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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가 오는 1월 28일 14시에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전국의사 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17일 비대위에 따르면 ‘전국의사 대표자대회’를 통해 의료계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의료계 대정부 요구사항을 관철함으로써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데 만전을 기한다. 이동욱 비대위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비대위가 지속적으로 밝힌 협상과 투쟁을 병행한다는 원칙 하에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한 의정실무협의체를 통해 협상을 하는 동시에 28일 전국의사 대표자대회에서 의료계 리더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협상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협상 결렬에 따른 강도 높은 투쟁 로드맵 구체화에 대한 방안도 강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국의사 대표자대회를 통해 협상 및 투쟁에 대한 명확한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비대위의 향후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의사 대표자대회에는 ‘한국의료정책의 모순과 문케어’라는 제하의 연세의대 장성인 교수의 초청강연을 통해 비급여의 급여화를 비롯한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현주소를 다시 한번 짚어봄으로써 문재인 케어의 비현실성을 재차 확인한다. 또 김재정 명예회장을 초청해 의
대구법원어린이집(원장 이선영) 원아들이 17일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을 찾았다. 대구법원어린이집 원아 16명과 교사 5명은 어려운 환우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성금 188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법원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에서 직접 만든 달력을 판매하고 일일 찻집을 열어 모은 수익금이다. 대구법원어린이집은 2013년부터 1200만원의 성금을 계명대 동산의료원 환우 치료비로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행복을 키워나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규제조화센터’가 APEC 국가 간 의료제품 규제조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올해 5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는 APEC 지역 내 의료제품(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의 규제조화를 촉진하기 위해 `09년 식약처에 설립된 APEC 공식 전문교육기관이다.올해 워크숍은 4월 ‘다지역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미국)’를 시작으로 ‘의료제품 유통체계(5월, 한국)’,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품질평가(6월, 싱가포르)’, ‘바이오의약품 분야 ICH 가이드라인 교육(6월, 한국)’, ‘의료기기 감시 및 규제조화 세부 추진 전략(9월, 한국)’ 순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특히, FDA가 주관해 개최하던 ‘의료제품 유통체계’ 워크숍을 식약처가 처음으로 주관해 개최한다.한편, APEC 규제조화센터는 의약품 규제당국자 및 제약업계 역량강화를 위해 ‘APEC 규제조화센터 이러닝센터(edu.apec-ahc.org)’를 통해 ‘의약품안정성시험 가이드라인(ICH Q1)’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7월부터 실시하며, 중국, 러시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이 2월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될 예정이며, 16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2년에 설립된 오스테오닉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금속소재(Metal)제품 및 생분해성 바이오 복합소재(Biocomposite)제품의 자체 양산 및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뼈와 관련된 제품군 90% 이상은 금속소재와 생분해성 복합소재로 이뤄져 있다.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2016년 매출액은 2015년 대비 89.3% 증가한 66억원, 2017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50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5년 대비 각각 390%, 229%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70개 이상의 대리점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오스테오닉은 신제품 개발시 빠른 시장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수출비중은 50% 이상을 상회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생분해성 제품을 보유한 Sports Medicine의 국내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오스테오닉의 공모희망가는 5,800원~6,800원으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13일 진로고민과 함께 본격적인 입시 준비에 뛰어든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의과학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경희의료원이 16일 전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별 담당 교사 추천으로 선발된 97명의 인재가 참여했다. 총 8시간 동안 진행된 멘토링 캠프는 ▲인사말(우정택 의학전문대학원장) ▲의사의 길(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강자헌 교수) ▲뇌 신경의 세계(경희대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 ▲의대생의 하루(경희대 의대 김범준 학생회장) ▲의과대학 인재상(경희대 의대 박성진 입학관리실장)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의과대학으로 이동해 해부학실습실과 임상 수기센터 등을 방문, 의과대학 투어(의학교육학 권오영, 해부학 정준양 교수)를 진행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멘토와의 대화(예과 1~2학년 재학생), ▲최신 영상진단 체험(영상의학과 박지선 교수), ▲수술수기 및 시뮬레이션 체험(위장관외과 김용호, 간 · 담도 · 췌장외과 박민수, 유방외과 민선영 교수) 순으로, 수술과 진단을 접해보고 전공 적합성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달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난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신생아 사인을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패혈증)으로 발표한 데 이어 경찰이 의료인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여러 의료계 단체들이 '신생아 사망 책임을 의료진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사건을 해결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을 