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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대행 김창훈)은 5월 4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센터 13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및 과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최근 지방 정부의 역할에 대한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보건의료분야에 관한 새로운 역할 및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과 최창화 부산광역시의료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김창훈 교수의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성과 및 노력’ ▲ 임준 서울시립대 교수의 ‘지방분권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이 ‘공공병원의 역할 및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서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나백주 국장이 ‘서울특별시 공공의료 활성화 전략’을 부산시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서는 황인경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안병선 부산시 건강증진과장, 이소라 사상구 보건소장, 김건엽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황반변성의 모든 것’은 황반변성 환자와 가족이 궁금해 하는 점과 알면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 없던 ‘자주 하는 질문(FAQ)’을 삽화와 함께 구성해 누구나 쉽게 황반변성에서 가장 흔히 받는 질문들의 답을 저자들이 함께 제시했다. 본문 1부 ‘눈과 시력’에서는 눈이라는 시각기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사물을 볼 수 있는지, 황반변성이 되면 왜 영구적인 실명이 되는지 기술했다. 2부 ‘황반변성의 발생과 진행’에서는 황반변성에 대한 임상 소견과 진단 방법, 맥락막 신생혈관 합병증 등에 대하여, 3부 ‘노안과 망막 질환의 원인과 대책’에서는 노안과 노인성 질환의 차이와 나이가 들어 시력이 감소할 때 왜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 질환부터 확인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4부 ‘위험인자와 예방법’에서는 누가 더 황반변성에 잘 걸리고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 5부와 6부 ‘황반변성의 치료와 관리’, ‘습성황반변성의 치료’에서는 황반변성의 속도를 늦추는 망막보조제, 맥락막신생혈관 합병증에 대한 안구내 주사와 광역학치료 등에 대해서 최근의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기술했다. 마지막으로 ‘황반변성에 좋은 음식’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황반변성을 예
대한공공의학회가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사에서 김혜경 대한공공의학회장은 "지난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5월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이하 문케어)와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이 발표됐다. 문케어는 현재 진행 중이며, 시행 과정에서 의료 현장에서 갈등이 많이 빚어지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의 경우 보건소와 직결된 문제여서 이 사업을 준비하느라 많은 혼란을 겪었는데, 금년에는 서서히 정착되는 분위기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공공보건의료발전위원회가 발족하면서, 공중보건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보건소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고, 공공보건의료발전위원회 보고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공공의료에서 필수의료를 보장하는 것과 지역별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것,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보 등이다."라면서, "공중보건분야에서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가 여전히 의료 중심으로 가고 있고, 공중보건과 지역보건체계가 다소 소홀히 다뤄진다는 것이다. 어느 정부보다도 본 정부에서 공중보건 영역에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가 일본 중장년층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며 애독되고 있는 뇌 훈련 도서 ‘100세까지 성장하는 뇌 훈련 방법’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중장년 이후에도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뇌를 훈련하여 성장시킬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또 집중이 잘 안 되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여러 가지 상황별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뇌 트레이닝 방법도 간단한 그림을 통해 안내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실천해 나갈 수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장에서 뇌가 성장하면 치매에 걸리지 않고 늙지 않으며, 인생에 활력이 생긴다, 뇌에는 정년이 없다, 80~90이 되어야 성장하는 뇌가 있다 등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뇌는 긍정적인 생각이나 삶을 아주 좋아한다, 새로운 취미를 가지면 뇌는 성장한다, 사람을 만나면 뇌를 자극할 수 있다, 계획적인 사람은 뇌가 쇠약해지지 않는다 등 성장하는 뇌와 성장하지 않는 뇌를 소개하고 있다. 또 3장에서는 고생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뇌가 훈련된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깊이 연구하면 뇌는 점점 성장한다, 나이가 들어도 손발에 자극을 주는 사람은 생기가 있다 등으로 사람마
