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로나19로 6일 기준 6천명이 넘는 확진자와 연이은 사망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 사태 극복을 위해 수많은 의료진들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병원 역시 밤낮 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오늘도 레벨D 방호복으로 무장하고 의료현장 속으로 투입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오전,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170여명의 교직원들이 사뭇 진지한 눈빛으로 병원에 모였다. 20일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일반병동과 응급센터가 폐쇄 되면서 더 이상의 병원 내 확진자 발생을 막고자 병원 전체 방역 활동 요청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원들이었다. 이들은 방역 복장 착용과 함께 병원의 모든 건물로 각각 배정되어 외래, 진료실, 대기실, 간호사실, 병실 등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분무하며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교직원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혔지만 표정은 밝았고, 혹시나 빠진 곳은 없을까 두세 번 확인하며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병원 측은 “병실에 있던 일부 보호자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자신도 돕겠다고 소독 티슈를 달라고 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의료진이 있어 인력 배치
자문형 호스피스의 도입은 신규 호스피스 이용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입원기반의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은 줄이지 못하고 오히려 입원비중을 유지하는 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도 개선 방안 - 유형간 연계 강화 및 환자중심의 통합적 이용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오주연)’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우리나라의 호스피스·완화의료는 2003년 ‘제1차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첫 발을 뗀 후 2009년 입원형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으로 본격화 됐고, 2017년부터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을 통해 대상자와 유형이 확대돼 왔다. 이번 연구는 입원형, 자문형 입원, 자문형 외래, 가정형 등 모든 유형의 호스피스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환자를 중심으로 호스피스의 진입부터 최종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의료이용 내역을 에피소드로 구축, 호스피스 유형별 연계이용 현황과 호스피스 첫 진입과 마지막 사망시점에서의 의료이용 경로와 행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유형별 사망전 호스피스 진입시점을 보면 단독이용의 경우 2016년 평균 29.4일에서 2018년 25.2일로 진입시기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54% 증가한 1조 1009억원, 영업이익 828억원, 당기순이익 65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주요 원인은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미국 런칭 ▲유럽 시장 가격 안정화 ▲3개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 등으로 이를 통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470%로 크게 성장했다”며 “트룩시마의 경우 지난해 미국 시장에 신규 런칭하면서 초기 상황도 매우 고무적이었지만 2019년도 4분기에는 두 자릿수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자사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 유럽 출시 ▲글로벌 최대 바이오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트룩시마,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본격 판매 ▲일본∙캐나다∙중남미 지역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성장세가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 2월 독일을 시작으로 런칭된 램시마SC는 출시 이후 즉시 처방이 되고 있으며 영국∙네덜란드 같은 유럽 주요국 출시도 앞두고 있다”며 “2018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파트
* 국장급 승진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 강대진 (전,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 국장급 전보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권오상 (전, 식품소비안전국장)식품소비안전국장 이승용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균 (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윤동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
대웅바이오는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하고 신임대표로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체제 변경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윤재춘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 진성곤 대표이사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윤재춘 대표이사는 대웅바이오의 사내이사로 재임 중 축적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더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진성곤 대표이사는 외자사 중심의 CNC 시장에서 M/S 1위 달성 등 뛰어난 영업전략에 매출성장을 이뤄낸 경험과 블록버스터 신제품 개발능력을 더해 완제의약품 사업 성장에 집중하며 대웅바이오를 이끌게 된다. 회사 측은 “자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4%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2019년에는 연 매출 3천억원 대를 돌파하는 등 중견제약사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한 국내외 사업 적극 추진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 이하 피아스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2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조절하는 초속효성 인슐린이며 기존 속효성 인슐린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해 초기 작용 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했다.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하며 향상된 작용으로 인해 식사 시작 전 2분 및 식사 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 본 적응증 확대는 유럽연합(EU)과 미국식품의약국(FDA) 적응증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제1형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 환자 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ONSET 7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아스프는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 대비 대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여주지만 추가적인 안전성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하지만 소아 당뇨병 환자는 질환 관리 능력이 미흡한 경우가 많아 제1형 소아 당뇨 관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생활치료센터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을 통해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파견 요청을 받은 