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0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이사 송순욱)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이병건 전 종근당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병건 신임 대표는 SCM생명과학에서 해외사업개발, 기술이전 등 회사의 글로벌 사업화 관련 전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실무와 글로벌 네트워크에 강점을 지닌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SCM생명과학이 주력하는 기술 수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건 신임 대표는 서울대 공대와 동 대학원을 거쳐 라이스 대학에서 의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LG연구소 안전성 센터장, 삼양사 초대 의약사업 본부장, 미국 바이오 기업 Expression Genetics 에서 CEO를 역임하였다. 2004년 녹십자로 영입된 후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7년 종근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5년간 한국 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미국 재생의료 협의회(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 ARM) 이사, 말레이시아 바이오 경제 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회사인 Stemedica Cell Technologies, 세포치료제용 3D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신규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 실무교육과 현장견학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30개 기관의 신포괄 제도에 대한 이해와 시범사업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돕기 위해 도입 시기에 따라 2차에 걸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차 교육은 2018년 8월에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을 도입 예정인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례 실시된 바 있다. 이번 2차 교육 중 실무교육은 2019년 1월에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도입을 준비하는 12개 기관의 의무기록, 전산, 행정, 심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 10일 · 11일 양일간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실무교육 주요 내용은 ▲수가 · 원가 · 비급여 자료제출 ▲조정계수 및 정책가산 산출방법 및 세부기준 ▲진단코딩관리 ▲심사자료제출 및 심사내용 ▲CP 개발 및 평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시범사업 참여기관 현장견학은 5월 25일 · 28일 · 30일 총 3회에 걸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2 · 3인실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일반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제8회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를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2 · 3인실 건강보험 적용에 맞춰,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 2 · 3인실에 대해서도 보험을 적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 의견을 청취한다. 아울러 의학적 필요성이 없는 장기 입원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국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상급병실 급여화 방안에 대해 의료단체, 전문가, 학계 등과 논의했으나, 일반병상이 없어 상급병상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적은 병 · 의원의 경우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사회적 의견을 더 수렴해 연말까지 건강보험 적용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26일 발표한 바 있다. 국민참여위원회는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 대상자인 국민이 보장성 강화 계획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해, 정책결정의 투명성 · 수용성을 높이는 국민 참여형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왔
서울대병원은 5월 19일(토) 오후 2시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2강의실에서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최신 건강정보(약물치료, 체중관리, 항체검사 필요성)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임신 전 상담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재활운동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의 스트레스 및 마음 관리 등이 강의된다. 신경과 김성민 교수, 산부인과 김훈 교수, 재활의학과 성관식 물리치료사, 정신건강의학과 최수희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5월 13일(일) 오전 8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한국 달리는 의사들’과 함께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하는 제15회 소아암 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지난 2002년 ‘달리는 의사들’ 모임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웃과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병마와 맞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소아암 환우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고자 국내 처음으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4번의 대회를 통해 4억 2천만원의 기부금을 소아암 환우의 치료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사)한국 달리는 의사들’의 본 대회 개최 취지를 공감하고, 더 많은 환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동 행사에 협력‧참여하는 동시에, 마라톤대회를 통하여 의사와 시민이 달리기라는 매체로 하나로 어우러짐으로서 희망의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일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5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되며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의 마라톤 코스와 걷기코스
