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간호등급제와 병원장례식장 문제, 병원별 가감지급제와 건정심의 일방적인 수가결정과 등으로 중소병원들이 휘청이고 있다.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난달 29일 개최된 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중소병원장들은 정부정책을 성토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우선 정인화 회장(정병원장)은 장례식장 문제를 거론했다.정 회장은 “복지부와 건교부에 장례식장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다각도로 전달했으나 복지부는 긍정적인데 반해 건교부는 장레식장 폐지 원칙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중소병원은 전국적으로 93곳이며 노인병원은 13곳인데 노인병원 9곳은 장례식장 운영을 인정해 줄 수 있다는 것이 현 건교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사실 건교부 담당 사무관을 면담했을 때만하더라도 긍정적으로 얘기했는데 지금 사정이 변했다”며 “국회 건교위 국회의원들과 건교부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우리의 뜻을 전달할 것이며, 병원들도 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노성일 부회장(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중소병원이 활로를 찾기 위해서 현행 일률적으로 체결하는 수가계약 대신 병원별로 수가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노 부회장은 “현행처럼 수가를
고졸 이하 학력에 20대 중후반 여성들의 임신중절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해중 고려대 교수는 11월 30일 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 주최한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인공임신중절 실태를 발표했다.발표자료에 따르면 2005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인공임신중절 추정 건수는 34만2233건으로 그 중 기혼여성이 19만8515건, 미혼여성이 14만3918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 같은 수치는 인공임신중절률(가임기 여성 1000명 당 시행되는 인공임신중절 건수)로 환산했을 경우 29.8로 서구 선진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공임신중절률 29.8 중 기혼여성의 인공임신중절률은 28., 미혼여성은 31.6으로 미혼여성의 중절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기혼의 경우 20대 초반의 인공임신중절률이 40.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30대 초반, 30대 후반, 20대 후반 순으로 확인됐다.미혼의 경우에는 20대 후반의 중절률이 57.8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초반, 20대 초반, 30대 후반의 순으로 감소 경향을 보였다.인공임신중절 시술여성의 연령대 분포에서는 ▲25~29세가 30.8%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은 ‘20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를 11월 30일 백범기념관에서 가졌다.UNAIDS는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와 표어를 각각 ‘Stop AIDS, Keep the promise’와 ‘Leadership’으로 정한바 있으며, 에이즈퇴치연맹도 이에 맞춰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와 표어를 ‘리더십’과 ‘함께 이끌어가는 세상’으로 정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문학계 인사들이 참여의 뜻을 밝혀 주제와 부합한 의미있는 행사가 됐으며, 아울러 에이즈 및 성병예방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43명에 대해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수도권 지역의 의료법상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을 이용해 본적이 있는 소비자 1144명을 대상으로 의료인의 흡연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2007년 7월부터 2개월간 실시했다.설문결과 중독성이 강한 담배를 끊기 위한 방법 중 효과적인 방법을 의사의 금연권고로 들고 있다. 소비자들은 금연 권유시 가장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복수응답)으로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이 37.6%로 나타나 가족(28.5%)이나 금연자(21.1%)보다도 의사의 금연 권유가 금연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금연권유에 영향력이 큰 보건의료인은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소비자의 43.5%가 응답하였다.그러나 현재 보건의료인 중 남성의사 흡연율은 약 35%(2001년 34.9%, 2005년 36%)로, 본 조사에서 소비자 32.1%도 흡연의료인에게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흡연 의료인의 구분이 가능한지에 대해 44.0%가 그렇다고 응답하였으며 구분 방법으로는 냄새가 67.4%로 가장 높게 나타나 흡연 보건의료인이 진찰시 환자들에게 담배 냄새가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흡연 의료인에게 진료를 받을 경우 44.3%가 불쾌하다와
섹시스타 이효리의 완벽한 몸매에 네티즌들이 딴지를 걸고 나섰다. 지난 20일 두산주류 '처음처럼'모델로 발탁된 이효리의 알통다리가 인터넷에 유포된 광고사진에 드러나면서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다리사진을 보고 '힐안신고 다리 보면 암담하겠군', '근육 몸매 자랑하더니 다리에도 알통이?', '아무리 효리라고 해도 다리알통은 용서할 수 없다’ 등의 의견을 게시판에 올리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최근 배우 황정민과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 열연중인 전지현 또한 완벽한 S라인의 소유자이지만 '전지현 다리는 조선무'라는 타이틀로 인터넷에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고할 때 과학기술의 힘으로 날씬하게 나오던데', '다리는 CG처리 안하면 무다리더라', '전지현 다리 알좀봐' 등으로 전지현 다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제 28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칸의 여왕 전도연 역시 '알통다리'사진을 빗겨 갈 순 없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을 거닐 때 드러난 다리에 알통이 잡히는 바람에 옥의 티로 작용한 것이다.이렇듯 연예인들에게 있어 소질개발도 중요하지만 외관으로 보여지게 되는 얼굴과 몸매까지 어느
