격한 하락, 사회주의 의료 시스템의 완성 등 총액계약제의 문제점은 그 동안 의료계에서 숱하게 지적해 왔기에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 정도이다. 따라서 총액계약제의 도입은 의료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적으로 반대해야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병의협은 20일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을 반대하는 5번째 성명서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병의협은 “정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통해서 지불제도 개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포퓰리즘 정책인 총액계액제 등으로의 지불제도 개편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병의협은 “정부의 무리한 지불제도 개편 정책에 반대의 뜻을 밝힌다. 왜곡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 추진되는 그 어떤 의료 정책도 효과 없는 포퓰리즘이자 가혹한 규제에 불과하기에 지불제도 개편 정책 및 이 정책이 포함된 건보종합계획의 철회를 정부에 엄중히 요구한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1일 건보종합계획을 관보에 게재했다.(아래 참고자료 :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공모하여 ‘인천 - 경기권역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시 바이오사업 육성 정책과 인하대병원 연구 인프라 및 연구지원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7월부터 약 4 년간 총 52.5억원 (정부출연금, 인천 및 인하대병원 지원금의 합)의 사업비로 ‘인하 B2B·C2B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수행한다. 더불어 바이오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을 비롯, 임상의, 연구자(Ph.D) 간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기기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영모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젊은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물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임상의, 연구자 간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보건의료계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으로거듭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건물 2층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100여명수용 가능한 회의실을 구축하고, 4층 강당 로비를 대폭 확충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은 세미나, 워크숍, 토론회, 학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을 마련, 보건의료산업의 유기적 협력·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지하 주차장도 방문객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통해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지난 2017년 6월 처음문을 연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제약기업은 물론 학계, 언론계, 정부기관등이 각종 회의와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의허브’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협회 건물 2층에는 총 여섯 개의 회의실이 들어섰다. 협회의 영문 명칭 KPBMA에서 이름을 딴 회의실 중 가장 넓은 K룸은 최대 90석 수용이 가능하고,P룸 36석, B룸 12석, M룸 24석, A룸 36석 등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최근에는 글로벌 진출이라는 의미를 담아 20석 규모의 G룸도 만들었다. 2층만 모두 약220석 규모다. 이들
국내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의 활로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서 찾고 있다. 산학 또는 산연 협력을 통해 미충족의료 해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성균관대와 뇌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회공헌산업의공동개발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과 같은성공적 결과물로 이어질지 귀추가주목된다.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인플루엔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았다. 기존약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혁신신약 탄생이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연세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난청치료제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대웅제약이자체개발한 플랫폼 기술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있다. ◇ 유한양행-성균관대, 뇌질환관련 공동연구…사회공헌산업 공동개발 유한양행과 성균관대는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 및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성균관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과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인사들이참석했다. 유한양행과 성균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뇌질환 관련 공동연구개발 등 신약개발 협력체계구축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공헌산업 공동개발 및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6월 24일과 25일 서울바이오허브 산업지원동 B1F 컨퍼런스홀에서 제약기업, 바이오벤처의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R&D전문인력과정(천연물의약품)’ 교육을 개최한다. 서울바이오허브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추진하는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모색을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연구개발(비임상·임상), 과학화, 표준화 측면의 접근 전략과 함께 미국, 유럽 허가당국으로부터의 인허가 및 GMP 전략, IP 전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과 대안을 강구할 수 있는 역량과 스킬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명의 전문 강사진이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개요, 원료 표준화 및 비임상/임상시험 전략, 유럽/미국 허가 절차 및 전략,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GMP, 천연물신약 개발 성공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사를 포함한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연구기관(출연연
