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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전원 졸업시 박사학위’가 가능하도록 한 교과부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의학 교육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의무석사 학위 명시’를 골자로 하는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협회는 지난 20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0일 입법예고한 개정안은 의학교육 전반의 황폐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의전원 교육과정은 ‘의무석사과정’으로 명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학칙에 의해 학위를 수여하게 되면 대부분의 의전원이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결과적으로 의과대학 6년(2+4)을 졸업하면 학사, 의전원 8년(4+4)을 졸업하면 박사가 되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협회는 또 전문학위의 개념이 없는 현실상 박사의사를 선호하는 의료시스템의 왜곡과, 의대 학술대학원 진학자 감소로 인한 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인력 부족을 우려했다.협회는 특히 법학전문대학원의 경우 별도의 ‘법’(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을 통해 법률전문가 양성과정을 ‘석사과정’으로 명시하는데 반해, 의학전문대학원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학위를 ‘학칙’으로 정하도록 하는 차별 문제를 지적했다.협회는, 대통령령으로 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출연금을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사업 중에서 기술료를 환수하지 못하는 과제가 전체의 9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진흥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1995~2008 연구개발 사업 출연금 및 기술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 14년간 추진한 R&D사업 과제는 총 3907건으로 출연료는 1조308억원에 달하지만 기술료가 발생한 과제는 184건(5%)에 불과했다.기술료 중에서 연구원 보상금, R&D 재투자 등을 제하고 전체의 ‘20% 이상’(2005년12월 이전에는 30% 이상)이 진흥원으로 환수되는데, 그동안 환수된 기술료는 51억5700만원(2007년말 기준)으로 출연료 총액의 0.5%에 그친다. 심의원은 “진흥원은 사업종료 후 장기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최 석 렬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위 식도 역류성 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이하 GERD로 약칭)이란 위 식도 역류에 의해 합병증(식도염, 천식, 흡인성 폐렴, 인후염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거나, 역류에 관련된 증상(흉통, 연하곤란 등)으로 삶의 질이 의미있게 저하되는 경우를 말한다. GERD의 진단은 임상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상부 위장관 내시경은 GERD 자체를 진단하는 것이 아니고 GERD에 의한 형태학적 변화인 역류성 식도염을 확인하는 것으로서 식도내에 육안적 병변이 보이지 않는 GERD의 진단에는 그 예민도가 떨어지지만, 식도 점막을 직접 관찰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생검 및 세포진 검사를 동시에 행할 수 있으며, 합병증 유무의 확인 및 상부 위장관내의 다른 병변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검사라고 할 수 있다. GERD의 내시
최 은 봉 미즈앤미 클리닉 일산점 국제임상탈모의학회 회장 대한임상코스메틱협회 회장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부회장 요즘 얼굴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는 것이 보툴리눔 톡신 Type A(이하 보톡스)와 필러의 사용일 것이다. 그 이유는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시술법만 잘 지킨다면 안전하고,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우선 보톡스는 통상적으로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작용과 더모톡신, 메조보톡스란 개념으로 피부의 얇은 층에 papule을 만들거나 나빠쥬 방식으로 톡신을 주입해서 원하는 vector 방향으로 얼굴 주름을 없애고 당겨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얼굴이 자연스럽게 작아지게 되며, 갸름한 얼굴형 만들기에 도움을 준다. 얼굴의 상부는 보톡스로 잘 교정이 되는 편이나 하부는 교정이 어려운 점이 많다. 따라서 얼굴의 하부는 필러를 사용 함으로 볼륨의 증가를 통해 얼굴의 상하가 조화를 잘 이루게 할 수 있다. &nbs