국김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의 2006년 기준으로 80세까지의 총의료비가 7734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총의료비중 건강보험지원액은 4973만원이었으며, 환자 부담액은 2761만원(법정본인부담 1694만원, 보험 미적용 1067만원)으로 추산됐다. 건보공단의 이번 자료에 따르면, 63세에 이르러 누적의료비가 3908만원으로 80세까지 의료비 절반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민 1인당 요양기관(약국포함)방문일수는 80세까지 2509일로 나타났으며, 57세까지 누적방문일이 1250일로 절반의 의료이용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건보공단의 이번 ‘2006년 생애의료비 분석결과’를 토대로 연령대별 의료비 지출현황을 살펴보면 단기의료비 0~10세 664만원, 11~20세 236만원, 21~30세 329만원, 31~40세 417만원, 41~50세 637만원, 51~60세 1126만원, 61~70세 1903만원, 71~80세 2422만원이었다. 아울러 연령대별 요양기관 방문횟수 단기방문일의 경우 0~10세 422일, 11~20세 116일, 21~30세 128일, 31~40세 161일, 41~50세 217일, 51~60세 334일, 61~70세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서초구보건소장, 보건복지부 암정책팀장을 비롯,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와 한국가톨릭의료협회 관계자, 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장 등 관련 기관 인사들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가했다.최영식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호스피스 활동에 임해준 모든 분들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높게 치하한다”며 “호스피스 활동이야 말로 더할 수 없이 의미 깊은 하느님의 사업”이라며 호스피스 활동을 평가했다. 198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했던 것이 현재는 16개의 독립 병상과 임종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사목자, 약사, 영양사, 자원봉사자 등이 팀을 이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을 돌보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한국 호스피스 역사 안에서 호스피스센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165여 명이 참가해 교육, 연구, 진료, 자선, 봉사의 측면에서 호스피스센터가 이룩해온 일들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
가구(家具)가 범인?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노년층 건강에 특히 주의 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근육이 위축되어 척추 통증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또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골 손실이 높고, 근력과 균형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노인들은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올해 9월 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뼈의 골절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넘어지고 추락하고 미끄러지는” 사고는 움직임이 위축 된 겨울철(63.5%)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추위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데, 주로 침대, 의자 등 가구로 인한 것이 80%가 넘는다고 하니, 당연 가구가 범인 아닌 범인 셈이다.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은 “겨울철엔 집 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집안 내 안전사고로 가구 등에 부딪쳐 척추, 손목, 엉덩이 등의 골절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며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척추 골절 같은 경우 노화로 인해 약해진 척추 뼈가 외부 충격으로 주저 앉으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가정 내 사고의 주범으로 꼽히는 가구. 노년층 척추건강을 고려한 가구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은 한국애보트(대표이사 라만 싱)와 함께 매직 존슨 사례를 활용한 매직 캠페인(‘Life Goes on like MAGIC’ : 삶은 계속된다! 마술처럼, 매직 존슨처럼!) 이라는 대국민 에이즈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규 발견된 에이즈 감염인은 575명으로 하루 2.1명꼴로 나오고 있으며 과거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005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병희 연구팀의 우리 사회 에이즈 인식 조사에 따르면 에이즈 환자를 격리시켜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한국은 10명 중 4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벨기에의 경우 1993년 조사에서 4.7%, 프랑스는 1992년 조사에서 5.