정부가 '국제의약용어(MedDRA)'도입 추진 현황을 안내했다. 오는 9월 한글판 MedDRA 상용화를추진하고, 11월부터는 '스페셜라이센스(Special License)'적용 및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페셜라이센스 도입은 국내 중소업체의 비용 부담을 연간 3억원 가까이 덜어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 이유빈 사무관은 13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열린'ICH Implementation Workshop(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주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사무관에 따르면, MedDRA는의약품 임상시험과 시판 후 부작용보고 등에 사용되는 표준화된 의약용어다.1990년대 후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의해 발간됐다. MedDRA는 전자 코딩이 가능해 IT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정보 수집∙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약 10만개의 용어가 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등 12개 국어로 개발됐고, 이르면 올해 9월 여기에 한글이 추가된다. 이 사무관은 “2016년 11월식약처의 ICH 가입에 따라 5년 이내 MedDRA 사용이 의무화됐다”며 “식약처는2021년까지 MedDRA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 절차를마련하고 있다”고 소개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여보이(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의간세포암 2차 치료 효능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소개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키시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김진영)은 ASCO 2019에서CheckMate-040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CheckMate-040(임상1/2상)은 소라페닙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발표에 따르면, 최소 28개월추적한 결과 RECIST v1.1 기준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BICR)에따른 객관적반응률(ORR)은 31%였다. 반응지속기간 중간값(DoR)은17.5개월이었다.(95% CI: 11.1, N/A) 이 연구에서는 옵디보-여보이 콤보의 세 가지 다른 용법·용량에 대한 효능도 측정됐다. A그룹은 3주마다(Q3W) 옵디보1mg/kg와 여보이 3mg/kg를 4회 투여한후, 2주마다(QW2) 옵디보 240mg를 투여했다. B그룹은 3주마다(Q3W) 옵디보 3mg/kg와 여보이 1mg/kg를 4 사이클 투여한 후,2주마다(QW2) 옵디보 240mg를 투여했다. C그룹은 2주마다(Q2W) 옵디보 3mg/kg를 투여하고, 6주마다 여보이 1mg/kg를 투여했
미충족의료 또는 환자 편의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는 신약들이 미국에서 심사과정에 돌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Alnylam사의Givosiran와 베링거인겔하임∙릴리가 개발한 3제 복합 2형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세엘진의 Ozanimod도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 ◇Givosiran,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에 제시된 첫 치료제…FDA 심사 돌입 Alnylam의Givosiran은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AHP)에 효과가 기대되는 신약이다. AHP는 헴 생합성 단계에 관여하는포르포빌리노겐(PBG) 탈아미노효소(deaminase)의결핍으로 발생한다.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이며, 유병률은유럽 기준 10만명당 1∼2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요 증상은 복통, 메스꺼움, 중증변비, 그리고 불안, 불면증, 우울증, 발작 등이다. 현재 해당 질환의 치료에 허가된 약은 전무하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Givosiran는 RNA간섭(RNAi) 치료제로 아미놀레불린산(ALA)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ALA는 AHP 증상 발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 신청서에는 ENVISION(3상) 결과가 포함됐다. 이 연구에는 AHP환자 94명이 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달 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항암제들의 최신연구결과가 발표됐다. BMS(Bristol-Myers Squibb)와 오노약품공업은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가 흑색종 환자의 장기생존율에 미친 영향을 소개했다. 애브비는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와 '가싸이바(obinutuzumab, 제약사:로슈)' 콤보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악화 예방 효능을 안내했다. 국내 제약사도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의 개발현황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한양행은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YH25448)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레이저티닙은 객관적 반응률에서 유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은미충족의료가 존재하는 암종을 대상으로 ‘벨바라페닙’의 효능·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제시했다. ◆ 옵디보∙여보이 콤보 투여군, 43개월시점 전체생존율 57% BMS는 ASCO 2019에서CA209-004(1b상∙개방형∙다기관∙용량결정시험) 결과를안내했다. 이 연구에서는 옵디보∙여보이 콤보를 투여 받은 흑색종 환자들의 경과가 장
7월 1일부터 응급‧중증환자의 모니터링(확인‧점검) 및 수술‧처치 관련 의료행위‧치료재료 105개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5일 회의를 열어, 응급실․중환자실 2차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심장질환자 심박출량 모니터링, 식도를 통해 마취 중인 환자의 심장 및 폐 소리․체온 감시 등 검사․모니터링 분야 18개와, 기도 절개 및 기관 삽입튜브, 후두마스크, 뇌손상을 최소화하는 체온조절요법 등 수술․처치 분야 항목 87개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이러한 보험 적용 확대에 따라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 중 350억 원의 비급여 부담이 해소(의료기관 전체로는 632억 원 비급여 해소)될 전망이며, 개별적으로는 기존에 환자가 전액 부담하던 검사비 및 소모품 비용이 1/2 ~ 1/4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심장질환자의 심장박출량 등 심장 기능 모니터링은 기존에 비급여로 6만4000원 내외 비용 부담이 발생하였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2만6000원(상급종합병원기준)만 부담하면 된다. 독감(인플루엔자 A․B) 간이검사를 응급실․중환자실에 한정*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기존
