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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간편하게 붙이는 패취 형태의 남성 호르몬제인 ‘테스토패취’를 29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에서 개발하고 대웅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테스토패취’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결핍을 개선시키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또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적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남성다운 체격을 형성하며 활력과 자신감의 원천이 되는데 이것이 감소하면 성욕 감퇴 및 발기부전, 복부비만, 근육량 및 근력 감소, 체력저하, 골밀도 감소,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불안, 우울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40세를 기점으로 해마다 1%이상 감소하고 70세쯤에 이르면 35%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대웅제약은 ‘테스토패취’는 이러한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해 주는 제품으로, 안전성이 높고 피부 부작용이 적은 국내 최초의 매트릭스 타입 남성 호르몬 패취제로 피부 부작용이 경미하고 외관상 선호도가 높은 투명한 패취로, 방수 및 접착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대웅제약 테스토패취 PM 이호신 과장은 “남성 갱년기는 외국에서는 이미 대표적인 남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진료비용의 심사 및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업무를 수행할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인원은 금년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른 증원인력(20명)과 연도중 임기가 만료되는 결원인력 등 총 34명이고, 모집분야는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지역심사평가위원장(서울, 부산, 광주, 대전, 창원) 및 심사분야ㆍ평가분야 상근심사위원이다.응시자격은 의사(약사)면허를 취득한 후 10년이 경과된 자로서 의과(약학)대학, 의료기관(약국)에서 종사한 자, 건강보험 또는 보건의약과 관련된 분야에 10년이상 종사한 전문지식을 가진 자 등이며, 응시원서는 11월 3일부터 11월 10일(월)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채용공고를 참조하거나 인력개발부(02-705-6082~4)로 문의하면 된다.
상속재산의 범위상속개시일 현재 민법에 따라 상속인이 승계하는 피상속인 명의의 재산으로서 금전으로 환가 가능하고, 경제적가치를 가지는 모든 물건과 재산적가치가 있는 사실상의 모든 권리를 포함한다. 모든 상속재산은 나름대로 상속세법에서 정하는 평가기준에 따라 그 가액을 결정한다. 그런데 상속개시일 현재 피상속인 명의 재산에는 포함되지 아니하나 상속에 의해 상속재산과 같은 결과를 발생시키는 재산이 있다. 즉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해 상속인들이 받게 되는 보험금청구권, 피상속인이 신탁한 재산 및 퇴직금 등을 말한다. 이러한 재산을 간주상속재산이라 하며 이 간주상속재산은 상속재산에 포함하여 상속세를 계산한다.상속재산에 가산할 금액상속세의 세율은 초과누진세율구조를 가지므로 상속세의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피상속인의 재산을 상속인 등에게 사전증여하거나 또는 사전 양도함으로써 상속재산을 부당하게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상속세법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속개시일 전에 증여 또는 양도한 재산에 대해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를 상속재산에 포함해 상속세를 계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에 피상속인이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상속개시일 전 5년 이내에
상속재산의 범위상속개시일 현재 민법에 따라 상속인이 승계하는 피상속인 명의의 재산으로서 금전으로 환가 가능하고, 경제적가치를 가지는 모든 물건과 재산적가치가 있는 사실상의 모든 권리를 포함한다. 모든 상속재산은 나름대로 상속세법에서 정하는 평가기준에 따라 그 가액을 결정한다. 그런데 상속개시일 현재 피상속인 명의 재산에는 포함되지 아니하나 상속에 의해 상속재산과 같은 결과를 발생시키는 재산이 있다. 즉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해 상속인들이 받게 되는 보험금청구권, 피상속인이 신탁한 재산 및 퇴직금 등을 말한다. 이러한 재산을 간주상속재산이라 하며 이 간주상속재산은 상속재산에 포함하여 상속세를 계산한다.상속재산에 가산할 금액상속세의 세율은 초과누진세율구조를 가지므로 상속세의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피상속인의 재산을 상속인 등에게 사전증여하거나 또는 사전 양도함으로써 상속재산을 부당하게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상속세법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속개시일 전에 증여 또는 양도한 재산에 대해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를 상속재산에 포함해 상속세를 계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에 피상속인이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상속개시일 전 5년 이내에
