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오는 26일 서울 등 전국 11개 지역 36개 시험장에서 2018년도 제69회 약사, 제58회 간호사, 제29회 조산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2,029명보다 29명 증가한 2,058명, 간호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20,481명보다 537명 증가한 21,018명, 조산사는 지난해 16명보다 5명 증가한 2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약사, 간호사 및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 과목 총점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응시자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합격자 발표 이후에도 합격을 취소한다. 이번 약사, 간호사 및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오는 2월 14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0월 16일부터 2018년 1월 15일까지 3달간 연명의료 시범사업을 실시 연명의료의 유보 또는 중단으로 자연사를 선택한 54명 중 47명이 사망하고, 7명이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석달 간의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연명의료계획서 작성 및 연명의료중단등결정 이행사례 등)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법’ 상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남겨놓을 수 있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및 항암제 투여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만을 연장하는 것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이면 건강한 사람도 작성해 둘 수 있다. 다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찾아가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법적으로 유효한 서식이 된다. 연명의료계획서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는 의료기관에서 담당의사 및 전문의 1인에 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GLP-1(Glucagon-Like Peptide)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주요 13개국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40.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IMS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삭센다®는 2017년 9월부터 11월 3개월을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러시아, 캐나다, 칠레, 아랍에미리트,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덴마크 등 주요 13개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40.5%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억 6,800만 덴마크크로네(DKK)로, 한화 약 470억원 규모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대부분의 비만 치료제가 출시돼 있는 미국에서는 11월 기준 51.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비만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캐나다(86%), 아랍에미리트(79%), 덴마크(71.7%) 순으로 2015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3년차 만에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출시 3년차 만에 40% 이상의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 건강, 안전에서 출발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계획 주요 내용은 ▲먹거리 안전 국가 책임제 구현 ▲생활 속 불안요인 사전 예방 ▲의약품 등의 공공성 강화 ▲맞춤형 규제로 혁신성장 선도다. 이중 의약품 관련 정책으로는 의약품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희귀필수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국가 필수의약품 지정 확대 및 백신 자급화 지원 △약국에 ‘위해 의약품 차단시스템’ 의무화 추진 및 소비자용 의료기기에 ‘판매가격 표시제’ 도입 △마약류 중독자 심리치료 등 재활교육 강화 등이다. 또한, 맞춤형 규제로 혁신성장을 선도한다는 측면에서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신기술 의료기기 개발 단계별 맞춤형 신속 심사 도입 △맞춤형 화장품 제도 및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 도입 △‘한-아세안 화장품 규제협의체’ 구성 및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를 통한 국제 협력 강화 등을 주요 정책으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이 식품과 의약품에 대해 불안하거나 궁금한 사안을 요청하면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알려주는 ‘국민 청원 검사제’를 3월 중에 도입한다. 이와 함께 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구제 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국내 연구자들과 함께 만성질환 유전체연구 사업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담은 ‘한국인칩사업 백서’를 발간하였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인칩이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암과 같은 만성질환의 유전적 원인 규명을 위해 2015년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한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용 칩이다. 칩 하나로 한국인에서 발견되는 유전변이 중 단백질 기능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 약 20만 개와 한국인 유전체를 대표하는 유전변이 약 60만 개 등 총 약 83만 개의 유전변이를 분석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칩을 활용한 만성질환 원인 규명을 위해 2016년 5월 ‘한국인칩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산업체, 대학교, 연구소, 병원에 종사하는 유전체, 임상, 역학 분야 45개 기관 131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인칩사업 백서에는 지난 3년간 한국인칩사업 수행의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인칩 제작 배경, 한국인칩의 성능, 한국인칩 컨소시엄 구성 및 현황, 한국인칩을 이용한 활용 방안 제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인칩 사용 절차에 대한 상세 내용과 한국인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22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3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볼리비아 오루로 사업단의 장기간 국제보건사업 완수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박영철 