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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23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에서 2건의 포스터(poster) 발표를 통해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 대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의 추가 시사점과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개된 2개의 데이터는 △글로벌 3상 임상 PRIMA 연구 중 제줄 환자군에서 확인한 장기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에 대한 예측 변수 확인 및 △중국 내 3상 임상 PRIME 연구 중 측정 가능한 잔류 병변(MRD, Measurable Residual Disease)을 가진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제줄라의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이었다. 천 번째 데이터인 PRIMA 후속 연구(post hoc) 결과에 따르면, 제줄라로 난소암 1차 유지요법 시 BRCA 변이 및 HRD(상동재조합결핍, 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유무, FIGO 병기 단계, 일차 종양 부위, 그리고 기저상태에서 비표적 병변(non-target lesions) 수 등이 장기 무진행생존기간에 대한 예측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국내 연구진이 췌장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포함한 암 치료에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입자 백신을 개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신호철 박사과정 및 김유진 박사가 암 연관 섬유아세포(cancer-associated fibroblasts, CAFs)를 표적으로 해 다양한 암종에서 효능을 보이는 항암 치료용 나노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은 항암제들의 효능을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게 하는 큰 장벽 중 하나다. 암 연관 섬유아세포(CAFs)는 이러한 종양미세환경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세포로서, 면역저해환경을 조성해 암의 성장과 전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CAFs를 표적하여 제거하는 전략은 암을 치료하는 좋은 접근이 될 수 있다. KAIST 연구팀은 CAFs에서 발현하는 대표적인 단백질인 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alpha(이하 FAP)에 대해 T세포 면역반응을 일으켜서 CAFs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나노백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인실리코(in silico) 모델을 이용해 FAP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과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박수진)는 미국 케임브릿지에 위치한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 이하 빈시어)에 공동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은 물론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AI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빈시어는 지난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스프링 베루즈(Spring Behrouz)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되거나 수명이 다하면 세포가 이를 제거하는 ‘미토파지(Mitophagy)’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면 신경퇴화, 근육약화는 물론 더 나아가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빈시어의 후보물질은 체내 미토파지 활동을 강화시켜 건강한 미토콘트리아의 비율을 높이고, 파킨슨병의 진행을 저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부터 총 4번에 걸쳐 할리우드 배우 ‘마이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6월 10일, 11일 양일간 바이러스성 만성 B형간염 및 만성 C형간염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B-Connecte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항바이러스제 분야의 독보적 리더십을 보유한 길리어드의 의학부와 간염 사업부가 공동 주최하여, 바이러스성 간염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만성 B∙C형간염의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길리어드는 전국적으로 만성 B·C형 간염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을 높이고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먼저 개최된 제주에 이어서 이번 심포지움이 개최된 부산은 2018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만성 B형간염 환자 수가 912명, 인구 10만 명당 만성 C형간염 환자 수 248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만성 C형간염 환자 수를 보이고 있다. 심포지엄 첫째날인 10일에는 ‘만성 B형간염의 조기 치료에 대한 근거 평가와 새로운 원칙’이라는 주제로 부산의대 허정 교수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최근 급여 기준 확
