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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4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교실'은 11일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분만법 · 산전체조 · 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4일과 28일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코골이와 건강'은 16일 오후 3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및 예방'은 17일 오전 11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황사, 미세먼지'는 17일 오후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여성주치의 이해혁 교수 테마 특강 '폐경 관리'는 19일 오후 12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궁금해요 간이식'은 19일 오후 1시 30분 1회의실(별관 지하 1층) ▲'말초동맥질환은 무엇인가?'는 25일 오후 1시 3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6일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이 중 '폐경 관리' 특강 참석자는 골밀도 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본 건강 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4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
베링거인겔하임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구용 항응고제 사용에 대한 대규모 글로벌, 전향적 연구 중 하나인 GLORIATM-AF 등록 임상 프로그램의 새로운 데이터가 지난 3월 18~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8 유럽부정맥학회(EHRA) 연례 학술대회 현장에서 발표됐다고 9일 전했다.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치료를 받고 있는 약 5,000명의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를 평가한 GLORIATM-AF 등록 임상 프로그램의 2단계 연구 결과, 주요 출혈(0.97%) 및 뇌졸중(0.65%)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러한 결과는 다비가트란의 일관된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며, 기타 리얼월드 및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에서 관찰된 장기간의 안전성 프로파일과도 일관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GLORIATM-AF 등록 임상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그레고리 립(Gregory Y H Lip) 박사는 “장기간의 리얼월드 데이터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항응고 치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라며 “특히,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0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전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학생도 가능하다. 5~6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25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5월 3일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발표된다. 제10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 및 원치 않는 임신예방, 생명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캠퍼스 내에서 온 ·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비롯해 활동에 필요한 단체티, 홍보물품, 활동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활동이 종료되면 창의적인 캠페인 전개, 유관기관 연계, 효과적인 매체 활용 등 우수한 활동을 진행한 총 6개 팀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대상 1개 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500만 원의 장학금을 시상하고, 최우수상 1팀 및 우수상 2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장려상 2팀에는 인
이대목동병원이 ▲정상화될 때까지 NICU 전면 폐쇄 ▲안전을 위한 시설 강화 및 시스템 혁신, 조직 개편 ▲감염관리 교육 및 연구 강화 ▲환자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9일 이화의료원이 유족 · 국민 대상 사과문과 재발 방지 및 환자 안전을 위한 종합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폐쇄 이후 재개 시기는 아직 정해 지지 않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사건 이후 사고 책임을 지고 전 경영진이 사퇴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운영특별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다가, 3월 6일 문병인 의료원장과 한종인 병원장이 취임함으로써 정상적인 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병원 측은 "새 집행부는 유족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로하는 한편, 그동안 의료 사고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것도 이번 사고의 한 원인이라는 판단에서 간호부원장과 사무부장에게도 책임을 물어 사퇴시키는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라면서,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조치는 사고 발생 후 즉시 시행했다. 전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제26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63)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원장은 수술 환자들에 대한 의료적·심리적 관리를 통해 환자 보호에 앞장서고,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국민 보건과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 원장은 환자 상태를 고려한 최선의 마취 방식을 선택하고 수술 과정에서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수술 후 통증 관리를 위한 다양한 학술, 연구 활동도 전개해 왔다. 그는 또 의료정보의 표준화를 위해 산하기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워크 개념을 병원 경영에 도입해 신속한 진료 환경 조성과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9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JW중외봉사상 부분에는 검단탑병원 서남영 부원장과 대동병원 최성운 전산실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
지난 2014년 10월17일은 평온 했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중앙회 파견 대의원 문제로 내분에 들어간 날이다. 이날 서울지방법원은 10월19일로 예정됐던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의 개최 금지 가처분을 받아 들였다. 판결의 이유는 중앙회 파견 대의원 선출이 정관에 위배된다는 이유였다. 그간 총회를 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중앙회 파견 대의원 선출에 법원이 문제를 삼은 것이다. / 회장 선출을 위한 중앙회 파견 대의원 문제로 파열음을 낸 산의회 내분은 이후 김동석 전 서울지부장과 이동욱 경기지부장 등이 주도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설립을 계기로 내분이 고착화 된다. (표 참조) 지난 2015년 10월 11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창립총회’ 이후엔 내분 산의회는 기존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로 양분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그간 상급단체인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등에서 중재에 나섰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또한 법원에서도 변호사까지 임시회장으로 파견하여 양측을 통합하려는 노력을 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금년 들어서는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오전 활동량 증가, 인슐린 민감성 개선 등으로하루 총 칼로리 섭취를 감소할 수 있어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식사에 단백질 함량을 늘릴 경우 식욕 조절에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단백질 위주의 아침식사가 권장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제4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동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오연 교수(이하 김 교수)가 '아침 식사의 효과: 칼로리 소비 감소 또는 증가' 주제로 발제했다. 2016년 기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BMI 25 이상의 성인 기준으로 약 30% 이상의 인구가 비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남자의 경우 2명 중 1명(43.3%)이 비만이며, 비만 유병자 5명 중 3명은 체중 감소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1명은 당뇨병, 3명 중 1명은 고혈압, 5명 중 1명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됐고, 이 같은 질환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으며, 특히 남자의 경우 비교적 젊은 연령층인 30~40대에서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교수는 "이러한 현상은 건강행태지표와도 연관이 있
