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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파일첨부]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 확보와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도 하반기 다소비 일반의약품 판매가격을 공개했다.조사대상은 대한약사회에서 선정한 다소비 일반의약품 50품목으로 각 지역별로 모니터링 약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서면 가격 조사를 실시했다.또 통계적 유의성 확보를 위해 조사지역의 약국 규모에 따라 대형(50평 이상), 중형(20평 이상 50평 미만), 소형(20평 미만)으로 구분해 각각 동일수 조사했다.서울 종로구의 경우, ▲박카스디액 평균가 401원(최고가 450원~최저가 370원) ▲원비디 407원(500원~350원) ▲우루사연질캅셀 1만7600(2만원~1만4000원) ▲까스활명수큐액 485원(500원~420원) ▲위청수 406원(500원~300원) ▲노루모내복액 393원(500원~300원) ▲속청액 400원(500원~300원) ▲닥터베아제 2600원(3500원~2000원) ▲베스타제 1489원(2000원~1200원) ▲아진탈포르테정 1211원(1800원~900) ▲훼스탈플러스정 1847원(2000원~1600원) ▲판피린에프액 342원(400원~300원) ▲판콜에이내복액 319원(400원~300원) ▲진광탕액
일본 다께다는 미국 유전체(제놈) 연구회사인 밀레니움(Millennium) 제약회사를 8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므로 본격적인 바이오텍 사업에 뛰어들었다.주당 $25 거래가격은 지난 수요일 밀레니움 종가에 53% 프리미엄이 계산된 가격이다. 이는 미국 바이오텍 회사가 달러 약세로 비 미국 회사에서 고가로 인수한다는 의심을 갖게 했다. 미국 Amex 바이오텍 주가 지수는 이 날 5% 이상 상승했다.다께다는 밀레니움 인수로 다발성 경화증으로 알려진 혈액암 치료제 벨케이드(Velcade) 사업을 인수하게 되었다. 미국 내 벨케이드 매출은 2008년 1/4분기에 8350만 달러로 1년 전 매출보다 42% 증가했다. 벨케이드는 존슨 앤 존슨이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 판매 권리를 가지고 있다. 다께다는 일본 최대 제약회사로 당뇨병 치료약 악토스와 궤양 치료제 프레파시드의 특허권이 수년 내에 만료되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 신제품 기술제휴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항 암 치료제 분야에서 다께다는 3월 31일에 Cell Genesys에서 개발 실험중인 전립선암 치료 백신사업을 인수 조건으로 계약금 5000만 달러 총 2억 7천만 달러로 합의한 바 있다. 2월에는 다
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 김병호, 이하 위원회)가 장기요양보험료 및 본인일부부담금 내용을 규정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원안 의결했다.위원회는 “보험요율 4.05% 결정은 각 단체 대표자와의 사전협의와 장기요양위원회 심의시 전원합의를 거쳤다”며 “합리적인 요율결정으로 국민부담을 최소화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규제의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또한 입소보증금 금지 조항에 대해서도 “장ㄱ;요양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이 어렵다는 노인복지시설협회 등 5개 기관의 이견이 있었으나 요양기관에게 급요비용이 매월 지급돼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고 입소보증금이 요양서비스 수혜자를 제한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으므로 입소보증금 금지는 타당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방문간호지시서 발급비용의 본인부담분과 관련해서는 “발급비용의 본인부담분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한 것도 방문간호 이용률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에는 장기요양 보험료율은 ‘장기요양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본인일부부담금의 산정방법, 감경절차 및 감
장애인차별금지법이 11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4월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4월11일)에 따라 장애인 차별해소 및 불편사항 해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차별을 당한 경우 권리구제를 통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이에 시행과 동시에 발효되는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장애인을 장애를 사유로 정당한 이유 없이 배제·거부 등 불리한 대우 금지(직접차별) ▲장애인에 대해 형식상으로는 제한·배제·거부 등에 의해 불리하게 대하지 아니 하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를 고려하지 아니하는 기준 적용으로 장애인에게 불리한 결과 초래 금지(간접차별)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에게 불리한 대우를 표시·조장하는 광고를 직접 행하거나 허용·조장 금지(광고에 의한 차별) ▲공공기관이 주관·주최하는 행사에서 장애인이 개최 7일전까지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수화통역사·문자통역사와 음성통역사 등 의사소통에 필요한 수단을 제공해야 함 ▲공공기관과 그 소속원이 사법·행정절차 및 서비스 제공시, 보조인력·인쇄물음성출력기기·수화통역·대독 등 편의를 제공
보건복지가족부는 농어촌지역 병원병상확충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병상을 확충하고 노후된 의료시설과 의료장비의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의료수요에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복지부는 의료시설의 설치·운영 능력이 있는 자에게 시설투자를 위한 장기저리의 재정융자를 지원, 연리 4%·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군지역 및 통합시 안의 읍·면 지역에 소재한 민간병원에 한해서는 8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해준다.융자대상사업별(신·증축, 개보수, 장비구입)·의료기관 종별(병원, 의원)융자금액 배정은 융자신청 현황을 감한해 평가위원회를 거쳐 재정융자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다.융자기준은 병원 신·증축의 경우 20억원 범위내에서 건축평당 220만원이 융자되며, 의료시설 개보수의 경우 병원은 10억원 범위내에서 평당 100만원, 의원은 3000만원~1억원 범위내에서 평당 100만원이 융자된다.