천연물 유래 조성물이 전립선 비대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동물모델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경희한의대 본초학교실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에서 ‘육계 및 금앵자 추출물’이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관찰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3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뉴트리언츠(Nutrients)지는 식품 및 영양학 분야에서 저널인용보고서(JCR) 최상위 랭킹인 Q1 등급의 국제학술지이다.뉴메드 중앙연구소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연구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두 기관이 공동으로 심화 연구(기전 연구)를 진행했다.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정상 수준 이상으로 크기가 비대해져 소변을 체외로 배출하는 길인 요도를 막으면서 나타나는 빈뇨, 야간 빈뇨, 지연뇨 등 방광의 배출 장애 증상을 통칭하는 질환으로 50세 이상 남성에서 주로 나타난다.연구진은 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추출물 일정량을 4주 동안 매일 투여한 동물 모델에서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과 디하이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G102’에 대한 임상 3상 IND(임상 시험 계획)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G102는 동결 건조한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형태로 만들어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Lidocaine hydrogen chloride)을 첨가한 휴젤의 차세대 제품이다. 임상 3상은 중등증 이상 미간주름 환자 272명을 대상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휴젤의 HG102 투여군(시험군)과 애브비(Abbvie)사의 보톡스® 투여군(대조군)으로 나눠 동일한 용량을 단회 투여한 후 미간 주름 개선 여부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다.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멸균 생리식염수를 서서히 주입해 용해 및 희석해야 하며, 용해된 의약품은 24 시간 내에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생리식염수 주입 시 추가 감염의 위험성이 있고, 희석 때 거품이 일거나 유사한 세찬 동요가 발생할 경우 의약품이 변성될 가능성이 있다. HG102는 액상 형태로 의료진의 편의성 및 시술의 안전성, 정밀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제비 절감을 통해 경제적 편의성까지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 *발인 6월 14일, *02-3010-2000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6월 14일 상조 이외의 조의금은 정중히 거절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역사회 의사수련 시스템을 도입해 전공의 등의 부족한 임상 경험을 확대하고, 지방 출신 및 의대 교육·수련을 받은 의료진이 지방에 근무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착안해 지방 의료인력을 최대한 확보하자는 제안들이 쏟아졌다. 또한, 지방의 공공병원을 신·증축 및 별도의 기금·예산 마련 등을 통해 원활한 병원 운영 재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도 제기됐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의대협회 정책포럼’이 6월 12일 서울의과대학 국제관 옥정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지방의료가 직면한 현실과 문제점들을 개선할 다양한 방안들이 제기됐다. ◆‘지역사회 의사 수련 시스템’ 강석훈 강원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는 우리나라 지방의 필수의료 개선방안으로 ‘지역사회 의사 수련 시스템’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강 교수는 전공의 1년차에는 입원 환자를 돌보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고, 전공의 2년차와 3년차가 될수록 외래 중심 업무와 보건지소·의료원 등으로 파견근무를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임상 경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거점병원 중심의 Patient Safety Network를 확립해 지역주민 건강결과
MSD가 12일(미국 동부시각 기준)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에 대한 최신 소식을 업데이트했다고 한미약품이 13일 밝혔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수용체와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작용제로, 지난 2020년 8월 MSD로 라이선스 아웃됐다. 우선 MSD는 오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을 가진 성인 환자에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평가한 임상 2a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 1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MSD는 최근 미국 FDA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패스트트랙 대상 품목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NASH는 염증과 간 손상을 동반하는, 보다 심각한 형태의 NAFLD이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중증질환 치료제 등 중요 분야 신약을 환자에게 조기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후보 물질의 개발을 촉진하고 검토 속도를 가속하기 위해 시행하는
현재 의과대학에서는 교육 목표에서 일차의료가 사라졌으며, 지방의료를 책임지는 공중보건의사도 임상실습을 제대로 받지 못해 임상 경험이 부족한 의사들이 지방의료를 지탱하는 불안한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민간 중심의 의료공급체계 편성과 기대수익이 높은 특정 진료과목 및 수도권(대도시) 중심으로구축된 의료서비스를 개선해야 하며,수도권 병상 증설 및 분원 개원이 오히려 지방의료 붕괴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의대협회 정책포럼’이 6월 12일 서울의과대학 국제관 옥정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현재 우리나라 지방의료가 직면한 현실과 문제점들에 대해 잇따라 비판·지적이 제기됐다. 강석훈 강원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는 2023년 교육목표에서 일차의료가 있는 의대는 6개소(15%)로, 2006년 28개소(68%) 대비 급감했으며, 지역사회의학과 의료관리학 교육이 이뤄지고있으나 이론 교육에 불과하며, 교육 가능한 1차의료기관 부족으로 교육병원 중심의 임상실습이 이뤄져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교육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농어촌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공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한의협과 의협 간의 때 아닌 논쟁이 벌어졌다. 