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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암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해 항암신약 허가-급여 기간을 단축해야 하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선등재 후평가 제도’ 등 정부의 조속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단체의 의견이 제기됐다. 18일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이하 암보협)은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종양내과학회 제16차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암 환자의 약제 접근성 확대를 위한 길’ 특별 세션을 개최해 항암 신약의 등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정부의 조속한 노력을 촉구했다. 암보협은 ‘환자 중심’의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의료진, 환자,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2016년 5월 발족됐다. 암보협은 “오는 8월 문재인 케어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특별 세션은 암환자 단체, 학계, 의료진, 언론,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항암신약의 허가 및 급여 확대에 대한 주요 쟁점 사항들을 짚어보고, 환자 입장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날 ‘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환경 개선 요구’를 주제로 환자 사례를 발표한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는 비급여 약제를 1년 이상 장기간 복용하고 있는 환자 사례들을 소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과 관련, 노동자 시민 등 건강보험 가입자 의견 수렴을 위한 제7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그간 1차(2.2.), 2치(2.23.), 3차(3.9.), 4차(3.23.), 5차(4.12.), 6차(5.3.)에 걸친 실무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제1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현황,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계 동향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그간 추진경과에 대하여 주로 논의했다.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정협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3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예비급여 제도 정비와 공사의료보험연계법에 대해 논의했다. 제4차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건강보험 재정 관련 사항이 논의 됐다. 복지부는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일정과 의견수렴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현재 건강보험의 수입, 지출 등 전반적인 재정현황 등을 공유했다. 가입자 단체는 건강보험 제도 최초의 종합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차질 없는 준비와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해줄 것
의료기기 · 체외진단 기술 · 약물 개발을 비롯하여 학술 교류 등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국내 · 외 협력이 지속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고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고대의료원 ▲고려대 K-MASTER 사업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재활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중앙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중앙보훈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충청남도한의사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 내용을 전한다. ◆ 심평원 의정부지원, MOU 체결기관 서영대 학생 대상 교육 시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하 의정부지원)이 5월 18일 의정부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체결기관인 서영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문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정부지원 소개 ▲건강보험제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능과 역할 ▲보건의료자원 빅데이터활용 안내 ▲채용 관련 Q&A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학협력(MOU)을 체결한 서영대학교와의 상호 교류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파킨슨병 치료 물질인 '프라미펙솔'의 패취제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 및 비임상 시험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아이큐어는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보이는 파킨슨병 치료 물질인 '프라미펙솔'을 주성분으로 하여 투여경로와 제형을 변경한 개량신약 패치제의 비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프라미펙솔'은 도파인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도파민 효현제(Dopamine Agonist)로 도파민 수용체를 자극하여 도파민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파킨슨병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로 글로벌 파킨슨병의 시장 약 5.4조 원 중 도파민 효현제는 약 1.3조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프라미펙솔' 경구제는 1일 1회 혹은 3회씩 복용하는 반면 아이큐어의 '프라미펙솔' 패치제는 1주일에 1번만 붙이는 제품으로 환자의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파킨슨 치료제를 패치제로 개발하면 유효 혈중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초기혈중농도 상승에 의한 부작용 및 위장관계 부작용, 간에 대한 부작용 개선이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파킨슨 패치제가 출시될 경우 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조산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와 수가협상 상견례를 진행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1차협상에 들어가며, 한의협 1차협상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2차 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대한약사회 1차협상은 오는 21일 오후 3시, 2차협상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치협 1차 · 2차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의협 1차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예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한위암학회 주최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18'에서 '최우수 학술상(Best Scientific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Journal of Gastric Cancer'에 출판된 모든 논문을 심사해 선정된 것이다. 이번 논문은 '정상체중 위암 환자의 수술 후 2형 당뇨병에 대한 장기추적관찰 : 대사수술의 타당성(Long-term Follow-up for Type2 Diabetes Mellitus after Gastrectomy in Non-Morbidly Obese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the Legitimacy of Onco-metabolic Surgery)'으로 당뇨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대사수술'의 효과를 정리한 내용이다. 