당뇨나 심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같은 만성질환자에서 폐렴의 발생률이 약 3배에서 10배까지 증가함에 따라, 성인에서의 폐렴구균 백신접종 전략 또한 연령 기반이 아닌 위험 기반에 더욱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는 '2018 제12차 대한백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진행됐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용 증가로 성인 예방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커지자, 이날 학술대회 마지막 세션에서는 다양한 성인백신에 대한 최근 이슈들을 다루며 감염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마지막 세션에서는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가 "폐렴구균 예방 접종 최적 전략: 연령 vs. 위험 기반 권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준영 교수는 "폐렴은 국내에서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라며,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의 4~5위 질환으로 2006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교수는 "폐렴구균은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폐렴구군 감염으로 인한 국내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질병부담은 65세 이상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 최대집과 16개시도의사회장단이 8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약 1시간동안 동화면세점 앞에서 의사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졌다. 집회는 지난 4월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을 구속토록 한데 대한 항의였다.
비가 오는 중에 광화문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 모인 의사 4백여명이 8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의 구속수사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4월4일 새벽 2시경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3명에 대해 증거인멸을 이유로 구속하도록 결정 한 바 있다. 항의 집회는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 최대집과 16개시도의사회장단이 주최했다. 항의집회는 ▲개회선언 ▲참석자소개 ▲구호제창 ▲대회사 ▲성명서낭독 ▲구호제창 ▲결의문낭독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사들은 ▲의료인 살인자 취급 더 이상은 못참겠다! 못참겠다, 못참겠다, 못참겠다 ▲의료진 구속사태 강력히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의료진 구속결정 즉각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환자진료 부당삭감 심평원을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13만의사 범죄자 취급 중환자실 무너진다! 무너진다, 무너진다, 무너진다 ▲13만의사 범죄자 취급 국가의료 붕괴된다! 붕괴된다, 붕괴된다, 붕괴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최대집 당선인과 의료계 대표자 그리고 참석한 회원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에 대한 사
울산대학교병원은 “환경부로부터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는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가 2017년 센터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센터(1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환경성질환 연구 및 환경보건 교육·홍보 수행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최근 2015년~2016년에는 2위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올해는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모범적인 국가센터의 운영사례를 남기고 있다.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인 아토피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사연구와 교육·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기오염, 기후변화, 꽃가루 등 아토피질환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환경요인들을 모니터링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아토피 질환 사전예방과 관리를 위해 환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위험요인으로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와 환경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환경성질환 건강강좌,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 등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알레르기 질환 저감 및 예방관리에 앞장섰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익적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17.7월~’18.4월)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7월부터 2018년4월까지 기획재정부가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기술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조사, 투자키로 했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인허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능을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일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를 거쳐 2019년부터 향후 8년간 총 1,840억원 규모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임상연구는 특정 개인 혹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직접 개입(intervention)하는 연구로써 조직샘플, 임상정보 등 인체에서 유래된 자원을 활용한 연구다. 이 사업에 대한 심의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11, 계층화분석법(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결과는 0.736으로 측정되어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타당성은 B/C ≥ 1.0 이상, AHP ≥ 0.5 이
명지병원 재활의학과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나를 움직이는 힘, 재활의학'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재활의학과 김용균 과장의 '생활 속의 재활', 이윤정 센터장의 '암재활', 신혁재 유방갑상선센터장의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 등의 강의와 함께 '유방암 수술 후 근골격계 재활'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도 마련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무료 건강강좌에는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재활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등록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명지병원 재활의학과(031-810-6450)로 하면 된다.