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우리 사회 HIV/AIDS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고 특히 유럽에 비해 감염인에 대한 차별이 심각한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 에이즈가 발견된 지 20여년으로 해외 발견 역사와 큰 차이가 없지만, 그 인식과 감염인의 인권 측면에 있어서는 큰 편차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신관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 새롭게 신축한 신사옥 앞에서 준공 기념행사를 갖고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자가개발 신약의 수출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회사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전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한해였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자기개발에 앞장서는 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2008년은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신축된 동아제약 신사옥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서 기존 2개의 사옥을 포함,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들의 효율적인 근무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더불어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축,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물류배송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근속상 및 공로상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정기포상이 함께 실시됐다. 정기포상을 통해서는 구매팀 강희진 부장 외 4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이 날은 1998년 초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자유로운 정보 교환과 인권존중 등을 강조하기 위해 연중행사의 홍보방안으로 UN에서 제정했다.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에서는 제20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 참가하여 에이즈 예방과 더불어 감염인 인권향상 및 편견과 차별해소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조기검진이 필수. 특히 주된 감염경로가 성접촉으로 확인되면서 적극적인 에이즈 검사가 요구된다. 이에 건강관리협회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일반인이 알아야 할 에이즈에 대한 바른 정보와 조기검진 방법을 소개했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바른 정보와 조기검진이 필요 -▲에이즈(AIDS)란 무엇인가?에이즈는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의 영어 머리글자인 AIDS를 영자로 발음한 소리이며, 우리말의 정식명칭은 후천성면역결핍증(後天性免疫缺乏症)이다. 즉, 에이즈란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건강한 인체 내에서는 활동이 억제되어 병을 유발하지 못하던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병원체로 재활하거나 새로운 균이 외부로부터 침입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브랜드 올림픽(Brand Olympic) 병원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브랜드 올림픽은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 탄생 등을 위해 2003년부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p of Mind)’를 엄선해 시상하는 행사.올해는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00개 부문의 개인 및 제품을 슈퍼 브랜드(Super Brand)로 선정했다. 슈퍼 브랜드에 대한 시상은 지난 28일 열린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Korea Brand Conference) 2007’에서 있었다.서울대병원은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도 역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성상철 원장은 “권위 있는 정부기관에서 시행한 브랜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고객 여러분의 기대를 한발 앞서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병원내 CCTV 설치 금한다’는 권고가 나오기 무섭게, 인천재활의원의 CCTV 설치를 두고 노사간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8일 사회복지법인 모퉁이복지재단 인천재활의원은 직원들에게 단 한차례의 공지도 없이, 노조와의 그 어떠한 사전협의도 없이 병원전체에 20여대에 달하는 CCTV를 설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보건노조는 “인천재활의원은 환자와 직원들을 일상적으로 감시하고 통제하려는 목적의 CCTV가 설치됐고, 노조의 즉각적인 철거요청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CCTV를 계속 가동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재활의원의 CCTV는 1주일에 3차례씩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그리고 직원들의 의료행위 또한 일거수일투족을 고스란히 촬영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인천재활원노조는 “이는 만성질환으로 힘겨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과 치료행위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인천재활의원은 영남대의료원과 같은 노조탄압용 CCTV 설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보건의료노조는 “인천재활의원의 CCTV 설치에 대해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명한다. 환자와 직원들을 감시·통제하며 심각한 인권침해
GSK와 머크 제약회사는 항 콜레스테롤 약물인 메바콜(lovastatin)을 매약(OTC)으로 판매할 권리에 대해 상호 계약을 체결했다. GSK는 미국 내에서 메바콜 비처방 매약을 시판할 총 판권을 갖기로 한 것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단계별 성과 지불금과 매출에 의한 로얄티는 GSK가 머크에 지불할 것이 포함되었다.메바콜은 미국에서 1987년 최초로 ‘스타틴’이라는 항 콜레스테롤 약물계열로 소개되었으나 미국 특허가 2001년 만료되었다. 메바콜 매약에 대한 신약 허가(NDA)는 12월 13일 FDA 해당 자문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으로 있다. 머크에서 신청했고 하루에 1회 투여하는 20mg 용량으로 제시되었다.
