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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로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은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특허 만료 후 수많은 제네릭들의 등장에도 현재까지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제네릭들과의 격차 또한 좁혀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4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연처방액 100억 이상의 ‘리피토’ 포함 제네릭군의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화이자의 ‘리피토’가 지난 2월까지 100억 이상의 월 원외처방실적을 꾸준히 기록하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는 지난 2월 119억 5,400만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동기와 비교하면 약 4.7% 감소한 수치긴 하지만 다른 제네릭군의 감소율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위인 종근당 ‘리피로우’와의 격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어 여전히 1위로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피토’는 국내 출시만 20주년을 맞았으며 특허가 만료된 지는 10년이 지난 제품이다. 이렇게 오래된 제품이 아직까지도 국내 1~2위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고지혈증이란 질환이 국민질환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2014년 기준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의사 · 한의사의 의료일원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지난 4일 오후 2시 한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최혁용 한의협회장(이하 최 회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 회장은 세 가지 중점 과제로 ▲한의약 보장성 확대(급여화) ▲현대 의료기기 사용 ▲세계의과대학 목록 재등재를 언급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및 대한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 대한간호사협회(이하 간협) ·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등과 연대하고 ▲정부의 보건의료시스템 개혁에 적극적으로 찬성 ·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간 목표는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이며, 최종 목표는 의료일원화라고 했다. 최 회장은 "적어도 일차의료의 주치의 레벨에서는 의사 · 한의사가 통합의사로 기능해야 한다."라면서, "한의협 · 의협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합의하고, 보건복지부가 잘 중재하여 오는 2020년 의료일원화를 이루고자 한다. 즉, 의료일원화를 통해 한의사가 역할 제한 없이 온전히 한의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한의협, 첩약 · 한약제제 · 약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지난 2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간병과 투병기간 동안 경험했던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가 생명의 버팀목이 되고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간병·투병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간병과 투병기간 동안 있었던 경험담이나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 간병과 투병기간 중 병원과의 인연, 의료인과 교감 등 소중한 간병 이야기와 투병기간 동안의 이야기 등이다. 의지와 희망으로 현재 투병 중인 환자 또는 그 가족, 주변에 간병과 투병의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분량은 A4 용지 1장 이상이며 자유로운 형식이며 응모작은 5월 31일까지 이메일(sih9721@gmail.com)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파티마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일 대구파티마병원 개원 62주년 기념식 행사 때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은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5명(각 10만원), 장려상 10명(도서상품권 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입상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지난 3월 24~25일까지 양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중심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에 있어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Ready For Lif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화이자제약이 '프리베나/프리베나13'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 지 15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 감염질환 전문의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베나13 등 폐렴구균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에 도입된 후 영향과 영∙유아를 포함한 전 연령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화 교수가 ‘소아 폐렴구균 NIP 도입에 따른 국내외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Invasive Pneumococcal Disease)의 변화 및 최신 급성중이염(AOM, Acute Otitis Media) 발병학(Pathogenesis) 리
이대목동 의료진 3명 구속과 관련, 각 지역과 직역 의사단체가 그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성명서를 잇따라 내고 있다. 4일 새벽 2시경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 교수 · 박 교수, 수간호사 A씨 등 3명을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5시 40분경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4명의 미숙아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된 의료진 3명이 이번에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에 여론을 의식해 잠잠할 것만 같던 각 지역과 직역의 의사단체가 성명을 속속 내고 있다. 4일 서울시의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이 성명을 냈다. ◆서울시의사회, 의협과 법적 대응 등 적극 협조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성명서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우리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에서 원내감염의 원인에 대해 이미 거듭 조사하였고, 의료진 8명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실시한 사안이기에 단순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의료진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이해하