단장(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 공로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박영철 단장, 박홍철 부단장, 김신애 사업실무담당 등의 사업단원이 참석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영철 교수는 KOICA 볼리비아 오루로 보건의료 역량강화사업의 책임자로 지난 2014년 4월 28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38개월간 KOICA로부터 1,000만 불을 지원받아 볼리비아 오루로 한국병원을 건립 준비부터 개원까지 제반사항을 총괄 관리 · 감독해, 지역보건의료시스템을 향상하고, 현지 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했다. KOICA 볼리비아 오루로 보건의료역량강화 사업은 볼리비아 정부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보건의료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에 보건의료 서비스 취약지역인 오루로(Oruro), 꼬비하(Cobija), 뜨리니다드(Trinidad)에 모자보건 전문병원(2~
"현재 모든 것들이 경제 논리로 이어지는데, 의료는 이러한 경제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이유는 환자들에게는 이것이 마지막 희망이기 때문이다." 초고가 약제 급여화의 가능성을 두고, 경제 논리를 적용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희귀질환관리법 시행 1년 앞으로의 과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건국대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가 '희귀질환관리법 평가와 전망' 주제로 발제했다. 현재 희귀질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진단받지 못한 이들을 가리켜 '의료 난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자 대상 산정특례 확대 방안을 마련해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나, 오 교수는 대다수 희귀질환자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지난해 5월 23일이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었다. 이를 기념해 얼룩말 무늬의 배지를 제작했다. 배지가 얼룩말인 이유는 의대 시절에 '어디선가 말발굽 소리가 들리면 이를 말이라고 생각해야지 얼룩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배워서였다. 이는 흔한 질환부터 생각하고 진단하라는 뜻인데, 그렇게 되면 얼룩말이라
유니메드제약(대표 김건남)은 일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원타임프레쉬점안액 (Carboxymethylcellulose sodium 0.5%)과 유니알디스포점안액 (Sodium hyaluronate 0.1%)’이 유럽통합 인증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메드제약은, 2015년 상반기 오송공장의 완공과 동시에 공장에서 생산되는 인공눈물인 원타임프레쉬점안액0.5%와 유니알디스포점안액0.1%의 CE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제품의 안정성 시험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밟아 2017년 상반기 CE 인증 신청을 진행하였으며, 2017년 8월 CE인증 실사 및 심사를 거쳐, 8일 CE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이로써 현재 유니알디스포점안액0.1%은 이번 CE 인증 획득으로 유럽 28개국 및 유럽자유무역연합국가, 유럽연합 준회원국까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또는 간략한 허가절차만으로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의 “현재 유니메드제약은 유럽을 시작으로, CE 인증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하는 중동, 아시아 등 여러 지역을 상대로 제품의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생산장비의 추가 도입 등 국내 최대생산능력을 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서를 최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의 우수한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지역의 타 의료기관 의료영상 품질관리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은 2018년 1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유효하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제도는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의 정착을 위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수련병원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증서는 특수의료장비인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유방촬영에 대한 장비, 인력, 시설, 안전관리, 판독, 감염관리 등의 항목을 심사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적합 판정을 받은 병원에게 수여된다.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는 최신 MRI 4기와 CT 5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방전용 검사기, 골밀도 검사기, 첨단 혈관조영기기 등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품질높은 영상정보를 통한 환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특수의료영상검사 장비의 품질관리를 위한 지도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특수의료장비 전반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강명재
보건복지부 등 국민안전과 국민건강에 관계된 5개 부처가 올해 업무보고에서 One Health 개념을 도입했다. One Health는 인간의 건강이 동·식물, 환경과 하나로 연계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적·국가적·전세계적 협력전략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무총리에게 ‘국민건강 확보’를 주제로 올해 핵심정책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토의했다. 업무보고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요소를 줄이고, 정부역량강화를 위해 부처 간 장벽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5개 부처가 함께 ‘국민 안전 –국민 건강’이라는 같은 주제로 정부업무보고를 하게 된 것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각 부처는 정부의 핵심국정목표로서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책임 강화와 상시적인 시스템 마련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두업무보고에서는 건강 문제는 어느 한 부처만의 사항이 아니고 복합적인 요인이 상호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민
