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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약을 먹으면 쉽게 살을 뺄 수 있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제일 좋은 비만치료제를 추천해 주세요.”인터넷 포털 지식 검색 사이트에 올라 있는 질문이다.‘마른 몸’을 선호하는 사회풍조에 휩쓸려 ‘무작정 굶기’를 예사로 하며 자칫 부작용이 염려되는 약물 남용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대한비만체형학회 장지연(트리니티클리닉 대표원장) 회장은 30일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토종 비만치료제를 출시, 시장 선점 경쟁을 펼치면서 비만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에 관한 문의가 하루 평균 20∼30건씩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국내 시판 중인 비만치료제는 작용원리에 따라 식욕억제제와 열생성증가제, 지방흡수저해제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식욕억제제로는 한국애보트의 리덕틸을 필두로 슬리머(한미약품), 엔비유(대웅제약), 실크라민(종근당), 디아트라민(CJ), 리덕타민(유한양행), 슈랑커캡슐(동아제약) 등이 대표적이고, 열생성증가제로는 슈가펜(광동제약), 써모펜(드림파마), 에카펜(조아제약) 등이 나와 있다. 지방흡수저해제는 리덕틸보다 먼저 출시된 한국로슈의 제니칼이 유일하다. 이밖에 슬린티(명문제약), 휘가-에스(구주제약), 하이슬림(종근당) 등과 같이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1일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1400여 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김승호 회장은 설립기본재산으로 50억 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의 지난 50년 경험담과 철학을 담은 에세이 ‘끝은 생각하지도 마’ 출판기념식도 가졌다.또한 창업50주년을 기념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보령제약그룹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가 발표됐다. 50년 역사를 정리한 사사(社史) ‘BORYUNG HISTORY’도 선보였다. 특별공로 직원 및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김승호 회장은 오는 12월말까지 50억 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노인복지 사업, 헬스케어 사업, 영유아케어 사업 등을 펼치는 ‘보령중보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사업의 핵심이 될 노인복지 사업은 노인복지시설 지원, 무의탁 독거노인 지원 등이 중심이 된다. 헬스케어 사업은 저소득층 건강 지원, 저소득층 장학지원 등이다. 영유아케어 사업은 영유아 복지시설 지원, 출산ㆍ육아 정보 지원, 구순구개열 환아 지원 등이다. 출연재산은
백소야 분당제생병원 전문의 모친상. 9월30일14시2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7시30분, (02)3410-6914
위 부분 절제술을 받은 조기위암환자가 시술 후 심혈관 위험인자가 감소하며, 이는 심혈관 사망률 감소에도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의대 이현철 교수팀(내분비내과)은 14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 환자에서 위 부분 절제술 후 심혈관 위험 인자의 변화와 위 절제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의 심혈관 사망률 분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팀은 조기위암 환자에서 위 부분 절제수술 전후 아디포넥틴, 인슐린저항성, lipid profile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의 변화 양상을 관찰하고(연구1) 위 절제술을 받은 조기위암 환자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분석하는(연구2) 두 가지 연구를 실시했다. 첫 번째 연구와 관련해 연구팀은 조기 위암으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위 부분 절제술을 받은 39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경구 당부하 검사 및 대사지표, 복부지방을 측정했다.위 부분 절제술 이후 제2형 당뇨병과 내당능 장애가 정상 혈당으로 호전됐다. 위 부분 절제술 후 3개술과 6개월째에는 각각 5.9%, 5.2%의 체중 감소가 있었으며 이 같은 체중 감소는 12개월까지 유지됐다. 수술 후 HOMA-IR, 토털 콜레
HIV 감염이 우리 인류에게 그 모습을 드러낸 지도 어언 25년이 지났습니다. 그 간 이미 7천만 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수많은 인류를 희생시켜 왔지만 아직도 이 질병은 인류 보건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다행히도 최근에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병용요법을 통해 질병의 경과를 억제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완치를 시키기에는 요원한 것이 현실이라 하겠습니다.국내에서도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20여 년이 흘렀으며, 최근에는 빠른 속도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많은 우려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HIV 감염은 지역, 민족, 환경 및 문화에 따라 다양하고 특징적인 역학 및 임상 양상, 바이러스적 성상, 그리고 치료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HIV 감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키 위해서는 고유한 양상과 특성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국내에서 아직까지 이 분야를 진료하고, 연구하고,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서 국내 감염의 양상과 특성도 함께 소개하는 관련 저서가 없었음은 무척 아쉽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뒤늦게나마 국내 관련 전문가들의 노력에 의해 'H
