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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5월 18일까지 '제5차 국고지원 제한적 의료기술' 실시기관을 신청받고, 오는 3일 오후 5시 NECA 컨퍼런스룸에서 제도 및 대상 기술을 소개하는 '제한적 의료기술(국고지원) 평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제한적 의료기술 목록 및 실시기관 안내').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의 개요 및 취지 ▲5차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대상기술 6개 소개 ▲신청절차 및 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NECA 홈페이지(www.neca.re.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연구단계 의료기술'로 분류돼 안전성은 확보됐으나 대체기술이 없는 질환 및 희귀질환의 치료 · 검사를 위해 신속히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기술 등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기술을 심사해 일정 기간 진료를 허용하고, 연구를 통해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는 제도이다. 의료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제한적 의료기술은 최대 3년인 일정 기간에 걸쳐 비급여 진료가 허용되며 이를 통해 부족했던 임상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시기관에는 대상 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심사 투명성 ·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 1/4분기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지난 3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사사례 공개는 환자특성 및 청구내역에 따라 적용되는 개별 심사사례를 공개하는 것으로, 주요 공개대상은 심사기준 중 기준 적용 착오 및 기준 초과 등 안내가 필요한 항목의 인정 및 불인정 사례이다. 이번 공개대상은 ▲유방암에 촬영한 PET 검사 등 외과 분야 1유형 3개 사례 ▲슬관절에 시행된 인공관절치환술 등 정형외과 분야 2유형 5개 사례 ▲시나지스주 등 소아청소년과 분야 1유형 4개 사례 ▲보톡스주, 체외충격파쇄석술 등 비뇨의학과 2유형 8개 사례 ▲아일리아주 등 안과 1유형 4개 사례로 총 24사례이다(아래 별첨 '18년 1분기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 공개 목록').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 · 예고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적정 청구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로, 특히 공개 유형 중 황반변성치료제인 아일리아주와 양전자단층촬영(PET)은 2018년 선별집중심사 항목
“문재인 케어 저지, 예비급여 철폐에서 반드시 승리할 자신있다. 13만 회원과 의료계 지도자들이 같이 해 주고 성원해 달라. 함께 해 주시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분명히 약속드린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31일 오후 3시경 당산동 회관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개회식에서 축사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당선인(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획식과 2부 본회의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주승행 의장의 주관 하에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대집 당선인,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최대집 당선인 축사에서 보건복지부의 이중성을 비난했다. 최 당선인은 “요즘 제가 곤혹스러운 것은 최근 열리고 있는 16개 공역시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투쟁을 말씀드린다는 거다. 현재 정부는 비급여 전면 급여화를 진행 중이다. 의료계와 대화 한다고 하면서 들러리 세우고 있다. 대화 만 몇 번 했을 뿐이고, 그것도 의료계 주장을 말했을 뿐인데 합의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한다. 상복부 초음파 고시가 대표적이다. 상복부 초음파 고시는 문재인 케어의 첫 번째 스타트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55㎍/m³으로 ‘한때나쁨’ 수준이다. 아직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는 측정되지 않았으나, 이번 주말까지 ‘한때나쁨’ 수준으로 예보된 상태다. 서울시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빈도는 17회다.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쌓이게 되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진다. 때문에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세균이 쉽게 침투해 만성 폐질환자는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 증가한다. /제약사 역시 이러한 미세먼지에 대한 여러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마스크 출시는 물론이고, 제약사 사옥 내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는 곳도 있다. 메디포뉴스는 미세먼지의 대처하는 제약사의 모습과 미세먼지 대비책을 함께 전한다. [편집자주] ◆미세먼지 농도 궁금하면 보령빌딩 옥상을?서울 종로에 위치한 보령빌딩을 바라보면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다. 보령빌딩 옥상에 설치된 CI(워드마크)에는 특별함이 숨어있다. 바로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CI색상이 색상이 바뀌는 것이다.
