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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은 “유럽심장학회는 2014년, 비후성심근병증 환자가 5년 내 급성심장마비가 올 확률을 계산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이에 대한 적합성 평가가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최유정 전임의),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증결과를 30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MJ, British Medical Journal) 심장학회지(Heart)’ 최근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본 연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연구에 대한 심장학회지(Heart) 편집위원의 논평도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연구팀은 비후성심근병증 환자 730명의 심장마비 발생여부를 5년 이상 추적·관찰했다. 개발된 도구에 따라 저위험군(615명), 중등도위험군(65명), 고위험군(50명)으로 분류된 환자 중,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는 각각 7명(1.1%), 3명(4.6%), 6명(12%)이었다. 고위험군일수록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개발도구는 한국인 비후성심근경증 환자의 심장마비를 예측하는데 유용했다. 연구진은 평가도구의 한계도 지적했다. 비록 낮은 확률(1.1%)
아주대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함석진 교수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에서 개최된 제51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에티콘어워드’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에티콘어워드는 지난 1년동안 발표된 흉부외과 관련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중 영향력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에 수여되는 영광스러운 우수논문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 제목은 ‘심정지환자 기증 폐에 체외폐순환술 적용시 수소가스 호흡의 효과’로, 심장, 폐이식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국제심폐이식학회지(Journal of Heart and Lung Transplantation)’ 2018년 10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내용은 ‘심장이 멎어 사망한 환자의 폐장을 적출하여 몸 밖에서 기능을 호전시키고 평가하는 체외폐순환술을 시행하고, 동시에 수소 가스를 흡입시키면 폐장의 상태를 더욱 좋게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 논문은 국내 기증 폐장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폐이식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석진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폐이식, 폐암 등으로, 우리나라 폐이식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체외폐순
지난 2015년 9월23일 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 사전심의는 국가의 사전검열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위헌 결정으로 심의 없이 광고하더라도 의료법 상 금지하는 광고 내용은 지켜야 한다. 어떤 면에서 보면 광고주가 의료법과 하위법령의 금지 조항을 제대로 지키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런 문제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후 의료인 3개 단체는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어떤 형태로 부활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이들 중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2018년 9월28일부터 '자율'에 방점을 두고,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시작했다. 의협은 자율심의 1주년인 금년 9월27일을 이틀 앞두고, 지난 9월25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료광고 사전심의 부활 1년 점검 및 합리적 개선 방향 토론회'를 가졌다. 광고는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의료광고 또한 광고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하지만 의료광고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규제가 따르게 된다. 상충하는 2개 가치의 황금비율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에 메디포뉴스가 ▲이세라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의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 부활 1년간의 기록
국내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원외 처방시장이 올해 3분기 기준 1,100억원대 규모를 형성했다. 지난 9개월간 시장을 선도한 제품은 ‘릭시아나(성분명:에독사반, 제약사:다이이찌산쿄)’였다. 매분기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총 400억원(34%)의 처방실적을 올렸다. ‘자렐토(리바록사반, 바이엘)’는 줄곧 2위에 머물렀다. 다만, 3분기에는 1∙2분기의 정체를털어내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엘리퀴스(아픽사반, BMS∙화이자)는 간발의 차로 3위에위치했다. 특히 제네릭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 NOAC 원외 처방시장은 올해 3분기 기준 1,175억원대로 나타났다. 지난 9개월간 시장을 선도한 제품은 릭시아나였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처방액4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NOAC 시장의 34.1%를 점유했다. 릭시아나는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올해 1분기 120억원, 2분기 131억원, 3분기 148억원으로 꾸준히 선두를 지켰다. 이런 성과의 밑거름 중 하나는 국내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대웅제약과 릭시아나 등 심혈관계 의약품 공동판촉에서 굳건한 협력관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암치료를 마친 암생존자 및 구직을 희망하는 신중년들에게 인생2막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진정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임창열)와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2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김병조 초빙 연사의 체험적인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들에게 배려・건강・행복 등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고 인생의 좌표를 제시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임창열 센터장은 “전북지역의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 및 구직을 희망하는 신중년들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수술・항암・방사선 등의 암치료가 끝난 암환자를 대상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회적 역할을 복귀할 수 있도록 신체적・정서적 관리를 위한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스쿨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신중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PARP 저해제(poly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정제 제형이 국내에서 성인 난소암 및 유방암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29일밝혔다. 이에 따라 린파자정 단독 유지요법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신규 진행성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BRCA변이와 무관하게2차 이상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재발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에사용될수 있다. 또 ▲항암화학요법 경험이 있는 gBRCA 변이 HER2-음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도허가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SOLO-1 및SOLO-2(난소암), 그리고 OlympiAD(유방암) 등 임상 3상 연구를 근거로 한다. 린파자정은 SOLO-1에서 연구자가 산정한 위약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70% 감소시켰다. 2차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은50% 줄였다. SOLO-2에서도 위약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70% 낮췄고, 기존 캡슐형과 유사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간값은 린파자정군과 위약군에서 각각
