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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책방 일일호일(대표 김동석)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과 함께 ‘찾아가는 건강책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학연금공단의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고객 그리고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사학연금공단 나주 본사 1층에 설치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책방’은 건강에 대한 소통이 필요한 공간에 건강책방 일일호일이 직접 찾아가 주제에 맞는 건강도서를 큐레이션하고, 북토크와 독서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맞춤형 독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강한 직장생활, 활기찬 은퇴생활’을 주제로, ▲ 건강한 나이듦 ▲ 직장인의 마음건강 ▲ 직장인의 건강 루틴을 다룬 건강 도서 15권을 전시·열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단 경영진이 직접 추천한 도서 5권을 함께 소개해, 조직 구성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사학연금공단 임직원만이 아니라 나주 지역민에게도 개방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독서문화 실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시장 한 켠에는 ‘나의 건강 다짐’을 적어보는 이벤트 코너가 마련되며, 참여자에게는 건강한 메시지를 담은 책갈피가
㈜보령(대표 김정균)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보령은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해 인수한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 3개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제조경쟁력과 수익성 모두를 강화하게 됐다. 보령은 LBA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2020년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 2022년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 등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국내 권리를 순차적으로 인수, 내재화하는데 집중해왔다. LBA 전략은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은 글로벌 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 후, 해당 제품의 제조 및 공급을 국내에서 직접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처방 연속성과 생산 공급망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의약품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보령은 글로벌 기술이전과 품질 동등성 확보 절차를 통해 2022년 젬자, 2024년 자이프렉사, 올 2분기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하게 됐다. 세 품목 모두 자사 생산단지인 ‘예산캠퍼스(충남 예산 소재)’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8일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 행사를 오는 9월14일(일)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며, ㈜오스템임플란트가 메인후원사로 참여한다. 행사장은 최다인원이 수용 가능한 상암 월드컵 공원으로 일반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한데 모여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를 돕기 위해 달리게 된다. 참가등록은 개인 및 그룹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8일(화)부터 시작되며 7월말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받는다. 행사수익금은 지난 대회까지 스마일재단을 통해 총 26명의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 수술비로 사용돼 왔다. 올해도 역시 수익금을 모아 스마일재단에 전달하고 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쓰여 지게 된다. 대회 기념품은 배번호·경품권 및 안내책자를 비롯하여 슬림한 그립감과 4가지 세정모드 등으로 누구나 선호하는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WO-101C)’과 ‘뷰센 휴대용 양치키트’로 구성, 대회전 참가자들에게 택배로 보내진다. 박태근 협회장은 “많은 마라톤 대회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간호학과 이지산 교수 연구실 WITH LAB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학술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학술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활용, 기술 지원, 콘텐츠 개발 등 실무적 연계 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AI 활용 의료 데이터 실증 연구, 공동 과제 발굴 등 지속 가능한 협력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스글로벌의 실무 데이터 역량과 WITH LAB의 학문적 연구 성과가 시너지를 이루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 기관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환자의 질의응답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챗봇 모델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원스글로벌은 축적된 의약품 데이터베이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했으며,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변환·표준화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 처리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WITH LAB과 협력해 IBD 환자의 실제 질의응답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자
휴메딕스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학술 행사를 개최해 ‘엘라비에 리투오’ 등 주력 제품군의 경쟁력을 알렸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최근 에스테틱 의료 학술 행사 ‘HART 심포지엄’(HART Symposium, Humedix Experts in Aesthetic Regeneration & Technology)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은 의료전문가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미용의료 트렌드를 살폈다. 강연은 휴메딕스 제품들을 시술 사례 및 논문 등 학술 근거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세포외기질(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를 집중 조명했다.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좌장 및 연자를 맡고, 뷰티바성형외과 김은연 원장, 제이에프피부과 김상엽 원장이 연자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제영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다뤘다. 박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를 진피층에 주입하면 ECM 성분이 직접적으로 보충되며 즉각적으로 볼륨이 채워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콜라겐 및 탄력 섬유가 생성되면서 장기적인 타이트닝 효과가 나타난다”고