'건강사회공헌지표' 활용으로 직장인의 정신적 · 신체적 건강 및 기업 생산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조됐다.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직장 건강관리 토론회에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주영수 교수가 '우리나라 사업장 보건관리체계 현황과 다양한 접근 전략 소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가 '기업 건강관리체계 패러다임 전환' 주제로 발제했다. ◆ 주영수 교수 "직원 건강관리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 적극적 관리 필요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6년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사업장 수는 1백 9십 5만여 개소, 근로자 수는 1천 8백 4십 3만 명으로 파악되며, 이 중 재해자는 한 해 기준 9만여 명, 사망자는 1천 7백여 명으로, 5인 미만 또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3백 명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0.2% 정도로, 주로 사업장 내 간호사와 같은 전문적인 보건관리자를 채용해 회사 내 전반적인 보건관리 ·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0명 이상 3백 명 미만의 중규모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2.0%로, 상기하는 전문 보건인력을 채용하는 대신에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보건관리대
2024년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에서 MSD의 '키트루다'가 폐암 분야에서의 유리함을 기반으로 현재 1위를 점하고 있는 BMS의 '옵디보'를 뛰어넘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지난 2년 사이 미국 내 면역관문억제제 처방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급격한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BIO KOREA 2018'에서는 ▲디지털, ▲바이오, ▲산업인프라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9일 진행된 컨퍼런스 중 '면역항암치료' 세션에서는 커람 나와즈(Khurram Nawaz) 디시젼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 DRG) 항암제 시장 애널리스트가 '면역항암 분야의 글로벌 시장 예측과 미국 내 면역관문억제제 리얼월드 데이터 경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커람 나와즈는 강의를 시작하며, "항암제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라면 모두 면역항암제를 주목하고 있다"며 "면역항암제의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보험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국에서의 면역항암제 채택 현황을 알아봄으로써 시장 잠재력을 알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 이하 병협)는 5월8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의료현안에 긴밀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의료인프라를 무너뜨릴 수 있는 중차대한 의료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비 정상화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는 등 정부가 진정성을 보이지 않아 비대위 협상이 결렬됐다. 오는 11일 의정 협의에서 접점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병협 회장은 “병협과 의협이 상호 존중하고 적극 협조하면 의료전달체계 등 의료정책에 대한 일부 의견 차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별도로 의료계가 판문점선언 등을 고려한 남북 의료교류나 의료지원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에서 의협과 병협이 지속적인 대화로 의료현안에 대해 공동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존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최대집 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이세라 총무이사, 정성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전 세계 45개국 600여 기업이 참가하는'BIO KOREA 2018' 행사가 5월 9일 서울 강남구 COEX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3번째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 및 교류를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약 45개국 600여 기업에서 2만 5000여 명이 참관할 예정인 올해'BIO KOREA 2018'은‘글로벌 헬스의 미래(The Next Generation Healthcare Technology)’를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금일 오전 10시 코엑스 C홀에서 개막식이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400여 개 부스로 구성된 전시회와 ▲국내외 기업이 교류하며 거래하는 비즈니스포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강연하는 컨퍼런스,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만나는 인베스트 페어(Invest Fair)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장에서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대표하는 대웅제약, JW중외제약, 종근당, 바이오니아 등
지난 2월 2일 선거무효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3개월간 공석이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재도전한 김철수 前 협회장이 당선됐다. 김철수 협회장이 단독 출마한 본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는 지난 8일 대한치과의사협회 5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기호 1번(단일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안민호 · 김종훈 · 김영만 부회장 후보를 회장단으로 선출하시겠습니까? 찬성(1번), 반대(2번)'를 묻는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개표 결과 총투표수 9154표 중 문자투표 7429표, 우편투표 59표 등 총 7488의 찬성표를 얻어 득표율 81.8%로 김철수 협회장이 재당선됐다고 9일 전했다. 치협은 "예상을 웃도는 투표율과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김철수 협회장과 30대 집행부는 지난 3개월 동안의 공백을 메우고도 남을 회무동력을 얻게 됐다."라고 했다. 김철수 협회장의 임기는 당선 직후인 5월 8일부터 시작되는데, 지난 3월 11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재선거 협회장 임기를 잔임기간 2년으로 확정함에 따라, 오는 2020년 4월까지이다. 