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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동제약은 48년 한방제제 노하우와 다이어트 전문가 서은경 박사의 원료배합 노하우를 접목시킨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생생다이어트백비그린’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임상결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액상 형태로 만들어져 음료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광동제약 측은 백비그린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기력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합성되는 과정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과체중 및 비만성인대상 인체 시험 결과 내장 지방 및 복부 피하지방 감소가 확인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성분은 기력 보충에 사용되던 궁중 음료인 백비탕 처방의 한방 원료에서 추출된 생약 성분이다. 여기에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화는 효소를 억제해 지방 합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한방 원료인 인삼, 황기, 맥문동 등이 포함됐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액상 타입으로 만들어져 목넘김이 쉽고 맛이 좋으며 체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섭취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오는 25일,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최첨단 신개념의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춘 ’서울대학교암병원‘(암병원장 노동영)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원하는 서울대암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부지 내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27,677m² 규모로 단기병동 48병상과 낮병동 43병상 등 총 165병상으로 신축됐다. 특히 서울대암병원은 환자중심 맞춤병원, 최첨단 스마트병원,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문화와 전통이 흐르는 병원이라는 차별화된 신개념의 암전문 병원으로 타 병원과의 차별화를 표방하고 나섰다.서울대암병원은 세분화된 15개의 암종별센터와 9개의 통합암센터, 암정보교육센터, 종양임상시험센터 등 총 26개 센터를 갖추고 민첩하고 강한 외래 전문, 선진국형 단기입원 형태의 병원을 모델로 운영된다. 그리고 전국의 병,의원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인 진료의료 및 회송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암병원과 달리 서울대암병원의 특징은 외래를 전문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노동영 암병원장은 “선진국형 외래 중심의 암병원으로 병상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또한, 전국의 병원들과 네트워크화 해 협진이
지난해 상위제약사는 마케팅 축소 전략을 펼쳤는데, 다국적제약사와 중소형제약사는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거나 유지되면서 결국 상위사의 실적 부진현상은 두드러졌다.동부증권 제약산업 리포트에 따르면, 업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상위사의 부진문제는 곧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0월을 바닥으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분석이다.리베이트 쌍벌제가 지난 11월 28일 본격 시행되면서 시장은 적응기 혹은 눈치보기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그간 승승장구하던 중소형제약사도 운신의 폭이 줄어들면서 상위제약사와 같은 조건하에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상위제약사 중심으로 시장은 재편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또 최근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지침이 승인되면서 제약사들의 마케팅활동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이 최종 확정,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아타칸, 아프로벨, 디오반 등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3품목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등의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다. 올해처럼 대형 제품이 일시에 특허만료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상위제약사는 영업에 적극 나설 수밖에 없을것.동아제
정부의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발표를 앞둔 가운데 또 다시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과 관련한 심평원의 발표에 병원계가 반발하며 논란만 더욱 커지게 됐다. 특히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은 오는 17일 예고된 정부의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이같은 자료를 발표한 저의가 무엇인지 의혹을 제기했다. 15일 심평원은 “5년간 요양기관종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진료비 규모와 외래진료비에 대한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05년에서 ’09년간 요양기관 종별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한 결과, 2009년도의 경우 44개 상급종합병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총 6조 2,624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8%에 해당되며, 2005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진료비를 기준으로 할 때 의원급 외래에서 진료가 가능한 대표적 질환 인 상기도 감염이나 하기도 감염에 속하는 질환이 약 15%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나머지 질환은 약 28%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병원협회는 심평원이 배포한 ‘대형병원 쏠림현상 심각’과 관련해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다고 결론내리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15일, 2009년 상급종합병원이 건강보험 총 진료비에서 가져간 진료비는 21.8%로, 지난 2005년의 19.8%에 비해 2%p 높아졌으며, 또한 상급종합병원의 전체 요양급여비용중 외래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5년의 34.2%에서 2009년에 36.8%로 2.6%p 높아졌다며 심각성을 지적했다.그러나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심평원의 이같은 주장은 통계상 착시현상과 신종플루 창궐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에 따른 것으로,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다는 것이 병원계의 분석”이라고 비판했다.병원협회는 심평원의 “대형병원 쏠림현상 심각’이란 제하의 보도자료를 반박하는 설명자료를 내고 ‘의료이용과 관련된 여러 환경을 반영하지 못한 요양급여비용 심사실적만을 분석, 발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병원협회는 우선 총 진료비중 상급종합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2%p 높아진 것에 대해 ‘지난 2008년에 상급종합병원이 43곳에서 44곳으로 1곳 더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지
약업신문이 주최하는 제48회 ‘동암 약의상’ 시상식이 3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열린다.
