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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4일 오후 5시 유광사홀에서 '협력병 · 의원 직원초청교육'을 시행했다. 진료협력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안암병원과 협력병·의원 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파트너쉽 강화와 건강한 진료협력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교육은 고려대학교의료원 박종훈 의무기획처장의 '암전문의가 바라본 생명의 의미', 경쟁력개발연구소 이정희 대표의 '자기경쟁력과 병원경쟁력 개발'에 대한 강연으로 이뤄졌으며, 서울의료원, 우신향병원, 햇빛병원, 서울척병원 등 협력병·의원 의사, 간호사, 행정관리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기형 병원장은 "고대 안암병원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 협력병·의원의 관심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협력병·의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료협력센터는 이번 협력병·의원 직원초청교육 외에도 지역구의사회 연수강좌 및 협력병·의원대상 간담회, 컨퍼런스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이뤄나가고 있다. 또한, 진료협력센터는 환자 의뢰-회송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균형적인 의료발전을 도
한미약품이 제23회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몬테리진'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20~21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가천의대 이비인후과 김선태 교수가 ‘알레르기성 비염(AR)의 새로운 치료옵션, 몬테리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선태 교수는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역학, 병태생리, 임상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만성 염증성 기도질환으로 서로 연관되어 동반률이 높으며, 천식과 동반된 비염을 함께 치료하는 통합적인 접근 방법을 국제적인 치료 지침에서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의 병용투여는 류코트리엔과 히스타민의 작용을 함께 차단하므로 비염치료에서 상호보완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몬테리진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하여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적합한 약물”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이사는 “몬테리진은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한 경구용 복합제로, 환자들에게 복약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압식시맙' 등 60개 성분의 국내 특허정보를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은 제약기업 등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관련 정보를 검색·활용을 있도록 의약품 관련 특허·허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검색시스템으로 2009년부터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추가 정보는 ▲혈소판 응집 억제제인 '압식시맙' 등 60개 의약품 성분의 국내 특허정보, ▲현재 제공 중인 781개 성분의 업데이트된 특허정보, ▲일본과 아세안 5개 국가의 특허정보 등이다.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제약사 의견 등 의약품 개발 수요를 반영·선정한 60개 성분(103개 품목)의 국내 특허정보 568개를 신규로 제공하며, 현재 특허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781개 성분에 대해서는 2016년 이후 새롭게 출원된 2,005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16년부터 멕시코 등 중남미 4개 국가에 대한 의약품 특허정보를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에 추가하였고, 올해에는 특허정보를 아세안 5개국, 일본으로 확대한
단 한 건의 건강보험 급여청구 없이, 비급여만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지난 5년여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보청구 부재 의원 현황(2012~2017)'에 따르면, 건강보험 급여청구가 0건인 곳(의약품 공급실적 없는 폐업의 제외)은 2012년 895곳에서 2017년 6월 현재 1,755곳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행위 없이, 오직 비급여 진료행위만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5년 새 860곳이나 증가한 것이다. 전문과목별로는 ▲일반의가 진료하는 곳이 393곳에서 748곳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성형외과 또한 387곳에서 606곳으로 대폭 늘었다. ▲치과 또한 54곳에서 179곳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비급여 전문의원'은 서울 강남구(515곳)와 서초구(96곳)에 주로 분포되어 있었고, 부산 진구(85곳), 대구 중구(51곳), 대전 서구(29곳) 순으로 몰려 있었다. 해당 지역의 경우 성형외과 또는 건강검진센터, 고급 미용시술 의료기관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2012년 이후 건보 급여청구 없이
가천길재단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구축 중인 ‘브레인 밸리(Brain Vally)’의 진행 상황 점검 및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26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가천길재단 산하 BRC(Bio Research Complex)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련 보건복지부, 인천시를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자 및 뇌 연구 기관 전문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천길재단이 송도 BRC에 조성 중인 브레인 밸리의 각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브레인 밸리가 가져올 사회, 경제적 기능 및 파급효과에 대한 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브레인 밸리, 진단+치료+예방+재활 복합클러스터로 지난해 12월 가천대 길병원과 BRC는 브레인 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기공식 및 연구3동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브레인 밸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주)마그넥스와 연구 중인 초정밀 고해상도 뇌전용 11.74T MRI 개발과, (주)다원메닥스와 공동 연구하고 있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A-BNCT)의 개발을 중심으로 BRC를 세