지씨셀(대표 김재왕, 원성용)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씨셀이 내부적으로 제정한 ‘준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내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강 연사로는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회장을 역임 중인 박재현 HM Company 상무가 초청됐다. 박 상무는 ‘정보는 기억한다, 흔적은 말한다’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정보보안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특히 ▲보이지 않아도 남는 디지털 흔적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정보 추적 원리 ▲AI 기술 확산에 따른 신종 위협 ▲작은 실수로 인한 정보 유출 사고 사례 ▲조직 내 보안을 지키는 실천적 습관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지씨셀은 윤리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전사 차원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체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주제의 임직원 대상 초청 강연을 정기적으로 기획해 오며, 업계에서도 모범적인 윤리경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지씨셀 김재왕 대표이사는 “디지털 환경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보안에 대한 인식과 실천
블루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 공고문 생성 기능’을 공식 출시하며, 의료 채용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한다. 이번 기능은 블루닥이 AI 기반 채용 서비스 확대를 위해 선보이는 첫 단계로, 앞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의료기관들은 의료 전문성이 요구되는 채용 공고 작성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인사 인력이 부족한 중소 병·의원에서는 이 같은 작업이 업무 부담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블루닥은 이러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채용 담당자 누구나 쉽게 전문성 있는 공고문을 생성할 수 있도록 본 기능을 개발했다. 자동 공고문 생성 기능은 사용자가 진료과, 근무시간, 처우 등 핵심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완성도 높은 공고문을 자동으로 작성한다. 별도의 양식 작성 없이 실시간 결과물을 제공하며, 입력 오류나 정보 누락이 있을 경우에도 AI가 안내 메시지를 통해 즉각 보완을 유도한다. 기능 출시 전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의료기관들 역시 “작성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전문적이면서도 직관적인 결과물에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루닥 관계자는 “이번 AI 기반 자동 공고문 생성 기능은
큐리언트는 텔라세벡(Telacebec)의 호주 부룰리궤양 임상시험에서, 1차 40명에 이어 80명 규모의 추가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1차 시험의 연장으로, 시험 방식과 국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텔라세벡을 개발 중인 TB얼라이언스(TB Alliance)는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국제회의에서 1차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짧은 복용 기간에도 사실상 100% 완치 효과와 부작용이 거의 없는 높은 안전성이 확인돼 큰 주목을 받았다. 특정 마이코박테리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 특성에 따라, 이번 확대 임상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텔라세벡은 미국 FDA로부터 부룰리궤양 치료제로 희귀의약품(Orphan Drug)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비교적 소규모의 임상자료로도 허가 신청이 가능해, 개발과 승인 절차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갖출 수 있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올해 초 발표된 중간 결과로 허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번 확대 임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명확히 재현될 경우, FDA 승인 신청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실무자의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처음으로 개설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약물감시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발했으며,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 기준과 국내 실무 사례를 반영해, 임상시험 건수 증가와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흐름에 발맞춰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 구성은 ㈜셀타스퀘어가 개발을 맡았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 중심의 이론 학습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과정별 주요 내용은 ▲1차 교육(7월 16일): 위해성 관리 ▲2차 교육(9월 2일): 약물감시 실태조사 및 점검, ▲3차 교육(10월 23일): 개별이상사례(Individual Case Safety Report) 처리 실습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에 응답한 인원 중 선발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수강생 피드백은 차년도 정규과정 고도화에 반영될 예정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임상교육원 홈페이지
2025 KIC에서 국내외 최신 신약개발 사례와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시험 전략 등 글로벌 임상시험의 주요 이슈가 심도 있게 다뤄진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IC에서 ▲ 항암제·세포치료제 개발 사례 등 3건의 기조강연과, ▲ AI 기반 신약개발, 한국 임상시험 생태계 확장 전략 등을 주제로 한 2건의 기조토크쇼를 포함 총 26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산·학·연·관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유한양행과 메조블라스트 각 사의 대표 신약(렉라자·라이온실)개발 사례가 소개된다. 첫날 기조강연에서는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이 연사로 나서,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렉라자(Lazertinib)’의 개발 과정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에는 메조블라스트(Mesoblast) 실비우 이테스쿠(Silviu It