의료장비는 병원의 경우 5억원 범위내에서 구입가 전액이 융자되나 품목당 1000만원 이상의 의료장비(요양환자 진료용 의료장비 포함)가 해당되며 CT, MRI, Mammography는 제외된다.의원은 3000만원~1억원 범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은 세계화 전략에 발맞춰 재학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견학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유럽 베를린 의대에서 양교 교수진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에 이어 의학 실습 및 문화 체험 등 학생 교류의 새 장을 열어 글로벌 의사양성에 선도적인 위치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나흥식)은 최근 6일간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를 단장으로 의대본과 4학년생 29명을 지역사회의학실습과정으로 싱가포르 국립 의과대학 및 주요 병원을 방문, 국제적인 실습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그동안 지역사회의학실습은 국내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일반 현황 파악과 이에 대한 조사 연구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급속히 글로벌화되고있는 현실에 맞춰 세계화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비용효율적인 보건의료 제도를 시행중인 싱가포르 견학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대의대는 이미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보건복지부와 의학위원회로부터 해외의대 인정리스트에 등재되어 고대의대를 졸업시 자동으로 싱가포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따라서 고대의대를 졸업하면 싱가폴에서 조건부 면허(Conditional Registration)로 현
이명박 정부가 현 건강보험제도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민간과 정부의 조화를 유도해 나가는 보건의료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김강립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10일 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 제20차 정기이사회에서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크게 4분야로 나눠 설명했다.이날 김 과장이 제시한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4대 기조는 ▲건강보험 큰 틀 유지 ▲공공필수분야 정부 역할 강화 ▲민간의료 자율성 확대 ▲보건의료 산업화 실현 및 적극 육성 등이다.건강보험 큰 틀 유지에 대해 김 과장은 “새 정부에서 건강보험 큰 근간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살펴보면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효율적인 보건의료체계가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이렇게 비용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많은 것은 의료인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보건의료인에 대한 신뢰 회복에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건전한 파트너십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김 과장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강보험의 틀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정책은 추진되기 어려울 것”이라
노원구의사회(회장 우봉식)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무료건강강좌 및 검진을 개최한다.노원구의사회 창립20주년 기념행사는 19일 오후 5시 노블레스호텔 10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무료 건강강좌는 11일 오후 1시부터 노원구민회관에서 유태우 박사(신건강인센터, 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장)를 초청,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법, 내 몸을 바꿔라-신건강인되기’에 대해 강연을 실시한다.무료 건강검진은 11일부터 18일까지 노원구의사회 건강검진전문 회원 의료기관에서 차상위계층 50명을 대상으로 기본검사와 기초암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만으로도 동명경화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그동안 동맥경화의 경우 나이, 성별, 당뇨, 고혈압, 비만, 복부비만, 고지혈증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온 것이 사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김동희 교수, 순환기내과 최수연 교수는 여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위험인자와 별개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이 있는 경우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기존의 지방간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음주와 전혀 상관없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아도 복부비만으로 발병하게 된다.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2005년 1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강남센터에서 전혀 음주를 하지 않고, 심혈관계 질환이나 B, C형 간염 등과 같은 간질환이 없었던 659명을 대상으로 했다.잠재적인 동맥경화를 진단하는 경동맥초음파검사(목에 있는 큰 동맥을 초음파로 검사하여 동맥경화의 초기병변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검사)를 통해 초음파검사로 진단된 비알콜성 지방간군(314명)과 정상군(345명)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방법은 비만을 측정하는 체질량지수, 복부비만을 측정하는 허리둘레, 혈압, 간기능 검사와 콜레스테롤 검사, 인슐린 등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이 지난 2월 간이식 400례를 달성했다.강남성모병원은 지난 1993년 6월 뇌사자의 간을 기증받아 간이식(내과 김부성 교수진, 외과 김인철 교수진, 마취과 김성년 교수진 협진)을 성공한 이래 1996년 5월 생체 부분 소아 간이식 성공, 2002년 10월 간이식 100례 달성에 이어 올해 2월 26일을 기준으로 간이식 400례를 기록했다.