문재인케어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건보재정 부담 우려가 날로 심화됨에 따라, 건보재정 약제비의 10%를 상회하는 항암제 관련 제도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관계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고가함암제 무엇이 문제인가, 의료접근성 VS 재정안전성’을 주제로 한 국회바이오경제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 앞서 발제를 맡은 김열홍 대한암학회 이사장(고대의대 종양혈액내과)은 국내 항암제의 급여실태에 대해 설명하며, 2014년에서 2016년까지 전체 신약의 급여 고시율이 77.8%라면 항암신약의 경우 53.3%에 그쳐 항암제에 대한 의료접근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암신약의 보험등재까지 소요기간이 OECD 국가들은 평균 8개월(245일)이라면, 한국은 1년 8개월(601일)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강희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의 2017년 통계에 의하면, “항암신약의 급여율은97%, 급여등재까지의 소요기간은 355일 정도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항암신약의 의료접근성이 이미 크게 개선됐으며 재정안정성 방안의 모색이 현안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김열홍 이사장은 항암제 관련 본인부담금 비율에 대한 불
로봇 수술 급여화 논의가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예비급여 형태로 건강보험 적용 시 로봇수술 선호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포뉴스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 · 성빈센트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세브란스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 · 춘천성심병원 대상으로, 각 병원의 최신 의료기기 및 의료기법 도입 동향을 전한다. ◆ 서울성모병원, 방사선 암 치료기 '래디젝트(Radixact) X9' 도입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월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최첨단 맞춤형 방사선 암 치료기 '래디젝트(Radixact) X9'을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Radixact X9'은 Radixact 시리즈 중 가장 고성능의 치료기로서, 기존 모델보다 정밀성, 기능, 편의성 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본 장비는 종양의 크기, 모양, 수와 관계없이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는 암들도 빠른 속도로(1,000 MU/min-분당 방사선량)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며, 기존 영상유도 방사선치료,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 등 최신 방사선치료기기들의 장점을 통합해 방사선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치료 시 장비에 내장된
보건복지부는 상복부 초음파 보험급여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제40대 회장 당선자가 이야기 한 내용 중 ▲보장성 제한, ▲일방적 추진, ▲방사선사 무면허 검사, ▲재정 없는 등은 사실과 다름을 바로 잡는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에 나온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의 성명서 내용 중 주요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성명서에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가 급여화되면 오히려 보장성 확대가 아니라 보장성 제한이 되며, 국민이 필요할 때 적절한 검사를 못 받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몇 회를 하든 모두 보험이 적용되며, 불법이 되는 경우는 없다. 즉, 성명서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보험 횟수가 제한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의학적 필요성에 따라 본인부담률이 달라진다.”고 반박했다. 보건복지부는 “성명서는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상복부 초음파 보험 적용을 추진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는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는 정부와 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보건산업 전문 국제 컨벤션 ‘BIO KOREA 2018’의 전시회 참가가 4월 6일 마감된다고 전했다.전시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BIO KOREA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이한 BIO KOREA는 매년 약 45개국 25,000여명이 참가하는 바이오ㆍ헬스 산업 컨벤션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IO KOREA 2018은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회로 구성되며 이 중 전시회에서는 종근당, 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기업과 더불어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과 병원, 정부기관, 연구기관 등 관련업계가 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정부의 최대 화두인 창업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창업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은 NET 홍보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 밖에 산학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기술의 사업화 트렌드를 파악 해 볼 수 있는 H+TLO 홍보관, 혁신형 제약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대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 홍
애브비는지난 22일 허가 임상연구 MURANO의 결과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됐음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제3상, 다국가, 다기관, 오픈 라벨, 무작위 배정 임상 연구로, 재발성·불응성(relapsed or refractory)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애브비의 '베네토클락스'와 '리툭산(리툭시맙)' 병용요법과 '벤다무스틴'과 '리툭산' 병용요법을 비교 평가했다. 중앙값 23.8개월(0.0~37.4개월)의 평가기간 동안, 베네토클락스와 리툭산 병용군(무진행 생존율 중앙값 도달 안함)은 벤다무스틴과 리툭산 병용군(무진행 생존율 중앙값, 17.0개월)에 대비해 연구자 평가 무진행 생존율(PFS) 중앙값이 유의하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네토클락스·리툭산 병용군과 벤다무스틴·리툭산 병용군에서 24개월 무진행 생존율 비율은 각각 84.9%, 36.3%였다. 또한 염색체 17p 결손 환자(위험율 0.14; 95% 신뢰 구간, 0.06-0.33)를 포함한 임상시험에서 평가된 하위분석에게서도 무진행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염색체 17p가 있는 환자에서의 24개월 무진행 생존율 비율은 베네토클락스·리툭산 병용군과