양측은 여러 차례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는 중이다. 시작은 5월 25일 한의협의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입장’ 보도자료였다. 해당 자료에서 한의협은 “필수의료 인력 부족 사태로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려는 논의는 양의사 위주로 짜여진 편향된 의료체계에 그 근본적 원인이 있다”며 “활용이 부족한 3만 한의사가 필수의료 및 1차 의료 분야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보건복지부와 양의사단체만으로 이뤄진 의사 인력 협의체에 한의협을 포함해 폭넓게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는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력의 의무와 권한 등을 재정립한 이후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며, “그럼에도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해야 한다면 한의대 정원을 축소해 의대 정원을 늘리자는 요구도 정부에 거듭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양의사’ 표현에 대한 불편함 표시…명칭 논란으로 번져 이에 대해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측은 6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의사, 양방이라는 표현에 불쾌함을 표시하며 “의료정책과 의료자원에 현황에 대한 전문적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CEO들 중 과반 이상이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사 CEO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는 의약 관련, 대학원에서는 경영 관련 전공 출신의 CEO가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한국인 사장은 게르베코리아 강승호 대표, 길리어드사이언스 이승우 대표,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 한국먼디파마 최헌 대표,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 사노피-아벤티스 배경은 대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오노약품공업 최호진 대표, 오펠라헬스케어 정경희 대표, 헤일리온 신동우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등이었다. ◆대학부터 대학원까지, 한 길로 걸어간 리더들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CEO들 중에서는 대학과 대학원 모두 동일한 전공으로 학습한 대표들이 많았다. 길리어드 이승우 대표, 노바티스 유병재 대표, 베링거인겔하임 마틴 커콜 대표, 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가 대학과 대학원 모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화이자 오동욱 대표가 학부와 대학원에서 약학
대한갱년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 전(前) 단계인 골감소증에서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대한갱년기학회 (회장 오한진 을지의대 교수/ 이사장 유병연 건양의대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6월 11일 개최됐다. 이날 ‘갱년기 뼈 건강 지키기’ 세션에서 대전 선병원 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가정의학과)은 ‘골감소증에서 골다공증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를 강의했다. 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김 센터장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에서 골절이 발생하는 비율이 골감소증 환자에서보다 높긴 하지만, 전체 골절 발생 건수는 골감소증에서 더 많으며, 이는 골감소증에 해당하는 인구의 비율이 골다공증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감소증이라고 하더라도 위험도에 따라 적극적으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척추골절의 경우 90%에 이르는 환자들이 골절 여부를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70세 이상 여성과 80세 이상 남성의 경우, ▲키가 4cm이상 감소한 경우,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한 경우에는 기존의 진단이나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척추 골절 여부 확인을 위한 영상의학적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골절이 동반됐거나 골절 발
서울성모병원 조재형 교수가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비대면 진료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감염병은 대규모의 환자가 짧은 기간 동안 넓은 지역에서 발생하지만 발생하는 환자 수에 비해 대응 인력과 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전염의 우려가 크고 단기간에 환자의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는 감염병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를 허용했으며, 이후 감염병 환자를 효과적으로 진단‧치료할 수 있는 플랫폼과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효율적인 자원분배를 지원함으로써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 및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조재형 교수는 아이쿱, 지피다와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EMR 연동 및 진료 콘텐츠 기반 환자맞춤형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약 9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동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비대면 기반 집중관리 시스템 ▲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연동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 시스템 ▲