최근 미국 비영리 단체 엑셀루스 블루크로스 블루쉴드(Excellus BlueCross BlueShield)의 보고에 의하면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30일간 처방약 평균 가격이 2004년에서 2010년에 93.46 달러가 상승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동기 제네릭 처방약의 30일분 평균 비용은 1달러 미만의 증가를 보일 뿐이었다고 한다. 보고서는 업스테이트 의사들이 브랜드 처방약 사용이 적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랜드 처방비율이 2005년 48.1%에서 2010년 28.4%로 감소했다는 것. 이 기간에 총 처방전 발행에서 제네릭 처방약의 비율은 51.9%에서 71.6%로 증가했다. 지난 5년간 30일분 평균 비용이 가장 많이 오른 브랜드 처방약은 악탈 젤(Acthar Gel: 다발성 경화증 및 경련 치료)로 무려 2000% 이상 올랐고, 코팍손(Copaxone: 다발성 경화증) 131%, 엔토코트 EC(Entocort EC: 크론 질환) 119%, 젤로다(Xeloda: 항암제) 88%, 트라클리어(Tracleer: 폐 고혈압) 77% 그리고 글리벡(Gleevec: 백혈병)은 71.5%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비용이 특히 높게 상승했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양식 교수(생화학교실, 42세)가 최근 '환자 맞춤형 암 치료(Patient-tailored Cancer Chemotherapy)'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환자 맞춤형 암 치료'는 암 환자들의 화학약물 치료(chemotherapy)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 환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암세포를 48개의 특징별로 분류하고 그 특징에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선택함으로서 항암 화학요법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의 의료자원은 병원과 MRIㆍCT 등과 같은 보유장비는 선진국 평균보다 높은 반면, 의료인력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발표한 2010년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수와 의료인력, 병상수, 특수ㆍ고가 의료장비 등록현황에 따른 분석결과이다.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00년 대비 10년동안 의료기관은 2만여개(32.2%), 인구 1천명당 의사수ㆍ병상수는 각각 0.5명, 4.55개, 인구 1백만명당 자기공명영상장치(MRI)는 14.8대가 증가했다. 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전문가들이 지적했던, 병원수 증가와 고가 의료장비의 급증을 여실히 알 수 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요양병원이 19개에서 867개로 기하급수적인 증가현상을 보였고, 치과병원은 60개에서 191개로 218.3% 증가했으며, 조산원은 126개에서 46개로 오히려, 80개가 감소했다.지역별 의료기관의 분포현황을 보면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 집중현상이 2000년 47.4%에서 2010년 50.1%로 더욱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증가율은 경기(59.1%), 울산(40.3%), 제주(38.1%), 충남(37.9%), 경남(
미국에서 무려 80개 제약회사들이 FDA의 공장시설 검열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충격과 파문이 일고 있다. 작년 FDA의 제약공장 시설 검열 54%가 위반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2007년까지의 10년간 20%였던 불합격률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진통제 생산 제약회사인 파시라(Pacira) 제약회사는 11개 검열에서 82% 불합격으로 가장 많았고, 애보트도 111개 검열에서 59%가 불합격, 화이자는 202개 검열에서 57% 불합격, 머크는 134개 검열에서 52% 불합격, 존슨 앤 존슨은 161개 검열에서 48% 불합격판정을 받았다. 한편, 마일란은 56개 검열에서 79% 합격으로 판정 받았다. 보고에 의하면 2000년에서 2010년 9월 30일까지 미국 제약 공장에서 실시한 10,000건의 검열 사항을 심사한 것으로 FDA가 매년 각 공장에 평균 0.9회 방문 했다. 이는 부시 대통령 정부 당시 매년 0.6회 방문과 비교되는 것으로, 지금은 미국에 등록된 2,567개 공장 방문이 연간 거의 1회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FDA 공장시설 검열에 대해 백악관은 329개 재검열 예산에 1,600만 달러 검열비를 제의했다. 이
다국적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은 특허보호기간 동안 독점적인 판매를 통해 고성장을 유지해 왔으나 특허 만료가 가까워지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은 치열한 상황이다.HMC증권 보고서를 통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성장 스토리를 살펴보면, 과거 수년간 합성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을 경쟁적으로 출시, 다국적제약사가 지배하던 국내 의약품 시장을 잠식시키며 고성장을 지속해 왔다.지난 1985년 발매됐던 화이자(Pfizer)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는 2008년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해 매출을 성장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정도로 합성의약품 대비 비중이 낮다. 하지만 세계 상위 의약품의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엔브렐’, ‘리툭산’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주요 제품 시장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할수 있다. 또한 합성의약품의 대부분은 이미 특허가 만료돼 전세계적으로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고 있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항체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은 우수한 효능과 낮은 부작용을 강점으로 높은 시장성장을 유지하고 있다.