당선 확정 후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3개월간 우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회장단 유고라는 전례 없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 7일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에서 이상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에 따라,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시청, 강남구보건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강남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의료기관의 7일 내원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그 중 20명은 발열, 어지러움, 혈압 저하, 오심 등을 호소하였고 모두 프로포폴을 투여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없는 9명 중 1명은 프로포폴을 투여 받았고, 8명은 투여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주사제, 시술준비과정 등에 대해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를 면담조사하고, 5월 7일 내원한 29명에 대한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투약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와 강남구 보건소는 5월 1일 이후 해당 의료기관 내원자의 증상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완제품을 수거하여 제품 오염에 대해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의료기관에서 사용한 개봉 주사제, 프로포폴, 주사기 등 총 41종의 검체를 채취하여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이 미생물 검사를 진행 중이며, 치료의료기관에서 혈액 배
젠바디(대표 정점규)가 지난 4월 24일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법인 ‘피티 젠바디 인도네시아 세핫(PT. GenBody Indonesia Sehat)'을 설립하고, 미화 43만 달러(한화 약 4억 6,200만 원, 지분율 43%)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9일 전했다. 젠바디는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과 공동으로 중남미 및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던 지카바이러스의 신속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올해 1월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는 젠바디는 인구수 약 2조 6천만 명으로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연이어 진출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서자바 지역 도시 반둥(Bandung)에 설립되는 이번 생산법인은 총 200m2 면적 2층 건물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법인은 생산, 연구개발, 영업, 업무지원 등의 부서로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말라리아, 뎅기, B형간염, C형간염,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매독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속진단키트(RDT)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 가능한 키트수는 약 600만 개에 이른다. 젠바디는 이번 생산법인 설립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와 신속한 제품공급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보틀형 ‘애드빌 리퀴겔(30연질캡슐)’의 본격 판매에 돌입, 소비자 필요를 반영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9일 전했다. 지난해 일부 약국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보틀형 '애드빌 리퀴겔'은 30 연질캡슐을 보관이 편한 플라스틱 보틀에 제공하는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는 물론 직접 판매하는 약사에게 모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로써 '애드빌'은 대용량 패키지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기존 제품보다 사용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또 하나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14년 만 25세~49세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병/박스 포장 타입 진통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20정 이상 대용량 진통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휴대 용이성을 이유로 향후 보틀형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회사 측은 "보틀형 ‘애드빌 리퀴겔’은 기존 연질캡슐을 낱개 포장하는 10개들이 PTP(블리스터 포장) 소용량 제품의 짧은 구입 주기를 보완해 이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혈액원용 다중면역검사 시스템 판매 촉진을 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총 개발 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 규모는 약 7억 원 규모다. 피씨엘은 이번 사업에서 자동화 면역검사장비(HiSU system)를 통한 국내 및 국외 기 허가 품목인 HIV•HBV•HCV•HTLV 헌혈혈액 선별면역검사시약의 임상적 성능(임상적 민감도 및 임상적 특이도)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헌혈혈액 취급기관)가 직접 기존 사용제품과 성능비교평가를 실시해 피씨엘의 제품이 글로벌 제품과 동등 이상의 수준 및 경쟁력을 확보 하고 있음을 증명할 계획이다. 향후 혈액부족 및 장시간의 검사가 요구되는 의료현장에 다중진단시스템 활용이 활성화되면 긴급한 혈액검사를 통한 원활한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피씨엘은 원천기술 SG CapTM을 이용해 자가면역질환을 한 번의 검사로 높은 정확도(민감도, 특이도)를 가지고 진단할 수 있는 다중혈액진단키트 Hi Series와 다중암진단키트 Ci-5 등을 개발했다. 