혈액제제 품질관리에 대한 세부사항이 새로 규정되고 특정수혈부작용의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수혈자 및 헌혈자의 진료내역과 검사현황에 대한 자료를 의료기관 및 혈액원 외에도 심평원,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개정골자로 하는 혈액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31일 일부 개정 공고(제2008-414호)하고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11월 20일까지 제출해 주도록 예고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3월 28일 개정 공포된 혈액관리법이 2009년 3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혈액관리법 시행령 중 주요 개정안을 보면 *채혈금지대상자에 대해 본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채혈금지 사유 및 기간 등 관련 사실을 통지할 수 있도록지(안 제6조의2) *헌혈환부적립금의 용도에서 혈액관리업무 심사 평가를 제외(안 제8조)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수행하는 채혈금지대상자 명부의 작성․관리․통지 및 헌혈자의 혈액정보관리에 관한 업무를 대한적십자사총재에게 위탁(안 제10조) 등이다.혈액관리법 시행규칙중 주요 개정안을 보면 *헌혈자의 신원확인 및 정보조회 규정신설(안 제6조) *채혈금지대상자 명부의 작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서 우울증이 발생하는 비율이 높으며, 특히 여성에게서 더 높은 빈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이 없는 일반 인구 집단에서의 우울증의 유병률은 약 5%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군 에서는 이보다 우울증의 유병률이 현저히 증가해 외국의 경우 8.5%~27%까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당뇨병 자체뿐만 아니라 뇌경색, 심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우울증의 유병률은 더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우울증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 운동, 발관리, 자가 혈당 검사와 같은 자가 관리 뿐 아니라 혈당 조절 상태가 불량해 진다고 알려져 있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서 우울증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가톨릭 내과학교실 김수연 교수외 7명은 당뇨병과 우울증에 대한 연구에서 “아직 국내에서는 당뇨병이 있는 환자군에서 우울증의 유병률이 정확히 알려 있지 않다”면서, “이들 중 실제로 우울증에 대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비율리 어느 정도인지, 어떠한 요인들이 우울증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지, 우울증이 있는 경우 혈당 조절에 어떠한 영향
10만원 미만의 고품질-저가격 세무대행 서비스가 공급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병․의원에 특화된 세무대행 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대행 서비스는 통상 20만원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의협은 회원 병-의원의 경영개선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1차로 5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서비스로 병․의원들이 절세 및 자금 관리, 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받아, 경영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의협 회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의사장터’에 이어 다시 한 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회원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의협은 전망했다.의협 안양수 기획이사는 “이번에 공급할 세무서비스는 기존의 서비스에 비해 질과 가격 면에서 한 차원 높은 것”이라며 회원 만족도를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세무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병의원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의협 김주경 대변인도 “우선 시범적으로 500명에게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향후
뇌졸중의 환자의 예방 · 진료 · 재활· 재발방지 등의 내용이 담긴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이 이르면 내년 초 발표된다. 이로써 의료 낙후 지역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들과 이제 막 진료에 나선 새내기 들도 뇌졸중 치료에 실효성을 기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대한뇌졸중학회 산하 표준진료지침위원회 윤병우 (서울의대) 위원장은 30일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뇌졸중 임상진료지침의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표준관리지침은 뇌졸중이 발병 3시간 이내에 생사가 결정될 정도로 촌각을 다투는 질병임에도 실정에 맞는 진료지침이 없어 시간 내 병원에 도착하는 경우가 20%에 불과하다고 조사됨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전문의에게 뇌졸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침을 제공 할 예정이다.윤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은 단일 장기질환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미국 · 프랑스 등 OECD 회원국들과 비교시 이 질병에 의한 사명률이 2배 이상 높다며 이 같은 원인이 표준관리지침의 부재때문이라고 꼬집었다.