세브란스 안 · 이비인후과병원이 더호프, 스타뉴스와 함께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성빌딩 5층에서 어린이 환자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 판매 물품은 연예계 스타들이 화장품, 음식, 의류, 아동용품, 신발, 가방 등 패션 소품과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직접 기증한 것으로, 그동안 사회 활동 혹은 기부 등 여러 방면으로 선행을 펼쳤던 연예인들이 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는 "평소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김희선과 윤소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및 기부를 펼쳐온 박해진과 황정음, 윤정수, 고아라, 강남, 장동민,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 행주, 보이비, 진해성 등이 흔쾌히 이번 바자회에 물품 기부로 참여했다."라고 했다. 또한, "아이돌 그룹 세브틴, 뉴이스트, 스누퍼의 동참도 눈길을 끈다. 10, 20대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세븐틴, 뉴이스트, 스누퍼 등은 젊은 층의 바자회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본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안과질환 어린이 환자 수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병원이 오는 5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세계 천식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소아 청소년 천식의 올바른 관리(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 ▲성인 천식과 만성 기침(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 ▲천식 동반 비부비동염(이비인후과 민진영 교수)로 구성된다. 호흡기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現 대한소아알레르기 · 호흡기학회 이사장)는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가 지정한 천식의 날로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진행한다."며, "최근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황사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5월 교육을 진행하며, 고용보험 가입자이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약을 맺은 기업의 재직자에게는 고품질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전했다. 5월 집합 교육은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ISO 10993) 기본과정,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 ▲의료기기 입문 마스터 과정, ▲의료기기 마케팅 전략수립과정 등 총 4개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협회는 "특히,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은 지난 3월에 임상시험 기본과정을 수강했던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이 연계하여 교육을 받으면 기업의 임상시험관련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인기강좌 중 하나인 ‘의료기기 마케팅 전략수립과정’은 영업 및 마케팅 분야 신입 직원에게 관심을 둘 만한 강좌"라고 전했다. 집합교육은 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mdi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의 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용보험을 납부해야 하며 업체당 최초 1회에 한해 협약 가입이 필수이다. 협약 신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
"현행 의료법 규정상 의사는 사체 유기 · 성범죄 · 강간을 저질러도 의사 면허가 유지된다."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의사의 형사범죄와 면허 규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심포지엄에서 발제한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 강현철 인권위원이 이같이 지적했다. 우리나라 전문직 대부분은 형사범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전문자격의 결격사유 · 등록취소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의사 · 치과의사 · 한의사 등의 의료인의 경우 ▲허위진단서 등의 작성▲위조사문서 등의 행사▲낙태▲업무상비밀누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의료비 부당 청구▲면허증 대여▲리베이트 취득 등을 위반해 금고이상 형을 선고받은 경우만을 결격사유 · 면허취소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업무상 과실 치사와 강간죄, 사체유기 등은 면허 취소 대상이 아니며, 성범죄자도 의대진학과 면허 취득에 제한이 없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에도 면허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강 위원은 "'윤리'를 의료인을 비난하고 옥죄는 하나의 구실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의료인에게 요구되는 윤리는 개인적 윤리가 아닌 직업적 윤리이다."라면서, "의료인은 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5월 2일 그동안 공석이었던 심사평가연구소장에아주대학교허윤정 교수를 임명한다고 전했다. 공모 기간은 금년 3월 14일부터 21일까지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허 신임 심사평가연구소장은 1969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사회복지학)을 졸업했고 ▲연세대학교대학원 의료법윤리학과 겸임교수 ▲중앙대학교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 ▲아주대학교보건대학원 초빙교수 ▲한국의료법학회 이사 ▲한국보건행정학회 집행이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 심사평가연구소장의 임기는 2018년 5월 2일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3년이며, 5월 2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당뇨병으로 힘들어하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사회의 배려가 절실한 시점이다. 