한번 발생하면 정상이 되지 않고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마비 질환은 고연령층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입원환자 상당수가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비(G81~G83)'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1년 6만 명에서 2016년 7만 5천 명으로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11년 3,313억 원에서 2016년 6,643억 원으로 연평균 14.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비 질환은 중추 및 말초 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운동증상 및 감각 증상의 총칭을 말한다. 마비의 운동 증상은 근력 위약으로 인한 보행장애, 상기 기능 장애가 나타나며 감각 증상은 이상 감각, 신경통을 호소하게 된다. ◆ 50~7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 분포, 한 번 마비 오면 정상 되지 않아 마비 진료환자 중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은 비중은 2011년 66.4%에서 2013년 70.2%로 증가했다가 2016년 63.2%로 감소했다. 2016년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약 83.8%를 차지하고 있다. 50~7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현행 전기사업법상 종합병원이 증 · 개축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아야 하지만, 종합병원 10곳 중 7곳은 전기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종합병원 증 · 개축 및 전기안전점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5년까지 23곳의 종합병원이 증 · 개축 허가를 받았고, 이 중 5곳을 제외한 나머지 18곳은 전기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해당 기간 15곳의 종합병원이 증 · 개축 허가를 받았지만, 전기안전점검을 받은 병원은 2곳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더욱이 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는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이어서 향후 전수조사 시 전기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종합병원의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복지부는 지난 2011년 7월 감사원으로부터 해당 사항을 지적받았으나 무려 5년이 지난 2016년 12월이 돼서야 종합병원 설립 시 안전점검을 받도록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허가권자인 지자체와 이를 감독해야 할 복지부가 손 놓고 있었던 이 시기 동안 최소 16곳의 종합병원이
명문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박춘식)은 4월 1일자로 인사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상무 --> 전무(1명)생산본부장 이영미 ▲부장대우 --> 부장(5명)대전2팀 임재우, 대경1지점 김선봉, 영남도매팀 이춘영, 마캐팅본부 권용진, 개발본부 임위준 ▲차장 --> 부장대우(19명)서울3팀 조창현, 서울1팀 한상국, 유통2팀 김홍태, 전주3팀 이중길, 서울5팀 임형승, 대구5팀 정길형, SH1팀 김덕영, 광주2팀 이정윤, 영남도매팀 최민석, 황재성, 유통1팀 김연업, 경남2팀 임상국, 유통2팀 이재인, 대구6팀 김창근, 유통2팀 김창호, 광주3팀 최성관, 전주2팀 황영성, 마케팅2팀 김종규, 재경부 강필승 ▲차장대우 --> 차장(13명)대구2팀 장현철, 경기2팀 박동원, 대전3팀 류지환, 청주팀 조병덕, 부산5팀 차현종, 서울3팀 허운기, GH2팀 허정필, 대구1팀 차영호, 제주팀 문성일, GH2팀 남기웅, 유통1팀 김남현, 광주1팀 이종언, 전주1팀 공병준, ▲과장 --> 차장대우(18명)강원팀 백민수, 전주2팀 한오일, 서울2팀 황명하, 전주3팀 서은범, 서울5팀 서윤재, 인천1팀 박근영, 대전1팀 최준영, 대구1팀 김동환, 강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동천 교수가 'Health Energy Initiative' 한국지부 대표를 맡아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건강한 에너지로의 전환' 주제로 창립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신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 '미세먼지 교육 홍보 현안 및 방향 제시' 등 현안을 주제로 ▲신동천 교수를 포함하여 ▲(사)기후솔루션 김주진 대표 ▲환경운동연합 이지언 에너지국장 ▲(사)에코맘코리아 문명희 본부장이 발제할 예정이다. 발제 후 토론에는 ▲경향신문 김기범 환경전문기자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에코네트워크 임송택 대표컨설턴트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조용성 교수 등이 참석한다. 'Health Energy Initiative'는 화석 연료 기반 발전에서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향하는 운동이다. 미국 비정부기구(NGO) Healthcare without Harm이 주도해 보건 전문가, 보건 단체, 과학 기반 활동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모니터링, 연구, 교육 및 홍보, 정책적 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신 교수는 Healt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제약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2기를 모집한다고 4일 전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5월 8일까지 동성제약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spharmstory)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성제약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2기를 통해 제약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실제 브랜드와 제품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약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동행 2기로 선발될 경우 동성제약의 친환경 살충제인 ‘비오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이다. 팀 별, 개인 별 월 정기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매월 우수한 활동을 보인 팀과 개인에게는 포상이 예정되어 있다. 최우수 1팀에게는 200만원이, 우수 1팀에게는 50만원이 수상된다.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개인 5명에게도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대목동 의료진 3명 구속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법적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4일 새벽 2시경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 교수 · 박 교수, 수간호사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에 4일 오전에 열린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추무진 회장은 “협회가 할 수 있는 법적 지원에 나서고자 한다.”고 했다. 상임이사회에 자리를 함께한 최대집 제40대 회장 당선인도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오늘부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겠다. 