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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컴퓨터 게임을 오래하거나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시력이 떨어진다’,‘안경을 오래 쓰면 인상이 변한다’ 등 우리는 자라면서 이같은 눈과 관련된 이야기를 잔소리처럼 들어왔다. 사람 몸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기관이라서 한번 시력이 떨어지거나 관리를 못해 안구가 감염되기라도 할 경우 회복이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눈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는 언제부턴가 사람들 사이에서 상식으로 통하게 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눈과 관련해 올바른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눈과 관련된 기본상식은 모두 제대로 된 정보일까?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눈에 대한 상식의 옳고 그름을 알아보자!시력은 2.0 이 가장 좋다. (X)시력이 좋다는 뜻으로 “내 눈이 2.0”이라며 자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1.2∼1.5를 정시로 보고 있다. 젊은 사람이 시력이 2.0인 경우 원시안이기 때문에 그만큼 노안이 빨리 온다. 즉 보통은 45세를 전후해 수정체의 조절력 감퇴로 인한 노안이 진행되지만 2.0인 사람은 35∼40세를 전후해 노안으로 이행한다. 반대로 원거리시력이 1.0 이하인 경우는 노안이 늦게 나타난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눈이 나빠진다. (X
서울 신대방동에 사는 이민아(32세, 가명)씨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연초에 세운 다이어트가 그 이유이다. 모처럼 먹은 굳은 결심이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무너질까 걱정되기 때문. 매해 명절만 되면 몸무게가 2~3kg는 족히 늘어난다. 풍족한 음식에 연휴라는 느긋한 마음까지 더해지면 과식이나 폭식하기 일쑤.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급격히 살이 찌는 설날은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다.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 내분비내과 김재현 교수는 “고칼로리 설날 음식은 조금만 먹어도 에너지섭취량이 늘어 살이 찌기 쉽다”며 “식사량을 줄이고 몸을 많이 움직여 에너지 소모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즐거운 명절,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몇 가지 원칙을 소개한다.음식은 슬로우~ 슬로우~ 천천히, 천천히. 여유로운 마음이 우선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낮은 칼로리 요리법을 택하고, 식사량과 속도를 조절한다. - 튀김이나 전 대신 찜이나 조림, 구이튀김은 적은 양으로 많은 열량을 내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음식을 튀길 때 사용하는 기름에 다른 영양소에 비해 2배 이상의 열량을 내는 지방이 정제
최장 9일까지 가능한 징검다리 설 연휴를 맞아 그 동안 미뤄왔던 ‘외모 관리’를 하기 위해 직장인들과 입학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들의 발길이 성형외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통상 예약률이 가장 높은 지난 연말에 큰 재미를 못 본 성형외과들은 이번 설을 반기는 눈치다.최근 한 성형외과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연말 예약률에 비해 올해 설 연휴가 낀 주의 예약률은 20% 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올해 설 연휴가 최장 9일까지 보장된데다 졸업∙입학 시즌까지 겹쳐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주 금요일부터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라면서 “예약환자가 밀려있어 수술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연장 진료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직장인들에게 이번 연휴는 외모를 가꾸는 데 최적의 기간이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긴 수술부위를 한꺼번에 받는 ‘패키지 성형’이 인기다. 성형외과를 찾은 직장인 박은영(29세. 가명)씨는 “평소 직장에 다니면서 휴가를 길게 낼 수 없어 하지 못했던 수술을 이번 연휴를 이용해 한꺼번에 해결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또, 올해 대학교를 졸
사노피아벤티스는 항 응고제 클렉산(Clexane)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정맥 혈전증 예방에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둔부 대체 수술이나 무릎 교대 혹은 둔부 골절 수술을 실시하는 환자의 혈전 예방으로 사용된다. 클렉산은 정맥 및 동맥 혈관에서 혈액 응고를 억제하여 급성 및 만성 정맥 및 동맥 혈전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일본에서 허가된 용량은 피하 주사로 하루에 2회 20mg씩 투여한다.사노피 측은 클렉산의 허가로 사노피아벤티스가 일본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 구제 약물로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앞으로 더 임상실험을 실시하여 정맥 혈전증 위험이 있는 복부 수술 환자에게도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2006년 대비 18.7% 증가한 매출 5010억원을 2007년 달성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4분기 매출은 1321억원으로 분기실적 최대치였던 3분기(1351억원) 수준에 근접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20% 신장하는 실적을 기록했다.이 같은 분기실적 성장은 3분기 출시됐던 비만치료제 ‘슬리머’가 4분기에도 4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표품목인 고혈압약 ‘아모디핀’ 역시 전년 동기대비 17% 성장한 141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와함께 메디락(15%↑), 클래리(19%), 심바스트(18%), 글리메피드(24%), 실리만(10%) 등 10대 품목들의 4분기 고른 성장이 총 매출 5000억원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전년대비 순이익 부분이 감소한 것은 2006년에는 일회성 수익(영남방송 매각대금 360억원)이 반영된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51억원의 과징금 부분이 지난해 추가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영남방송 매각대금과 공정위 과징금을 제외하면 순이익 역시 증가한 것”이라며 “2007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