지난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둘러싼 찬반논쟁, 그리고 개선된 촉탁의제도 시행을 앞두고 원격진료를 위한 것이라는 음모설의 와중에 경기도의사회는 이를 추진했다.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은 ‘지나고 보니 다나의원 사태 이후 회원 보호차원에서 시작했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옳았고, 개선된 촉탁의제도도 개원가에 재정적 측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병기 회장은 ‘이제는 동네의사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이 정착되면 지역의사회가 지금보다는 훨씬 활성화 되고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다.’라고 전망했다. / 사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5호담당제로 비난받았고, 개선된 촉탁의제도는 원격의료 도입의 전단계라는 음모론에 시달리면서 기업형 촉탁의도 견제해야 하는 힘겨운 과정을 거쳐 오고 있다. 금년 중으로 설립 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있는 동네의사협동조합도 이미 선점하고 있는 전문과별협동조합과의 관계 설정 등 쉽지 많은 안은 사안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10월24일 현병기 회장으로부터 이 3가지 이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 했다. [편집자 주]기자 : 지난 2015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는 비도덕 진
2017년 NOAC(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시장이 분기별 평균 10%씩 성장한 가운데, 여전히 선두주자는 바이엘의 ‘자렐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MS∙화이자의 ‘엘리퀴스’와 후발주자인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는 분기별 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실질적인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7년 NOAC 약제의 분기별 원외처방액을 집계한 결과, 전체 실적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가’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렐토’는 NOAC 전체 시장의 분기별 평균 성장률인 10%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6%의 평균 성장률을 나타내며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렐토’는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 받은 NOAC 약제로, 지난 2009년 처음 시판허가 받았으며, 2010년 첫 보험급여가 적용된 이후 5개의 적응증을 확대하며 8년째 국내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바이엘에 따르면, '자렐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NOAC 약제로, 국내에서도 출시 이후 8년간 처방량 약 3천만 정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제이다. NOAC 시장의 전 세계적인 확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관절염센터(9번 건물) 3층 대강당에서 “제 1회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소개하고, 모호한 개념일 수 있는 자살을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며, 자살예방사업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준비하였다. 심포지엄은 송민호 충남대학병원장의 축사와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김정란)의 개회사로 문을 열며, ▲ 대전시 자살현황과 자살예방사업의 미래(대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제춘), ▲ 응급실 자살환자의 현황과 응급관리체계(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준), ▲ 자살예방과 의료인의 역할(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 자살의 심리학적 이해(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김향숙), ▲ 자살 생존자(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광연) 순으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김정란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적 개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예방 및 중재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로, 충남대병원 생명사
서울의료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시행하는 학부모 대상 기초의료교육 '맘스케어' 정원 45명의 교육 신청자를 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다음 달 7일 서울의료원 4층 대회의실에서 첫 교육이 이뤄지며, 5주간 진행한다. '맘스케어'는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이 학부모 교육 참가단을 대상으로 ▲소화기 질환의 원리와 대처,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질환들, ▲어린이 마음 치유, ▲알레르기 아토피, ▲생활 속 응급조치, ▲눈여겨봐야 할 신경과 질환, ▲우리 가족에게 생길 수 있는 심혈관 질환, ▲생활 속 감염성 질환에 대해 교육하며, 어린아이부터 노년기의 어르신까지 보살필 수 있도록 분야별 기초의료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생활 속 응급조치 강의에서는 교육자가 직접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도 제공된다.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맘스케어' 정규교육 수료증을 발급받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된다. 학교현장에서는 수료자의 활동을 원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내 건강지킴이 활동가로 운용하는 후속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한 학교당 보건교사 1명이 전체 학생들을 담당하다보니 학교들이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남구청과 지역 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병헌 남구청장과 윤성수 영남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남구청에서 개최되었다. 