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뇌졸중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한국형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의 개발 및 보급 ㆍ유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뇌졸중 표준진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30일 명지병원 20년의 크고 작은 발자취를 한데 모아 엮은 ‘명지병원 20년사’를 발간했다.1987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개원한 명지병원은 지난해 11월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개원 당시부터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아 기념화보집을 발간한데 이어 이번에 개원 21주년을 맞아 20년 역사를 상세하게 기록한 역사집을 출판한 것이다.국배판 변형 사이즈 총 320페이지 분량의 컬러판 양장본으로 제작된 ‘명지병원 20년사’는 제1부 명지병원이 걸어온 길, 제2부 명지병원의 오늘, 제3부 명지병원의 비전 등으로 나뉘어 기술됐다. 제1부에서는 제1장 20년 약사로 ‘태동기’(1987~1996년)와 ‘도약기’(1997~2002년), ‘중흥기’(2003~2007년)로 구분된 병원의 역사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제2장에서는 진료과 및 전문진료센터의 역사, 제3장은 의료법인 및 지원부서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교육과 연구, 진료, 선교 및 봉사, 운영, 대외협력, 인력, 시설 등 모두 8개 부문에 걸쳐 명지병원의 현황을 실고 있으며 제3부는 명지 100년을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병원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명지병
10명중 8명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용할 의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복연구과제로 추진한 ‘품위있는 죽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가 2008년 9월9일~19일까지 전국 만20세~69세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만약 질병이 현재의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하고 점점 악화되는 경우,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용하겠다’에 대한 응답자는 2004년 57.4%에 불과했으나 2008년에는 84.6%로 크게 증가했다.‘질병이 위중해 말기상황에 처했을 경우, 본인이 말기라는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에 응답자의 92%가 찬성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설명을 의무화해야 한다’에 응답자의 87.6%가 찬성했다.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기계적 호흡 등 생명연장치료를 중단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는 ‘존엄사’에 대해서는 87.5%가 찬성의견을 나타냈다.또한 환자가 본인에게 행해질 치료에 대해 미리 서면으로 작성해 치료과정에 반영하는 ‘사전의사결정제도’에 대해서는 92.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건강보험료가 인상되더라도 추가로 지불할 의
로슈는 류마티스 성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에 대한 단독 및 Methotrexate와의 병용 혹은 Methotrexate 단독 투여와 비교한 2개의 제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관절 통증 완화에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고 보고했다.TNF-알파 치료 전 반응하지 않은 난치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Radiate 연구에서 악템라(8mg/kg)를 Methotrexate와 병용 치료한 환자의 절반이 증세 완화 20%를 나타낸 반면 Methotrexate 단독 투여에서는 10%만이 완화 효과를 나타낼 뿐이었다고 한다. 첫 번째 임상시험인 Radiate 실험은 무작위, 이중 맹검 및 맹약 비교 시험으로 TNF-알파 단독 투여로 충분한 반응을 보지 못한 환자에게 악템라와 Methotrexate 및 맹약과 Methotrexate 투여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되었다. 결국 TNF-알파 약물 투여로 만족한 결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서 악템라와 Methotexate 병용 투여가 획기적인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두 번째 실험인 Ambition 실험에서는 악템라(8mg/kg) 단독 투여 효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결과 악템라 투여
지난 20일 쌀직불금 논란으로 파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정감사가 2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 형식으로 속개됐다.건보공단에 대해 의원들은 개인정보유출, 4대보험 통합징수 추진사안, 방만·부실한 용역비 운영 문제 등에 초점을 맞춰 집중 거론했다.건보공단은 지난 2006년1월~2007년12월까지 2년 동안 ‘건강보험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실태조사’, ‘건강보험제도 국민만족도조사’ 등 외부용역 연구를 수행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연구용역 조사업체인 현대리서치 등에게 가입자의 성명·전화번호·주소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자료를 최대 150만 건 가량 제공한 사실이 자체감사에서 밝혀져 유일호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들의 집중 추궁을 받았다.최영희·백원우 의원 등은 4대보험 통합징수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2003년 7억7000만원에 불과하던 용역비가 올해 402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통합적인 관리체계가 없음이 지적됐고, 심재철 의원은 건보공단의 학술용역을 수임했던 일부 학자들이 납품한 용역보고서를 무단으로 단행본으로 발간해 저작권을 도용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신상진 의원은 전자결재문서시스템 전자문서 재배치 작업 중 2007년 4