가천의과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2월 중 당뇨와 출산준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교실가천의과대 길병원은 현대인의 문화병으로 자리잡은 당뇨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당뇨교실’을 개최한다. 내용은 원인과 증상, 진단 등 일반적 내용과 당뇨병 치료의 식사, 약물, 운동, 인슐린 요법 등이다. 또한 당뇨병의 자가진단 및 합병증에 대한 정보 외에도 당뇨성 임신, 당뇨환자의 발관리 등도 강의 내용에 포함된다.장소는 가천의과대 길병원(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본관 5층 교육상담실. 개최기간은 연휴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13일, 20일, 27일) 오전 11시다. 문의: 032)460-3239▲ 출산준비교실임산부 및 임산부의 가족,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출산준비교실이 오는 1일(금), 15일(금), 22일(금)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분만의 증상, 임신 중 유의해야 할 위험증상, 입원 준비, 분만실ㆍ신생아실 견학, 남편과 가족의 역할 등 산모와 가족이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장소는 가천의과대 길병원(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여성전문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 문의: 032)460-3640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최근, 내원환자수, 병상가동율, 매출 등에서 역대최고의 성과를 보였다.안산병원은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안산ㆍ시흥권역을 기반으로 화성, 의왕, 송도 등으로 지역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지역거점 유일 대학병원의 위상 재정립이 절실하다는 전 교직원의 공동의 인식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다이나믹한 병원경영의 실천 결과라 풀이된다.각 임상과와 병동, 원무팀 등이 의기투합해 대학병원 특유의 높은벽을 허물어 진료와 입원을 원하는 환자는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의료행정을 개편함과 동시에, 중중도 위주의 환자치료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대학병원 위상에 걸 맞는 의술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7일 일일외래 환자수가 2007년 연평균보다 30%가량 증가한 2700명을 돌파했고, 12월 20일 병상가동율도 2007년 연 평균보다 10% 증가한 97%, 매출 또한 2008년 1월의 경우 2007년 월 평균치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경영지표의 고공행진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 최재현 병원장의 리더십과 교직원의 공동체의식이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해석이다. 최재현 원장은 “안산병원은 그간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김영훈 교수가 최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12회 보스톤 심방세동 심포지움(Boston AF Symposium)에 초청돼 강연했다. 김영훈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고려대의료원 부정맥팀(김영훈, 박희남, 임홍의 교수)이 심방세동 환자의 전극도자절제술의 성공률을 극대화하기위해 세계 최초로 시도한 신기법인 ‘심내막 및 심외막 혼합접근법’의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영훈 교수팀은 앞으로 이 독창적인 기법을 이용해 만성 심방세동 환자 대부분을 완치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해 나갈 뿐만 아니라, 하버드 대학 부정맥팀을 비롯한 타 대학 및 다국적 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스톤 심방세동 심포지움은 미국 하바드 대학 MGH 부정맥 팀이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로서 심방세동이라는 단일 주제로 열리는 국제학회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가 높은 학회이다. 강연자도 이 방면의 선진국이랄 수 있는 미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및 영국 등으로 제한되어 오다 이번에 김교수가 국내 최초로 초청 연자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심포지움은 매년 심방세동에 관한 가장 최신의 기초 및 임상 연구의 결과를 저명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상형)은 제11차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펼칠 예정이다.오희균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박상원 교수(보철과), 이준규 교수(이비인후과), 국민석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전공의, 간호사, 치과 및 의과 대학생 등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시에 위치한 한국-방글라데시 협력병원에서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며, 동시에 도시외곽 빈민가를 방문하며 의과, 치과 순회진료를 편다. 오희균 단장은 “방글라데시 의료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현지 의료진들에게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등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 절실하다”며, “다카국립대학과 BSMMU 대학의 요청으로 치과 교수진이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연수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뜻깊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지난해부터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연수중인 방글라데시 치과의사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방글라데시에 매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올해의 간호인 ‘중외간호상’ 수상자로 민병숙 예비역 육군대령(전 간호병과장,사진)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월 20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2008년 정기 대의원 총회 개회식에서 갖는다.