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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그룹의 토탈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최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베트남 산업단지개발 국영기업 비그라세라(Viglacera)와 공장 구축에 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휴엠앤씨는 고령화로 확대되고 있는 의료용 및 미용 목적의 주사제 수요를 위해 약 20억원을 출자하여 베트남 타이빈성에 4500평 규모의 의료용기 생산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베트남 공장은 4500평 규모로 법인설립 직후 설비투자를 단행해 1차적으로 2025년까지 연간 약 5,000 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 5,000만 앰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현재 국내 생산분의 60%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추가로 갖추게 된다. 휴엠앤씨는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력을 갖춘 베트남에 생산 공장을 구축해 바이알, 카트리지, 앰플 등 의료 용기 품목의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공장이 들어설 타이빈성은 하이퐁 항구와 가까운 경제 특구 지역으로 물류비 절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25일, *빈소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월 27일
현대 사회에서는 유튜브를 통한 정보 전달과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의학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2023년 주요 의학회의 유튜브 채널 운영 현황을 분석해보니, 꾸준히 관리되는 채널의 경우 작년 대비 총 조회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사실 의학회 유튜브는 가족이나 본인이 질환을 겪는 경우가 아니면 평소에는 찾아볼 일이 없으므로, 다른 주제의 채널과 비교해서 조회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또한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는 ‘학회’의 특성상 더욱 신규 유입 요인이 적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이 평소에 필요한 의학 정보를 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이와 관련해 잘못된 의학 정보의 유행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의학회에서는 검증된 올바른 의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도 한다. 작년 7월에 진행했던 유튜브 분석을 참고해, 올해 7월 기준으로는 어떤 의학회 채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대한의학회에는 현재 194개의 회원학회가 있으며, 이중 현재 유튜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22개 주요 학회를 총 조회수 많은 순으로 정렬했다. 기간학회와 작년에 조사했던 학회를 우선으로 조사했으며, 전
중증 천식 환자들이 높은 치료제의 부담으로 맞춤형 치료받지 못해 삶의 질이 떨어짐은 물론, 각종 합병증 위험과 사망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으므로 이러한 사각지대를 개선하려면 다양한 생물학적제제에 대해 급여화가 진행돼야 한다는 의료진의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중증 천식 환자 삶의질: 치료 사각지대 개선 위한 정책 토론회’가 7월 2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책 토론회에서는 중증 천식 환자들의 경우에는 급여가 적용되는 치료제가 단 하나에 불과해 제때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높은 질병 부담과 낮은 삶의 질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의 실상이 발표됐다. ◆‘중증 천식 환자의 질병 부담과 삶의 질’ 먼저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한해 천식 환자는 20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증 천식 환자는 2015년 기준 약 7만명을 기록한 점과 전체 천식 환자 중 중증 천식 유병률 변화의 경우 2002년 3.5%에서 2015년 6.1
2023년 상반기 제네릭 제품들이 대거 출격한 미라베그론 성분의 방광치료제 시장의 원외처방액이 날개를 달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미라베그론 성분의 23개 치료제들은 2022년 291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319억원으로 9.6% 증가했다. 특히 아스텔라스 ‘베타미가’가 약진하는 가운데 한미약품 ‘미라벡’, 종근당 ‘셀레베타’ 등 상위를 차지하는 주요 제품들 역시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면서 방광치료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베타미가는 2022년 하반기 160억원 규모에서 이번 2023년 상반기 약 4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점유율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50.1%로 높은 편이다. 미라벡은 2022년 하반기 68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77억원으로 13.8% 확대됐으며 점유율도 23.4%에서 24.3%로 함께 증가했다. 셀레베타는 2022년 하반기 원외처방액이 29억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33억원으로 14.7% 상승했다. 특히 1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보이는 제품들 중 가장 원외처방 증가율이 높은 제품은 동광제약의 제품으로 2022년 하반기 1억 5100만원에서 2023년 상반기 2억 9600만
서울대병원은 서울가정법원, 서울특별시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치료의 연계 강화에 나선다. 그동안 각각의 자리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지원체계 구축과 피해아동 보호에 나섰던 세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필요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학대피해아동의 40% 이상은 정신과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심리적 문제는 타 아동에 비해 심각하고 복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아동의 정신과적 증상은 가정 내 양육의 어려움을 증가시키며 이는 재학대 발생의 원인이 돼 아동학대가 반복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서울대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2022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학대피해아동 전문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3개 기관 협력은 기존 치료연계 진행 중 발견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가장 최근 공식 통계인 2021년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행위자의 약 80%가 친부모이다. 미성년인 피해아동의 소아청소년정신과 치료를 연계할 경우 법적보호자의 진료동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성 스핑고미엘린 분해효소 결핍증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사(社)의 ‘젠포자임주(올리푸다제알파)’를 7월 25일 허가했다. 산성 스핑고미엘린 분해효소 결핍증(ASMD, acid sphingomyelinase deficiency)은 산성 스핑고미엘린분해효소의 활성 감소로 비장, 간, 폐, 골수, 림프절 등에 스핑고미엘린이 축적돼 간장과 비장의 비대, 폐질환 등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젠포자임주’는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제조한 산성 스핑고미엘린 분해효소로,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장기 내 스핑고미엘린 축적을 감소시켜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새병원 추진단이 새병원 건립에 참고하고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을 방문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1일 새병원 건립 준비를 위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벤치마킹 간담회 및 투어’를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방문단으로 신승헌 의생명연구원장(이비인후과 교수), 송석영 새병원추진부단장(미래의료전략실장,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김지현 행정차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및 정용훈 부원장 등 관계자 6명이 반갑게 맞이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투어 전 중앙대광명병원의 소개 설명 경청과 함께 시설에 관한 논의를 실시했다. 