지난 2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 대책 정책 토론회에서 ▲대한당뇨병학회 김철식 환자관리위원장이 '소아당뇨 어린이 건강관리시스템 발전과 보장성 강화 방향'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신충호 회장이 '소아당뇨 어린이의 바른 성장발달을 위한 정책 방향' ▲보건교사회 김선아 부회장이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를 위한 인력 및 자원수급 실태와 제언'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 연속혈당측정기 통해 당뇨병 학생 보장성 강화해야 대한당뇨병학회 김철식 환자관리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입학, 전학, 매년 신학기, 중간에 당뇨병 진단 시 유치원 · 학교에서 교육부로 당뇨병을 가진 학생을 신고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학교, 의료계, 보호자 · 환자가 이용해 등록 ·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소아당뇨 어린이 건강관리시스템에는 보건 인력 추가를 비롯해 ▲인슐린 주사 ▲보건교사, 담임교사, 체육교사, 영양사 대상의 당뇨병 관리 교육 ▲병원, 보호자 등과의 정보교환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혈당검사를 시행하거나 지도할 수 있는데, 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불리는 일명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특히 국내에 들어와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기 기업들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활동 중 하나다. 좀 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기업들은 다양한 CSR 방법을 모색하고, 종국에는 기업 이미지 개선은 물론 제품 홍보까지 이어지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게 된다. 이번 4월 한 달 동안에도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CSR 및 질환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다. 자사의 창립 기념 맞이 봉사활동부터 암환자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웹툰을 활용한 질환 홍보 등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디포뉴스는 4월 동안 외자사들이 진행해 온 다양한 CSR 및 질환홍보 활동을 하나하나 살펴봤다. [편집자주] 사노피의 ‘원 파운데이션 데이’, “4월은 사노피 봉사의 달” 사노피는 2014년부터 회사 창립기념일(4월 5일)을 ‘원 파운데이션 데이(One Foundation Day)’로 지정하고,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Access to Healthcare)', '건강한 환경(Healthy Planet)'이라는 두 가지 주제와 연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 힘인 기부가 4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뜻을 받들어 기부금을 전달하거나, 10년 넘은 후원회가 계속 이어지거나, 7년 째 이어진 인연 등 사연도 다양하다. 26일 병원계에 따르면 광주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인하대학교병원 총원우회, 나누리병원, 튼정형외과병원, 을지대학교, 새서울내과영상의학과의원 등 관계자들이 나눔 실천의 주인공이다. ◆ 故 이근수 전 광주삼성병원장 유족, “진료·연구·교육 발전 위해 써 달라” 전 광주삼성병원장이었던 고 이근수씨의 아들 이기욱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전임의가 지난 4월20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정신 원장에게 5천만원 후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고인은 지난 1980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목포 성골롬반병원 외과장 등을 역임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타계했다. 슬하의 아들과 딸은 모두 조선대병원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기욱 전임의는 “부친의 후원의향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 암특화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의 진료·연구·교육 발전을 위해 후원금이 유익하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신 원장은 “고인은 생전에 환자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했던,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와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 기전 당뇨 치료제 ‘슈가논정•슈가메트 서방정’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내달 1일부터 CJ헬스케어와 동아에스티는 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함께 슈가논정5mg 및 슈가메트 서방정 2.5/500mg, 2.5/850mg, 5/1,000mg (이하 ‘슈가논정’, ‘슈가메트 서방정’)의 영업, 마케팅을 펼친다. 유통은 CJ헬스케어가 전담한다. 