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지난달 10일 교수회의실에서 간이식 400례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가 간이식 400례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는 등 간이식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의료진들의 모습이 조명됐다.강남성모병원의 간이식 수술은 지난 2001년을 기점으로 2004년 62건, 2007년 58건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전체 400례 중 생체부분 이식이 347례, 뇌사자 이식이 53례를 차지했으며, 생체 공여자와 환자와의 관계로는 직계가족 51.6%, 배우자 11.5%, 형제자매 15.9%, 기타 친척 12.4%, 비혈연 8.6%로 대부분 혈연자간 공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행사에 참
보건복지가족부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Young Korea Idea 공모전’을 실시한다.접수기간은 4월21일~5월23일까지며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mohw.go.kr/idea)를 방문해 응모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제안배경, 제안 내용, 기대효과 등을 기입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유는 사회진출과 결혼적령기를 앞두고 있어 저출산·고령화 정책의 중요한 주체가 돼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취지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공모전은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홍보 아이디어, 정책 아이디어, 슬로건·표어 공모의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자유로운 주제와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수상자에게는 복지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홍보회사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홍보 및 정책 아이디어 각 부문 최우수상(1명)에는 장학금 200만원, 우수상(1명)에는 100만원, 장려상(2명)에는 50만원, 슬로건 및 표어 부문 최우수상(1명)에는 100만원, 우수상(1명)에는 50만원, 장려상(5명)에는 20만원이 수여된다.문의:
이화의료원(의무보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노인인구 비율이 해마다 늘어나 고령화 사회가 급진전되고 있는 것을 감안, 노인성 질환 분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이대목동병원은 올해 1월 노인성 질환 전문 병원인 서울 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가칭)’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치매지원센터 수탁 기관으로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청은 최근 양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추재엽 구청장,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과 치매지원센터 위·수탁 기관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양천구가 최근 지역 내 늘어나고 있는 치매 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대목동병원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이뤄졌다.그동안 양천구는 보건소를 통해 치매상담센터 운영과 상담, 진료, 방문간호 등을 실시했으나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치매 관련 통합 관리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 부족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에 양천구 보건소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신월1동 정용빌딩을 리모델링해 치매지원센터를
회사원 양모씨는 요즘 모든 관심을 뱃속에 두고 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변비 때문에 쉬운 일 하나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신호가 온다 싶어 화장실을 찾아도 시원함은커녕 찝찝한 느낌만 덤으로 받을 뿐이다. 이렇다 보니 회사에서나 집에서도 더부룩한 느낌 때문에 한시도 편안히 있기 힘들 지경이다. 요즘에는 흡사 20kg짜리 쌀 한 포대를 배 위에 얹어 놓은 듯한 기분에 활력 있는 생활은커녕 피로함이 예전보다 더해지는 느낌마저 들고 있다. 질환으로 인식되지 않는 변비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해결하지 못하는’ 수준을 넘어서 변비가 원인이 돼 만성피로와 생활 속의 불편함, 각종 질환으로 커지는 사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다. 이에 대해 청결 클리닉 해우소 한의원 김준명 원장(한의학 박사)은 “변비가 어느 순간에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며 “변비를 방치해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충고한다. ◇변비, 약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변비는 일주일에 변을 2회 이하로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는 중심정맥도관삽입술 중 소아암 환자가 사망한 경우 의료진에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피고인인 의사 A는(B 대학병원 소아외과 전문의) 05년 12월 12일 오전 8시55분경부터 10시20분경까지 B 대학병원 중앙수술실에서 같은 병원 소아과로부터 신장, 간, 비장 등으로의 전이가 의심되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C양(당시 5세)을 상대로 계속적인 항암치료를 위해 전신마취를 하고 카테터 및 이에 연결된 케모포트를 C양의 우측 쇄골하 중심정맥 및 우측 흉부에 삽입하는 수술을 진행했다.C양은 백혈병 환자로서 혈소판 수치가 지극히 낮아 수술을 위해 수혈로 인위적으로 혈소판 수치를 끌어 올려야 하는 등 지혈이 어려운 상태였다.의사 A는 주사바늘을 사용해 필요한 최소한의 손상의 범위를 넘어 혈관이나 흉막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찾고자 하는 C양의 우측 쇄골하 중심정맥이 계속 발견되지 않을 경우 그만둬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사바늘로 C양의 우측 쇄골하 부위를 10여 차례에 걸쳐 삽입을 시도했다. 이에 주사바늘로 C양의 우측 쇄골하 혈관과 흉막을 관통해 혈흉을 발생시켜, 12일 오전 10시4