대한의료정보학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8일~2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학회에서는 ‘의료정보 2.0’을 주제로 신개념의 의료정보학과 신의료정보산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제20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를 30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다.UNAIDS는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와 표어를 각각 ‘Stop AIDS, Keep the Promise'와 ‘리더쉽'으로 정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올해 20회째를 맞는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와 표어를 ‘리더쉽'과 ’함께 이끌어가는 세상‘으로 정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에이즈 및 성병예방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4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ICOM)가 12월2일부터 4일까지 세계 20여 개 나라가 참석한 가운데 대만 국립대만대학병원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동양의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제14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 한국 대표단(단장 유기덕 한의협회장)은 70여 명이 참석해 세계 전통의학자들과 학술발표의 장을 마련하며, 국제동양의학회 이사회를 통해 전통의학의 세계화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는 한국 한의계의 주도아래에 결성된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ISOM)의 가장 중요한 목적 사업으로서 동양의학 전반에 걸친 연구 결과를 발표, 토론하는 학술대회이다. 본 대회는 2~3년마다 개최되며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세계 각국에서 열려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국제동양의학회는 동양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서 동양의학의 학문 발전과 교류를 위해 한국 대표단(단장 한요욱, 한의협 제13대 회장)에 의해 설립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유기덕 한의협회장과 김장현 한의학회장, 김정곤 서울시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는 27일(현지시간) 美 캘리포니아 洲 로스앤젤레스 市에 소재한 아브락시스 바이오사이언스 社(Abraxis BioScience, LLC;이하 ‘ABL사’, CEO Dr. Patrick Soon-Shiong) 본사에서 허일섭 부회장과 ABL사 CEO인 Dr. Patrick Soon-Shiong이 참석한 가운데 녹십자가 개발중인 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 제제 등 바이오 의약품 5개 품목에 대한 북미 지역 제품 개발 및 독점 판매권과 차세대 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위한 계약을 교차 라이센스(Cross License) 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호간 제품에 대한 교차 라이센스 계약 체결은 녹십자가 자체 연구 개발 중에 있는 바이오 의약품들의 향후 북미 시장 진출을 가능케 하는 교두보 마련과녹십자로 하여금 국내 항암제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제품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먼저 녹십자가 자체 연구 개발중인 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를 비롯한 면역세포 활성화제인 인터페론 알파, 그리고 백혈구 증강제 등 5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북미 지역 제품 개
남성의 피부 관심도가 해마다 더해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사실! 따라서 S&U피부과는 남성들이 연령대 별로 어떠한 피부 고민을 많이 갖고 있는지 조사해 봤다. S&U피부과가 지난 2년간 병원을 방문한 남성 초진환자(2627명)을 분석했더니, 피부과를 찾은 남성이 2년 전에 비해 약 1.5배(164%) (2005년 648명->2007년 1064명)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9월까지의 집계라 연말까지 하면 그 수치는 더 늘어나리라는 분석. 특히 20-30대 남성의 피부과 내원율은 전체 남성환자의 70% 수준으로 높은 편. 하지만 연도별 증가로는 40대가 절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2005년에 비해 2007년 9월까지 내원한 남성환자의 수가 101명에서 266명으로 즉,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강남S&U피부과 장승호 원장은 “여성 못지 않게 남성도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날로 늘고 있다”며 “취업이나 사회활동을 할 때에도 깨끗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남성에게 확고히 자리잡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S&U피부과(강남, 압구정) 4인의 피부과 의사에게 남성 연령대별 주요 치료현황을 물어본 결과 20대는 여드
영남대의료원 사태가 또 다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치닫고 있다.지난 20일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쟁의조정시간을 10일간 연장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매우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의료기관평가가 끝난 직 후 사측이 교섭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아 결국 원점으로 되돌리게 된 것.이에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임단협교섭을 합의타결하기 위해 집중교섭을 지삭했지만 사측은 “의료기관평가 때문에 교섭내용을 잊어버렸다”, “비조합원에게만 임금인상분을 먼저 지급하겠다”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사측이 ‘비조합원에 우선 임금인상분 지급’을 두고 노조가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교섭이 진행 중에 노사합의 없이 비조합원에게만 임금을 분리지급하려는 의도는 원만한 타결을 위한 집중교섭이 아니라 그야말로 교섭파탄을 위한 의도적 불성실교섭”이라며, “임금 일방 지급은 노동조합에 부여된 단체교섭권을 박탈하는 행위이고, 임금을 노사 합의로 결정하게 되어 있는 단체협약 42조를 위반하는 행위이며, 임금총액 5.3% 인상의 세부내역을 지부별로 합의하기로 한 산별중앙교섭 합의사항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고 사측을 비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