#질문: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는 것에 대해 본인은 알고 있습니까?”(양승조 민주당 의원)#답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기가 끝날 때 낙하산이 아니라 우주선이었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건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열리지 못해 29일 속개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신을 향한 ‘낙하산’ 논란을 순순히 인정했다.하지만 열심히 사력을 다해 임기말에는 '우주선'이었다는 평가를 받겠다며 당찬의지를 드러냈다.질의를 한 양승조 의원은 “여야를 떠나서 대부분 국민이 낙하산으로 인정하는 인사를 공직에 앉히는 것은 문제가 있다.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생소한 인사가 아닌 복지위원으로써 활동한 정이사장의 경우 논란이 덜 되긴 하겠지만 정이사장의 말대로 우주선이 돼서 비판과 비난을 일소에 해소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한편,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양의원의 질의후 바로 정이사장에게 국정원장과 건보공단 이사장 중 하나만 택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택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이사장은 “공직에 있은지 28년, 국회의
서민경제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일수록 의료이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보험 공공성 강화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보험료 부담이 적은 세대일수록 의료이용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 지역가입자를 보험료 수준에 따라 20분위로 나눠 의료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7분위 이하 가입자의 의료이용 세대수는 90% 미만인 반면 그보다 소득이 높은 계층에서는 의료이용 세대수가 계속 증가해 19분위 이상에서는 의료이용 세대가 98%를 넘었다.직장가입자의 경우도 지역과 마찬가지로 소득이 적은 1분위~9분위 가입자는 95%정도의 의료이용을 보였으나 10분위 이상 계층에서는 96%가 넘는 의료 이용률을 보였다.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경우 30세 미만이 평균 3만4122원의 급여를 받은 것을 비롯해 △30대 6만1201원 △40대 6만7793원 △50대 9만4899원 △60대 이상 15만3116원으로 나타났고, 직장의 경우 △30세 미만 6만1051원 △30대 12만7736원 △40대 13만6637원
국산 신약14호 일라프라졸이 드디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국산신약 허가를 받았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제품명 : 놀텍 10mg)이 어제(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안전성유효성 검사 통과 후, 두 달여 만에 일라프라졸의 신약허가를 승인 받음으로써 중국시장 첫 발매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서 발매되는 동시에 역대 국산 14호 신약으로 기록하게 됐다.캐나다 임상1상 결과에 따르면, 일라프라졸의 국내 제품명인 『놀텍 10mg』의 국·내외 임상결과에 대한 특징은 가장 강한 위내 pH상승을 나타내어 시판중인 PPI중 가장 강력한 위산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높은 H.pylori 항균력 보유로 H.pylori 양성 궤양치료에 유리하다. 또한, 기존의 PPI제제보다 중증 미란성식도염 치료에 뛰어난 치료효과와 지속적인 위산억제 효과로 속쓰림으로 인한 추가적 약물복용이 없으며, 특히 높은 안전성 등으로 세계적으로 재발율이 증가하는 소화성궤양, 위식도역류질환치료에 뛰어난 PPI제제로 미국 임상II상에서 밝혀졌다.일양약품 관계자는 “지난 87년, 후보물질 합성을 시작으
올 1/4분기 약물투여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문제와 사망관련 사건 수가 가장 많은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고 보건산업 감시 민간집단인 안전투약연구소(ISMP: Institute for Safe Medication Practices)에서 보고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안전투약연구소는 금년 1-3월 총 20,745건의 부작용 사고가 발생 작년 4/4분기보다 38% 증가된 것으로 분기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 중 치명적인 건은 23%이었고 총 사망 수는 4,824건으로 2007년 4/4분기보다 거의 3% 증가되었다고 분석했다.ISMP의 과거 연구에서는 심각한 약물 안전성 문제가 1998-2005년 현저하게 증가되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미국 FDA는 1990년대에서부터 2004년까지 조사한 결과 4,800건의 사망을 포함하여 심각한 약물 사고가 21,000건에 이른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 들 보고서에서 심각한 부작용으로 등장한 두 약물은 중국산 부정약품 Heparin과 화이자의 금연 치료약 찬틱스(국내 챔픽스)를 들고 있다. ISMP 연구에서 중국산 Heparin 사건은 779건으로 이중 102건의 사망 사건도 포함하고 있다. 반면 FDA측은 장기간