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올해의 수상자로 결정된 민병숙 예비역 육군대령은 1977년 소위로 임관한 뒤 30여 년 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군 간호업무를 수행해 왔다.특히 06년부터 최근까지 육군본부 의무처에서 근무하는 동안 군내 간호업무 영역확장에 전력해 최일선 사단지역에 간호인력 배치를 위해 힘썼으며, 열악한 의무시설 내에 간호의 손길이 미치도록 노력했다.아울러 육군본부 내에 건강증진과를 신설하고 장병에 대한 건강증진사업을 개발․시행하는 등 군장병에 대한 건강기본권 보장을 위해 힘써 왔다.뿐만 아니라 소단위 의무시설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표준화된 환자진료 만족도 조사도구를 개발하고, 육군 의무부대 의료의 질 개선활동 지침을 하달하는 등 최일
LG생명과학의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한 825억원, 영업이익은 443.3% 증가한163억원, 세전이익은 163.6% 증가한 116억원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4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 배경에는 LG생명과학의 대표적인 연구과제인 간질환치료제 ‘Caspase’가 지난해 11월 미국 길리어드사에 기술 수출되면서 초기기술 수출료로 2천만달러(183억원)가 4분기에 일시에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따라서 4분기 매출액은 기술료 유입분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2% 감소한 수치인데 이는대표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이 2007년 1월 27.8%의 약가인하가 적용되면서 전년대비 30% 감소한 670억원의 매출을 시현했고, ‘유박스’, ‘인플루엔자’ 등도 판매가 부진해 의약품 부문이 매출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4분기 영업이익도 기술료 유입분을 제외하면 약 20억원의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임상실험 관련 연구개발 비용이 전년동기대비 24억원 증가했고, 농약원료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개척비용(16억원) 및 인건비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이부분을 제외하면 실제 4분기 영업이익은 약 30~40억원 규모의 흑자를 시현한
지난 29일 오전 CJ제일제당이 수원 제약공장 매각을 발표했다. 1월 28일자로 토지(69,436m2(21,004평)와건물(16,977m2, 5,135평)이㈜화성 봉담 PFV에게 680억원에 매각되었다. 토지와 건물의 장부가가 각각 146억원, 46억원으로 총 186억이기 때문에 매각이익은 493억원 발생할 전망이다.1분기 중으로 세금을 제한 후 520억원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공장의 연간 매출 규모는 700억원 정도로, 당분간 이 공장을 임대해서 제품을 계속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CJ제일제당의 수원공자 매각으로 유입된 현금은 대부분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어 이자비용이 연간 35억원(조달금리 6~7%) 정도감소할 전망으로, 공장 임대비용이 연간 20억원 규모임을 감안하면 현금흐름 개선 효과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이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다르면 이번 공장 매각은 매각 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크지 않다. 이미 회사가 수원공장 매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왔기 때문에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양동 등 추가 부동산 개발에 대한 기대확대로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31일 나눔관 식당에서 네오팜 등 생명연내 입주기업 20여개사 관계자가 참석하는 2008년도 바이오벤처 입주기업 신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생명연은 지난 2000년에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벤처센터로 개소, 연구원 창업 20개사와 졸업기업 21개사를 육성·배출 했으며 현재 18개사의 바이오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GSK가 공동 개발한 항암제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약으로 지정 받았다. elesclomol이란 항암제는 시판되면 앞으로 7년간 독점 판매 권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희귀약 지정은 미국 내 20만 명 미만의 환자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에 특전을 부여하는 제도이다.GSK는 마사츄세츠 소재 Synta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Elesclomol을 개발 중이며 현재 전이 흑색종 치료를 위한 제3상 임상 중에 있다.GSK와 Synta는 다른 적응 증 확대를 위한 임상 실험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Synta의 주가는 1월 28일 18% 오른 주당 $7.69로 거래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29일 부산지역의 구포성심병원을 첫 방문으로 CEO 고객현장체험을 시작했다.심평원은 2007년부터 원장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서 만나고, 고객의 불만이나 요구사항을 즉시 경영이나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요양기관, 보건의료산업, 시민단체(백혈병환우회) 등 다양한 고객을 10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2006년 7월 취임당시 김창엽 원장의 최일선이 ‘고객중심의 혁신과 실천’이었고 올 초 신년사에서도 ‘국민 편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중심 서비스를 혁신하기위해 고객의 요구를 보다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바 있다. 작년 한해 동안 CEO 현장방문을 직접 실천하면서, 김창엽 원장은 “생각과 계획은 고객의 입장에서, 실천은 실무자처럼 하겠다”며, “이제는 책상에만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거나 고객의 요구를 알려고 해서는 안 된다.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는 능동적 서비스를 실천해야 된다”고 말했다. 