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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스터(대표 현동욱)가 지난 19일 제38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테라노바(Theranova)' 투석막(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의 임상 경험을 국내 의료진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HDx (expanded hemodialysis)'라고도 불리는 이 혈액투석 방법은 분자량 50,000 Dalton 크기의 노폐물까지 제거할 수 있는 '테라노바' 투석막의 출현으로 가능해졌으나, 지난해에 국내에 소개되어 아직 보편화되지는 않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학교 병원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장재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하였고 ‘투석환자의 영양개선에 있어 '테라노바'가 미치는 영향(Impact of Theranova® in dialysis patients for nutritional improvement and beyond)’이란 주제 하에 관련 논의가 진행되었다. 투석 방법의 발달로 저분자 요독 물질의 제거는 권고안을 충족시키고 있음에도, 말기신부전 환자의 염증 및 심혈관계 합병증, 높은 사망 위험율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는 체내에 축적된 중분자 요독 물질 때문이라고
차제에 효과적인 국가백신 정책을 위해서는 임신여성과 천식,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자에 보다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임주원 교수팀이 2005-2014년간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노인과 소아에서는 예방접종률이 75%에 육박한 반면, 임신여성과 만성질환자는 30%안 밖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백신은 가장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예방 수단이며, 특히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1997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인플루엔자 접종 지원이 포함됐고, 2005년부터는 65세 이상 노인 전체까지 범위가 확대 됐다. 하지만, 재원의 한계로 인해 여전히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 정책적 도움을 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구에서는 2005-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61,036명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대상자들을 사회인구학적 요인에 따라 나누고 각 분류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차이를 검토했다. 특정요인에 따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5월 30일(수) 오전 11시 10분부터 마두동성당에서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일산백병원 신경과 이재정 교수가 연단에 나서 ‘치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49), 일산백병원 신경과(031-910-7275)로 하면 된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5회 유럽 비만학술회의(ECO 2018, European Congress on Obesity)’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국제약물경제성평가 및 성과연구학회의 제23차 연계 국제회의(ISPOR 2018, International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에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의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는 캐나다의 체중 관리 클리닉 6곳에서 과체중과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향적 효과 연구의 결과로 '삭센다'의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삭센다'를 식이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투여한 사람의 경우 6개월 후 체중이 치료 전과 비교해 7.1%, 평균 8.1kg 감소했다. 이들 가운데 63.4%는 기존보다 5% 이상, 35.2%는 10%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삭센다'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혈당과 고혈압 등 심대사 위험 요인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28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16층 HRD센터에서 2018년도 제1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IPIR 2018-Season 1) 행사를 갖고 안지오랩, 메디헬프라인, 오리엔트바이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약개발 등 혁신활동 및 미래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자본시장에서의 본질가치를 제고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회 IR에 참여한 ▲안지오랩(대표이사 김민영)은 혈관신생억제제를 기반으로 한 습성황반변성, 삼출성 중이염, 비만, 치주질환, 건선의 천연물의약품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발표하였으며, ▲메디헬프라인(대표이사 박옥남)은 2상 임상단계의 파킨슨 및 치매 치료제 개발과 당뇨성 족부궤양, 아토피, 욕창 등의 만성 창상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의
의협 최대집 집행부의 상임이사 23명 인선에 여성은 단 3명으로, 이와 관련해 여성 의사들이 소신을 밝혔다. 한국여자의사회(이하 의사회)가 지난 28일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9대 이향애 신임 회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9대 의사회의 주요 사업은 ▲사업 소관 부회장들과 역할 분담 ▲상근 각오로 회무 집중 · 실천 ▲회원 친목 · 학술교류 ▲의료계 한 축으로 의사회 위상 정립 ▲한국여성의사 120년사 편찬 ▲미션 '참된 의사 · 현명한 여성 · 건강사회 지도자' 달성 등이다. 이 회장은 주요 사업으로 '한국여의사 120년사' 편찬 사업 추진을 꼽았다. 편찬 사업에 관해 이 회장은 "현대식 의학교육을 받은 최초 여의사는 1900년 볼티모어 의대를 졸업한 박에스더이며, 그로부터 여의사 역사가 120주 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면서, "초창기 여의사들은 선각자적 정신으로 일제 치하에 항거하면서 민족혼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 왔다. 우리 의사회는 역사를 되살려 회원들의 자존을 높이고 선배들의 혼을 이어받아 의료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한국여의사 120년사' 편찬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게 죄는 아니잖아요. 정신장애 환자들도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에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정신질환 의료급여 개선을 촉구하며 발언한 내용이다. 현재 자행되고 있는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국가 주도의 의료급여 차별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정신질환 치료행위에 대한 부분적 행위별수가제 도입과 일당정액수가제로 발생하는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질환 의료급여 환자의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료급여제도는 오랜 시간 동안 차별에 대한 지적을 받아 왔다. 