집행부도 (법적 지원 등등을) 지속해 달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가 지난 3월 30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는 교수 2명, 간호사 2명 등 의료진 4명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의료계의 큰 반발을 산 바 있다. 3일 오전 10시경 서울남부지방법원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 교수 · 박 교수, 수간호사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4일 새벽 2시경 구속된 조 교수 등 3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 당선인이 지난 3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케어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 회장 당선인은 "문재인 케어(이하 문케어)는 싸구려 케어이자, 저질 의료를 강요하는 것이다. 의료를 멈춰서라도 문케어를 강력히 저지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협 회장 당선인 행보를 두고 지난 2일 대한한의사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 전국사회보장기관 노동조합연대 등은 성명서에서, 의협 행동이 밥그릇 지키기에만 급급한 사실관계를 왜곡 · 호도하는 행태라고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 3일 건강세상네트워크도 성명을 발표하고, 문케어가 저질 의료를 강요하거나 보장성을 제한하는 제도라는 의협 주장이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서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최근 의협이 문케어와 전쟁을 선언한다는 극단적 주장을 하고 있다. 의협은 그동안 비급여 수입 손실 이유로 문케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여왔던 터라 새로운 것이 없어 보이나, 그 내용 · 주장에 있어서는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고 국민을 대상으로 선동하는 듯한 인상을 보여 단순히 직능이기주의 정도로 치부할 문제는
1년 사이 C형간염 치료제 시장 규모가 반토막이 났다. 직접작용항바이러스제제(DAA)의 선전으로 인한 C형간염 환자의 완치 효과라고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C형간염 질환에 대한 인지도 개선 실패와 환자 발굴의 실패가 낳은 결과이다. 3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C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길리어드 '소발디'를 포함한 C형간염 DAA 제제 전체 시장이 1년 새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정확히 반토막이 난 것이다.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낸 제품은 길리어드의 '하보니'로 약 95%의 하락세를 보이며 사실상 몰락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월 10억 이상의 월처방액을 보여주던 '하보니'는 지난 2월 8,5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급락세를 실감하게 했다. 가장 완만한 급락세를 보여줬던 길리어드의 '소발디' 역시 약 42%의 감소세를 나타내며 처방규모가 절반으로 감소했다. 지난 해 2월 62억 원의 월처방실적을 나타내던 '소발디'는 올해 2월 36억을 기록하며 큰 감소폭을 보였다. C형간염 치료제 원년 멤버인 BMS의 '다클린자·순베프라' 역시두 제품 모두 약 86%의 급락세를 나타내며 입지를
지역병원들이 최신 로봇수술 장비,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기를 도입 운영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역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병원에 대한 신뢰도 높아져 의료전달체계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3일 병원계에 따르면 울산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이 지난 2월과 3월경 최첨단로봇수술장비 최첨단방사선발생장치 등을 도입했다. ◆울산대병원, 고환암 환자 임파선 섬세한 수술로 부작용 줄여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비뇨의학과 전상현 교수가 지난 2월 20대 고환암 환자를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로 국내 최초 ‘후복막강 임파선 절제술’에 성공했다. 로봇수술을 시행 할 경우 3차원의 입체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10배 확대하여 볼 수 있으며, 기존 복강경 수술로 닿기 힘든 좁고 깊은 부위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손 떨림 없이 미세한 조작이 가능해 완벽에 가까운 수술을 할 수 있다. 특히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출혈이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전상현 교수는 “로봇으로 수술할 경우 3차원 입체영상과 확대된 시야로 수술하기 때문에 혈관 손상을 피해 출혈이 적고 교감신경을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사정
*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5일, *(02)3010-2291
*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5일, *(02)3010-226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오는 4일 그동안 공석이었던 기획상임이사 자리에 김선민 상근평가위원을 임명한다고 전했다. 2월 5일부터 2월 14일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된 김선민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의대와 동 대학원 예방의학을 졸업했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 설립준비기획단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평가위원으로 심평원에 입사해 OECD프로젝트지원단장, 국제협력단장, 인재개발단장, 세계보건기구(WHO) 서비스제공 및 안전국 수석기술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기획상임이사의 임기는 2018년 4월 4일부터 2020년 4월 3일까지 2년이며, 4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은 4월 10일(화)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흔한 허리문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부린 자세로 오래 일하는 할머니 ▲다음 버스정류장까지 걷기 힘든 할머니 ▲다리가 아프고 저려 절뚝거리며 걷는 아저씨 등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허리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양승헌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역량 결집을 목적으로하는 국내 최대 기술거래의 장인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8' 행사를 올 7월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발표했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적극적인 협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활동 결과로서 최근 5년간 10여 건의 신약이 개발 성공되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며, "37건의 해외 기술수출을 통해 약 8조 3천억 원 규모의 실적을 창출하는 등 글로벌 헬스케어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성과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올해도 역시 유망파이프라인과 유망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 벤처·스타트업기업 등 공급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 바이오업체 등 수요자가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8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기술이전·사업화 연계촉진을 통한 시장가치 창출을 유도하는 실효성 있는 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