항체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은 기존의 화학합성 의약품에 비해 5~10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시장 지배력 강화로 ‘올메텍’이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다. 신한증권 등 1월 원외처방 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출시된 ‘트윈스타’가 1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장 선두 품목인 '디오반'(노바티스)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1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성장해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올메텍'(대웅제약)은 1월에 전년같은기간대비 8.9% 상승한 6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지만 여전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성적이다. '딜라트렌'(종근당)은 전년대비 14.8% 상승했지만 전월대비해서는 6.0% 하락한 62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상승세가 살짝 꺽인 분위기다.'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세는 1월에도 계속됐는데, 조제액이 전월대비 3.9%, 전년대비 26.2%나 뛰어오르면서 처음으로 60억대를 돌파했다. '엑스포지'(노바티스)도 1월에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52.7% 오른 5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아타칸'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아프로벨'(한독약품)은 전월까지의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년대비 18.4% 성장한 5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
올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는 49만5천명(8.9%)이며, 향후 2030년에는 100만명, 2050년에는 200만명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치매로 인한 의료비 지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02년 561억원에서 ’09년 6,211억원으로 11배 증가했다.치매는 중증으로 진행할수록 의료비 및 부대 비용이 증가하여 경증일 때보다 중증일 때 약 9배의 비용이 든다.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치매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로 인격이 황폐해지나,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의 심각도를 완화시킬 가능성이 높다.치매치료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독립적인 생활 능력의 소실로 인한 요양시설 입소 위험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아직도 치매의 치료는 의미가 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으로 치매를 진단받거나 치료에 임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작년 한해 치매 진료인원은 추정환자(44만5천명)의 48%(21만5천명)에 불과했다.또한 최근에는 치매환자에게 적용하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고위험임산부가 저체중아를 분만하는 비율이 일반 임산부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임산부 134명의 건강실태를 분석한 결과, 고위험임산부의 저체중아 출산이 48명(30.5%)에 달해 일반산모의 저체중아 출산율인 4.9%의 6배를 초과했다.또 쌍둥이 분만율이 21명(15.6%)으로 일반인이 쌍둥이를 임신하는 비율인 2.72%의 5배를 넘었다.고위험 임산부란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역아임신, 임신성 당뇨병과 같이 임신 또는 기존의 질병으로 인해 모체나 태아가 위험에 노출된 35세 이상 산모를 말한다.이외에도 제왕절개를 통한 분만이 104명(78.3%)으로 일반인 분만율인 36.3%의 2배를 넘었으며, 모유 수유율은 일반산모의 57%보다 낮은 63명(47%)으로 조사됐다.한편, 16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생보사회공헌재단은 급증하는 고위험임산부(전체 임산부 중 22%, 10.4만명)의 실태를 반영해 올해 약 370명의 고위험임산부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이 인프라 구축과 관련 제도의 뒷받침 등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0년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가 총 439건으로 전년도(400건)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전체 승인된 임상시험 중 국내 의뢰자 임상시험은 229건(52.2%)이었으며, 다국적사 임상시험은 210건(47.8%)이었다.특히 국내 임상시험은 ‘09년 198건에서 ’10년 229건으로 16%정도 증가해 다국가 임상시험이 ‘09년 202건에서 ’10년 210건으로 4% 증가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임상시험 신청건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24건(5.5%)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노바티스 22건(5%), 글락소스미스클라인 20건(4.6%),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 15건(3.4%), 서울대병원이 13건(3%) 순으로 나타났다.임상시험 신청이 많은 상위 5개사중 다국적 제약사뿐 아니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및 서울대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이 2군데나 포함돼 국내 연구자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08년~’10년까지의 누적 현황은 한국화이자제약(66건, 15%), 글락소스미스클라인(5