특히 ▲외래진료시스템 및 외래인력 운영 방식 ▲센터 중심의 프로세스 운영 ▲감염위험 차단 위한 설계상 특징 ▲1인실 중환자실의 장단점 등 중앙대광명병원의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아울러 본격적인 투어에서는 중앙대광명병원의 우수한 의료환경과 시설, 각종 시스템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등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8월에 통과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법률 개정사안인 비대면진료를 시범사업으로 편법 허용한 지 2개월이 되면서다. 입법권을 무시하며 추진되는 정부의 시범사업에 국회는 문제제기를 해야 마땅한데도 거꾸로 시범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며 졸속으로 법개정을 심의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이토록 서둘러 처리하려는 이유는 국민편의 운운하지만 실제로는 우는 소리에 여념없는 플랫폼 업체들을 위해서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원격의료는 안전성과 효용성에 대한 제대로 된 입증도 없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를 빌미로 허용된 영리 플랫폼들은 약물쇼핑과 불법진료, 의료상업화를 부추겼다. 그런데 의료상업화를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지향으로 삼는 윤석열 정부는 이를 아예 제도화하려고 시범사업을 무기한 허용하고 국회에서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으며, 거대 양당은 이를 적극 따르는 모양새다. 비대면진료는 단순히 진료를 대면으로 하느냐 비대면으로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영리기업을 플랫폼으로 참여시키는 심각한 문제이며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할 커다란 문제이다. 첫째, 비대면진료 법 개정에 앞서 건강보험에 대한 영향
암·중증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아우르는 우리 단체들은 혁신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건강보험적용을 기다리다 생명의 위협에 놓이지 않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안전망 기금’을 도입을 촉구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한마음으로 전향적 제도를 모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혁신의료, 돈 많은 소수를 위한 희망 vs. 없는 대다수에겐 절망 1회 투여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원샷 치료제’, 꿈의 암 치료기술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 등과 같이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혁신의료는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질환 및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다. 고가의 혁신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이들은 생명 연장을, 이용할 수 없는 이들은 절망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혁신의료가 신속히 건강보험에 적용되지 않으면 적게는 수천, 많게는 억 단위의 치료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데, 돈이 있는 이들은 적기에 치료를 받고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지만 취약계층은 물론, 중위소득 수준의 환자들조차 고액의 치료비때문에 아예 치료를 포기하고 생을 마감하거나 가족들의 희생 하에 메디컬 푸어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가히 ‘유전 무병, 무전 유병’라 할 수 있다. 현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중증 천식 환자 삶의질: 치료 사각지대 개선 위한 정책 토론회’가 7월 2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영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축사를 받으며,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중증 천식 환자의 질병 부담과 삶의 질’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재원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빼앗긴 숨, 치료 사각지대 중증 천식’을 주제로 발제한다. 아울러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진하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과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유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김민혜 이대서울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일시 8월 27일 (일) 13시, *장소 호텔인터불고 대구 인터빌리지, *0507-1443-7114 (예식장)
해외유입 감염병의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외여행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 7종을 선정해 해당 감염병의 발생 현황, 특성 및 예방수칙을 25일 안내했다. 먼저 해외여행 시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으로는 세균성이질과 콜레라 등의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2종을 비롯해 홍역 등의 호흡기 감염병 1종과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말라리아 등의 모기매개 감염병 4종이 선정됐다. 올해 7월 15일까지 기준 해당 7종 감염병의 해외유입 발생은 총 145명으로 전년 동 기간 발생건수(27명)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세균성이질 0명→ 15명 ▲홍역 0명→ 4명 ▲뎅기열 14명→ 76명 ▲치쿤구니야열 3명→ 7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0명→ 1명 ▲말라리아 10명→ 42명씩 증가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를 여행하는 국민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여행 준비단계부터 여행단계, 귀국단계까지 해외여행 전 과정에 걸쳐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주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대규모 인재 채용 무대가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도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함께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청년 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대국민 홍보 무대로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다가 지난해 10월 행사를 재개하면서 연말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추가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를 처음으로 도입, 참가자 및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당시 현장에 58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하는 등 총 93개사가 참가했다. 온라인 전용 채용관의 경우 현장 행사전인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하며 누적 조회 124만여건, 입사지원 7,000여건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협회는 올해도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고 기업 관련 정보 취득과 취업에 연계할 수 있는