최근 장내 세균이 주요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에서 개최되는 'APNM(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국제 기능성질환 · 운동학회 학술대회) 2018'에서도 장내 미생물을 포함한 기능성 위장관 질환 관련 연구들이 대거 강의될 예정이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 운동학회(The Korean Society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이하 KSNM)가 지난 6일 오후 2시 서울그랜드워커힐호텔 4층 파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됐다. 홍성표 회장(분당차병원)은 "KSNM은 크게 미국 · 유럽 · 아시아로 나뉘며, 아시아 학회를 우리나라가 이끌어나가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 등 각국 학회가 우리나라 JNM(The Korean Society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대한소화관운동학회지)를 공유하는 시점이다."라면서, "KSNM이 이 분야를 아시아에서 이끌어가고 있으며, 굳건히 자리를 유지하는 몇 안 되는 학회 중 하나이다. 자부심이 있고 뿌듯하다."라고 자평했다. 홍 회장은 "APNM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nti TNF-α) 바이오시밀러 SB5 (성분명: 아달무맙,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시간 기준 5일 SB5의 오리지널 회사인 애브비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간의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올해 10월에 SB5(유럽명: 임랄디)의 판매 가능하게 됐다.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밥)는 지난해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 부터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서는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고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는다면 2023년에 판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SB5를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세번 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nti TNF-α) 제품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구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 5일 신임 정책연구원장에 이용갑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용갑 연구원장은 1964년(54세) 대구 출생으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원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책임연구원 ▲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인천복지정책센터장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단장을 역임한 연구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 원장은 다양한 연구 경험 ·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구호텐트 전시회 - 세계는 우리의 응급실입니다'를 개최한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원혜영, 권미혁, 김광수, 김명연, 김삼화, 김영호, 박선숙, 박정, 유은혜, 윤소하, 이철희, 정춘숙, 최도자 의원 등 13명의 여야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국경없는의사회의 대표적인 구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통해 인종 · 종교 · 성별 · 정치적 성향을 가리지 않는 인도적 구호 활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오는 9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 정오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실제 의료 구호 현장 물품이 전시되며, 구호 현장 VR 고글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권 의원은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 3일, 국경없는의사회, 여야 5당 의원들과 함께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971년 설립된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무력분쟁, 전염병, 영양실조, 자연재해로 고통받
"대다수 의사가 인증제 내용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간호사가 일일이 따라다니면서 내용을 알려준다. 그러면 의사가 선심 쓰듯이 내용을 채우며, 누락한 내용은 간호사가 추가로 서류 작업한다…간호사들은 인증제에 전부 치를 떨며, 인증기간에 맞춰 휴직 · 사직한다."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 이대로는 안 된다' 토론회에서 국립대병원 임은희 간호사가 이같이 증언했다. 임 간호사는 ▲간호사에게만 치중된 인증평가 ▲자주 변동되는 정책으로 인해 가중되는 혼란 ▲현장과 맞지 않는 업무 프로토콜 및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요구 등을 지적했다. 임 간호사는 "의사가 잘못 낸 오더를 간호사가 수정하고, 추가 처방도 간호사가 의사 아이디로 들어가서 낸다. 의사들은 인증제 내용을 잘 알지 못하며 관심도 없다. 의사가 누락한 서류 작업도 간호사 업무로 돌아간다."라면서, "인증 기간에는 입원환자를 줄이고, 수술 및 검사 건수를 줄이며, 감염환자를 받지 않거나 테스트 시간을 피해받는다. 또, 잉여 인력을 배치해 지속적 감시 · 보강 및 추가 업무를 진행한다. 보여주기식 평가에 그치므로 인증 기간이 끝나면 기존 방식으로 원상 복귀된다
서울대병원이 마약을 상습투약한 간호사를 해임하고, 재발방지위원회에서 그간 마약류 사용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6일 오전자 단독 보도에서 “서울대병원 소속 간호사가 펜타닐을 환자들 명의로 처방 받아 상습 투여해온 사실이 적발돼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간호사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고 했다. 이번 사안은 서울대병원이 먼저 경찰에 고발한 것이다. 6일 서울대병원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거를 저희가 먼저 발견해서 경찰에 고발했다. 자체 조사해서 발견한 거다. 간호사는 해임 곧 할 거다. 직원이 문제를 일으킨 경우 해임하는 규정이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그리고 재발방지위에서 대책도 마련한다. 지금까지 마약류 관리에 대해서 과거 기록도 재검토해 볼 예정이다. 사용내역 이런 거를 재검토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5일에도 이대목동 의료진 3명을 구속 수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사단체의 성명서가 이어졌다. 앞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4월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전2시쯤까지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4일 새벽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수와 박교수, 수간호사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대한의학회는 향후 186개 회원학회의 뜻을 물어 강력히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수사당국이 개인 의료인의 구속수사를 결정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이미 모든 증거가 확보된 상태에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부당하다. 의료인 개인의 구속은 사건 본질을 흐리는 형태이며, 구속 없이도 철저한 수사는 얼마든지 가능한 이유다.”라고 주장했다. 대한의학회는 “해당 의료인 및 병원 전반에 걸친 수사를 통해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중환자 의료 및 감염관리 체계 개선 대책을 충실히 세워야 함은 깊이 인식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의료인 개인뿐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계 전반에 축적된 구조적 문제점이 모여 발생한 사태로, 개인의 구속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위가 중환자 의료행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