외래진료비 지원 총사업비 5천만원은 영남대병원 교직원들이 월급에서 기부하는 사회복지후원금을 재원으로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5개월간 1차 사업을 시행한다. 1차 사업을 평가한 다음 2018년 3월 1일부터 1년간 2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받지 못하는 남구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외래진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영남대병원은 남구청과 협력하여 남구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상자별 맞춤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며 지원내용은 외래진료비 및 검사비 등 소액의료비를 대상자별로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최초로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되어 왔던 의료취약계층의 외래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각 기관의 의료비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 10월 25일, 26일 양일간 밀양 · 양산시, 사천시 지역 의약단체 방문을 마지막으로 '2017년도 경남‧울산 의료계 22개 현장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한다. 2017년 1월 1일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심평원 창원지원은 심사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지원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약단체와 대외적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 강화해왔다. 올해 1월 경남 · 울산 8개 의약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4~6월에는 9개 군 지역의 의약단체, 9월부터는 5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해 관할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현장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사 · 청구업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등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의사회장단들은 관할지역 구석구석 직접 찾아와 의료계의 목소리를 들어준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사평가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올해 지역 의약단체 현장 방문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현장지원체계 구축 및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보건의료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김명옥)은 10월 24일(화) ~ 25일(수)의 기간 동안, 인천시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인화회 회원들의 선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도서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자매결연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 20일 ~ 21일의 기간 동안에도 대청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현 교수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6명의 봉사단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하는 ‘서해 5도 도서지역 마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청도 주민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어루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김명옥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생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명근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샇했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업적을 종합평가해 결정된다. 신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600만원 전액을 ‘전남대학교 사랑 릴레이’에 기부했다.신교수의 주된 연구분야는 혈액종양·고형종양 분자진단, 다양한 임상검체를 대상으로 미토콘드리아를 타겟팅해 새로운 병태생리 규명과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한 진단, 치료효과 판정, 잔류병소 검출, 타깃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등이다. 신교수는 지난 2004년 병원 개원 이후 `진단분자유전 및 미토콘드리아 연구실`을 이끌며 10여년 이상 관련 연구에 매진해왔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서 에너지 대사의 중추를 이루는 세포내 소기관 중 하나다. 정부 연구비(한국연구재단·암정복사업 등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사업 수주)를 지원받아 이행성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블러드’(Blood. 논문인용지수 11.841), ‘류키미아’(Leukemia. 논문인용지수 12.104), ‘클리니컬 케미스트리’(Clinical Chemistry. 논문인용지수 7.457) 등 해당분야 최고권
한독(회장 김영진)과 한독테바(대표 박선동)가 26일 한독 본사에서 한독테바의 호흡기 치료제를 국내에 공동 판매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독테바의 천식 및 COPD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와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 신약 ‘싱케어주’ 등 호흡기 치료제를 공동 판매 하게 된다. 준종합병원과 의원 영역은 한독이 단독으로 담당하며 종합병원은 한독과 한독테바가 공동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독과 한독테바가 공동 판매를 하는 천식 및 COPD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는 효능이 확인된 성분에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흡입기를 접목해 복용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흡입기 '스피로맥스'는 테바의 고유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흡입기 사용을 위해서 뚜껑을 여는 것만으로 정확한 용량의 약물이 장착되도록 했으며 고령 환자나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도 일정하게 약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싱케어주(성분명 레슬리주맙)’는 호산구의 성숙·생존·활성에 작용하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5'를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IgG4 kappa) 계열의 신약으로, 천식 악