경우,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진을 생활지원센터에 파견하여 경증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에 협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게 확보되어 체계적인 환자 관리와 센터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6일부터 대구 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입소가 시작되는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의 설치·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지정된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경증환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센터로, 경증환자들에게 적시에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향대학교 의료원은 감염내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4명을 이 센터에 배치해 입소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또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의 6명, 민간에서 자원한 간호인력 24명을 배치하는 등 확진 환자들의 조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채병국 병원장)에서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환자 3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6일부터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던 중 원내 감염이 의심되어 같은 날에 직원과 의료진, 환자 171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실시한 바 있다. 성남시는 “제생병원과 협조해 원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 TF팀을 구성할 것이다”라며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동경로 예상지역 등을 포함한 시설 추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된 분당제생병원은 진료 중단 기간에 입원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입원실을 재배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항소심법원에서 얀센(Janssen)이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해 열린 배지특허 항소심(US7,598,083)이 비침해 판결을 획득해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항소심에서 법원은 얀센이 주장한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균등침해 주장은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셀트리온 측은 “항소심 변론이 3월 4일(미국 시간)에 진행된 지 하루 만에 판사 3명의 만장일치로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 판결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통상 변론 진행부터 판결까지 한두 달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 항소심법원도 우리의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장에 적극 호응해 이례적이게 빠른 판결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항소심 판결로 얀센과의 특허 소송이 사실상 종결되었다고 판단하며 미국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의 시장점유율 확대도 특허 분쟁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에서 램시마 제조의 문제가 없어진 만큼 앞으로 미국에서 CMO를 통한 램시마 추가 생산이 가능해 탄력적인 물량 공
*6일, *빈소 동군산병원 장례식장 2층 특2호, *발인 3월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정부 서울청사)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중증환자 병상 현황 및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증환자 병상 현황 및 관리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치료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 등 100여개 기관을 중심으로 음압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을 추진 중이다. 우선 국립대병원의 병상 확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병원은 40병상, 경북대병원 및 충북대병원은 각각 30여 병상 등 16개 국립대 병원이 3월 중에 총 250여 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병원별 가용 음압병상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상현황 파악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6일부터 운영한다. 병상 확충과 함께 중증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환자 전원체계를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에 전원지원상황실을 설치·운영 중이며, 신속한 전원을 위해 전원지원상황실이 시·도가 아닌 해당 의료기관과 직접 협의토록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사망자가 메르스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는 6284명이며, 이 중 10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사망자는 7명 늘어 42명이 돼 메르스 때 사망자 39명을 넘었다. 현재 6134명이 격리 중에 있다. 확진환자는 대구에서 367명, 경북에서 123명이 늘어 여전히 증가세를 견인했고, 경기도에서도 10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 중 대구(4693명)·경북(984명) 발생이 전국의 90.4%를 차지하고 있다. 의사환자 16만 47040명 중 12만 66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1832명은 검사 중에 있다.
가톨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지난달 26일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황 교수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했을 때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 백내장 수술 전에 환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의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20년 3월부터 5년간 총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초음파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연간 54만 건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 다초점인공수정체의 한계와 개발전망 기존 수술은 초점이 하나인 단초점인공수정체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사용이 전체 인공수정체의 5~10%를 차지한다. 다초점인공수정체 제조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국내 다초첨인공수정체 시장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먼저, 다초점인공수정체의 광학적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국산장비가 없다. 쉽게 말해 다초점인공수정체가 정말 다초점이 있는지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다초점인공수정체가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개발되어도 이를 테스트하기 쉽지 않다. 또한 다초점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은 재활병원 3개 층의 병동을 비워 코로나19 사태에 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지난 27일 경남도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병동을 비우는 데 있어 퇴원 가능한 환자는 퇴원 조치를 했으며, 입원이 계속 필요한 환자는 타 병동으로 이동을 하는 등 기존 환자의 불편은 최소화했다. 