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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니어의사-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공공병원 대상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7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가칭)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지역거점공공병원 41개소(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 병원 6개소, 근로복지공단소속 병원 9개소 등 사업 참여 희망 공공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업 개요, 매칭 방법 안내 ▲2023년 사업 추진 계획 안내 ▲매칭 인력 수요조사 양식 작성 방법 설명 등이다. ‘(가칭)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은 필수의료 및 공공병원의 의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시니어) 의사가 지역 에 근무하도록 하는 의료상생모델(국립중앙의료원·대한의사협회·공공병원)로, 오는 7월 지역공공의료기관 대상 의료인력 채용 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본 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퇴직의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의사협회는 올해 1월
코로나19 관련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가 발간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코로나19를 주제로 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의료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26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26호에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 원에서 조정 완료된 코로나19 관련 의료분쟁 70건에 대해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의료분쟁 사례 및 예방 시사점을 소개했다. 코로나19 의료분쟁 사건을 분석한 결과, 보건의료기관 종별현황으로는 ‘요양병원’에서 27.1%(19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에서 40%(28건)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논단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의 ‘코로나19 의료분쟁을 예방하려면’에 대해 소개했고, 의료사고 예방현장 ZOOM IN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실 적정진료관리팀 박인영 팀장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의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이동건 교수는 전문가 논단에서 의료기관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입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 김혜성 임상강사, 임경무 前 외과 전공의(현 군의관)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외과대사영양학회 및 제60회 일본외과대사영양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 Poster Award) 1~2위를 수상했다.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 Poster Award)은 수십 편의 접수 논문 중 선정된 연제를 구연 및 포스터 발표하고, 발표 및 연구 내용에 대한 사전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연제를 발표한 1등(1명), 2등(2명), 3등(2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김은영 교수는 지난해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발표한 ‘Identification of ICU patients with high nutritional risk after abdominal surgery using mNUTRIC score and the association of energy adequacy with 90-day mortality’라는 주제 발표로 최우수 구연상 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복부 수술 후 중환자실로 입실한 2
JW중외제약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 결핍으로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인 8인자 제제에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를 비롯해 비항체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 지난 5월에는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급여가 만 1세 이상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로 확대됐다. 국내 혈우병 관련 의료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헴리브라와 A형 혈우병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7일에는 영국 혈우병센터의사협회(UKHCDO) 회장을 역임한 혈우병 치료 권위자인 게리 돌란(Gerry Dolan) 영국 세인트토머스종합병원 교수가 헴리브라의 비항체 A형 혈우병 대상 치료와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케이스를 공유했다. 돌란 교수는 “영국에서는 비항체 환자에게 급여가 확대된 2019년부터 2년간 주요 혈우병 전문 치
지멘스 헬시니어스㈜ (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kr/)는 임직원의 건강 문화 증진을 위한 ‘글로벌 헬스데이(Global Health Day)’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건강과 웰빙 촉진 및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내 ‘글로벌 헬스데이’를 지정 하여 전세계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본사 및 국내 법인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독일에 위치한 지멘스 헬시니어스 본사는 지난 10일부터 총 4일간 ‘건강 문화의 중요성(A Culture of Health matters)’이라는 모토 아래 사내 건강 아젠다(Corporate Health Agenda)를 기반으로 온라인 강연, 모범사례 발표, 패널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직원들은 ‘학습 근육 강화법’부터 ‘정신건강 관리법’, ‘사내 건강중시 문화 형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 점검 및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세션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전 세계 모든 임직원들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시차를 고려해