물리치료사 1인당 1일 물리치료기준이 변경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고시하고 4월11일까지 의견조회를 받는다.개정안은 물리치료사 1인당 물리치료 실시인원(물리치료 실시 총 청구건수를 의미)은 월평균 1일 30명까지 인정하며(의료급여 환자를 포함) 다만 시간제·격일제 근무자는 주 3일이상 이면서 주20시간 이상인 경우 0.5인으로 산정해 월평균 1일 15명까지 인정키로 했다.즉 월평균 물리치료실시인원은 1개월간 총 물리치료청구건수÷1개월간 물리치료사가 물리치료를 실시한 총일수다.또한 골다공증에 실시한 생화학적 골표지자 검사는 골다공증 약물치료 시작 전 1회 및 골다공증 약물치료 3개월~6개월 후 약제효과 판정을 위해 실시 시 1회에 한해 골흡수표지자검사와 골형성표지자검사를 각 1종씩 인정키로 했다. 이에 디옥시피리디놀링 등 이 급여로 신설됐다.아울러 Pain Control 목적으로 시행하는 Lidocaine 지속적 주입법은 EKG, BP Monitoring하에 Lidocaine을 30분~1시간정도 주입하면서 통증 점수를 check하는 시술로 신경변성통증(neuropathic pain)에 인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는 보건복지부 차관과 식약청장을 지낸 문창진씨를 보건복지대학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문창진 신임 원장은 약 20여년간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정책과 사회복지 정책을 기획·집행한 보건복지 전문가다.문원장은 “급속한 고령화 진행, 변화하는 보건·의료제도 등 보건복지를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이끌 뛰어난 인재를 키워내는 포천중문 의과대학교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1953년 부산출생1979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卒1979.2 제22회 행정고시 합격1986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2000.2~2003.2 주 제네바대표부 보건관2003.5~2004.8 보건복지부 기초생활 심의관2004.8~2005.9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2005.9~2006.1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2006.2~2007.6 식품의약품안정청장2007.6~2008.2 보건복지부 차관2007.9 제58차 WHO 서태평양 지역회의 의장
ARB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이 HIJ-CREATE 연구결과를 통해 ACE 억제제와 동등한 수준의 심혈관 질환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는 아타칸의 축적된 임상 연구 자료를 종합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HIJ-CREATE 연구는 관상동맥질환 병력의 고혈압 환자 2049명을 대상으로 아타칸 그룹과 ACE 억제제 기반의 표준요법 그룹으로 나누어 두 약물간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이하 MACE) 감소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로 일본 14개 센터에서 진행이 됐다. 평균 4.2년간 관찰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아타칸 군이 표준요법에 비해 MACE 발생빈도를 11% 감소시켰다.(P=0.19). 또한 신장기능 장애환자(creatinine clearance 60mL/min미만)를 대상으로 한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표준요법 대비 아타칸군의 MACE 위험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21% 감소시켰다.(P=0.039) HIJ-CREATE 연구는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효과는 ACE 억제제와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아타칸 처방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보여준 셈이다.또한
현대화 시킨 한방약 제조 및 판매에서 중국 최대 회사인 티안인 제약회사(Tianyin)는 4월 2일 시추안 케룬 의약통상회사와 전략적 공동 판매를 합의했다. 계약에 의하면 케룬은 2008년 4월 1일부터 2009년 3월 31일 까지 시추안 성에 티안인 제품을 판매한다. 그러나 회사의 최대 품목인 Ginkgo Mihuan 경구 용액 취급은 제외되었다.티안인 제약은 108개 도매상에 특정 업무를 수행토록 15-20명의 영업부장들을 케룬에 파견하기로 했다.케룬은 케룬사가 조직하고 유지하고 있는 의약품 판매 집단인 “시추안 청천의약품연맹”에 티안인 제품에 대한 판매 및 시판 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티안인 제약은 또한 자사의 제품을 이미 판매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자체 기구를 설치 및 지정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점은 63.15점으로 06년보다 11.4%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고점을 받은 지자체(800.05점)와 최저점을 받은 지자체(465.31점) 간의 격차가 1000점 기준에 무려 336.00점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은 김승권 보사연 사회정책연구본부장이 최근 발표한 ‘2007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의 체계 및 결과와 함의’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보고서에 따르면 07년도 평가대상 23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평가결과 1000점 만점에 전국 평균점수는 631.49점으로 06년보다 11.4%가 증가, 1년 사이에 복지수준의 향상이 대폭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직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3대 지역별 복지종합평가 결과에서는 대도시(광역시, 군 포함)이 640.25점, 중소도시 648.25점, 농어촌 607.55점으로 중소도시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대도시였으며, 농어촌은 다소 뒤쳐진 양상을 보였다.대도시의 경우 최고점(757.74점)과 최저점(503.97점) 격차는 254점77점이었으며, 중소도시는 최고점(800.50점)과 최저점(504.20점) 격차가 296.30점, 농어촌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