‘듀오락(DUOLAC)’이 자사의 핵심 기술인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 고도화에 성공하고, 해당 기술에 대해 한국·일본·중국·미국·유럽 등 5개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유산균 생존율을 최대 91.6%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 비코팅 유산균 대비 무려 221배 높은 장내 생존율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세대 듀얼코팅 기술은 살아있는 유산균을 단백질과 다당류로 이중 코팅해 위산과 담즙산 등 인체 환경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고,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독자 기술이다. 인체 고유의 산도(pH) 차이를 이용해 위에서는 견고한 코팅이 유지되고, 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코팅이 풀리며 유산균이 활성화되는 구조다. 이번 기술 고도화에서는 코팅에 사용되는 단백질을 더 작은 분자로 가수분해함으로써 유산균 생존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쎌바이오텍은 단백질 가수분해율에 따른 배양성 및 동결건조 실험을 통해 각 CBT 유산균에 최적화된 조건을 도출했다. 이후 코팅 유무에 따른 가속안정성, 내산성, 내담즙성 실험을 통해 기술의 유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오는 7월 11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향한 첫걸음: 소아 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알라질증후군과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 정체증의 사례를 통해 국내 소아 희귀질환 치료환경과 치료제 접근성의 제도적 한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귀질환은 적은 환자 수와 낮은 치료제 수요 등으로 인해 치료제 개발에 나서야 할 제약기업들이 충분한 투자 유인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치료제의 개발부터 국내 도입, 보험급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가 있어 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소아 인구의 감소로 인한 인구 절벽의 위기에 당면하면서 소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건 의료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아 희귀질환자가 성인 환자에 비해 치료제 접근성이 더욱 떨어지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소아 희귀질환에 대한 보건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제도 개선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토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간암 다학제통합진료 시행 1년여 만에 200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암 다학제통합진료팀은 △권정현, 이순규 소화기내과 교수, △윤영철 간담췌외과 교수, △심동재, 김도영 영상의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환자 상태를 논의하고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간암은 환자마다 병기, 간 기능, 전신 상태 등이 달라 단일 진료과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치료 방향도 맞춤형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보호자도 진료에 함께 참여해 치료 방향과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할 수 있어, 치료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다. 간암 다학제통합진료팀은 매주 한 번 점심시간 및 오전 외래 진료 이후 진행되며, 진료과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 권정현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암은 병기가 같더라도 위치나 모양, 간경화 정도에 따른 간 기능에 따라 치료법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단일 진료과 판단에는 한계가 있다”며 “다학제진료를 통해 각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함께 논의하고,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최선의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영철 간담췌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안도걸·신정훈·서미화 의원은 오는 7월 9일(수)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초고령화, 저성장 국면 속에서 디지털·바이오 의료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를 조성할 필요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헬스단지 지정 법적근거를 신설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필요성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이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강대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최종일 조선대 교수 △정신 전남대병원장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정책적·산업적 추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진숙 의원은 “디지털·바이오 의료기술은 초저성장 위기와 보건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90억원 규모의『볼리비아 오루로 주 응급의료통제센터(CCES-D) 설립 및 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하며, 사업 총괄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볼리비아 오루로 주에 응급의료통제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응급의료체계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시범서비스 운영, 인력양성 등 응급의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프로젝트로, 윤 교수는 PMC 총괄로서 전체 사업의 기획·운영·성과관리 등을 책임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루로 주 응급의료체계 마스터플랜 수립 △중증 외상 응급의료 시범서비스 운영 △응급의료 관리자 및 제공인력 역량강화 △응급의료통제센터 신축 자문 및 기자재 공급 등 응급의료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등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의료시스템이 가진 신속 대응, 중증도 기반 분류, 병원 전단계 처치 시스템 등을 현지 상황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K-응급의료의 국제적 확산과 개발도상국 보건역량 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년 7월 