필수의료 실습 및 의과학연구 의대생 342명이 선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필수의료 의대생 실습 및 의과학 연구 선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필수의료 분야 미래 전문인력과 의사과학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필수의료 실습은 6개 분야(외상, 소아심장, 감염, 신경외과, 공공, 일차의료)에 참여를 신청한 473명의 의대생 중 총 255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 1월에 발표한 ‘필수의료지원대책’의 중점 과제 중 하나로 필수의료 실습 지원분야가 종전의 3개(외상, 소아심장, 감염)에서 올해부터 신경외과, 공공, 일차의료를 추가해 총 6개 분야로 확대했으며, 지원인원이 2022년 대비 82명 늘어났다. 기존에는 외상 분야 8개 실습 제공기관 103명, 소아심장 분야 5개 기관 58명, 감염 분야 1개 기관 4명씩 선발했다면 최근에는 ▲신경외과 4개 기관 34명 ▲공공의료 3개 기관 44명 ▲일차의료 1개 기관 12명을 각각 추가로 선발한 것이다. 미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과학 연구 지원은 의과대학 등 21개 기관에서 제시한 49개 연구주제에 총 276명의 의대생이 신청했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의대협회 정책포럼’이 6월 12일 오후 4시 서울의과대학 국제관 옥정홀에서 개최했다.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지역필수의료와 의학교육 기관의 사회적 책무성’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는 양은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책연구소 부소장이 맡았으며, 이정찬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지역필수의료의 개념과 현황’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책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서지현 경상국립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가 ‘농어촌 지역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임상실습’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서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의 ‘지역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과 강석훈 강원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의 ‘의료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6월 8일 개최됐던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 이후 2025년도부터 의대정원 확대가 결정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의협 집행부에서 논의 내용 공개 없이 부인하기 급급한 의협의 태도에 회원들의 불만을 전하며, 의협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회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소홀하지 않기를 의협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의료계 각 지역, 직역 의사회를 막론하고, 현 의협 집행부에 대한 불신감이 대단히 커지고 있다. 과연 의협 회장이 회원들을 보호할 의지가 있는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각종 악법 및 불합리한 제도 개편에 미온적인 대응으로 일관해왔다는 비판과 함께 무엇보다 회원들의 명운이 달린 의·정협의 과정이 베일에 싸여있다는 회원들의 불만이 팽배하다”고 밝히며 의협의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대·내외적인 신뢰도 하락과 의료계의 결속력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는 회원들의 지적을 전했다. 또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살리기는 의대정원 확대로 해결 되는 것이 아니라 법률·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것임을 분명히 하며“좋은 리더십이 소통에서
병의원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근육주사 및 경구 고용량 비타민D 요법이 골절이나 낙상의 예방에 효과가 없고, 오히려 낙상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는 1992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15건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메타분석 전문가인 명승권 대학원장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코크란 라이브러리(Cochrane Library)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15건의 무작위배정 비교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했다. 메타분석 결과, 간헐적 혹은 일회성 근육주사 및 경구 고용량 비타민D 요법은 골절이나 낙상의 예방에 효과가 없었다. 반면에 비타민D 종류에 따른 하부집단 메타분석에서 비타민D3 요법은 간헐적 혹은 일회성 요법은 경계적인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면서 오히려 낙상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위험도 1.06, 95% 신뢰구간 0.99-1.15). ◆ 고용량 비타민D 요법 메타분석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코리아 바이오 이노베이션 나잇’을 통해 ‘K-바이오 인베스터와의 만남(Meet K-Bio Investors)’ 세션을 주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를 좌장으로 ▲최홍석 유안타 투자 시니어 매니저 ▲박인애 데일리파트너스 팀 매니저 ▲노윤아 스톤브릿지벤처스 매니저 등이 참석, K-바이오의 최신 투자 동향을 조명하고 전략적 투자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는 보스턴에서 열린 ‘BIO USA 2023’ 행사 기간 중 개최, 바이오 기업 대표·연구자·투자자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최홍석 유안타 투자 시니어 매니저는 “투자환경은 어려워졌지만 VC들의 핵심적인 투자전략은 큰 변화가 없다”며 “다만 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박인애 데일리파트너스 팀매니저는 “최근 투자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