연이어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6일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주산의학회도 '국민께 드리는 글' 성명문을 공동 발표했다. 4개 소아과학회는 이번 사건을 담당 의료진의 책임으로 개인을 문책하는 것으로만 해결하려 한다면 의료 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소명의식을 가지고 신생아 환자를 돌봐온 국내 의료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고 국민과 신생아 보호자들의 의료진에 대한 신뢰만 떨어뜨리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인력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기존 인력의 이탈 및 새로운 인력의 확보가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면, 결국 우리 사회가 숙련된 전문가들을 잃고 퇴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서 중환자실이라는 특수한 환경은 어느 곳보다도 감염에 취약한 공간이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새해를 맞이해 ‘힐링엔젤’ 기부 캠페인에 병원 보직자들도 적극 동참에 나섰다. 17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창훈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은 1월 16일 오전 8시 병원 A동(본관) 1층 힐링엔젤 캠페인 모금함을 방문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힐링엔젤 기부 캠페인에 직원 및 내원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활성화를 다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 힐링엔젤 캠페인은 외부기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환우를 대상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큰 기적을 만들자'는 부산대학교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한 의료비·검사비등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활동이다. 지원 환우 선정 및 목표금액에 따른 홍보와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모금된 금액만큼 부산대학교병원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더해 지원하는 1+1 기부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25명의 환자가 5,400만원 상당의 무료 의료 혜택을 받았다.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힐링엔젤 캠페인 대상자 신청 및 추천은 부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051-240-7494)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증상개선 및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본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5월까지 6개월간 중증의 위식도역류질환으로 항역류수술을 받은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증상개선여부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7일 전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수술받은 환자 15명 중 13명인 87%가 수술 후에 가슴쓰림, 위산역류, 명치 끝 통증 등 전형적인 증상이 개선됐고, 특히 이 중 10명인 67%는 이러한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답했다. 나머지 2명인 13%도 일부 증상은 남아있지만, 전체적으로 호전된 양상이라고 답했다. 또한, 목의 이물감, 통증, 기침, 중이염 등 비전형적인 증상의 경우에도 15명 모두 증상이 호전됐다고 답했으며, 이 중 7명인 47%는 비전형적인 증상이 모두 없어졌다고 대답했다. 무엇보다 항역류수술을 받은 환자 15명 모두 수술결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환자들은 수술 전 위식도역류로 인한 증상이 짧게는 8개월에서부터 길게는 30년까지 지속됐으며, 위산분비억제제 역시 최소 1개월에서 최대 8년 이상 장기복용한
정태섭 교수는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에서 대한민국 영상의학과 명의로 선정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문의로 근무하며 연세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10년 넘게 엑스레이 사진에 색을 입혀 미술 작품을 만드는 국내 최초 엑스레이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그의 작품은 초 · 중 ·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수록됐으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작품 4점이 등장하며 널리 알려졌다. 그의 첫 번째 에세이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는 무기력한 일상에 안녕을 고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재미있게 나이 들고픈 이들에게 주는 인생 처방전이다. 쉰이 넘어 '아티스트'라는 꿈을 이루며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그는, 살면서 반드시 겪게 되는 고민을 가진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깊이 있는 통찰로 깨달음을 전한다. 그중 핵심은 '남의 시선에 둔해지는 대신, 내 마음에 예민해지라'는 조언이다. '해야 하는 일'에 떠밀려 '하고 싶은 일'을 미루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주위의 시선은 뒤로하고 더 늦기 전에 도전해 삶의 주인이 되라는 메시지를 건네는 것이다. 또한, 나에게 꼭 맞는 취미활동 찾는 법,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건강
2018년 2월 이후 한국인의 죽음에선 자기결정권이 커진다. ‘연명의료결정법’이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의사와 가족이 결정해오던 일이 상당 부분 환자 본인에게 넘어오면서 환자와 그 가족의 가치관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그에 따라 부담도 커진다. 두렵고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30년간 수많은 환자의 생사를 지켜본 허대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우리의 죽음이 삶이 되려면’을 출간했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겪게 될 일을 함께 고민하기 위함이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한국인 세 명 중 한 명은 암에 걸리고, 한 해 사망자의 약 90%가 암을 포함한 만성질환으로 죽는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병원은 기본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이는 어느덧 임종기 환자들에게까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하는 것으로 이어져, 존엄사 및 호스피스 제도 문제와 맞물려 사회적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20년간 사회적 협의와 공청회를 거쳐 2018년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이 법의 존재를 모르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0일 오후 4시30분 용산임시회관에서 회의를 개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비례대의원 피선거권 5년간 매년 회비 납부’ 사안에 결론을 내린다. 16일 의협 김완섭 중앙선관위원장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문구는 지난해 4월23일 신설된 선거관리규정 제3조의2 5항이다. 5항은 ‘ 제3항(회장 피선거권) 및 제4항(대의원 피선거권)에 따른 선거의 피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회원은 선거일이 속한 해의 회계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간 연회비를 매년마다 빠짐없이 납부한 회원에 한한다.’