7일(월)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서울역) 회의실에서 (주)GS리테일(대표이사 허서홍, 이하 GS리테일),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와 한국의료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나눔의료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201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나눔의료 사업을 민간기업과 병원 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의료 협력 모델로 확장하고, 치료가 절실하지만 제도적·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환자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의료를 연결해, 삶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간다’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각자의 전문성과 강점을 살려 협력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베트남·몽골 등 주요 해외 거점과 자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한 환자 모집과 사회공헌 캠페인 운영, 진흥원은 항공료 및 체류비 지원 등 전체 사업 총괄, 협회는 회원 병원과 협력해 적절한 진료기관을 연계하고, 진료비 지원 및 치료 이후의 사후 관리를 맡는다. 이번 협약은 환자 발굴부터 진
경동제약이 테고프라잔 결정형 등재특허에 대한 권리범위확인심판 사건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지난 7월 3일 HK이노엔의 상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하며 경동제약의 승소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이유가 법률상 판단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 없이 기각하는 결정으로, 대법원의 사실상 최종 기각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이에 따라 2심에서 인정된 경동제약의 특허 비침해 판단은 그대로 확정됐다. 경동제약은 이번 판결은 테고프라잔 결정형 특허의 권리범위를 둘러싼 장기적인 법적 분쟁의 종지부를 찍는 결과라고 했다. 앞서 경동제약을 포함한 80여개 제네릭사가 공동으로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특허심판원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고, HK이노엔이 제기한 항소심(2심)에서도 승소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4월 경동제약이 테고프라잔 제네릭 ‘테고잔정’의 품목 허가를 취득한 이후, 향후 제품 출시 및 판매 전략 수립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HK이노엔의 케이캡 결정형 특허를 침해하지 않음을 최종적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향후 관련 특허를 근거로 한 법적 제재 없이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특히,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31년 8월 이후 시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국내외 임상시험 산·학·관 관계자 대상으로 개정된 ICH 임상분야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는 온라인 국제교육프로그램(웨비나)을 7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출범한 식약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에서 국내외 규제기관 및 국내 업계 대상으로 제공하는 규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새로운 GCP 가이드라인(ICH E6(R3) 이해 ▲설계 기반 품질강화 임상시험의 운영 ▲ICH E6(R3) 현장 적용 전략 등에 대해 순차로 다룬다. 교육 참석 희망자는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이 국제제약협회연맹(IFPMA)와 협력해 개최한 것으로 국내 산업계의 국제기준에 맞는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워크숍,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내외 규제당국자,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규제조화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로 문을 연 이후 이대엄마아기병원이 누적 분만 5,000건을 달성하며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오후 11시 9분 2.94kg의 무게로 태어난 남아가 이대엄마아기병원의 5,000번째 아이로 기록됐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2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분만 5,000건 달성 기념식 및 병상확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매월 평균 150~160건의 분만을 실시하며, 지난해 11월 분만 4,000건에 도달한 이후 6개월 만에 분만 5,000건을 달성했다. 늘어나는 분만에 맞춰 엄마아기병동은 기존 20병상에서 26병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NICU)는 21병상에서 24병으로 각각 확장했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병원으로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과뿐만 아니라 소아 관련 전문과 의료진들 모두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은 “이대엄마아기병원이 개원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던 건 산부인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또한 고령, 다태아, 고위험 분만 등을 대비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상위 50개 제약사의 총 매출은 7조 1584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2024년 상반기 6조 7621억원 대비 5.9% 증가했다. 달성률은 2024년 총 원외처방인 14조 138억원의 51.1%로 집계됐다. 전체 267개 제약사 기준으로는 상반기 원외처방 매출이 10조 40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9조 8668억원 대비 5.5% 성장했다. 달성률은 2024년 원외처방 20조 3882억원으로 51.0%로 나타났다. 먼저 상위 5개사를 살펴보면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5004억 4200만원으로 2024년 상반기 4813억 대비 4.0% 증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종근당은 2025년 상반기 3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3616억원보다 3.5% 늘어나며 2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3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2978억원 대비 3.0% 증가해 3위를 기록했다. 4위에 오른 유한양행은 2025년 상반기 2846억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2627억원 대비 8.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HK이노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