이소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등재 부장 부친상. 27일21시2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5시, (02)3010-2231
한국엠에스디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가다실’의 지난 12일부터 병의원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산부인과 외에 내과, 가정의학과 의원 등도 접종에 가세, 병원간 출혈 경쟁으로 예고되고 있다.또한 1회 접종가격도 20~30만원대 형성되고 있어, 3차례 걸쳐 접종을 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총 비용은 60~90만원대로 접종자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부담이다.하지만 접종 병원에서는 가다실 12~13만원대 선에서 들어오는 점을 감안하면, 1회접종 가격이 20~30만원대 선이 적정 가격이라는 생각이다.가다실이 비급여 제품인 이유로 과를 불문하고 접종을 하고 있어 병원간 경쟁으로 가격이 출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가다실을 접종하고 있는 한 산부인과 개원의는 “가다실 1회 접종 비용으로 25만원을 받고 있다”며 “기본 설명에, 카드수수료 등 많은 제한적 요소들을 생각하면 병원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또 “산과 외에 많은 병원들에서 가다실 접종을 해 일부 병원들의 덤핑이 우려된다”며 “병원간 가격 출혈은 결국 병원들에게는 여러가지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반면 해당 제약사는 고스란히 이익을 가져가는 꼴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한편, 세
국내에서 위장관내시경검사를 받은 어린의의 절반 가량은 5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의대 박재홍 교수(소아과학교실)는 2001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위장관내시경검사를 받았던 1,040명의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전체 대상자 중 상부위장관 내시경검사가 840명(80.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하부위장관 내시경검사는 200명(19.3%)이였다.평균연령은 8.5세로, ▲1개월 미만 신생아 62명(6.0%) ▲1세 미만 영아 171명(16.5%) ▲2~5세 304명(29.3%) 등으로 5세 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내시경검사는 진단을 위한 것이 76.6%, 치료적 검사가 23.4%로, 이 중 하부위장관 내시경검사의 진단적검사는 163예(15.7%), 치료적검사는 37예(3.6%)였다.치료적 대장내시경검사는 대부분 용종절제술이었으며, 아르곤플라즈마응고술이 몇례 있었다.하부위장내시경 검사의 주 적응증은 ▲혈변이 112예(56.0%)로 가장 많고, ▲복통 55예(27.5%) ▲설사 6예(3.0%) ▲구토 5예(2.55) ▲흑색변 3예(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대장내시경검사 소견은 ▲정상소견 73예(36.5%) ▲연소형
고가품의 운송을 전문업체가 아닌 곳에 헐값을 주고 맡겼다 파손됐다면 운송을 의뢰한 측의 책임이 더 크다는 판결이 나왔다. 국내 유명 제약회사인 A약품은 지난해 3월 4억여원을 들여 일본 제작사로부터 수입한 고속 알약제조기를 지게차 운전자 조모(48)씨에게 일당 5만원을 주고 운반토록 했다. 에어컨 운반을 주로 맡아온 조씨는 지게차를 이용해 이 장비를 약품공장 2층으로 들어올리던 중 바닥에 떨어뜨리는 사고를 냈다. A약품은 이후 2억2900여만원을 들여 파손된 부분을 다시 구입했고 “조씨가 안전 의무를 지키지 않아 물품이 망가졌다”며 재구입 비용 전부를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조씨의 아파트에 대해서는 가압류 조치도 해두었다.그러나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최진수)는 27일 선고공판에서 제약회사의 책임이 더 크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본금이 270여억원에 달하는 굴지의 제약회사가 단돈 5만원을 들여 고가의 기계를 운반토록 했고 운반 대상이 4억원 상당의 정밀기계라는 것을 운반자에게 확실히 설명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약회사도 80%의 책임이 있는 만큼 운반자는 재구입 비용의 20%인 4500
한의계가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신상대가치점수 개편과 관련, 침술 수가인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뜸이나 부항으로 수가를 보전한다는 미명아래 침술의 수가를 인하하려는 행위를 어떠한 이유로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서울시한의사회는 “한방의 대표적 치료행위인 침술은 한방의료보험이 실시된 지 20여년 간 형편없이 저평가 돼왔지만 국민건강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국가재정 확보로 서서히 현실화가 되리라는 기대감으로 묵묵히 참아왔다”며 “이러한 심각한 문제점의 개선은커녕 침술의 수가인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니 경악을 넘어 아연실색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아울러 “회원들의 정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이러한 논의에 참여한 한의협 보험업무 역량에 심각한 우려와 걱정이 된다”며 “이번 사태를 원만히 해결치 못할 경우 한의협 중앙회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서울시한의사회는 “만일 우리의 이러한 정당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서울시한의사회는 한방의료보험 전면거부와 탈퇴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천명했다.한편 서울시한의사