식약청이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별도 허가심사 규정을 연내 마련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22일 방배동 제약협회 회관에서 별도의 일반의약품 허가심사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반의약품 허가 신청시 제출자료 간소화 △전문의약품 중심의 허가심사제도와 차별화된 평가 기준 마련 △일반의약품 개발/허가시 애로사항 등 의약분업 이후 감소하는 일반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식약청은 이번 민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된 일반의약품을 대상으로 허가심사 규정 및 체계를 전문의약품과 구분 확립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올해 1월 개정된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 적용확대와 함께 국내 일반의약품 개발을 촉진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최근 10년간(1998~2007년) 의약품 생산실적의 경우 일반의약품 비중이 1998년 48%에서 2007년 23%로 해마다 감소하고있다. 국내 연평균성장률을 보면 전문의약품은 11.1%인데 반해 일반의약품은 -2.0%에 그치고 있다.
건보공단은 노년 백내장환자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1.7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 노년 백내장환자 건강보험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02년 대비 2009년 2.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노년백내장(H25)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노년백내장(H25)질환’ 진료환자가 2002년 47만 1천명에서 2009년 77만 5천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7년(2002-2009년)동안 1.6배 증가(연평균 7.4%)했으며 이 중 20만명이 입원하여 백내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대별로는 70대가 32만명 중 9만 3천명이 입원수술을 받았고, 60대는 28만명 중 6만 6천명, 80대이상은 9만 2천명 중 2만 8천명, 50대는 7만 2천명 중 1만 6천명이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노년 백내장환자를 성별로 보면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29만명이고, 여성은 48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7배 많았다.‘노년백내장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2년 1,515억원에서 2009년 3,555억원으로 나타나 200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진료비 확인 결과 환불 결정액이 48억원으로 전년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민이 진료비 확인신청을 제기해 처리된 26,619건 중 45.4%에 해당하는 12,089건에서 과다하게 부담한 금액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불금액은 48억원으로, 07년 152억원, 2008년 90억원, 2009년 72억원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환불결정 된 사유를 살펴보면 급여대상 진료비를 임의로 비급여해 환불 처리된 금액이 전체 환불금액의 41%(20억원)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9년 46%(33억원) 대비 5%p 감소된 것으로,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체 환불금액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환불금액 32억원 중 급여대상 진료비를 임의비급여해 환불 처리된 금액이 13억원(42%)으로, 2009년 25억원(49%)과 대비해 7%p 감소하는 등 임의비급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두드러졌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심평원은 “민원 다발생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비 민원현황 통보제를 통한 요양기관 자체 시정 유도, 1:1 현지방문 멘토링 서비스 강화, 기획현지조사 등 민원을
원외처방액이 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상위사들은 여전히 부진세를 떨쳐 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25.6% 증가한 7674억원으로 지난 2007년 집계 이래 사상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저점을 찍은 후 반등을 모색하던 국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1월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반면 외자업체들은 오리지널 약물에 대한 선호 현상에 힘입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지켜나가고 있다.외자업체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29.7% 증가한 2140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평균 성장률을 크게 하회한 국내 상위업체들과 달리 상위 10대 외자업체들은 전년대비 31.6% 성장한 162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국내업체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24.1% 증가한 5535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들은 전년대비 19.9% 성장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았으나 점유율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0년 10월을 기점으로 완만하지만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과 임상수기교육센터에서 새내기 인턴 48명을 대상으로 ‘2011년 신규 인턴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임상현장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인턴이 복무를 할 때 필요한 각종 교육 및 특강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