헌혈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23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적십자사 혈액종별 혈액재고 현황에 따르면, 8월분 농축적혈구 재고수준이 6.6일분(적정 수준은 7일분)으로 지난해 5월, 6월, 7월 수준을 회복했으나, 헌혈자수가 2007년에 다소 감소추세에 있고 남자 헌혈비중과 단체헌혈비중이 감소하고 있다.특히 헌혈지원자 중 부적합자의 비중은 2004년 20.1%, 2005년 21.0%, 2006년 22.1%, 2007년 22.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양의원은 “직종별 헌혈자 비중을 보면, 대학생·고교생·회사원·군인 등 젊은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가 진행중이므로 장차 수혈이나 혈액제재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젊은층이 줄어 헌혈량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우려했다.이어 “장기적인 혈액수급량을 유지하기 위해 훈장·포상을 하는 방법, 일정 횟수 이상 헌혈하면 특정질병에 대한 검진을 지원하는 방안, 질병으로 인한 부적합 사례의 경우 건강상담을 하거나 치료방안을 연계해주는 방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서 론 의사로서 병원이던 의원이던 간에 개원을 한다는 것은 신분상이나 사회적인 지위 또는 경제적인 면에 있어 상당한 변화가 동반되어지게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변화의 하나는 “을”의 입장에서 이제는 “갑”의 입장으로 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그동안 수동적인 입장에서 한 사업장의 책임자로서 능동적으로 변하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동안은 진료에만 국한된 업무에 충실하면 좋은 의사로서 사회적인 기준으로 많은 급여를 받으면서 존경받는 입장에 서있었지만 ‘개원’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이제는 사업과 관련된 진료외의 회계, 인사, 총무, 노무, 세무 등 병의원 운영과 관련된 제반 업무에 대하여도 주인으로서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으로의 변화가 주어진다. 이렇게 사업을 영위하기 위하여 사업과 관련된 제반 일들을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우리는 경영이라고 표현하고 이러한 사람을 우리는 경영자라고 표현한다. 다시 말하면 개원을 한다는 것은 이제 의사로서의 책무만아니라 경영자로서의 책무도 함께 지어진다는 것이다. 이번호에서는 성공적인 경영전략에 대하여 평소에 필자가 생각하였던 몇가지를 추려보고자 한다. 본 론 흔히들 공무원이나 교사, 군인 출신들은 사회에 진출하여
#사례1. 충북혈액원은 2006년부터 2008년 2월까지 헌혈자 기념품을 확인한 결과 실적보다 5867개를 더 사용했는데 지급목적 및 수량을 증빙하는 서류는 없었다.#사례2. 제주지사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금고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5건의 회계처리 오류를 발견하지 못한 채 방치했다.대한적십자사 산하 기관들이 공금 집행을 개인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현금으로 물품을 결제하면서 자신의 명의로 소득공제를 받는 등 크고 작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한적십자사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2008년도 대한적십자 정기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의해 드러났다.대구경북혈액원은 직원들이 고속철도 이용시 보통실 요금을 주도록 돼 있으나 2006년 8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전체 27건에 대해 특실 요금을 지급, 83만9800원을 초과 지급했다.특수복지사업소는 일상적 업무수행을 위해 2006년과 2007년 각각 3회와 4회 교통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면서 내역은 관리하지 않았고, 법인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업무상 지출을 본인 카드로 결제하게 했다.또 전도금 336만원을 집행하면서 현금으로 집행해 자신의 명
몸이 아프면 외모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지지만, 적당한 외모 가꾸기는 자신감을 심어줘 병세 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삼성암센터(센터장 심영목)는 이런 암환자들의 삶의 질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암환자를 위한 외모관리 프로그램-‘너무나 멋진 당신’ 이란 주제로 매주 화요일 무료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외모관리 프로그램은 가발 연출방법과 두건 및 모자 활용법을 배우고 실제로 자신에게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의상선택과 코디법, 화장기법과 피부관리 방법 등, 암환자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강의로 구성된다.