날짜 : 2007년09월29일장소 : 용평리조트 타워콘도평점 : 3점
대원제약의 12호 신약 ‘펠루비정’이 비급여 판정을 받아 회사측은 무척 ‘당혹’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심평원은 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대원제약 개발한 국내 제12호 신약 ‘펠루비정’(성분명 펠루비프로펜)에 대해 비급여 판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대원제약 관계자는 “약제평가위 심의 결과를 추석 연휴 중에 알게 돼 아직까지 후속 대책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향후 재신청 여부도 검토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당혹해 했다.심평원측의 이번 결정은 펠루비정이 아무리 국산 신약이라고 해도 비슷한 효능을 가진 약품의 평균가보다 높게 약가를 신청할 수 없다고 비급여 판정의 이유를 밝혔다. 대원제약은 펠루비정의 보험 등재가를 정당 260원으로 신청했으나, 상당수의 관련 품목들이 산재해 있어 등재가를 인정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인 셈이다.향후 페루비정 급여 여부 재신청은 현재까지 제시된 260원보다 훨씬 낮아진 등재가로 신청하지 않는 이상 급여 등재가 어려울 전망이다.한편, 펠루비정은 NSAIDs계열 신물질 소염진통제로 대원제약이 지난 2001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지난 4월 식약청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
서울대 교수 중 90.9%가 서울대 출신이며, 의대의 경우는 이 보다 높은 95.7%가 본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7월 1일 기준으로 서울대 교수 1752명중 서울대 학부출신 교수는 1593명으로 90.9%이었다.이 중 1316명는 재직하고 있는 학과(부) 출신이며, 277명은 서울대 타전공 출신이다. 단과대별로는 경영대 교원의 100%가 서울대 출신이며, 생활과학대 96.3%, 의과대학 95.7%이었다.서울대 출신 교원 비율이 낮은 단과대학은 음악대학 69%, 행정대학원 75%, 수의대 84.2% 순이었다. 현행 교육공무원 임용령에 따르면, 대학교원을 신규채용하는 경우에는 특정대학의 학사학위 소지자가 모집단위별 채용인원의 2/3분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본교 타전공시에는 적용예외. 2002년 신규채용부터 적용됨). 이에 따라 2002년 이후 서울대의 타교 출신 임용이 확대됐지만, 2004년 7.5%, 2007년 9.1%로 소폭 상승했을 뿐이다.최 의원은 이와 관련 본교 타전공에는 적용하지 않는 예외조항을 들어 서울대가 서울대 출신 타과 교수를 많이 뽑기 때문이라고 분석
고지혈제 치료제인 피타바스타틴 단독 투여 시 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는 중등도 이하의 고 LDL콜레스테롤 혈증에서 지질 강하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유호 교수팀(울산의대 서울 아산병원)은 최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낮은 HDL콜레스테롤 혈증을 보이는 고 LDL콜레스테롤 혈증에 대한 피타바스타틴의 단독 투여 효과연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피타바스타틴이 LDL콜레스테롤 강하와 함께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의하게 개선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비약물 요법을 4주 이상 시행한 후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 이상이면서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 이하인 사람들 중 중성지방 수치가 400mg/dL 미만인 20~75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에게 피타바스타틴 2mg을 30일간 복용한 후 단기간에 일어나는 혈중 지질수치 변화를 관찰했다.총 29명의 피험자 중 80% 이상의 복약 순응도를 보이는 29명(남 20명, 여 8명, 평균나이 53.3±8.6세)에 대해 가설을 중심으로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LDL콜레스테롤
섹스 파트너간 피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우리나라 젊은 여성 과반수가 ‘피임에 대한 역할 책임이 남성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바른 피임정보를 제공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피임연구회(회장 이임순)가 ‘세계피임의 날(World Contraception Day)’을 맞아 전국 주요도시 19~34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여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과 행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은 피임 실천에 있어 역할 책임과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불안 사이에서 모순된 인식과 행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20, 30대 여성의 44.5%가 ‘피임은 남성이 해야 옳다’고 한 반면, 4.8%만이 ‘피임은 여성이 해야 한다’고 해, 피임의 주체에 있어 남성 의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 후에는 ‘임신진단시약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62.4%)’ 하거나, ‘응급피임약(사후피임약)을 복용하겠다(30.7%)’고 답해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해 무방비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심 피임’ 장담 못하면서도 ‘질외사정’, ‘자연주기법’ 주로 행해 피임 실천률을 살펴보면, 성경험 여성의 약 66.