정신질환자에 한에서만 환자에게 제공된 각각의 진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합산하는 ‘행위별수가제’가 아닌 일정 금액에 진료와 입원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포함시키는 ‘일당정액수가제’를 적용하며, 저비용의 질 낮은 치료를 받게끔 하는 폐단이 지속되어 왔기 때문이다. 2017년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부분적으로 정신과 의료급여 외래진료에 ‘행위별수가제’가 적용되었지만, 이 또한 건강보험과 비교해 의료급여에 제한이 존재하고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빈소 대한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01), *발인 5월30일, *02-992-444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구강 국소마취 등에 사용하는 ‘벤조카인’ 함유 제제에 대하여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28일 배포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품(FDA)가 해당 제품 사용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methemoglbinemia)’을 유발할 수 있어 24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미국 FDA는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사용하는 벤조카인 함유 제품의 시판을 중지 ▲24개월 이상의 어린이 및 성인에게 사용하는 제품 표시(라벨)에 변경하도록 24일 조치했다.식약처는 이번 안전성 서한을 통해 의사 등 전문가에게 동 제제 처방·조제 시 환자에게 메트헤모글빈혈증의 위험성과 그 증상에 대해 알리도록 하며, 천식, 폐기종 환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신중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환자에게는 창백함, 회색이나 푸른색을 띠는 피부, 숨가뿜 등과 같은 메트헤모글로빈혈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약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제의 허가사항에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유발될 수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경고 문구를 강화하고, 24개월
약사회 · 한의협 · 병협 모두 3차 수가협상에서 실망스러움을 드러냈다. 공단이 제시한 수치가 적정수가에 못 미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수가협상단이 28일 오후 2시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병협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실망스러워서 할 말이 없다. 이번 협상이 특별히 의미 있는 것 같지 않다."라면서, "병원계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더 얘기했다. 실망스러운 게 컸으며, 어려운 처지를 다시 한번 얘기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메디포뉴스가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 병협 차원에서 어느 정도 인상을 원하며, 공단 측에서는 얼마를 제시했는지? 그런 것을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 ◆ 공단에서 수치를 제시했는지? 상호 간 얘기는 했다. ◆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갭이 더 심한지?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이를 어떻게 더 얘기할지 모르겠다. 지난해보다 진전된 건 없다. ◆ 금년부터 차감되는데, 이 부분이 반영된 상태인지? 기본 수가 자체가 차감된 상태에서 출발하는 거다. 지금은 오히려 작년보다도 더 어렵다. 다들 격양돼 여러 얘기를 한마디씩 했다. ◆ 타 단체에서 공단이
머크(Merck KGaA)가 자사의 주요 항암 임상 프로그램과 관련해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2018년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다수의 최신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전했다. ASCO 2018에서 발표될 초록에는 7개의 치료 약물과 8건의 암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글로벌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루치아노 로제티(Luciano Rossetti) 부사장은 “올해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될 머크의 임상 데이터는 머크가 가진 항암 파이프라인의 잠재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머크가 항암 치료 영역에서 이루고 있는 혁신적인 진전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머크가 항암제 치료 영역에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에 발표될 머크의 종양 및 면역항암 분야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양한 개발 후기 단계의 주요 임상 프로그램에서도 그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초기 단계의 파이프라인은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단히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이번에 발표되는 '얼비툭스'의 임상 데이터는 RAS 정상형 전이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프레마네주맙'의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예방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 ‘HALO’ 3상 임상 결과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학술지인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고 28일 전했다. HALO 3상 임상연구는 삽화성 편두통 예방치료에 있어 '프레마네주맙'의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용법을 평가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평행설계, 다기관 임상 연구로, 삽화성 편두통 환자 875명을 대상으로 '프레마네주맙'의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요법을 위약과 비교하여 평가했다. 본 연구에서 삽화성 편두통은 편두통 발생일수가 월 14일 이하인 것으로 정의됐다. 연구 결과, '프레마네주맙'은 월별 및 분기별 투여군 모두에서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대상군의 기저치(baseline)는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에 있어 월 투여군, 분기 투여군, 위약군에서 각각 8.9일, 9.2일, 9.1일이었다. 약물의 첫 투여 후 12주 동안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는 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지난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한양대의료원이 전했다. 매년 5월 23일 열리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예방 및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희귀 · 난치성질환연합회가 제정한 날이다. 김 교수는 지난 25년간 신경계 희귀 · 난치성질환인 루게릭병 환우의 다학제진료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환자 체감형 진료모델을 제시했고, 줄기세포 치료제의 면역 · 염증 조절의 학문적 근거를 창출했다. 한국인 특이 유전학적 특징에 기반을 둔 신경세포 분화 방법을 최초로 개발해 한국인 고유의 맞춤형 정밀의학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신경계 퇴행성질환 및 희귀 · 난치성질환 영역에서 독창적 학문 분야를 이끈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 교수는 "루게릭병 환자관리 및 연구를 통해 환자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한국인의 유전체 자료를 확립했다."면서, "오랜 노하우와 임상 및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를 상용화할 수 있었고, 신경계퇴행성 질환의 신규