재활병원에 감염환자가 입원 가능한 이유는 2011년 영남권역재활병원의 설계 단계부터 감염에 취약한 급성 재활기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 층을 정성적 음압상태가 유지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한편, 정부의 전화상담과 처방, 대리처방 한시적 시행 가능 조치로 양산부산대병원은 허용방안에 따라 4일부터 재진 예약환자에 한하여 전화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재진환자가 동일한 질환에 대해 반복해서 같은 처방을 받는 경우에는 가족 등 보호자의 대리처방도 가능하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2일부터 감염내과 허지안 교수가 직접 자가격리 환자들의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음압병실이 부족하여 자가격리 상태인 환자가 많아짐에 따라 병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관리하기로 나선 것이다. 허지안 교수는 2일 65명의 환자를 직접 상담하며 환자들의 상태를 살피고 처방이 필요하지만 자가격리 상황으로 인하여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환자를 위해 퀵서비스로 평균 7~10일분의 약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로 인해 3일까지 누적 상담인원만 총 107명이다. 코로나19 관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렇게 자가격리 환자를 감염내과 전문의가 관리하는 사례는 드물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하루 500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영남대병원은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부터 1인당 2매씩 마스크 구매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5일 ‘관계부처 합동(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조달청·대한약사회, 관계부처)’으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며 공평보급의 일환으로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을 발표했다. 마스크 3대 구매원칙은 ▲1주당 1인 2매 구매제한 ▲요일별 구매 5부제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가동 등으로 6일부터 시행되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제외하고는 오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1인 2매 구매제한은 약국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마스크를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를 1주로 산정해 시행된다. 구매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두개 연도씩 배분돼 구매가 가능하며 정해진 기간에 구입하지 못했을 경우 토·일요일에 구매가 가능하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은 중복구매를 막기 위해 신분증과 구매이력을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게 진행된다. 단 모든 구매 과정은 본인확인이 필수이며 구매자가 직접 방문한 후 공인신분증을 제시해 확인받아야 한다. 관계부처 측은 “마스크 3대 구매원칙은 수요량 대비 마스크 생산량이 충분하지 못한 현 상황을 감안해 장기간 줄서기 등 국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조달청·대한약사회, 이하 관계부처)’으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은 근본적인 측면에서 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부족한 물량의 마스크를 신속하고 공평하게 배분하는 내용 등을 담았으며 크게 공급확대, 공평보급, 협력과 배려의 방향을 기초로 전개될 계획이다. 공급확대 방안으로는 생산설비 확충, MB필터 확보, 인력·운송 지원, 규제 완화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한 마스크 생산 확대가 진행된다. 관계부처 측은 공급 확대에 대해 “기존 생산업체의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핵심 소재인 부직포에 대해 별도 생산 및 수입선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공평보급 방안은 전수관리, 일괄계약, 공평보급, 우선제공 등 정부가 마스크 생산·유통·분배 전과정을 100% 관리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특히 공평보급의 경우 ▲1주당 1인 2매 구매제한 ▲요일별 구매 5부제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가동 등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을 오는 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관계부처 측은 공평보급 방안으로 “마스크 수출은 금지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마스크 대란 해결을 위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로 치과의료기관 마스크 공급에 활로가 열렸다. 의료용 공적 마스크가 이르면 다음 주 초 각 지부로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이에 앞서 협회가 비상용으로 확보한 마스크 4만여장을 6일 각 지부에 최우선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치과계의 경우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마스크 판매처·기관으로 지정된 치협에서 매일 배정된 수령을 납품받게 된다. 치협은 납품 받은 마스크 물량을 각 시도별 치과의원 인력 수에 비례해 지부에 배송하고, 각 지부에서는 시·군·구별 치과의원 인력 수에 비례해 이를 다시 소속 분회에 전달한다. 각 분회에서는 지역별 치과의원의 재고 현황을 고려해 마스크를 판매하면 된다. 판매 대상은 해당 지역 내 모든 치과의원이다. 이는 공적 판매처·기관 지정에 포함돼 있는 조건으로 치협,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에 공통 적용된다. 또 치과의원 대상 판매는 현금 결제로 진행되며, 각 지부는 납품 수량에 해당하는 판매 대금을 분회로부터 받아 협회 계좌로 송금하면 된다. 치과병원의 경우 치협에서 대한치과병원협회로 할당량을 별도 배송할 예정이다. 치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5766명사망자 35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89258명(사망 3246명) 보고 아시아:중국 80409명(사망 3012)홍콩 105명(사망 2), 대만 42명(사망 1), 마카오 10명, 일본 317명(사망 6), 싱가포르 112명, 태국 43명(사망 1), 말레이시아 50명, 베트남 16명, 인도 6명, 필리핀 3명(사망 1), 캄보디아 1명, 네팔 1명, 러시아 3명, 스리랑카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파키스탄 5명, 인도네시아 2명 중동:이란 2922명(사망 92), 쿠웨이트 56명, 바레인 52명, 아랍에미리트 27명, 이라크 32명, 오만 15명, 레바논 13명, 이스라엘 15명, 이집트 2명, 알제리 5명, 카타르 8명, 요르단 1명, 튀니지 1명, 사우디 1명, 모로코 1명 아메리카:미국 142명(사망 11), 캐나다 30명, 브라질 2명, 멕시코 5명, 에콰도르 7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 아르헨티나 1명, 칠레 1명 유럽:이탈리아 3087명(사망 107), 독일 240명, 프랑스 212명(사망 4), 영국 89명, 스페인 151명, 오스트리아 27명, 크로아티아 9명, 핀란드 7명, 스웨덴 24명, 스위스 37명,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늘(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 1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 2생활치료센터(경주농협연수원)에 머물면서 센터의 방역 및 운영체계, 진료지침과 프로세스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환자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은 환자 스스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증상과 상태를 기록하여 전송하면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고, 이를 의사가 전산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주농협연수원 생활치료센터의 환자 230여명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본인의 증상발현일, 확진일, 기저질환의 유무, 격리 이후 매일 10가지 증상(기침, 근육통, 인후통 등)을 체크해서 전송하게 된다. 이 데이터들은 서버에서 전자차트시스템으로 구현되고, AI를 활용한 능동형 모니터링 시스템이 위험 시그널을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