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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요 다국적 제약사 CEO, 한국인이 과반 이상

대학은 약학, 대학원은 경영 전공하는 추세 국내사와 동일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CEO들 중 과반 이상이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사 CEO와 마찬가지로 대학에서는 의약 관련, 대학원에서는 경영 관련 전공 출신의 CEO가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한국인 사장은 게르베코리아 강승호 대표, 길리어드사이언스 이승우 대표,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 한국먼디파마 최헌 대표,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 사노피-아벤티스 배경은 대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오노약품공업 최호진 대표, 오펠라헬스케어 정경희 대표, 헤일리온 신동우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등이었다.


◆대학부터 대학원까지, 한 길로 걸어간 리더들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CEO들 중에서는 대학과 대학원 모두 동일한 전공으로 학습한 대표들이 많았다.

길리어드 이승우 대표, 노바티스 유병재 대표, 베링거인겔하임 마틴 커콜 대표, 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가 대학과 대학원 모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화이자 오동욱 대표가 학부와 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한 가운데, 애브비 강소영 대표와 다케다 문희석 대표는 학부에서 약학을, 대학원에서는 약학과 경영을 전공했다.

◆학부 전공 VS 대학원 전공

이 밖에도 학부에서는 손지영 모더나 대표, BMS 이혜영 대표, 사노피-아벤티스 배경은 대표, 아스텔라스 김준일 대표가 약학 전공 출신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배운 대표들이 많았다. 모더나 손지영 대표, 비아트리스 빌슈스터 대표, 얀센 체리 황 대표, 오노약품공업 최호진 대표 등이 경영학을 전공했다. 

◆기타 전공

기타 전공들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먼디파마 최헌 대표가 학부에서 화학과를 전공했으며, 비아트리스 빌 슈스터 대표는 학부에서 이학 전공 후 경영 석사를 거쳐 이학 박사를 취득했다.

암젠의 노상경 대표는 생물학, 얀센 최리 황 대표는 재무, 오펠라헬스케어 정경희 대표는 국문학, 헤일리온 신동우 대표는 철학 등을 전공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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