따라서 이번 무료강좌에서는 ▲탈모-두건/가발 활용법 ▲피부변화-메이크업 ▲탈모-두건/모자활용법 ▲신체변화-의상활용법 등 4주차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강사진은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의와 실습을 통해 암환자들에게 자신감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이뤄진다.센터 측은 실제로 암환자들은 항암,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탈모와 피부색, 얼굴 모습 등 외모의 변화가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감 저하와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를 받게돼 암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평가센터는 마우스유전체연구회·구마모토 대학교와 공동으로 23일~24일까지 생명연 나눔관 대회의장에서 아시아마우스변이자원협회(AMMRA) 회의를 개최한다.AMMRA는 아시아지역 국가의 마우스 자원기관간에 유전자변이마우스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협력을 통해 의생명과학 발전에 기여 목적으로 2006년도 조직돼 같은 해 10월 중국 상하이, 2007년 11월 중국 난징대학 2회가 개최된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중국, 대만, 독일, 캐나다의 대표들 20여명과 국내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아시아 각국의 형질전환 마우스 자원개발에 대한 최근 연구현황과 국제동향에 대한 국가별 마우스 자원기관의 연구자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김환묵 생명연 바이오평가센터장은 “회의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실험동물자원 공공인프라기관인 생명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함은 물론 아시아에서 개발된 마우스자원을 국내연구자들이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21일 지역인근 지하철역서 발생한 독가스 테러 상황을 가상해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약 100여명의 의료진 및 지원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 사고가 아닌 독가스 테러라는 재난 상황을 감안, 후송환자에 대한 제독작업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안전을 확보한 후 본격적인 진료가 이뤄졌다.이후 20여명의 모의 환자들은 부상정도에 따라 세 등급으로 분류된 후, 정해진 구역에서 대기 중인 의료진에 의한 진료가 신속히 진행됐다.행정원무 지원팀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인적사항 파악 및 얼굴사진을 촬영, 병원 홈페이지와 임시 환자보호자 대기소에 게시하므로써 사고 환자에 대한 사후추적과 혼란을 방지했다. 이날 여타 의료기관 관계자 및 강남구 보건소와 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관하며 그 진행사항을 지켜보기도 했다.한편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재난 모의훈련 평가를 통해 지적된 사항을 보완하는 동시에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한 재난 모의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환자들이 하는 것은 초진카드를 작성하는 일. 이름과 주민번호, 때론 이메일 주소와 어떤 경로로 병원을 방문했는지, 어떤 치료를 위해 방문했는지 등을 묻는, 많게는 A4용지를 가득 메운 카드를 작성하게 된다. 환자(고객)에게는 다소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얻게 된 이러한 정보가 병원에는 어떻게 활용되며 이익을 줄 수 있을까. 오늘은 기존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함으로서 매출의 증대와 함께 병원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CRM(고객관계관리)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수익의 2/3는 기존고객에서 나온다! CRM의 가장 기본은 고객에 대한 정보의 수집이다. CRM전문가의 말을 빌자면 병원은 다른 기업에 비해 고객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그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기존 고객을 통한 신규 고객의 확보 및 그로인한 매출의 증가, 그리고 기존 고객층에 어필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더불어 매출을 향상 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업의 경우 신규고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은 기존고객 유지의 5~6배에 해당하는 비용과 맞먹는다고 한다. 한 예로, 카드업계는 고객 이탈율이 5%감소했더니 75%이상 이익이 증대됐다는 통계결과도 있다.