박 교수는 이 논문에서 비만하지 않은 정상체중 범위의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위암환자에서 대사수술의 장기치료(5년)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수술전 체질량지수와 당화혈색소 수치의 결과가 가장 중요한 당뇨병 호전인자로 규명되었는데, 이는 당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가 지난 5월 3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된 고려대학교 개교 113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고 고대안암병원이 18일 전했다. 김 교수는 1977년 고려대학교 의학과 졸업 후 40여 년간 의대 교수로서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발전과 의료선진화에 기여해왔다. 김 교수는 국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무료진료 봉사활동단체인 '라파엘 클리닉'에서의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고, 라파엘 인터내셔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와 '김남호 복지재단'에 의료비 및 의료복지장학금 등을 후원하는 등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7일 프로포폴 투여 후 집단 패혈증이 발생한 강남구 소재 M피부과가 지난해 공급받은 프로포폴이 강남구 평균의 10배, 전국 평균의 14.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8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피부과에서 공급받은 프로포폴은 M제약 프로바이브주1% 20mL며 ▲2017년 5,800개 ▲2016년 2,490개 ▲2015년 80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mL로 환산할 경우 ▲2017년 116,000mL ▲2016년 49,800mL ▲2015년 16,000mL인데 2015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전국 피부과 의원이 공급받은 프로포폴 평균보다 월등하게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7년부터는 강남구, 서울시, 전국 평균보다 10배를 웃도는 프로포폴을 공급받았다. 2017년 공급내역을 비교해보면, 강남구 M피부과 공급량은 116,000mL고, 강남구 소재 피부과 의원 68곳에 498,100mL가 공급됐다. 1기관 평균은 11,584mL에 불과해 10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소재 피부과 의원 1기관 평균 공급량 9,002mL의 12.8배, 전국 평균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백희준 교수가 루게릭병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영양관리법과 도움이 되는 식품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루게릭병 환자의 식사요법은 정확히 정의되지 않으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식사 패턴들이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다."면서, "새롭게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는 식사요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루게릭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본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간호협회에서 운영하는 KNA 대학생 활동가 광주지역 활동가들이 광주광주시간호사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 랄랄라홀에서 '2018 Student Nurse See The Future!'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KNA 대학생 활동가 광주지역 간호대학생들이 평소 간호사에 대해 알고 싶었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이숙자 광주광역시간호사회 회장이 직접 강연을 통해 참가 간호대학생들에게 그동안 간호사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바로 알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박지현 광주광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간호사의 강연과 '선배들이 들려주는 간호학과 꿀팁 빵빵빵~!' 시간을 통해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과 선배 간호사 간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부터 가능하고, 신청은 링크(https://goo.gl/forms/Uxcc1sk6IANKQwFD3)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구소연 KNA 대학생활동가 광주지역 단장(010-3920-3158)에게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20일)을 앞두고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제2회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의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많은 선원들의 목숨을 위협했던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로 2회째인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는 그간의 한국 임상시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상시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모전 작품 전시․임상시험 홍보관 운영 및 임상시험 유공자 시상식,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시 간 진 행 사 항 09:00~18:00 전시 15:00~15:05 5 임상시험 홍보 영상 시청 15:05~15:15 10 행사 안내 및 귀빈 소개 15:15~15:30 15 환영사 및 축사 15:30~15:50 20 임상시험 유공자 포상 (5명) 15:50~16:10 20 임상시험 공모전 시상식 (12명) 16:10~16:15 5 기념사진 촬영 16:15~16:35 20 특강 (서
의약단체 상견례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21일과 24일 1 · 2차 수가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이 17일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대한조산협회 · 대한병원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상으로 상견례를 진행했다. 대한조산협회는 이옥기 회장을 단장으로, 장영숙 조산협회 제2부회장, 한명선 보험이사로 협상단을 구성했다. 이옥기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저출산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 오늘 청와대에서도 저출산 얘기가 나온 만큼 저출산에 관심을 가지고 잘 도와줄 것 같다. 우리는 포괄수가이기 때문에 많이 올려달라고 했다."면서, "우리는 많이 못 받는다. 받는 돈이 너무 적다. 심지어 강아지가 60만 원인데, 그보다 더 적다."라고 지적했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금년에는 더 많이 만날 예정이며, 다음 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대한병원협회는 박용주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민응기 보험부회장, 서진수 보험위원장, 김상일 보험 부위원장으로 협상단을 구성했다. 상견례를 마치고 나온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오늘 특별히 의견을 나눈 건 없고, 상견례 차원에서 인사를 나눴다. 병협 차원에서는 문재인 케어를 계기로 그동안의 저수가
최근 보건의료계와 보건복지부는 물론이고 정치권에서도 '더뉴건강보험'이 이슈다. 지난 5월11일 재개된 의정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권덕철 차관에게 '더뉴건강보험 (The New NHI)’이라는 문건을 전달했다. 더뉴건강보험 (The New NHI)’은 ▲The New 완전히 새로운 ▲N, National 사람(국민)을 위한 ▲H, Highly Responsible 국가책임을 높이는 ▲I, Innovative 혁신적인 건강보험제도를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다. / 이후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16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의협이 더뉴건강보험을 제안했는데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책임을 높이는 등 바람직한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의협의 제안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앞으로 의정협의를 통해 이를 의제화 할지 여부 등을 정해 나가겠다."고 했다. / 17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놓고 의협의 진짜 의중이 무엇인지 혼란스럽다. 문재인 케어를 비판하던 의협은 최근 복지부와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케어와 정책 방향도 유사한데다 정부재