로 신설됐다. 선거관리규정 부칙에서는 ‘이 규정은 대의원총회의 의결이 있은 날로부터 시행한다.’로 규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제3조의2 5항과 관련된 경과조치는 정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김완섭 위원장은 “그래서 법무법인에 자문을 구해 놓았다. 또한 대한변호사협회에도 자문을 구하는 중이고, 대의원회에도 답변을 요구했다. 이러한 자문과 답변을 참고해서 오는 20일 선거관리위원들하고 충분히 이야기해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관계자들도 설왕설래 중이다. 김 위원장
위험분담제도로 인해 환자의 신약 접근성은 높아졌으나 급여 등재기간이 늘어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주최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고가 신약 위험분담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는 ▲김승희 의원 개회사 ▲발제-위험분담제도의 평가 및 합리적 활용을 위한 개선방안 ▲’고가 신약 위험분담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정 및 자유토론 ▲질의응답과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강진형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이 맡았고, 서동철 중앙대학교약학대학 교수가 발제했다.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김봉석 대한종양내과학회 교수 ▲김성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전무 ▲이종혁 보건행정학회 교수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가 이날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승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정부와 제약사 사이의 재평가 조건을 논의하는 데 있어서의 중심은 ‘환자의 접근성’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13년 12월, 급성림프구성백혈병에 걸린 소아 환자들에게 마지막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암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가지 성분의 약제가 위험분담제도 적용대상으로 선정돼 신약에
"문재인 케어,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시행으로 마치 의료계가 망할 것처럼 얘기되는 것은 현재 '의협 회장선거'가 이것과 맞물려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실행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이같이 지적하고 나섰다. 이날 김윤 교수는 '문재인 케어를 통한 의료제도 혁신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건강보험 보장성이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2015년 기준 36.6%로, 19% 정도 되는 OECD 평균의 약 2배 수준에 달한다. 국민이 직접 내야 하는 의료비 부담률이 높기 때문에 전체 가구의 2.5%인 44만 가구가 재난적 의료비로 인해 상대적 빈곤층으로 전락한다. 김 교수는 "정부는 지난 10여 년간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적게는 몇천억에서 많게는 몇조까지, 누적으로 따지자면 20조가 넘는 수많은 돈을 투자해왔다. 그런데도 건강보험 보장성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라면서, 그 이유를 비급여 풍선효과 때문이라고 했다. 비급여 풍선효과는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을 늘리는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대한의사협회 회장·비례대의원에 출마하는 피선거권을 규정한 선거관리규정 제3조의2 5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제3조의2 5항은 ‘ 제3항(회장 피선거권) 및 제4항(대의원 피선거권)에 따른 선거의 피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회원은 선거일이 속한 해의 회계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간 연회비를 매년마다 빠짐없이 납부한 회원에 한한다.’로 지난해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 신설됐다. 선거관리규정 부칙에 ‘이 규정은 대의원총회의 의결이 있은 날로부터 시행한다.’라고 돼있다. 경과조치 규정은 없다. 따라서 신설된 규정대로 하면 이번 40대 의협 회장 선거, 혹은 3년 임기의 비례대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할 경우 2017년, 2016년, 2015년, 2014년, 2013년 해마다 그 회계연도에 회비를 매년 납부한 자가 피선거권을 갖는다. 이 때문에 최근 회장과 비례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5년 회비 매년 납부’라는 제3조의2 5항에 대해 이해당사자들이 설왕설래 중이다. 5년 회비 매년 납부를 찬성하는 측은 회장이나 대의원은 적어도 매년 회비를 내는 사람이 피선거권을 갖는 게 옳다고 주장한다. 5년 회비 매년 납부를 반대하는 측은 회원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대한부정맥학회(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영훈)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정맥 질환 인식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9명 이상이 부정맥 질환 ‘심방세동’에 대해 잘 모르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부정맥의 대표 증상인 ‘두근거림’을 경험했을 시 병원을 방문한 비율은 15.4%에 그쳐 질환의 위험성과 치료법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부정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부족해심방세동은 부정맥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뛰는 질환이다. 심방세동 환자에서는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병 위험이 5배 가량 높아 조기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부정맥 질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심방세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거나(54.7%) 들어본 적은 있으나 잘 모른다(38.1%)는 응답이 9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맥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4명 중 1명만 심방세동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해 질환 인지도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심방세동과 뇌졸중의 상관관계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대전․충청지역의 장애청소년 6명이 참여하는 제2차 장애청소년을 위한 캠프(제2차 장애청소년을 위한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 캠프‘20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차 장애청소년을 위한 캠프는 20대를 준비하는 장애청소년을 응원하는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의 대표적인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이다. 