건선은 흔히 보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 질환이다. 건선이 노출부 특히 얼굴에 생기는 경우 미용적으로 문제가 될 뿐 아니라, 사회 생활에도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건선 환자들에게 ‘가장 불편한 증상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을 때 ‘남에게 건선이 보여지는 것’이 가장 심각한 증상이라고 응답한 환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또한, 윤재일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전체 건선 환자의 2/3 이상(67.7%)이 한 차례 이상 얼굴의 건선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4년 미국피부과학회지 발표)이번에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팀 (우승만 최정원 전공의, 윤현선 조성진 전문의)은 얼굴 건선의 분포에 따라 타입을 분류하고, 각 타입 별로 임상적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최초로 증명했다.이 연구 성과는 피부과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미국피부과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최근 호 (2008, 58 : 959-963)에 발표됐다.연구팀은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건선으로 진단 받은 환자 가운데, 얼굴에 건선이 있는 환자 194명을 대상으로 얼굴 건선의 분포와 건선의 경과
노바티스는 제약, 백신 및 진단 사업에서 2008년 9개월 간 314억 달러 매출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제약은 199억 달러로 11% 성장했는데 이는 종양 및 고혈압 치료제 매출에 힘입은 것이며 백신과 진단 사업은 인후렌자 및 혈액 진단 사업의 성공적인 영업으로 13억 매출에 작년 대비 20% 성장했다.한편 노비티스는 미국 내 영업 사원 550명을 사회적 책임성 있는 방식으로 조정하고 절반은 이미 발생한 빈자리를 채우지 않는 조치를 취했다. 또한 새로운 지역 단위를 설립하여 “고객 위주 사업”이라는 정책의 일환으로 각 단위가 교차 기능 책임성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움직이고 있다. 회사의 3/4분기 보고에 의하면 지역단위는 오는 1월 1일부터 시작하여 전국적 영업부를 대체할 것이라고 한다. 노바티스는 새로운 영업 모델을 실천하기 위해 약 2천만 달러 상당의 비용을 들여 2010년부터 연간 8천만 달러의 경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최금환 대한약국 약국장-흥환 충남한의원장-치환 한국화이자 부장 태환 모친상. 재욱 고려대 의대 교수-재석 ㈜휴온스 연구원 조모상. 정영일 공주우신약국 약국장 장모상. 20일 충남 공주시 계룡농협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1-853-4444
국내주요 6개 제약사의 ’08년 새롭게 출시한 전문의약품을 최근 10월까지 집계해 본 결과, 6ㆍ8ㆍ9월에 가장 많은 신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개 제약사가 6ㆍ8ㆍ9월에 출시한 신제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이 리피토, 액토스, 울트라셋 제네릭으로 확인됐으며, 6개 제약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의 신제품이 대형 제네릭 출시에 치우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국내주요 6개 제약사의 ETC 신제품은 총 59개로 1월4개, 2월4개, 3월3개, 4월4개, 5월5개, 6월10개, 7월7개, 8월7개, 9월9개, 10월6개로 집계됐다.1월에는 성장호르몬, 안과용제 등이 출시됐고, 2월에는 항진균제, 종합비타민 등이 출시됐으며, 3월에는 탈모치료제, 비타민제 등이 출시됐다. 이어, 4월에는 골다공증치료제, 혈행개선제, 간질환치료제 등이, 5월에는 진해거담제, 지칠용제 등이 새롭게 선보였다.올해 출시된 신제품 중 눈에 띄는 것은, 6월 출시 신제품 중 녹십자를 제외한, 동아(리피논정10mg,20mg), 유한(아토르바정10/20mg), 한미(토바스트정), 대웅(아토바스타틴Ca), 종근당(리피로우) 등이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CT, MRI, PET 등 고가특수의료장비의 공급수준에서는 세계 상위국임에도, 질적 관리는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지적한 바에 따르면, 인구 100만 명당 OECD 평균 장비수가 CT의 경우 21.54대이지만 우리나라는 33.7대로 세계 5위, MRI는 10.08대가 평균인데 우리나라는 13.6대로 8위, 맘모그래피(유방촬영용장치)는 19.37대인데 34.1대로 세계 5위로, OECD 선진국에 비해 매우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CTㆍMRIㆍ맘모그래피, PET등 고가ㆍ특수장비가 인구규모에 비해 과잉공급되는 것은, 중복ㆍ과다검사진단 진료행태를 가져오게 되어 국민의료의 안전과 질적 저하, 급격한 진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07년 각 의료장비의 진료비는, CT 5139억원, MRI 1889억원, 맘모그래피 114억원, PET 629억원으로, 건강보험 전체진료비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크지 않으나 건강보험 청구내역을 보면,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러한 고가의료장