목소리(음성)는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켜 발생하는 공기의 파동이다. 마치 사람의 지문(指紋)처럼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가진다. 이는 호흡기관, 발성기관, 인두, 구강 등 개개인의 각기 다른 해부학적 요소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음성질환은 이들 해부학적 요소에 기질적 혹은 기능적 이상이 발생해 발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음성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음성은 음의 강도, 음도(주파수, 높낮이), 음색 등으로 특성을 표현하는데, 이러한 특성이 동일 연령대나 성별의 표준 범위를 벗어나면 음성 장애 또는 음성질환으로 판명한다. 신현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내 목소리를 찾는 음성 치료는 단순히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데 치료 목적을 두기보다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목소리가 이상한, 즉 음성 장애를 야기하는 원인은 단순한 음색의 문제라기보다 후두염부터 후두암까지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음성 이상, 간과 말고 초기에 검사·치료받아야 음성질환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흡연이나 목감기 등으로 인해 성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인후두 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성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7월 11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비쎄프타의 시대: 그람음성균 치료의 새로운 차원에 도달하다’를 의미하는 제니스(ZENITH: Zavicefta’s Era: Gram-Negative Bacterial Infection Treatment Reaching New Height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7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인 자비쎄프타의 주요 허가 임상 연구 데이터와 사용 가이드라인 및 임상적 가치가 소개됐다. 자비쎄프타는 항녹농균 효과를 보이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타지딤’과, 베타락탐계 항생제를 분해하는 효소인 베타락탐분해효소의 기능을 억제해 항균력을 유지하는 ‘아비박탐’의 복합제이다. 지난 2022년 12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자비쎄프타®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및 카바페넴 치료 환경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화이자제약 Anne Harris 사장(Developed Asia Cluster President)과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의 축사로 시작을 알린 본 심포지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한상훈
뉴메드(대표 강희원)가 창립 20주년의 해에 백년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을 위해 ‘EPIC’(탁월-열정-진실-협업)이란 네 가지 핵심가치에 맞는 우수 인재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는 기능성 원료 개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앙연구소에서 약리 효능평가를 담당할 박사급 연구원과 국내외 사업 확대를 담당할 원료 영업 및 제품 개발자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뉴메드의 중앙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천연물 소재 탐색 기술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 연구소로도 선정됐다. 천연물 정보와 추출 공정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소재를 탐색하는 독자적인 식의약소재 개발 플랫폼 ‘아이메드(iMED)’에는 현재 690여 종, 1만 3400여 건의 천연물 표본이 구축돼 있다. 중앙연구소의 약리 효능평가 연구원 채용은 경력 3년 이상의 박사 학위자를 대상으로 하며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 개발, 약리 효능 평가 및 기전 연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원료 영업 및 제품 개발 담당자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영업 관리 및 시장조사와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프로젝트 등을 맡게 된다. 뉴메드는 전체 임직원 수 가운데 중앙연구소 연구 인력
김성훈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중환자 모니터링 분야 저명 학술지인 ‘JCMC(Journal of Clinical Monitoring and Computing)’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를 담당하는 부편집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2023년 7월부터 부편집장으로서 JCMC에 투고되는 논문 중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에 대한 심사와 선정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JCMC는 1985년 창간된 이후 마취과학, 중환자의학, 응급의학 등 환자감시 및 집중치료 의료기기에 도입되는 최신 공학 기술과 임상 적용을 다뤄온 SCI급 국제 학술지로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 출판 그룹에서 발행되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인공지능 의료정보기술 관련 국내외 특허 출원 경험과 연구 성과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아시아권 최초로 부편집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가 임명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는 생체신호를 포함한 각종 의료 데이터에 알고리즘을 적용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연구기법이다. 한편, 김성훈 교수는 국산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병원중심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알레르기치료제 바람이 거셌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 그룹(대표 조선혜/이하 지오영)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정(세티리진염산염)의 상반기 약국 공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1월 4일 첫 출시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지오영을 통해 전국의 약국에 공급된 지르텍(10정)은 모두 100만 3869개.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알레르기질환 치료제로 연간 100억 이상의 국내 매출을 기록 중인 ‘Big Product’ 일반의약품이다. 130여개 이상의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어 있는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오영의 지르텍 약국마케팅은 지난 해 11월 지오영과 한국유씨비 간의 파트너십 계약에 따른 것이다. 해당 계약에 따라 지오영은 2023년 1월 1일부터 국내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일반의약품인 지르텍 10정에 대한 독점적 영업, 마케팅과 대중광고를 진행 중이다. 알레르기질환 치료제인 지르텍은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특발성 두드러기를 비롯해 피부염 및 습진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지고