전체 편두통 환자 절반이 우울장애 · 불안장애 등 심각한 정신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두통학회가 1월 23일 '제3회 두통의 날'을 맞아 전국 11개 종합병원의 신경과를 내원한 편두통 환자 371명과 두통이 없는 일반인 371명을 대상으로 비교 · 분석한 '일반인 대비 편두통 환자의 정신건강상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정신질환 치료하는 환자, 30%에 밑돌아 이번 연구를 주도한 대한두통학회박성파신경정신위원장(경북대병원 신경과)은 "편두통은 심한 두통과 함께 빛, 소리, 냄새에 대한 과민과 오심, 구토 등으로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할 위험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를 통해 전체 편두통 환자의 2명 중 1명인 50.9%(189명)는 우울감으로 인해 정신, 신체적 문제와 일상 기능의 저하를 불러오는 우울장애를 갖고 있었으며, 178명인 48% 환자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인해 다양한 신체 문제를 겪는 불안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두통이 없는 일반인들의 경우 우울장애는 5.1%(19명), 불안장애는 3.0%(11명)로 나타나,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편두통 환자들이 우울장애는 약
암을 굶겨 죽여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너지대사 작용을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원리다. 이번 연구결과로 난치성 암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본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팀(박준성, 심진경)과 국립암센터 암미세환경연구과 김수열 박사가 대표적인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에서 에너지대사 과정을 약물로 차단해 증식 · 침윤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3일 전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세계적인 신경종양학회지 '뉴로온콜로지(Neuro-Oncology)'에 발표됐다. 뇌신경은 신경세포(뉴런)와 신경교세포로 이뤄진다. 신경교세포는 신경세포를 지지하거나, 영양 공급과 노폐물 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신경교세포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교모세포종은 가장 대표적인 악성 뇌암의 일종이다. 교모세포종은 성장 속도가 빨라 뇌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뇌의 이상 자극으로 인한 경련이나 기억소실, 성격변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안면마비와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같은 증상도 동반한다. 교모세포종의 표준치료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방사선 치료와 항암요법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평균 생존기간이 14.6개월에 불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은 동아에스티가 수행 중인 사업단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천연물의약품 DA-9803 미국 개발’ 과제가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 됐다고 23일 밝혔다.동아에스티의 ‘DA-9803’은 베타아밀로이드(Aβ)와 타우(tau) 인산화를 억제하는 동시에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천연물의약품으로, 2016년 10월부터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현재 국내에서 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IND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24%의 뉴로보 지분을 포함, 약 50억 원(양도금 500만 달러) 규모이며, 동아에스티의 ‘DA-9803’ 기술은 뉴로보 측의 인수 이후, 글로벌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병은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집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반과 타우단백질의 과다인산화 및 집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경섬유다발의 형성이 주요 특징이다. 현행 약제는 주로 대증적 증상완화제로서 근본적 치료 효능을 위한 원인적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아에스티의 ‘DA-9803’은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신경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셀바스 헬스케어(대표 유병탁)가 시각장애인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점자정보단말기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한 문서작성시 표의 병합상태, 서식, 표내 데이터 포함유무 등을 점자로 출력해주는 기능에 대한 특허이다. 해당 기능을 향후 셀바스 헬스케어의 점자정보단말기 힘스 ‘한소네5(영문명: BrailleSense Polaris)’에 적용하게 되면, 문서 내 표를 점자로 확인하게 되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서 및 표를 작성할 수 있다.힘스 ‘한소네5(영문명: BrailleSense Polaris)’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미국 42개 맹학교 중 70%에 달하는 29개 맹학교가 기존 경쟁사 제품 대신 ‘한소네5’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미국 내 맹학교 100%에 도입될 예정이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올 하반기 교육시장에 맞는 단말기에 이어 사무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병탁 셀바스 헬스케어 대표이사는 “2018년 휴대성을 강화한 소형 점자정보단말기와 사무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
업무로 인해 시간이 없어 건강검진을 못 받은 근로자에게 부과되던 과태료가 앞으로는 사업주에게만 부과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23일 근로자에 대한 건강검진 불이행 과태료 규정을 삭제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현행법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 · 유지하기 위해 사업주로 하여금 근로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해야 하며, 근로자는 사업주가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건강진단 불이행 시 관할관청은 사업주에 대해 근로자 1명당 1차 위반 시 5만 원, 2차 위반 시 10만 원, 3차 위반 시 1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근로자에게도 같은 금액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었다. 하지만 사업자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 주지 않아 검진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도 사업주와 동일한 과태료 부과는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근로자에게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삭제해 불이행에 따른 근로자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내용이다. 