병원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환자들이 하는 것은 초진카드를 작성하는 일. 이름과 주민번호, 때론 이메일 주소와 어떤 경로로 병원을 방문했는지, 어떤 치료를 위해 방문했는지 등을 묻는, 많게는 A4용지를 가득 메운 카드를 작성하게 된다.환자(고객)에게는 다소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얻게 된 이러한 정보가 병원에는 어떻게 활용되며 이익을 줄 수 있을까. 오늘은 기존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함으로서 매출의 증대와 함께 병원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CRM(고객관계관리)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수익의 2/3는 기존고객에서 나온다!CRM의 가장 기본은 고객에 대한 정보의 수집이다. CRM전문가의 말을 빌자면 병원은 다른 기업에 비해 고객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그 정보를 잘 활용한다면 기존 고객을 통한 신규 고객의 확보 및 그로인한 매출의 증가, 그리고 기존 고객층에 어필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더불어 매출을 향상 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기업의 경우 신규고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은 기존고객 유지의 5~6배에 해당하는 비용과 맞먹는다고 한다. 한 예로, 카드업계는 고객 이탈율이 5%감소했더니 75%이상 이익이 증대됐다는 통계결과도 있다. 즉, 수
종합전문요양기관인 대학병원의 고가약 사용비중이 70%를 육박하는 등 의료기관의 고가약 사용이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03년~2008년 1분기까지 요양기관 종별 고가약 처방비중 현황자료를 분석했다.종합전문병원의 고가약 처방비중은 2003년 1분기 58.7%에서 2004년 58.6%, 2007년 57.4%로 50% 후반 대를 유지해왔지만 2008년 1분기에는 68.4%로 무려 10%p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종합병원은 2007년 1분기 45.7%에서 올해 1분가에는 52.2%로, 병원은 25.2%에서 27.6%로 의원도 2007년 1분기 18.6%에서 올 분기에는 20.5%로 고가약 사용 비중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심평원은 동일성분·동일제형·동일함량으로 등재된 품목이 3품목 이상으로 그 약품 간에 가격차이가 있는 성분의 약품 중 최고가약을 고가약으로 분류한다. 단 동일성분별 최고가가 50원 미만인 경우 및 퇴장방지약은 제외된다.이러한 고가약 처방 비중은 약품비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이 올해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독일 ‘레스프로텍트사(RESprotect GmbH, 이하 RESprotect사)와 항암신약 ‘RP101’의 한국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RESprotect사’는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회사로서 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는 암세포 저항성과 관련 된 유전자 연구와 새로운 기전을 가진 항암제 개발에 주력하는 연구개발 전문 회사이다.회사측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국내에 도입하는 ‘RP101’ 은 효과 증가 및 암세포의 저항성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췌장암 치료제로서, 화학요법 저항성을 막기 위하여 화학요법제와 함께 사용된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암 치료법은 화학요법제로 지속적으로 분열하는 암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세포 자가 사멸과정으로 통해 죽게 하지만 이러한 암 치료 방법은 점차 암 세포가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을 갖게 한다. 내성을 갖는 암세포는 화학요법제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 자가 사멸을 피할 수 있고 세포 내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증대시켜 암 환자의 치료에서 주요 장애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화학증감제의 개발이
1처방 당 의약품이 6품목 이상 처방된 건수가 2007년 한 해 동안 무려 410만7409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0개 이상 처방된 처방전 건수도 51만211건에 달했고, 특히 이 가운데 14품목 이상 처방된 건수도 4만1707건에 달해 다품목 처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했다.심평원이 지난 한 해 동안 내과분야 외래 원외처방전을 대상으로 다품목 처방에 대해 집중 심사한 결과 1처방 당 의약품이 6품목에서 9품목까지 처방된 건수는 359만7198건이었고, 10품목~11품목은 35만9203건, 12품목~13품목은 10만9301건으로 조사됐다. 1처방 당 14품목 이상인 처방전도 한 해 동안 4만1707건이었고, 20품목 이상 처방된 경우도 838건에 달했다.20품목이라면 1일 3회 복용을 가정할 때 최대 60개 의약품을 하루에 복용하게 되는 셈이다.한편 요양기관 종별 14품목 이상 처방율은 종합병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보다 2배 정도 높았다. 종합병원의 경우 2007년 1/4분기 0.31%, 2/4분기 0.293%, 3/4분기 0.301%, 4/4 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