한국원자력의학원이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5일간 몽골 핵의학센터 구축 지원을 위한 몽골 정부 고위급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몽골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센터 구축을 위해 관련 고위급 인사들의 교육 및 의료기기 운영 등 센터 운영관리 전반에 걸쳐 한국의 선진 핵의학 진단기술 전수를 위해 의학원을 방문했다. 한국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몽골에 핵의학센터를 구축하고, 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단층촬영기기(PET-CT)와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을 몽골 최초로 설치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핵의학 센터 의료인력의 교육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핵의학의 기본적인 기술 이해와 더불어, 방사선 안전관리, 의료보험 등 관련 법 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핵의학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장기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석자는 몽골 보건부 차관보, 감독원장, 원자력청장, 제2국립병원장 등 유관부처의 고위직 10명으로, 핵의학센터에 대한 몽골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교육을 맡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986년 국내 최초로 사이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고 등 의료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 갑)이 5월 29일 환자안전의 날을 하루 앞둔 28일, 사망 · 의식불명 ·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애등급 1급 등 심각한 환자안전사고의 경우 의무적으로 당국에 보고토록 하는 내용의 일명 '환자안전사고 패싱 방지법'인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김광수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2010년 모 대학병원에서 백혈병 치료를 받던 故정종현 군이 의료진의 투약 실수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2016년 환자안전법이 시행돼 오늘날에 이르고 있지만, 시행 이후에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고, 서울 JS의원의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고, 가수 신해철의 의료사고로 인한 사망 등 아직도 환자안전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현행법은 환자안전사고를 발생시켰거나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된 보건의료인 · 의료기관 · 환자 등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그 사실을 보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온전히 자율에 맡겨져
국내 연구팀이 염증성 T세포의 전사인자를 제어하여 루푸스신염 치료 효과를 끌어내는 데 성공해 부작용 없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팀과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팀이 루푸스신염 발생과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증성 T세포 전사인자의 기능을 제어하고 염증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의 신장 염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세브란스가 28일 전했다.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은 연구팀이 2012년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개발과 치료 효과 입증 연구에는 (주)굳티셀이 함께했다. 루푸스는 자신의 몸을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면역반응 때문에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푸스가 신장을 침범해 염증을 유발하는 '루푸스신염'은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아도 10~20%는 5년 이내에 만성 신부전이나 투석에 이른다. '핵 내 이동 Tbet-전사조절물질'은 동물 실험 결과 단백뇨의 양과 신장 조직의 염증 · 손상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질을 투여한 결과 치료를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고용량 치료물질은 73.8%, 저용량 치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시는 “최근 한림연예 예술학교에서 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은 발열, 발진이 동반된 증상자를 진료 시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 격리치료 및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5월8일 첫 의심환자 신고 이후, 총 6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현재(5.27.)까지 총 3명이 확진됐다. 홍역 추가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27일 전문가 자문 및 관련 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환자·의심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중에서 홍역 예방접종력(2회)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80명)을 대상으로 임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지역사회 내 홍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보건소 및 학교와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감시와 역학조사를 강화하면서 의심증상자 등교 중지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고, 합동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학교는 홍역 의심환자에 대한 등교 중지를 실시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자녀가 홍역의심 진단을 받은 경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5월 31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가지런한 영구치를 위한 공간 유지’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아치과 송지수 교수와 함께 유치의 중요성과 유치의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가지런한 영구치로 교환할 수 있도록 자녀의 가지런한 영구치를 위한 공간 유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공고').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성공의 길을 열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평원 및 건보공단이 보유한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서류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고, 발표 멘토링(팀별 진행) 실시 후 8월 말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27일, *빈소 대전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2호실, *발인 5월29일 오전 9시,*042-522-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