아주대병원은 4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스마트한 무릎 관리 방법!’을 주제로 퇴행성관절염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관절염은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알고 정기검진 등을 통해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의 최신 치료와 관절염 환자의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올바른 무릎 운동 방법을 실습해 보는 시간이 있어 환자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열린강좌는 민병현 골관절염특화센터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퇴행성 관절염, 이제 주사로 치료하나?(정형외과 정준영 교수) △관절염 환자에서 운동의 중요성(골관절염특화센터 민병현 센터장) △관절염 환자의 운동방법(아주스포츠의학센터 임재근 물리치료사) △관절염 환자의 운동방법 실습(아주스포츠의학센터 임재근 물리치료사)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의료인 등 관절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비만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한약재 마황(에페드린)과 관련하여 '미국 FDA에서 마황 사용 자체를 금지했다', '마황의 다이어트 효과가 검증 안 됐다' 등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잘못된 주장은 명백한 한의약 폄훼이며,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마황을 복용하는 것은 안전한 행위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마황의 주된 성분인 에페드린은 ▲혈압 상승 ▲천식 ▲콧물 제거 ▲감기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미국 FDA에서는 심근경색과 약물 오용 등의 부작용으로 건강기능식품에서 에페드린 함유를 금지하고 있다. 즉, 미국 FDA에 의해 금지된 마황 사용은 오로지 식품 첨가물에 한하며, 의료인인 한의사가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투여하고 처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실제로 해당 FDA 규제에서는 '에페드린 알칼로이드를 함유하는 식품을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나 전통 아시아 의학 속에서 마황의 사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전통 아시아 약물 요법의 에페드린 알칼로이드의 성분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규정함으로써 한의약에서 마황을 의약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4-FIBF’ 등 10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되는 10개 물질은 4-FIBF, THF-F, 4-EA-NBOMe, 25B-NBOH, t-BOC-Methamphetamine, t-BOC-3,4-MDMA, 2C-TFM, 4-Fluoromethylphenidate, 3F-phenetrazine, 2-Fluorodeschloroketamine 와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이다.특히, ‘4-FIBF’와 ‘THF-F’는 국제보건기구(WHO)에서 마약류 지정을 권고한 물질로서 ‘펜타닐(마약)’과 구조가 유사하여 호흡억제 등의 부작용으로 미국, 스웨덴에서 다수의 사망사례가 보고됐다.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시행해 169종을 지정했으며, 이중 ‘MDPV’ 등 75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물질은 신규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WHO가 주관하는 ‘다베포에틴’ 국제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다베포에틴’ 역가를 세계 각 국의 시험검사 기관이 참여해 공동으로 확립하는 것으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WHO 연구결과 보고서는 내년 3월에 발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다베포에틴’은 빈혈치료용 단백질의약품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을 변형해 효능을 개선한 개량 신약 성분으로, 현재 쿄와하코기린ㅇ특허가 만료돼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이 전망되는 성분이다. 식약처는 그 동안 WHO와 함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국제적 표준화를 위하여 면역세포 조절 치료제 ‘종양괴사인자(TNF-α, 2012년)’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리툭시맙(2016년)’ 등의 국제표준품 확립 연구를 수행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사의 바이오시밀러 제품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WHO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블록체인 시장규모는 61.5%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약 2억 달러의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해 안지영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연구원은 <Bio Economy Report>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공공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5년 에스토니아는 국가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최초로 도입했다. 에스토니아 국민들은 정부가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돼 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그 정보를 관리한다”며 블록인 기술이 단순히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활용되고 있음을 언급했다./그렇다면 보건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최근 보건의료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통합하자는 논의가 있는데, 과연 현실성 있는 내용일까?/메디포뉴스는 이에 대한 물음을 답하고자 ▲블록체인의 개념 ▲보건산업에서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 ▲현 단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점을 전한다. 이 같은 내용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발간한 <BioIN> vol.49에 수록된 ‘블록체인 기술과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김주한 서울대 의대
정부가 요양병원 역할을 유지기에서 아급성기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유도하는 가운데, 요양병원이 병원으로 요양시설이 시설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오전 9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이하 협회) 춘계 학술세미나에서 '요양병원과 시설 기능정립' 주제로 협회 손덕현 수석부회장(이손요양병원장)과 윤종률 한국장기요양학회장(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발제했다. ◆ 요양병원이 요양시설로 전환할 수 있게 퇴로 열어줘야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손덕현 부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작할 때 장기요양등급 판정대상에서 의도적으로 의료적인 케어 기준을 제외했다."라면서, "요양병원 수가제도도 질병치료에 대한 분류가 아닌 자원 소모량에 의한 분류기준인 미국 요양시설 기준(Skilled Nursing Facility, SNF)으로 만들어져 이로 인해 시설 · 병원 기능이 모호해졌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요양병원 일당정액수가제도가 오히려 의료 기능을 약화해 경증환자를 볼수록 이익이 발생하고, 손해가 발생하는 중증환자는 꺼리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으며, 요양병원이 병원 역할을 할 수 없는 구조로 바뀌어