환자 악안면을 모델링한 후 환자 맞춤 절골가이드 및 골접합판을 이용한 초정밀 디지털 양악수술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를 개발한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병은 교수는 해당 수술법을 실제 수술에 적용한 결과,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동일한 성과를 얻었다고 4일 전했다. ◆ 부작용 높은 양악수술, 디지털 양악수술로 정확성 · 안전성 제고 양악수술은 얼굴의 골절수술이나 재건수술과는 달리 원래 턱이 없던 공간에 분리한 얼굴뼈 골편을 옮겨 새로운 얼굴형을 만드는 고난도 수술이다. 부정교합을 비롯해 얼굴 비대칭이 심하거나 상악골을 하방으로 내려야 하는 경우 얼굴 변형이 심한 환자는 가상수술 결과와 실제 수술과의 오차범위가 클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양악수술은 해부학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숙련의의 집도가 필수다. 일반 양악수술은 컴퓨터 3차원 이미지상에서 골 이동량 등의 계획을 세우고, 악골 절단을 한 후 각 골편을 움직인다. 이때 집도의는 크기별로 규격화해 대량 생산한 기성품 골접합판 중 환자에게 맞는 모양 · 크기를 골라 구부리거나 조정한 후 골 표면에 맞춰보고 골접합판 홀에 맞게 구멍을 낸 후 나사로 고정한다. 환자는 수술 부작용으로 부정교합이 충분히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체중감량과 몸매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이어트 제품 '위캔다이어트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캔다이어트업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비타민C, 비타민B2를 주성분으로 한다.부원료로HCA와 히비스커스, 흰강낭콩 등도 함유됐다. 특히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한다. 탄수화물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한국인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원료라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 그리고 비타민C이첨가됐다. 칼라만시농축분말, 아프리카망고씨, 키토산, 마테, 녹차, 레몬밤, 보이차 그리고 Lactobacillus plantarum 등도부원료로사용됐다. 한편 일양약품은 ‘SKY캐슬’에서우주엄마로 열연을 펼치며 인기를 얻은 배우 이태란을 광고 모델로 기용, 건강한 아름다움과 건강한 다이어트를 제시하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와 공동 판매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정’(성분명: 라사길린메실산염, Rasagiline Mesylate)의 새로운용량(0.5mg)이지난1일부터 발매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발매된 아질렉트정0.5mg은 다양한 적응증 중에서도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운동 동요 증상(end of dose motor fluctuations)으로 레보도파를 복용 중인 환자는 1일 1회 아질렉트정 0.5mg을 초기 용량으로 시작해, 약효 및 증상 조절 정도에 따라 1일 1회 1mg까지 증량할수 있다. 아질렉트정은 지난2017년 7월 국내 출시된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다.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하고 뇌 흑질 내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켜 특발성 파킨슨병에 효과를 보인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초기 단독요법 또는도파민 효능제나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아질렉트정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55개국에서 유효성과 내약성을 입증받으며 전 세계 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막을 올렸다. 이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여러 항암제들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가 예정됐다. MSD는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의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효능을 장기 추적관찰한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이 결과는 키트루다로 1차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23.2%가 5년 이상 생존했다는 사실을 담고 있다. MSD는 KEYNOTE-001(1b상·다기관·개방형·멀티코호트) 추적관찰 결과를 ASCO2019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이 연구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키트루다의 효능을 평균 60.6개월간 관찰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치료 경험이 없는 그룹(101명)의5년 전체생존율은 23.2%였다. 앞서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그룹(449명)의 5년 전체생존율은 15.5%로조사됐다. 5년 전체생존율은 PD-L1 발현율이50% 이상([TPS] ≥50%)일 경우 더 높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집단(27명)에서 29.6%였다. 치료 경험이 있고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일 경우(138명)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파워 유튜버들에게 금전적 대가를 지급하고 한방 비하성 영상을 게재토록 지시했다며 의협 최대집 회장과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김교웅 위원장을 검찰 고소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에 대해, ‘근거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한의협을 무고죄로 고소하기로 했다.”고 지난 5월 31일 밝혔다. 한의협은 지난 4월 25일, 파워 유튜버로 알려진 ‘A월드’ 채널 운영자와 ‘B튜브’ 채널 운영자, 그리고 최대집 의협 회장, 김교웅 한특위 위원장 등 4인에 대해 업무방해죄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한의협은 해당 유튜버들이 한의학과 한의사에 대해 부정적인 영상을 올려 한의협의 업무를 방해했고, 이 배경에는 최대집 회장과 김교웅 위원장이 이 유튜버들에게 금전적 대가로 사주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이에 대해 “해당 유튜버들의 동영상과 의협은 아무 관련이 없다. 영상 지시나 금전 전달 등 한의협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이며 날조”라면서, “근거 없는 추측만으로 고소를 남발하는 한의협에 대해 무고죄로 엄중히 법률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안산상록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조사를 받은 최대집 회장은 “한의협이 파워유튜버들에게 쓴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