국내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의 삶 만족도 점수가 100점 만점에 42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선 발병 이후 삶의 만족도를 '0점'이라고 평가한 환자가 전체 응답자 중 14%에 달해 건선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이하여 헬스케어 시장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중등도 및 중증의 건선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건선 환자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치료 기대치 및 효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손바닥 하나 면적이 1%라는 가정 하에 3~10% 미만은 중등도, 10% 이상은 중증 건선 환자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불편함을 주는 것은 통증, 인설, 가려움, 변색된 피부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꼭 치료되길 바라는 건선의 신체적 증상으로 가장 많은 환자들이 피부 변색, 얼룩덜룩한 피부, 붉은 반점(42%) 같은 피부 병변을 꼽았다. 각질이 떨어지는 현상, 인설(36%)과 가려움(19%)도 치료되길 원하는 증상으로 나타났다. 피부 병변으로 불편함이나 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한 기획연구의 중간결과를 공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진의 각 분과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협회, 학회, 언론 등 각계의 의견을 묻는 자리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지난 5월 시행된 이후 최초로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학회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연구를 통해 향후 5년간의 시급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1부. 오프닝 사회 : 김수영 제주대 교수 14:00-14:10(10분) 개회사 박윤형 교수 NCD 포럼 위원장 치사(안) 강도태 실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단체사진 2부. 심뇌혈관질환 종합계획(안) 발표 좌장 : 우정택 경희대 의대학장, 당뇨병 예방연구사업단장. 14:10-14:30(20분) 국내 심뇌혈관질환관리 사업 현황과 추진경과, 법률 개요 강민규 과장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14:30-14:50(20분)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 비전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61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부분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은 학회 차원에서 지난 1년간 국내외에 출간된 논문들을 심사해 의학발전에 공헌한 우수한 연구를 기초와 임상부분으로 나눠 선정하는 상이다. 김중일 교수는 국내외 정형외과 학술지 중 영향력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SCI 학술지인 미국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nral of Sport Medicine, Impact factor 5.67)에 지난해 12월 게재됐던 '폐쇄형 근위경골절골술과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 후의 다리길이 변화'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받았다. 근위경골절골술은 무릎 내측에 관절염이 생겼을 때 근위경골(종아리뼈) 교정을 통해 무릎 내측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무릎 외측으로 분산해 통증을 줄이는 수술법이다. 60세 이하의 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쓰이며, 인공관절 이전에 시행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위경골절골술은 술기에 따라 크게 폐쇄형과 개방형으로 나뉜다. 김중일 교수는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와 공동으로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영상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생기는 증상을 통칭하는 것으로, 매년 꾸준히 진료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VDT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은 총 1,988만 명이었다. 같은 기간 우리 국민이 VDT 증후군으로 인해 사용한 진료비는 5조 387억 원으로 나타났다. VDT 증후군 진료 국민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최근 5년간 7.7%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 381만 명 수준이던 진료 인원은 2013년 393만 명으로 3.3% 증가, 2014년 399만 명으로 1.5% 증가, 2015년 402만 명으로 0.6% 증가, 2016년에는 410만 명으로 2.1% 증가했다. 성별로 따지면, 여성이 남성보다 VDT 증후군에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VDT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은 1,161만 명(58.4%)으로 남성 826만 5천 명(41.6%)보다 335만 3천 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민이 VDT 증후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성은 교수는 대한 간학회 정책위원 및 호스피스 정책실무위원으로 활동하며 간세포암종 및 간경변증 등으로 인한 말기 간 질환자의 치료와 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말기환자 호스피스 · 완화의료 진료권고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비암성 말기질환에 대한 체계를 구성하고 말기 간 질환자 호스피스 · 완화의료서비스 발전과 환자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는 말기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 심리사회적 ·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법 제2조제6호)로 정의하고 있다. 김성은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암성질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중심이 되고는 있지만, 간이식을 받지 못하는 말기환자의 삶의 질과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의료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권고안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이익을 보장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RDS,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은 미숙아(임신 37주 미만 출생) 사망의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팀(발명자: 배종우, 최용성, 정성훈)이 RDS의 치료제인 폐표면활성제를 차세대 펩타이드 합성 신약으로 개발했다. RDS는 미숙아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폐가 완전히 발달하지 못하고 태어나는 미숙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폐 표면활성제가 부족해 가스 교환을 담당하는 폐포가 펴지지 않아 발생하며, 주 증상은 호흡곤란이다. 폐 표면활성제는 현재까지는 소나 돼지의 폐에서 직접 축출한 제제가 치료제로 쓰인다. 하지만 동물 유래이기 때문에 사람의 폐 표면활성제와 같은 성질의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됐다. 배종우 교수팀은 사람의 폐 표면활성제와 유사한 구조의 차세대 폐 표면활성제를 개발했다. 표면활성에 가장 중요역할을 하는 폐 표면활성 단백B, C에 대해서 펩타이드 아날로그를 인공 합성하고 여기에 중요한 인지질을 첨가했다. 이 신약에 대한 물리적 실험과 더불어 토끼의 호흡곤란증후군 모델에 투여해 효과를 입증하고, 그 효과가 기존 사용 중인 동물 유래의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