피씨엘 관계자는 "국내 혈액원에서 제공된 10,000건 이상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는 'MEDICAL KOREA 2018' 행사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COEX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9회째로 개최되는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는 국제 보건의료시장 동향, 외국인환자유치, 의료해외진출 등 4개 분야 1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60여 명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비인후과 정종우, 박홍주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6년까지 귀에 기형이 없으면서 순차적으로 양측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은 후 4년 이상 청력검사를 시행한 소아 난청 환자 73명을 분석한 결과, 두 번째 인공와우 이식수술까지 3.5세 이전에 모두 마친 경우 96.9%의 높은 언어인지능력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첫 인공와우 이식수술이 7세 이전에 이뤄진 경우에는 13세 이전에 반대쪽 귀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했을 때 약 80%의 높은 언어인지능력을 보여 두 번째 수술은 시기가 늦더라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한쪽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할 경우에는 7세 이전에 해야 청각중추가 발달하게 되는데, 이미 수술한 첫 번째 귀의 인공와우에 의해 뇌가 이미 청각 신호를 인지할 수 있어 반대쪽 귀의 수술시기가 조금 늦어도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 한쪽 인공와우 이식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됐고 2009년부터 인공와우 이식수술 건강보험 혜택 범위가 ‘양이(兩耳)’로 넓어졌다. 2017년에는 인공와우 이식수술의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15세에서 19세로 확대돼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치과 김재곤 교수가 대한소아치과학회 제21대 회장에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9일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열린 제59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에서 제21대 대한소아치과학회장으로 소아치과 김재곤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5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1959년 창립되어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회원수 1000여명에 이르는 전통과 역사를 가진 명문학회이다. 김재곤 신임 회장은 “학회원들에게 소아청소년치과분야의 다양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연 중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소아치과 전문의로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환자에게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연제를 개발하여 학술발표 주체로서 교수 뿐만 아니라 개원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역동적인 학술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젊은 교수들의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술 연구지원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신임 김재곤 회장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진료처장, 대한소아치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정부 출범 1주년 성과 및 향후 추진 내용은 ▲먹거리 안전 국가 책임제 구현 ▲국민과 함께 생활 속 불안요인 차단 ▲여성용품 안심사용 환경 조성 ▲안전관리 사각지대 관리 강화 ▲취약계층 치료기회 확대다. 이중 의약품과 관련된 ‘취약계층 치료기회 확대’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보장 ▲희귀·난치 질환자 치료 기회 보장 ▲의료용 마약류 관리 강화가 있다. 식약처는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신종전염병 대응과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 적정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필수의약품으로 지정‧관리하고, 위탁제조나 특례수입, 제품화 기술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 공급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211개였던 국가필수의약품을 2020년 500개까지 늘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백신자급화율 역시 지난해 50%에 머물렀지만 2022년까지 71%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희귀·난치 질환자 중 국내에 대체 의료기기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5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다이아몬드홀)에서 ‘제1회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9회 글로벌 헬스케어와 의료관광에 관한 국제회의인 ‘Medical Korea 2018’의 세부 행사로, 보완․대체의학으로서 한의약의 해외진출 및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포럼을 통해 ‘한의약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가별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대체의학 및 통합의학의 수요가 있는 유럽, 미국, 베트남, 중동, 카자흐스탄 지역의 보건의료 현황과 지역특화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시간 내용 14:00∼14:10 개회선언 및 연사 소개 14:10∼14:30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의진료센터 참여기관 감사장 수여 및 인사말씀 14:30∼15:10 유럽지역 전통의학 시장 현황 및 한의약 진출 전략 발표자 전은상(Medipol Mega University Hospital 교수) 15:10∼15:50 미국 내 통합의학 연구 현황 및 한의약 진출 전략 발표자 윤형준(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연구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1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아 교정치료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교정 치료란 ▲배열이 고르지 못한 치아 및 치아 사이에 틈새가 존재하는 경우 ▲앞니가 앞으로 나와 입이 돌출된 경우(뻐드렁니) ▲반대 교합(주걱턱) ▲개방 교합(위 · 아래 앞니가 서로 닿지 않는 치아 상태) 등과 같은 부정 교합을 치료해 정상적인 기능 회복과 치아의 고른 배열, 심미적인 얼굴 형태를 갖게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교정치료가 필요한 부정교합이나 돌출입 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골격적 불균형과 저작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소화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아교정과 이지연 교수는 "부정교합, 돌출입 등은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어 적절한 타이밍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 부조화로 인한 부정교합 등 턱교정이 필요할 경우 개인적인 발육상태와 악골 부조화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아와 발육상태를 점검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