한국MSD(임시 대표: 데이빗 조나단 피콕)는 오는 8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로 김알버트(Albert Kim) 대표이사(Managing Director)를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25년 이상 글로벌 및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에 몸 담으며 한국을 비롯한 다수의 현지 및 글로벌 시장 경험을 축적한 제약 바이오 전문가다. 김 대표이사는 미국, EU, 캐나다, 브라질, 스위스, 스웨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의 다양한 국가와 지역을 총괄한 바 있다. 한국MSD 대표 선임 전, 김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전략팀 임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을 담당하며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의 미국 및 유럽국가 시장 출시와 성장을 이끌었다. 김 대표이사는 노바티스에서 제약 및 백신 부문을 두루 경험하며 최연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메나리니 초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지사 설립과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했다. 김 대표이사는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이과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했으며, 요크대학교 슐릭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김알버트 대표이사는 “한국MSD의 혁신 의약품과 백신, 파이프라인에 대한 의료 접근
다림 양행은 복강경 수술 치료 재료 ‘이글 포트’의 태국 수출 인허가가 완료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활동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 다림 양행은 해외 의료 페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IMEC(International Medical Exhibition & Conference)에서 복강경 수술 치료 재료 ‘이글포트’와 ‘유니포트’의 해외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메디컬 페어 아시아(Medical Fair Asia)에도 참가해 다림 양행의 의료 기술력을 홍보했다. 다림 양행은 해외 전시를 통해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의료기기 공급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림 양행 정환규 대표는 “특히 태국 기업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는데 다림 양행의 이글포트와 유니포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신뢰도가 시너지를 더했다”며 “다림 양행은 태국 의료 페어에 처음 참가했는데 이례적으로 홍보에서 그친 것이 아닌 인허가 진행을 통한 수출 계약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를 달성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HLB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국내기업 항암제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의과학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국제 학술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매년 공개하는 학술지인용보고서(JCR)에 따르면, 란셋은 전체 인용 횟수 등을 고려한 영향지수(IF, Impact Factor)가 202.73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전문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45년간 최고의 학술지로 꼽혔던 NEJM(IF 176.08,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을 제치고, 현재 가장 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찾는 저널이 됐다. JAMA(미국의사협회지), 네이처 등이 뒤를 잇는다. 7월 24일(영국기준) 란셋 홈페이지에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간암 임상 3상(CARES 310) 결과가 처음으로 상세히 공개됐다. 최근 FDA로부터 신약허가 본심사를 승인 받은 리보세라닙 간암 임상결과에 대해, 학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가장 권위있는 의학 저널에 논문이 게재된 만큼, 리보세라닙은 향후 허가 심사 과정에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2019
의료인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국내 최대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인 ‘베트윈(VETWEEN)’이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합병 형태는 베트윈 소멸방식 흡수합병으로 합병 이후 메디스태프가 존속법인이 된다.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는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베트윈(대표 조영광)을 인수합병 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윈은 2022년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약 1년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의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수의사, 수의대생 2,2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2030 회원이 전체 사용자의 91%를 차지하며 젊은 수의사 커뮤니티를 형성, 회원 수 대비 높은 활성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메디스태프는 베트윈을 인수하면서 ‘6조’ 규모의 펫 헬스케어 및 동물의료 시장에 주목한다는 입장이다.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인 규모는 약 1,262만명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사업 역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 두 자릿수 안팎의 고성장을 이어가 2027년 6조 55억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윈은 지금과 같이 메디스태프와 분리 운영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난임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연구와 진료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 50억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출산율 감소 및 초고령사회 진입의 위기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포상이 제공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구승엽 교수는 난임 및 호르몬 관련 여성 질환 전문가로, 난임 연구 및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 구 교수는 2002년부터 저출산-불임 극복을 위한 중개연구를 수행했으며, 202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생식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 ‘Reproductive Sciences’ 편집장으로 선임돼 국제적인 학문 교류에 힘썼다. 또한 소아 암환자를 대상으로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 치료를 실시해 삶의 질 향상에
‘K-바이오백신 펀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자문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25일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해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의 상황과 향후 K-바이오백신 펀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한 전략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22년 7월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혁신적 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1조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발표했고, 정부 출자금 1000억원과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으로 구성된 국책은행 출자금 1000억원을 통해 약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우선 추진했다. 이어 2022년 9월 말, 2500억원 규모 2개 펀드 조성을 위해 유안타 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공동)를 선정해 펀드 조성을 시작했으나, 올해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공동)가 펀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하며 신규 운용사 선정 등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이날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고금리로 인해 지속되어 온 바이오벤처들에 대한 투자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K-바이오백신 펀드의 조성과 투자 개시가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