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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빈소 : 청구성심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월 24일 10시 30분 *장지 : 벽제 승화원 *연락처 : 02-352-4445
*21일, *빈소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서울시 중랑구 신내로 156)*발인 1월24일, *02-2276-7000
크랙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 뿌리까지 크랙이 진행돼, 발치해야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치아 Crack(크랙)은 50대 연령대에서, 어금니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서울성모병원이 22일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보존과 양성은 · 김신영 교수팀이 2011년 7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치과보존과에 내원한 환자 중 182개의 금이 간 치아를 조사한 결과 대구치(어금니)에 금이 가장 많이 생겼고, 하악 제2대구치(25.3%), 하악 제1대구치(22.5%), 상악 제1대구치(22.0%), 상악 제2대구치(17.6%) 순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50~59세에서 금이 간 치아가 많이 발견됐고, 성별 차이는 없었다. 수복물이 없는 자연치에서 37.9%의 빈도로 높게 나타났고, 수복물이 있는 경우에서는 비접착재료인 금(gold inlay)에서 26.9%로 높게 발견됐다. 수복치료는 주로 충치 등 치아에 문제가 있을 때 전체를 치료재료로 감싸서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보호하는 치료 방법이다. 182개의 금이 간 치아 중 103개인 56.6%에서 3mm 이내의 치주낭 깊이를 보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의료환경이 낙후된 필리핀 지역에서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해외의료봉사단은 22일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오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필리핀 바콜로드 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해외의료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필리핀의 의료소외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단장인 김선준(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중심으로 부단장 정연준(소아외과) 교수, 양연미(소아치과) 교수, 이미린 전공의, 전북대학교 의전원생 14명, 치전원생 4명 등 총 22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하며 지역민과 유대강화를 위한 각종 문화사업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김선준 단장은 “의료기반이 취약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을 다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봉사단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의료환경이 낙후된 필리핀 지역에서 매년 사랑과 나눔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가 지난 19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대회에 대회참가 선수 및 방문자 대상으로 강릉시 보건소에 콘돔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에이즈 예방의 일환으로 거행했다. 한편,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강원도지회를 비롯해 전국에 10개의 지회를 두고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복지를 증진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3년 창립됐다. 이날 전달된 콘돔은 약 10만 개로, 금액으로 치면 약 5천만 원이며, 협회는 전달식을 통해 동계올림픽이 무사히 치러지고 나아가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제2회 '간암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오는 2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개최한다. 간암의 날은 매년 2월 2일로, 연 2회 간초음파검사,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등 두 가지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간암예방활동을 펼치는 날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암 바로 알기' 주제로 ▲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의 '간암의 원인, 진단 및 예후', ▲간담췌외과 나건형 교수의 수술 '간절제술, 간이식', ▲영상의학과 김일중 교수의 시술 '간동맥 화학치료, 고주파 열치료술', ▲방사선종양학과 유미나 교수의 '최신 방사선 치료',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의 '전신항암요법 및 향후 기대되는 치료법' 등의 주제 강연과 간담췌외과 박일영 교수 주도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는 "간암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정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라며, "이번 무료 강좌를 통해 간암에 대해 바로 알고 검진 · 치료를 통해 간암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메디컬협진센터(03
병이 발생하고 나서 그 후유증이 아주 무서운 질환이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손발이 마비되거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다. 심하면 반신불수가 될 수도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사망률도 높지만 후유증도 심각한 질환이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질환이기도 하다. 암의 경우는 위암, 간암, 폐암 등의 모든 암을 합쳐 사망률이 높은 편이라면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서 압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병이다. 요즘 같이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상규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뇌졸중 고위험군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6년 57만3380명으로 2012년(52만9181명) 대비 8.4% 증가했으며, 한 해에만 약 50만 명 이상이 뇌졸중에 걸린다. 예전에는 ‘중풍’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뇌졸중’이 보다 정확한 명칭이다. 뇌졸중은 2가지 형태가 있다. 뇌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혈전 등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다. 대부분의 뇌
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인데 대부분 참거나 진통제에 의존하며 견디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데도, 무관심하게 방치했다 만성두통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강동경희대병원이 18일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0~2016년) 두통(질병코드 : R51)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671,156명에서 867,569명으로 2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각종 스트레스 요인이 늘어나면서 두통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두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 · 대처는 부족하다. 두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 · 관리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이학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여성이 두통에 더 취약할까강동경희대병원이 18일 분석한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여성 환자 534,264명이 남성 333,305명보다 1.6배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는 1.5배, 50~60대는 1.9배로 중년층 여성이 남성보다 두통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기가 되면 나타나는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두통의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제 59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노바티스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의 ‘기능적 완치’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 학술대회에서 타시그나는 기능적 완치에 대한 5개 연구 초록을 발표하며 단일 제제로는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특히 관련 연구 중 타시그나의 지속 투여군과 투여 중단군을 간접 비교한 사후분석 연구와 다사티닙 대비 깊은 분자학적 반응 달성률을 비교한 연구가 주목 받았다. ◆타시그나, 투약 중단해도 분자학적 반응은 지속 투여군과 유사하게 나타나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설문 결과 3명 중 1명(34%)이 약물 투약을 지속하길 원했으며 그 이유로 절반 이상이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꼽았다. 