광동제약이 ‘생록천’과 ‘생록천G’에 이어 까스생약소화제인 ‘광동까스원’으로 소화액제 시장에서 강자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광동까스원’이 10가지 생약성분에 우수한 맛과 청량감으로 출시 4개월 만에 4,000개 이상 거래약국에 투입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매월 20%이상 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광동제약은 향후 까스소화액제 시장의 강자로 나설 준비를 갖추고 있다.최근 가스소화액제류들이 약국 출하가를 20%정도 인상한데 반해 ‘광동까스원’은 가격인상 없이 적정 공급가로 공급하여 약국에 충분한 마진 제공과 안정된 소비자가가 보장됨에 따라 약국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광동까스원’ 발매 이후 현재까지 약 10,000병 정도를 판매했다는 종로구 숭인동의 D약국 약사는 “’광동까스원은 성분과 맛이 좋아 손님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다”며, “요즘은 ‘까스원 주세요’라고 제품명을 지명하며 찾는 소비자 분들이 많을 정도로 지명도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의 ‘김현식부사장’은 “생약소화제 시장은 품목수도 많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광동제약은 ‘생록천’, ‘생록천G’ 등 기존 생
지난해 뇌출혈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시작한 A씨는 선택진료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신경외과 치료 중 병원감염돼 흉부외과로 옮겨 수술·치료를 했으나 이때에도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나 1주에 2회정도 병원비 계산서에 선택진료비가 부과 됐다.병원측은 흉부외과 의사 3명이 모두 선택진료 의사였으나 상황이 급박해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며 위조한 것을 인정, A측이 변호사에 의뢰하자 선택진료비 218만원을 되돌려주고 진료비의 대부분을 삭감해줬다.또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담도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B씨.지난해 받은 총 20회 치료중 선택진료 의사가 한번도 진료하지 않았음에도 선택진료비는 20회 전부 부과됐다.이처럼 병원에서 임의로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한 경우, 선택진료 의사가 아닌 의사가 진료하고 선택진료료를 부과한 경우와 더불어 의료급여 환자에게 선택진료비 부과 등 선택진료제에 대한 문제점과 민원이 속출하고 있어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관의 선택진료수입은 총 진료수입의 6.5%인 8977억원으로 2004년도 4368억원(6.9%)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선택진
2010년부터 노인에게 특화된 건강검진이 도입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고령화시대에 대응한 노인건강 확보 및 노인의료비 절감을 위해 ‘노인건강종합대책(건강한 노령 프로젝트)’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최근 제1차 T/F를 개최하고 ‘노령기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개선과제’를 발굴,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논의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연령층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행 일반건강검진 항목이 노령기에 효용성이 특히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미 질환이 생겨 여러 기능장애가 생기는 노인들에게 이전부터 알고 있는 만성질환을 재확인하는 데 불과해 효과가 작다는 것.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인에 특화된 건강검진을 도입, 2010년부터 신설하기로 하고, 전문가 T/F를 통해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전문가 T/F에서는 노인특화검진의 적용연령을 언제로 할 것인지, 노인특화 건강검진의 목표질환을 무엇으로 선정하고, 검진방법을 어떤 방법으로 채택할 것이지 등을 검토하게 된다.또한 현행 일반건강검진이 목표질환이 불분명하고 각종 검사를 모아놓은 성격이 강해, 검진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어렵고 질병 조기발견의
녹십자(대표 許在會)는 금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매출 사상최고치인 1,40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이와 함께 녹십자는 영업이익 203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38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을 달성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기(2007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은 13.2%, 영업이익 4.3% 증가 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9%, 47.4% 감소했다.이에 대해 녹십자는, “원료혈장을 확보해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한 알부민 공급이 정상화 되었고, 내수의 악재를 해외수출로 극복했다”며, “지난해보다도 대폭 늘린 R&D투자를 통한 신제품 조기 출시계획과 단기 매출확대를 위한 전략품목 육성 등을 계획하고 있어 업계의 위기를 헤치고 지속적인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당기 세전이익이 하락한 것에 대해 “내년부터 시장에 내놓을 신제품에 대한 임상비용 등의 연구개발비용 증가와 전기에 발생한 특별이익(경남제약 처분이익)이 당기에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혔다.한편, 녹십자는 인플루엔자백신 등 하반기에 매출이 발생하는 주요품목의 특성을 감안할 때 목표했던 매출액 5,200억원은 물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