국내 주요 의약품 원외처방액 시장이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주요 제약사들 중 90% 이상이 원외처방액 성장을 보인 가운데, 원외처방액이 감소했던 제약사들도 감소폭이 크지 않아 하반기 더욱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2023년 상반기 상위 50위를 차지한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6조 5731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10% 확대됐다. 지난 해 연간 원외처방액 12조 3738억원 대비 이번 상반기 53.1%의 달성률을 보이며 국내 원외처방 시장이 순항하는 모습이다. 특히 260개가 넘는 전체 제약사들을 기준으로도 2022년 상반기 8조 5748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9조 5067억원으로 원외처방 규모가 10.9% 상승했으며, 2022년 연간 원외처방액 17조 7958억원 대비 53.4% 증가했다. ◆TOP5, 1분기 대비 순위 변화 無 가장 매출액이 높았던 한미약품은 2022년 상반기 2124억원 대비 2023년 상반기 4488억원 대비 원외처방액이 8.8% 확대, 2022년 연간 원외처방 8450억원의 53.1%를 차지했다. 종근당의 원외처방액은 지난 해 상반기 3051억원에서 이번 2023년 상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 이하 암젠)와 9월 14~15일, 2일간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3 진흥원-암젠 피칭 및 바이오데이‘에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참가신청은 7월 10일(월)부터 8월 21일(월)까지로, 공식 웹사이트(https://khidiamgen.kwebinar.kr)를 통해 진행된다. 진흥원과 암젠은 지난 3월 바이오 헬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 진흥원-암젠 피칭데이(Pitching Day)는 암젠의 관심분야(붙임 참조)에 대한 혁신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하여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암젠과의 연구개발(R&D) 멘토십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암 질환, 심혈관 대사 질환,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영역에서의 혁신 치료제 발굴 및 개발을 위한 기술 등이다. 피칭데이에는 보건의료전문가, 공직자 외에는 암젠이 관심 갖고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격에 대한 자세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국제위원회(담당 부회장 한갑현, 위원장 민재원)는 세계약학대학생연합(이하 ‘IPSF’)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일, 한국약학대학생연합(이하 ‘KNAPS’)이 IPSF의 일원으로 진행되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IPSF 소속 6개국(영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콜롬비아, 폴란드, 프랑스) 10명의 외국인 학생과 KNAPS 소속 한국인 학생 9명이 참석했다. IPSF 소속 약대생을 맞은 민재원 국제이사는 대한약사회 및 유관기관 소개를 비롯한 한국 약계 현안을 설명하고, 외국인 약학대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김수경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부본부장이 의약품부작용보고체계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 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로 자리를 옮겨 의약품부작용보고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운영과정 실습이 이어졌다. 이후 약사공론과 약학정보원을 각각 방문하여 스튜디오와 의약품 데이터베이스화ㆍ청구 프로그램 개발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Luisa Garcia학생(콜롬비아)은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약사(藥事) 제도 및 시스템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이해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한국의 제도를 이해하는
*빈소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7월 14일, *053-560-9552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박진 기획이사
대구에서 지난 3월 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소녀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구급차를 탄 채로 뺑뺑이를 돌다가 사망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경기 용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노인도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사망하는 등 외상환자들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비극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중 중증외상 의료체계의 심각성을 인지한 정부에서는 지난 5일 대한외상학회와 만나 외상환자 진료체계 개선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시급한 상황이다. 메디포뉴스는 우리나라의 중증외상 관련 보건의료체계의 실태를 진단하고, 지난 5일에 있었던 간담회에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졌으며, 유의미한 성과가 도출된 것은 있는지 등을 확인함으로써 정부에서 우리나라가 처한 중증외상 의료체계를 어떻게 해결하려 하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박찬용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외상외과분과 분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중증외상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비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체계와 정책·제도 등을 고려하면 중증외상과 관련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수준은 어떠한가요? A.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은