근골격계 건강검진, 재활치료를 통한 신체적 기능 향상과 다양한 체험활동, MBTI검사를 통한 자신의 적성 및 성격 유형 탐색,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의 보조기기 컨설팅과 전동휠체어 조작교육을 통한 독립적인 일상생활 도모, 대전광역시청 장애인복지과의 지원사업과 선배장애인의 성공스토리 듣기 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는“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은 장애청소년들의 조기 사회 복귀와 직업재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인에게 면허증을 대여해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에게 면허를 2년 동안 재교부받지 못하도록 하는 제제를 3년으로 강화하는 등 사무장병원 처벌이 강화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 갑)이 16일 불법 사무장병원의 제재 및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김광수 의원실이 전했다. 불법 사무장병원의 부당수령 금액이 최근 5년간 1조 4,721억 원을 넘어 섰지만, 징수 금액은 1,079억 원, 환수율은 7%에 불과해 국민들이 내는 건강보험료가 줄줄이 새고 있고 동시에 국민건강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법 사무장병원 · 사무장약국은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재정 낭비의 주요한 원인이며, 국민건강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지는 청산해야 할 적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법안 개정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면허증을 대여해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에 대해 면허를 재교부받지 못하도록 하는 제제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강화하고, 의료인 면허증 대여 금지, 의료기관 개설자 제한 등에 대한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검사를 거부․ · 방해 또는 기
지난 대선 당시대한의사협회는일차의료 육성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정치권에 요구했으나, 문케어 시행 시점인 현재 재정파탄, 의료체계 붕괴, 국민 피해 등을 운운하며스스로 요구했던 대선공약을부정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재인 케어 시대, 환자보장성 강화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개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실행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보건의료전문위원이 이같이 지적했다. 조원준 위원은 이날 불참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 집행부에 공개질의 형식으로 질문했다. 조 위원은 "문재인 케어를 의료계가 비판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보장률 70% 달성이라고 하는 부분이다. '무리다',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렵다'라고 한다. 전달체계 개편은 시기상조 개념인지,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인지 맥락이 정확하지 않아서 결론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라면서, "이 두 가지 맥락과 관련해 네거티브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5대 핵심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 5대 핵심 정책 과제는 각 정당 대선후보에게 전달됐고, 현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상태이다. 5대 핵심 정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는 최첨단 스마트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출시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런칭 이벤트를 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소닉케어는 대한예방치과학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런칭하고,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들의 잘못된 양치습관에 대해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잘못된 양치습관을 극복할 수 있는 덴탈 솔루션을 제시하는 ‘칫솔혁신’을 모티브로 개최됐다. 소닉케어는 ‘양치혁신’이 ‘칫솔혁신’으로부터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잘못된 양치습관 교정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음파칫솔을 선보이고, 음파칫솔이 구강건강과 치주질환 예방 측면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구체적인 임상 데이터를 통해 설명했다. 블루투스를 통해 소닉케어 앱과 연동되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 기술로 양치습관을 실시간 추적하여 사용자가 설정한 양치 목표와 개인 프로필에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진화된 스마트 칫솔이다. 핸들에 탑재된 위치 센서와 문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권역외상센터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송체계 개선, 의료진 처우개선, 내실 있는 관리 강화 등 개선 방안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국민 청원에 대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답변이 16일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장관 답변은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답변 게시판(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와 ▲유튜브 영상(https://youtu.be/mRILZdMgLyI)으로 했다. 이 청원은 지난해 11월 귀순 북한병사를 치료한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의 호소를 계기로 약 28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했던 건이다. 이번 청원에 대해서는 권역외상센터 지원 정책을 담당하는 박능후 장관이 직접 답변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박 장관은 답변에 앞서 이국종 교수를 만나는 등 직접 현장 의견을 듣고 답변을 준비했다.”고 했다. 박 장관은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송체계 개선, 의료진 처우개선, 내실 있는 관리 강화 등 다음과 같이 개선 방안을 밝혔다. 이송체계 개선과 관련, 야간에도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토록 닥터헬기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소방헬기와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