슈가논정(성분명: 에보글립틴)과 슈가메트 서방정(성분명: 에보글립틴/메트포르민)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DPP-4 저해 기전 당뇨 치료제로, 2016년에 출시됐다. ‘슈가논 정’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 2상, 3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에서 안전성과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1일 1회 5 mg 복용하는 약물로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하다. ‘슈가메트 서방정’은 슈가논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로,하루 한번 복용만으로 혈당조절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의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2~3인실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4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시행규칙,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은 5월 21일까지 25일 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르 것이다. 7월 1일부터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위하여 우선 본인부담률, 일반병상 비율 등을 법령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2·3인실의 가격 및 환자 부담비용 등은 6월까지 검토하여 건강보험정책심의윈회의 의결을 거쳐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실(4~6인실)(이하 ‘일반병실’) 부족으로 인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상급병실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참여하는 의·병 협의체, 학계·시민사회 자문 위원회, 건정심 소위 간담회 등 총 9회에 걸쳐 의료계·학계·시민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입법 예
서울대병원은 “알레르기내과가 최근 세계알레르기협회(WAO, The World Allergy Organization) ‘우수센터(ceters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알레르기협회에서 지정하는 ‘우수센터’는,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연구에 관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만이 선정된다. 우수센터로 지정되면, 개발도상국 의료인·연구진에게 수련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신 알레르기 임상시험 테스트베드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전 세계 30개 센터만 지정돼 있다. 대륙별로 유럽 13개, 아시아 5개, 북아메리카 3개, 남아메리카 6개, 아프리카 및 중동 3개로 분포 돼 있다. 세계알레르기협회는 전 세계 99개 알레르기·임상면역학 단체로 이뤄진 국제조직으로, 1951년 설립돼 23개 주요 알레르기 학회가 소속돼 있다. 현재는 국제 알레르기·임상면역학 의료진 연구,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는 “이번 우수센터 선정으로 세계굴지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외국 의료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1979년 국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135만 9803주로, 무상증자 완료 후 주식수는 680만8282 주에서 816만8085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5월 16일로, 신주 교부 예정일과 상장 예정일은 각각 오는 6월 7일과 8일이다. 휴온스는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뷰티 헬스케어 사업에서의 해외 매출 증가, 수탁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낸 만큼, 진정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주주 이익 환원 및 가치 제고 차원에서 첫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또한, 이번 무상증자는 그 동안 휴온스의 유통 주식수 증가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 투자 기회 확대를 원하는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휴온스가 지속적으로 펼쳐온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품목 갱신 시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 수리된 관할 관청에서 갱신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 품목 갱신 업무의 위임‧위탁 근거 신설 ▲시판 전 제조‧품질관리(GMP) 평가자료 합리적 개선 등이다.개정에 따라, 식약처장이 의약품 품목을 허가한 경우 식약처장이 품목 갱신을 처리하고, 지방식약청장이 허가‧신고한 품목은 관할 지방식약청을 통해 품목 갱신을 처리되도록 했다. 또한 취급량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거나 생산량이 적은 ‘연간 제조단위가 1개인 의약품, 마약’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의약품 시판 전 GMP 평가 자료를 동시적 밸리데이션 등으로 개선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2018년 4월 20일 기준으로 갱신해야 하는 품목 2,937개 가운데 약 22%(646개)는 최근 5년간 생산‧수입 실적이나 계획이 없거나 제출자료 미비 등의 사유로 기한 내에 갱신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경우 품목 허가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없게 된다”고 전했다.이어 “2013년 이전 허가‧신고를 받은 품목이거나 품목 허가
이가 시리고 아픈 증상의 치주질환은 고령층 · 여름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치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치주질환은 치은(잇몸)과 치아 사이의 틈 혹은 홈(Sulcus)의 아랫부분을 박테리아가 공격해 치주인대 · 인접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염증이 진행돼 더 많은 조직이 손상되면서 치주낭으로 발전하게 되고 치주낭이 깊어지면서 치주인대에 염증이 생기고 골소실이 일어나는 것이 치주질환이다. 한편,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잇몸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는 치은염이며, 본 분석 결과에서는 치은염이 제외됐다. ◆ 치주질환 인식 증가로, 진료 인원 연평균 12%씩 증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치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07만 명에서 2016년에는 1천 107만 명으로 400만 명인 56.6%가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