국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유일하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하지만 ‘키트루다’는 임상을 통해 1차 치료 사용시 2차 치료에 비해 월등히 높은 치료효과를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급여권 안에 들어가지 못해, 1차 치료가 가능한 PD-L1 반응률 고양성 환자도 약제비 부담으로 인해 2차 치료로 선회해야 하는 좌절을 맛보고 있다. 29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선종무 교수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진료 현장에서 바라본 ‘키트루다’ 1차 치료의 혜택과 최신 데이터를 설명하며, 비소세포폐암 PD-L1 고양성 환자에서 ‘키트루다’ 1차 치료의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폐암 치료는 1세대 치료인 항암화학요법, 2세대 치료제인 표적항암제 그리고 3세대 치료제인 면역관문억제제를 이용한 면역항암치료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되어 왔다. 그러나 표적항암제의 경우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함으로써 화학요법에 비해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였지만, EGFR 혹은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환자에서는 사용에 제한이 있으며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내성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선종무 교수는 “면역항암치료는 체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2018년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협회 역사상 최초로 정부 사업 예산으로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전문교육 예산 3천만 원이 확정됨에 따라, 복지부는 공모 절차를 거쳐 간호조무사 직종 단체인 간무협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치매전문교육 대상으로서 간호조무사가 선정되고, 협회가 교육수행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국가치매사업에서도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사업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간무협은 이미 2008년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 5등급 전문교육'과 연계해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으로서 4월부터 6월에 걸쳐 서울, 부산, 전주에서 각 1회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 확정 시 공지할 예정임을 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본원 안과 정혜원 교수가 안과학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6회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톱콘안과학술상'은 시상년도 직전 해에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안과학 연구업적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굴 · 시상하며, 의학신문사가 주관하고 대한안과학회와 (주)한국톱콘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19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 교수의 수상논문은 '산화스트레스에 노출된 망막색소상피세포 변성을 억제하는 오토파지와 케라틴8의 역할'을 규명한 연구로 지난해 자가포식 분야 세계 최고의 저널 ‘Autophagy 2017 Feb;13(2):248-263)에 게재돼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Autophagy'는 최근 5년간의 영향력지수(SCI I‧F)가 11.019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정 교수의 업적은 지난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교수의 업적은 노년황반변성의 분자기전을 탐색하고 치료용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기반 연구를 수행한 것으로, 선행연구를 통해 노년황반변성의 신규 바이오마커 및 치
“4월 상복부 초음파 고시는 국민과 약속한 사항이다. 상복부 초음파 급여는 지난 2015년 2월 발표한 ‘14~18 중기보장성 강화 정책’에 의한 것이다. 예정대로 진행한다. 손영래 과장을 협상에서 제외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3자가 29일 국민연금공단 충청로 사옥에서 제10차 의-정협상을 재개했으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은 결렬됐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이 기자들에게 이같이 브리핑했다. 손영래 과장은 “국민 기대가 크고 약속인 만큼 시행을 이해해 달라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간곡히 부탁했다. 그럼에도 비상대책위원회는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고 전했다. 손 과장은 “비상대책위원회가 고시를 철회하고, 시기를 연기하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고시는 지난 2015년 2월 국민과 약속한 사항이다. 4월 고시는 그대로 가겠다. 이 부분은 2015년 2월 발표한 ‘14~18 중기 보장성 강화 정책’이다. 이후 2016년에 의료계와 수가도 만들고 하던 건이다.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 환자도 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8일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이하 SCH)와 바레인 마나마에서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개혁 협력 프로젝트(이하 바레인 SEHATI-IT 프로젝트)' 추가 계약식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평원 김승택 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주(駐)바레인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했고, 바레인 측은 SCH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알둘라 알카리파 의장, 보건부 파이카 빈 사이드 알 살레 장관, SCH 및 보건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추가계약은 바레인 SCH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바레인 내 모든 의료기관의 청구 및 진료정보를 수집하는 국가진료정보저장소(National Electronic Medical Repository, 이하 NEMR)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계약금액 약 152만 달러 규모로 의료용어 표준화, 수집정보 정의 및 데이터베이스 구성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3월 심평원과 체결 · 진행 중인 바레인 SEHATI-IT 프로젝트는 이번 추가계약을 통해 NEMR의 정보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통계생성 및 보건의료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심평원은 본 계약에 명시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