그러나 타시그나의 ENESTfreedom과 ENESTop 임상 내 하위집단 사후분석 연구에 따르면, 기능적 완치를 위한 투약 중단이 전반적인 분자학적 반응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시그나로 1차 치료한 만성골수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ENESTfreedom 연구 결과, 공고 단계에서 48주간 타시그나를 지속 투여한 환자군의 96%(n=207/215)가 주요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 김 씨(62)는 최근 간기능 검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전문의의 권유로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이라는 생소한 진단을 받았다.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은 강직성척추염, 류마티스관절염, 아토피피부염과 같이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면역세포들이 장기나 조직을 공격하여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영양소의 분해 · 저장에 관여하고 면역체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간 기능이 훼손되더라도 대부분 통증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국가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간의 이상 징후를 발견할 확률이 높아졌지만,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증과 같은 드문 질환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간 이식 상황까지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의 증상과 치료 방법 등에 관해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신현필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담관에서 생긴 염증으로 간경변까지 올 수 있는 무서운 질환 보통의 경우 간에서 생성된 담즙은 간에 있는 작은 담관을 통해 간 밖으로 배출된다.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은 담관에 발생한 염증에 의해서 간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초기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한종현)는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원장 김우정)과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캄보디아 김우정 헤브론 선교병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이 현지에서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물품과 교육, 연구, 진료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한다. 이번 협약식은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을 캄보디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한편,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설립되어 질병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인들을 위해 의술을 통한 선교에 매진해 왔다. 연 5만 여명의 캄보디아인을 진료하고 있으며, 연 1천여 건의 수술을 시행해오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과 성원을 캄보디아 사회에 돌려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을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19일 증권신고서를 철회하는 철회신고서 제출 이후, 빠른 시간내에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를 차질없게 완료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15일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바탕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그 수요예측 결과는 총 918개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하여, 748.0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45,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비중은 총 참여 수량의 91.28%, 의무보유확약의 비중은 총 참여 수량의 42.46%를 기록했다. 그러나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수요예측 결과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던 엔지켐생명과학은 19일 철회신고서를 제출하며 향후 남은 일정을 취소했다. 이는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변동된 코넥스 주가로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서 정하는 발행가액 요건 간 괴리가 발생하여 공모가를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증권 인수 업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수요예측을 포함한 몇 가지 방법으로 공모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스닥 신규 상장
“지난 3년 간 경기도의사회 회장으로서 ▲지역의사회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촉탁의, 전문가평가제, 협동조합에 시동을 걸었고 ▲바람 잘날 없던 집행부 대의원회 불협화음을 잠들게 했고 ▲사무국 직원들이 평생직장으로 다닐 수 있도록 하여 회원에게 그 실익이 돌아 가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20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현병기 후보(사진)가 이같이 말했다. 현 후보는“경기도는 면적 인구 회원 수 전국 제일의 크기로 다이내믹하고 전국의과대학 모든 학교가 모여서 열기를 내뿜고 말도 많은 곳이다. 심평원, 공단 모두 큰 지부지만 경기도가 가장 골치 아픈 곳이고 조심스러운 곳이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현 후보는 “이러 가운데 무리 없이 경기도의사회를 회원들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었고, 지역의사회의 활성화를 어느 정도 이루었다. 이런 전반적인 시스템을 든든한 반석위에 굳히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겠다. 실제적인 실사구시의 경기도의사회가 되어 회원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출마의사를 처음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전국의사총연합 초대 대표)에게 말했다고 했다. 현 후보는 “3년전 제가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의 강력한 권유와 지지로
최근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 논란이 있었던 선거관리규정 제3조의2 5항은 '소급적용 되지 않는다.'로 결정됐다. 20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용산임시회관에서 회의를 개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김완섭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논의 안건 중에 선거관리규정 제3조의2 5항의 소급적용 문제가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다. 만약 소급적용할 경우 회원 간 법적 다툼 등 부작용이 우려됐다. 많은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소급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하고, 1명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차기 중앙회 회장과 비례대의원 선출과 관련,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섭 위원장(사진)은 “오늘은 선거관리 전반에 대해서 조회를 했다. 오는 1월 23일 선거 일정을 공고 하는 문제, 회장과 대의원 선거, 선거관리 규칙 및 세칙, 지침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보름동안 있었던 피선거권에 관한 문제가 오늘 중요했다. 제3조2 5항에 대해 2017년 4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장 비례대의원 피선거권을 소급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은 회원 간 화합차원이라