"의료서비스 구매를 다변화하고 독점 구조를 깨는 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김경호 보험부회장이 17일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된 공단과의 상견례에서 의사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 의료보장 정책과 문재인 케어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 의과 독점의 의료보장구조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김 보험부회장은 "국민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의료보건정책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의과 독점의 의료보장구조가 깨져야 한다. 지금과 같이 국민 건강권을 볼모로 문재인 케어를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는 행태로는 절대 깨나갈 수 없다."라면서, "시민단체를 포함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제외한 여러 단체에서 이 부분을 잘 지적하고 있으나, 정부는 오로지 의협만 바라보면서 질질 끌려가고 있다. 만일 이번 수가협상에서 다른 분야의 보장성 강화에 대해 정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공단이 성의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가 의사만을 바라보지 말고, 시민사회를 포함한 전체 의료계 거버넌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 보험부회장은 "의사 독점 구조를 깨서 다변화
척수장애인에서의 자가도뇨 카테터 요양급여 확대와 도뇨 교육에 대한 교육 제도와 수가 신설 요구가 수면 위로 올랐다. 작년 재가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재료인 자가도뇨 카테터가 급여 대상 확대되어 시행 중에 있지만, 입원 환자의 경우 자가도뇨 시 카테터를 자비로 구입해야 하는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척수장애인의 특성상 빈번한 비뇨기계 감염이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가도뇨 및 도뇨관 관련 교육제도를 마련하고 교육수가를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요구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척수장애인의 도뇨카테터 요양급여 확대 및 교육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유지현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척수장애인들은 일반적으로 신경인성 방광과 방관요관역류, 요로감염 등의 비뇨기계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수 손상이 발생하면 손상 부위 이하의 운동 감각신경의 마비가 발생하며,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신경인성 방광 상태가 된다. 배뇨 감각이 소실 혹은 감소하여 스스로 배뇨가 불가능하거나 감각 없이 소변을 실수하게 되는 실금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방광이 충분히 팽창하기도 전에 방광이 수축하거
건국대학교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 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로 신장암과 방광암의 원인과 증상, 최신 치료법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건국대병원 홍보팀(02-2030-7065)이나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박인철 2018년 5월 18일자
한국엘러간은 지난 15일 김지현 대표이사를 신임 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지현 대표이사는 그동안 제약, 금융, 소비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뛰어난 사업적 통찰력과 리더십을 보여왔으며,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엘러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20여 년 이상 성공적인 경험으로는 한국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주요 질환 사업부 총괄책임자로 성공적인 신제품 발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다양한 커머셜 역할과 아시아 9개국 Commercial Excellence 역할 수행 및 HSBC, Mattel에서 마케팅 업무 및 시장분석가로 활약했다. 한국엘러간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직전에는 한국 레오파마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김 대표이사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 및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한편, 이전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을 이끈 김은영 총괄대표는 지난 12월 13일자로 아시아 9개국(한국,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을 책임지는 아시아 총괄대표로 승진 임명되었다.
사노피젠자임의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가 지난 5월 1일부로 건강보험급여 출시되며,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비용 부담을 한층 덜 수 있게 됐다. 급여 대상은 이전에 도시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중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하여 투여하는 환자에 적용된다. 17일 사노피젠자임은 서울 소공동 소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브타나’의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립선암 치료 분야에서의 ‘제브타나’ 개발 의의와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된 효능과 안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영국 브리스톨 대학병원 브리스톨 혈액종양학센터 아밋 발 박사(Dr. Amit Bahl)는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 중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호르몬 불응 상태인 거세저항성 단계로 발전할 경우 16~20개월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 생존기간 연장을 위한 치료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은 여전히 우선시되는 중요한 치료요법으로, 특히 '제브타나'와 호르몬요법 병용 시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그동안 중단됐던 결핵 ‘피내용 백신’ 공급이 재개되어 6월 중순부터 동네의료기관까지 BCG 피내접종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결핵 예방 백신은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피내용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 했다. 지난 3월 덴마크로부터 수입되어 공급 예정인 피내용 백신은 4만 5675바이알 (약 7개월 사용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검정시험(72일 소요)을 완료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까지 공급돼 6월 2째주 경부터는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결핵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피내용백신 수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속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부터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BCG 경피접종을 한시적으로 무료 지원하는 조치를 내린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접종 대상 영아 보호자에게 5월 중 피내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