황주홍, 서영교, 정인화, 김승희, 김중로, 이용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최근 수행한 ‘국민과 함께하는’공익적 사회참여 활동을 정리하며, 2018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을 지난 22일 밝혔다. 의협이 다양하고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한데 비해 그다지 부각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의협은 ▲2018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과 ▲그간‘국민과 함께하는’모습이 담긴,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공익적 사회참여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2018년 사회공헌 활동 계획 의협은 ‘100세 건강시대를 여는 믿음직한 전문인’을 비전으로 정했다. 인간생명의 존엄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문인으로서 지식과 양심에 따라 국민건강의 수호와 질병치료를 최선의 가치로 한다. ‘국민과 함께하는’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여러 국외지역 재난피해 현장에 의료지원단을 파견 인술을 전한바 있다. 특히 2015년 리히터규모 7.8의 강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당한 네팔에 의료지원단을 신속하게 파견,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네팔 피해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의료의 우수성과 의료인의 희생·봉사정신을 알리는 등 피해지역
㈜라이트앤슬림이 ㈜마이23 헬스케어(마이23 health care)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함샤우트 공동 대표이사인 함시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23 헬스케어는 기존 ㈜라이트앤슬림이라는 사명으로 2014년부터 식욕억제용 분말 특허를 시작으로 다이어트와 헬스 기반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건강에 혁신을 더한 알파 에이징 미래건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이23 헬스케어가 제시하는 알파 에이징 미래 건강 솔루션은 질병의 치료보다는 사전에 신체 분석 모듈로 개인의 질병 위험성을 예측하고 관리(Care)해 120세까지 건강하게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대표이사에 선임된 함시원대표는 홍보&마케팅 회사인 ㈜함샤우트의 공동대표이다. 17년 12월 ㈜함샤우트가 홍보&마케팅 4.0 시대를 열며 새롭게 론칭 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모델을 성공 시키기 위해 ㈜라이트앤슬림의 홍보&마케팅 뿐만 아니라, 사업 전략 및 해외 진출까지 책임지는 대표이사를 맡게 되었다. 또한, ㈜마이23 헬스케어는 ㈜헤일로코리아(대표이사 권용현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1월 19일 오전 10시 융합의학연구동 5층 메디컬 ICT 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국제 표준형 오픈소스 EMR(전자의무기록, 이하 EMR)기반의 진료 정보 교류 시스템 개발 및 보급' 사업의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발주 한 이 사업은 25억 규모의 중장기 과제다. 부산대학교병원을 주관으로 IT 기업인 수상에스티, 교육기관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미국 EMR 개발 비영리 기관인 OSEHRA가 참여한다. 향후 미국 OSEHRA의 VistA EMR 플랫폼을 이용해 국제표준형 오픈소스 EMR을 기반으로 중소병원용 EMR을 구축하여 진료정보교류를 적용 할 예정이며, 보건계열 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습할 수 있는 교육용 EMR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현재 미국 EMR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오픈소스 플랫폼 Osehra VistA는 Mumps DB기반으로 개발되어 있다. Mumps 기반의 VistA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는 이유는 프리 라이센스이고 데이터 이식률이 좋기 때문이다. 본 사업에 참여한 해외기관 OSEHRA에서 개발한 VistA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오는 2월 10일(토) 오후 4시50분부터 서울시의사회관에서 ‘2018 개원회원 및 개원예비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월에 현재 개원을 하고 있거나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개원 준비과정, 개원시 필요한 세무‧노무사항‧의료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참석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오는 2월 10일(토)에 개최되는 ‘2018 개원회원 및 개원예비회원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개원입지선정 및 인테리어, 개정된 세법과 세무관리, 최저임금 인상과 노무관리, 의료법 핵심체크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후 강사 및 본회 김종웅부회장과의 Q&A 시간을 통해 현실의 개원가의 환경과 심도있는 문의를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본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 중인 회원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개원의 회원들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등록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일 시 : 2018. 2. 10(토), 16:50 ~ 20:00 ○ 장 소 :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
화장품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미용효과만 주는 것이 아니라, 피부질환 개선이나 예방에 초점을 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로, 화장품의 안전성과 의약품의 효과성을 함께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화장품에 치료 개념을 더해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 목적의 화장품이다. 초기에는 피부과를 중심으로 브랜드화한 피부과 화장품이 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제약사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어 홈쇼핑, 드러그 스토어, 대형할인점, 온라인 판매점 등으로 유통망을 다각화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 시장 조시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약 43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대비 약 7.5% 증가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5,000억 원 선을 유지하며 시장규모가 크진 않으나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코스메슈티컬 시장 잠재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임수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 연구원은 “화장품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사, 바이오 기업, 그 외 의료기기 기업, 병원 등 다른 분야에서도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