천식은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 가슴 답답함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기도의 염증 질환으로 서구화된 생활방식, 대기오염의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항원의 증가 등으로 인해그 유병율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아에서 10~15%,성인에서 5~10%의 인구가 천식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하고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천식의 특징으로 인해 한 번 진단된 후에는 거의 평생 동안증상이 지속되며 환자를 괴롭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흡입스테로이드 약제가천식 환자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 많은 천식의 사망률과 이환율이 감소하였지만, 아직도 약 10%의 천식 환자에서는 흡입스테로이드 약제에 반응하지 않고 병이 계속 진행하는 중증천식 환자가 존재하며, 이 중증천식 환자들은 잦은 입원과 악화로 많은 의료비용을 소모하기 때문에 환자 개인에게나 사회에 많은 비용적인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거에는 천식을 단순히 단일한 질병으로 생각했지만 최근 많은 연구들에서 천식은 다양한 원인과 표현형을 갖는 질병의 복합체라는개념이 대두되었다. 예를 들어, 알레르기 천식은 주로 젊은나이에 발병하며 비염과 아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진료협력센터는(센터장 정광환) 19일 오후 7시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18년도 제5회 URC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도 울산대학교병원과 협력 및 회원병원 120개 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관계자와 협력병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울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종수 소장은 지역 장기이식 현황 및 성적, 수준을 공유했으며 서중환 중앙병원 이사장은 장기 지역 발전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환자의 효율적 관리와 진료를 위해 공동협력 하자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참석한 협력병원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계 발전에 관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융기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절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협력병의원과 의료전달체계가 구축 될 수 있도록 협력병의원들과 시스템을 갖추고 공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의 1·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가 어렵거나, 정밀한 진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들의 신속한 이송
겨울철에 발생하는 골절은 눈길, 빙판길에서 넘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들은 골밀도가 낮고 균형 감각이나 사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낙상 시 골절상을 입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50만 명 넘는 사람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충격으로 요추‧골반 및 대퇴골이 골절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한 상태인 6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약 69%로 3명 중 2명꼴이다. 노인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낙상사고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한 해 83만여 명에 달하며 사고 사망원인 2위, 전체 질병 중엔 암에 이어 5위라고 한다. 최근 발표된 한국인 '질병부담' 순위에서도 7위에 진입, 간암과 위암보다도 높았다. 특히 고관절은 빙판길에 미끄러질 때 골절되기 쉬운 부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고관절이 골절된 적 있는 50세 이상 사람들은 1년 내 사망률이 남성은 22%, 여성은 17%에 달했다. 낙상 골절의 대처법과 예방법에 대해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봉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고관절 골절, 즉시 치료 시작해야 고관절(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피용 BCG(Bacillus Calmette Guerin,결핵예방접종)의 정식 NIP(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국가무료예방접종사업)채택, 수두 2회 추가접종 NIP 확대 시행, 소아청소년과 병원 일반병상 의무 확보비율 수정 요구 등을 골자로 하는 총 3종의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 이날 기자회견이 끝나고 청원서 내용과 관련해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인터뷰에 참석한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경상남도의사회장)과 최용재 학술이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대표), 네이버맘카페 애기똥풀 관계자는 본 입법청원의 취지, 원내 감염 문제 등의 질의에 답했고, 이를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 입법청원의 취지가 듣고 싶다 박양동 회장은 "예방접종은 질병관리본부 내에 있는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하면 법 개정 없이 바로 시행할 수 있다. 두 달 전 이 안건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장과 미팅을 했다. 그런데 정부가 판단하는 부분과 국민이 필요한 부분에 갭이 있다. 전문가 입장에서 이 갭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칭) ‘심사기준 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급자와 심평원이 심사기준의 합리적 운영 방식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6차 실무협의체’가 19일 오후 5시에 열린 가운데 이같은 심사기준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4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협의체에서는 의료계가 요구한 심사체계 개선사항에 대해 복지부가 의견을 제시하였고, 상호 논의한 결과 협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가칭) ‘심사기준 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급자와 심평원이 심사기준의 합리적 운영 방식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심사정보 종합서비스를 통하여 심사 세부규정을 모두 공개 추진한다. 중앙심사조정위원회의 의료계 추천인사 참여를 보장하고, 심사위원의 연임 제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심사실명제는 전체 공개를 목표로 분야별 대표위원부터 단계적으로 신속히 추진한다. 착오 등의 부당청구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이전에 계도 목적으로 요양기관
메르스 후속 대책으로 보건복지부는 2016년 1월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으며 총 14차례 회의를 거쳐왔으나, 협의체가 마련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채택이 최종 불발됨에 따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문제와 관련해 각계각층의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C&I소비자연구소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시민단체)이 1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시민단체는 권고문 협의 단계에서 의료계가 보인 실망스러운 태도를 지적하며, 권고문 채택 불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시민단체는 "지난 2년간 논의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포괄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에도 결국 일부 병 · 의원 간 이해관계 조정에 실패해 결국 최종 권고문 채택이 불발된 것에 대해 그동안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해온 환자, 소비자, 노동조합 등 가입자 단체 위원들은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협의체 내의 핵심적 쟁점은 일차의료기관의 입원 · 병상 허용 문제였다면서, 이는 기실 병원 · 의원 간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당사자 간 '밥그릇' 논쟁에 불과하다고 했다. 일차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