최근 HIV 치료에 있어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여러 환경으로 인해 HIV의 진단율 감소는 물론 사회적인 인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며 ‘엔데믹’ 시대를 맞은 요즘이야 말로, HIV 치료 및 예방 환경 발전을 위한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다. HIV 치료 환경이 다양한 변화를 거치는 동안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성분명 빅테그라비르,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도 한국과 함께한지 5년을 맞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12일 ‘HIV 명가, 길리어드가 제안하는 HIV A.B.C’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빅타비의 5주년을 기념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의학센터 진범식 센터장이 HIV 관리 전략과 인식에 대해, 길리어드 사이언스 의학부 이정아 이사가 빅타비의 5년 데이터를 통한 장기 효과·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 진범식 센터장은 진단 활성화를 통해 감염 상태를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 즉시 치료에 돌입하는 신속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진 센터장은 “특히 HIV 감염인의 기대 수명이 증가하고 평생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발전
대한민국 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의 연합체인 14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14보의연)가 13일(오늘)로 예고된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총파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14보의연은 12일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복지의료분야 모든 종사자들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 수호라는 사명을 다하는 데 있다”며 “보건복지의료인은 환자의 곁을 지키며 생명을 돌보고 살리는 임무에 충실해야 하며, 환자에게 위해가 되거나 불안으로 몰아넣는 일을 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일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필수의료의 긴박한 현장에서 보건의료종사자들이 대거 이탈하게 된다면 환자의 생명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14보의연은 “국민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고 국민으로 하여금 의료대란의 불안을 가지게 만드는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선언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파업이라는 물리적 수단보다는 정부와의 충분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합리적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현장과 필수의료분야의 경우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 지금도 가뜩이나 진료 인프라의 부족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팔을 걷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2일 보건의료 전문 언론을 대상으로 폐암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폐암 치료 옵션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해와 진실’ 코너를 통해 타그리소의 △1차치료 전체생존기간 베네핏 확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충분한 데이터 △뇌전이에서도 효과 등에 대해 강조했다. 이 날 타그리소 임상 연구 소개를 맡은 의학부 총괄 임재윤 전무는 FLAURA, AURA3, ADAURA 등 다수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타그리소의 임상적 유용성을 전했다. 임 전무에 따르면 FLAURA 3상 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이 38.6개월로 기존의 표준치료군 31.8개월보다 6.8개월 개선됐다. 같은 연구에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8.9개월로 표준치료군 10.2개월 대비 8.7개월 연장된 결과를 보였으며 하위 그룹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 및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을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EGFR 변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와 세계보건기구 간염 협동 연구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김부성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前 강남성모병원장·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겸 의무부총장)가 지난 11일 향년 87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대한간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내과학회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사무총장, WHO 간염연구소 한국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간 질환 연구에 헌신해 왔다. 특히, 국내 C형 간염분야의 연구를 주도한 의학자이자 인간성 회복 운동을 선도한 사회봉사자라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로, 1988년부터 1990년까지 대한간학회 회장으로서 ‘한국형 C형 간염과 원발성 간암의 위험인자’라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회 발전과 간 질환 연구에 매진해 왔다. 또한, 1989년부터 12년 동안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의 회장을 맡아 인간성 회복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 왔다. 고인은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1965년), 대통령 표창(1999년), 로마교황청 성 그레고리오 대교황 기사 훈장(2007년) 등을 받았으며, 2019년도에는 대한의학회 명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