심평원을 위해 고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기 때문에 심평원이 있으며 여러 다양한 고객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찾아가서 만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색전성 뇌경색 환자가 치료 중 사망했을 경우 헤파린 투여나 트란데이트 주사 처방은 물론 수술 중 일어날 수 있는 병원성 감염에 보다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 보건의료위원회 결정에 따르면 최근 색전성 뇌경색으로 인해 입원, 치료 후 사망한 환자의 보호자에게 의료진의 과실이 인정돼 약 3080만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놓았다.이번 소비자원의 손해배상은 2007년 7월 신청인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색전성 뇌경색으로 진단됐으나 치료 중 출혈, 감염 등이 발생해 7월 21일 저혈압 및 쇼크로 사망한 사례이다.신청인들은 “미약한 노경색 증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뇌출혈과 패형증으로 사망했다. 이는 병원 의료진들이 적절하지 못한 혈압 조절 및 혈전용해제 치료와 감염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것”이라며 병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에 병원 측은 “뇌경색 재발 방지를 위해 항응고제 치료는 불가피한 것 이었다”며, “그런데 7월 20일 갑자기 혈압이 저하됐고, 이후 제반적인 처치를 했음에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저혈압 발생 10시간 만에 사망했다. 사망 원인이 급성 패혈증으로 인한 쇼크의 가능성도 있으나 이는 임상적으로 정확한 설
[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최근 시·도 및 관련협회에 보수교육업무지침을 송부하면서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대상자가 빠짐없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 등을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복지부는 의료인·약사 등 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전문인으로 전문지식 습득과 자질향상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보수교육업무지침에 따르면 의료인의 경우 당해연도 보수계획서를 의료법시행규칙을 2월말까지 복지부에 제출해야 한다.교육시간은 매년 1회이상(연간 8시간 이상)실시하고 실시기관은 지부 또는 중앙회에 설치된 의학분야별 전문학회 등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보수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는 70만원, 조산사·간호사 50만원, 의료유사업자·안마사·간호조무사 20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과태료 처분 전에 청문 및 의견제출의 절차를 거친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월 28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제약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제약산업이 곧 新성장동력’임을 부각시킬 계획으로 2012년 의약품시장규모 20조원ㆍR&D투자 10%ㆍ종업원 10만명을 중기목표로 설정하고 약가제도 개선, GMP 선진화, 투명성 제고 전략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힐 계획이다.또 협회는 지난 18일 기획정책위원회를 통해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검토했으며 2월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정기총회 상정안건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안과 전문 기업인 바슈롬(Bausch & Lomb, 대표: Gerald M. Ostrov)이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전문업체인 아이오닉스(Eyeonics, 대표: J. Andy Corley)를 인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오닉스의 조절성 인공수정체 (Accommodating IOL)인 크리스타렌즈(Crystalens) 에 대한 사업 판권을 바슈롬에서 갖게 됐다. 크리스타렌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을 얻은 조절성 인공수정체이다. 기존의 인공수정체는 원거리를 보는 것에만 초점이 고정되어 있어, 백내장 수술 후에는 가까운 사물을 보기 위해 안경이나 돋보기 등을 별도로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아이오닉스의 크리스타렌즈는 정상 안구의 수정체와 같은 원리로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원거리와 근거리를 자유자재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크리스타렌즈는 2003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래 세계적으로 9만5000 이상의 안구에 사용되어 왔다. 아이오닉스는 작년 한 해 동안 3400만 달러의 (한화 약 340억)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00%의 성장을 이루었다. 바슈롬코리아의 모진 대표는 “이번 아이오닉스의 인수로 바슈롬社가 최근
일동제약과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최근 호주 시드니 소재 4개 호주기업과 함께 파트너십 합작회사인 넥스젠파마슈티컬(NxGen Pharmaceuticals Pty. Ltd.)을 설립했다.넥스젠의 설립에는 의약품, 화장품, 동물의약품 등의 제조와 유통을 담당하는 호주의 ACP(Australian Custom Pharmaceuticals Pty. Ltd.), TCS(Technical Consulting Services Pty. Ltd.), ASA(ASA Pharmaceuticals Pty. Ltd.), 넥스젠오스트레일리아(NxGen Australia Pty. Ltd.) 등 4개사와 한국의 일동제약그룹이 참여했으며, 일동 측은 500만호주달러(한화 약 41억원)의 투자로 20%의 지분을 확보했다.넥스젠은 일동제약의 OTC 및 에치칼 제품들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TGA(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에 제품을 등록, 호주 현지에서 생산 및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TGA에 등록된 의약품의 경우 미국 FDA 등록이 수월한 편이어서, 향후 일동제약은 넥스젠을 거점으로 하여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며, 세계시장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일동제약은 앞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