금년에도 서울아산병원 내과학 교실에서는 개원의 선생님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제 10회 개원의 연수강좌" 를 마련하였습니다.최근의 의학은 발전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또 다양하여 혼자서 모든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부하기는 매우 힘든 형편입니다. 따라서 각 분야를 세부 전공하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경험을 공유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내과 각 분야의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 을 다루었습니다. 아울러 신경과, 정신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방사선과, 산부인과 등 여러 선생님들이 개원시 맞부딪힐 수 있는 타과 문제들을 다루어서 다소나마 진료에 도움이 되시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Learning Center" 를 개설하여 복부 초음파 검사를 직접 실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으며 "Live Endoscopy" Sessi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시술을 보면서 토론함으로써 보다 실제적인 연수강좌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저 자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출판사 : 군자출판사 정 가 : 20,000원 페이지 : 384 발행일 : 20070902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2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매년 국내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지닌 기업에게 수여하는 ‘200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20일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제일병원은 여성전문병원 분야 최우수브랜드병원으로 선정, 수상했다.한국소비자포럼은 지난 6월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1차 델파이 조사를 거쳐 196부문 572개 브랜드를 후보군으로 선발한 뒤 약 130여만 소비자의 직접 투표(7월 10일~8월 10일)를 통해 각 분야 최우수브랜드를 선정했다.여성전문병원에 대한 투표 결과, 제일병원은 총 8000여 건 중 4300여 투표수를 획득해 최우수브랜드로 결정됐다.제일병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브랜드에 선정됨으로써 국내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의 확고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자평했다.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고객들이 선정해 준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의 타이틀에 걸맞게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임 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일병원은 지난해 진료실적을 기준으로 ▲산부인과 외래·입원 진료실적 13
현재 우리나라 치매노인 수가 40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가 21일 치매의 날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7년 현재 우리나라 치매노인 수는 40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20년에는 7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현재 치매 조기검진을 위해 전국 250개의 보건소에서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치매 간이검진을 받을 수 있다.올 상반기에는 전국 9만1000여명의 노인이 치매 간이검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며, 정밀검진을 위한 보건소와 병원간의 연계가 불충분하고, 치매확진 이후 지원책은 미미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내년에 치매노인 수, 중증도, 수발현황 등 보다 정확한 치매노인의 실태파악을 위해 치매유병률 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및 사후관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편 복지부는 “내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되면 중증치매 노인이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이럴 경우 가족들의 수발부담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플 때 자식을 가장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척추, 관절병원인 박진규병원(병원장 박진규)이 20세 이상 입원 및 외래환자 103명의 설문내용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노인들은 병이 났을 때 자식(68%•복수응답), 배우자(50%), 손자(24%) 순으로 보고싶다고 응답했다. 40~50대 중년층은 보고 싶은 대상으로 자식(76%ㆍ복수응답), 배우자(42%), 부모(20%)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은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척추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병원을 찾은 60~81세 노인 34명(남 15, 여 19명), 40~50대 중년층 50명(남 27, 여 23), 20~30대 젊은층 13명(남 7명, 여 6명), 기타 6명(나이-성별 불명)을 대상으로 주거형태, 병원비(입원비) 문제, 간호문제, 방문형태, 아플때 보고 싶은 사람등의 항목을 조사했다. ◈주거형태=노인층의 주거형태는 배우자와 단둘이 사는 경우가 19명, 자녀와 동거 7명, 혼자 산다는 6명이었다. 중년층은 자녀와 함께가 17명, 배우자와 단둘이 17명이었으며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경우는 2명이었다. 젊은층은 자녀와 동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의 국회통과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사고에 대한 입증책임은 의사가 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법률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울 대표)는 “지금 다뤄지고 있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벤치마킹한 법”이라며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을 둘러싼 의료계의 반발은 결국 돈을 누가 낼 것인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신 변호사는 “국민들은 건강보험료를 통해 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피(risk fee)를 이미 지불하고 있다. 때문에 자동차손해배사보장법의 원리에 의거해 사고에 대한 입증책임은 당연히 의사가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1970년대 건강보험이 실시될 당시 정부가 잘못된 원가분석을 통해 의료수가를 책정하는 바람에 국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리스크피에 대한 의사들의 의무이행을 주장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는 것. 하지만 정부가 이 같이 잘못 책정된 수가를 이번에 제대로 책정, 이에 대한 의료공급자들의 확실한 책임이행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의료공급자에게 입증책임을 물을 수 있는 명분이 생가게 됐다. 실제 지난 20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상대가치 의료수가에서 상향 조정된 리스크피를 인정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