지난해 의료급여비 중 절반은 65세 이상 노인환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의료급여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18년 의료급여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의료급여통계연보는 11월 4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열람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는 148만 4671명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종은 108만 1803명(전년대비 1.5%↑), 2종은 40만 2868명(전년 대비 4.2%↓)이었다. 이는 전체 건강보장인구의 2.8%에 해당한다. 지급결정된 총 급여비 7조 6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1종은 6조 9997억원(전년 대비 9.8%↑), 2종은 6358억원(5.6%↑)이었으며, 1인당 급여비는 2017년 465만 4832원에서 지난해 511만 2091원으로 증가했다. 65세 이상 수급권자 급여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은 “오는 11월 3일(일)과 10일(일) 양일간 13시부터 17시까지 제3차 eGBR&eSTM 핸즈온 연수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1차, 2차 연수회가 임상에서 사용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의와 실습으로 원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등록이 조기 마감되어 등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eGBR&eSTM 연수회를 개최한다. eGBR 연수회는 △ What is vertical augmentation?, △ What is horizontal augmentation?, △What happens after extraction?, △ What is ARP?에 대한 강의와 △ Single, multiple ARP, △ Vertical augmentation, △ Horizontal augmentation, △ combined augmentation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한다. eSTM 연수회는 △ Basics of mucogingival surgery, △ What is a connective tissue graft?, △ What is a Free gingival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지난 9월 29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년 유럽종양학회(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igy, 이하 ESMO)에서 통합종양 및 완화의료 부분 인증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국내 병원 중 첫 ESMO 인증센터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29일 밝혔다. 센터 지정 시상식에는 고수진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이 대표로 참석, 인증기관 증서를 수여 받았다. 2019년에는 전 세계에서 21개 의료기관이 추가됐으며, 현재 총 237개 기관이 지정되어있다. 인증센터는 3년간 유효하며, 그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ESMO는 미국 임상종약학회(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와 더불어 국제 종양학 분야에서는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저명한 단체다. ESMO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해당 의료기관의 의료질 수준이 높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공인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시작한 후 암생존자 클리닉 운영 등 암환자 돌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준
한국엘러간(대표 김지현)은 보톡스주(성분명: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톡신 A형)의만성편두통 예방효과를 재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런 효과는 COMPEL, REPOSE 등1년 이상의 장기 임상연구에서 나타났다.COMPEL은보톡스주의 만성편두통 예방치료 효과를 평가한연구다.REPOSE는 보톡스의만성편두통 예방효과를 측정한 리얼월드 연구다. COMPEL에는한 달 평균 두통 일수가 22일인 만성편두통 환자 716명이 참여했다. 보톡스로 2년(108주) 치료 받은 결과▲월 평균 편두통 발생 일수 10.7일 감소▲HIT-6(Headache Impact Test-6, 두통 영향 평가 지표)지수 7.1점 감소▲우울 증상 78%, 불안 장애 증상 81.5% 개선▲피츠버그 수면 질 평가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Index, PSQI)가 13.3점에서 11점으로개선▲피로 측정 평가 지표(Fatigue SeverityScale, FSS)38점에서 30.1점으로개선 등의 경과를 보였다. REPOSE는한 달 평균두통 일수가 20.6일인 만성편두통 환자 6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톡스로1년 반 이상(총 84주) 지속 치료 받은 결과▲월 평균 편두통 발생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 진행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 안철우, 박가희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2회 이상 심장 CT 검사를 받은 수검자 1175명의 관상동맥 석회화 변화 정도와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대상자를 3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첫 CT 검사 당시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평균 4.2년 추적 검사 결과 312명(27%)이 관상동맥 석회화가 진행됐고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69명(17.6%), 100명(25.6%), 143명(36.5%)으로 진행 유무에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의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에 대한 위험도(OR:Odds raito)를 분석한 결과, 여러 위험인자를 교정해도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은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 위험이 비교군보다 1.8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의 독립적인 위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최대집, 공동조직위원장 박정율 ․ 박홍준)는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고민하고 의학 관련 지식을 나누기 위해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의협과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돼 국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체험·전시 프로그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 디자인나눔관, 어울림광장 등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메디컬 체험관(11월 2∼3일, 알림2관), 초대작가·공모전 전시(11월 2∼3일, 국제회의장), 의학퀴즈 ‘도전! 의학골든벨’(11월 3일 오후 5시, 알림1관), 생생한 의사들의 라이프 ‘닥터스 토크(Doctor's Talk)’(11월 3일, 오후 2시~4시, 알림1관), 폐막공연 : 초대가수 홍진영, 히든싱어 출연자 권준연 (11월 3일 오후 6시, 알림1관) 등이 있다. 특히,
*29일, *빈소 아시아드 장례식장 3층 VIP실(부산 동래구 여고로 42/051-503-0770), *발인 10월 31일, * 010-3577-7804
보령제약은 ‘스토가(성분명라푸티딘 lafutidine)’가 국내 히스타민-2수용체길항제(H2RA) 원외처방시장에서 지난3주간 1위를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스토가는유비스트(UBIST)기준9월29일부터 10월19일까지 3주간처방 1위를 지켰다. 스토가는 기존 5%정도의 처방률을 기록했지만라니티딘 판매중지 사태 이후주간처방률이 15.1%까지 확대됐고, 이런 상승세를 유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제약사측은 "스토가는 자체 시험을 통해 발암유발물질 NDMA(니트로소디메틸아민) 등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며 "의료현장의신뢰와 함께경쟁사 대비 안정적이고원활한 제품 공급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스토가의 차별성도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라푸티딘단일성분 오리지널 약물로위산분비 억제효과와 위점막 보호효과를 가지고 있다.또 H2수용체 길항제 중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제균 적응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역류성식도염으로 적응증을 넓혔다. 서울대병원 등 국내 20개 의료기관에서 총 49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역류성식도염 완치율70.14%를 기록했다.이차유효성 평가 변수인 약물 투여 후 주증상(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29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그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을 지속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며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종합건강검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과 우수한 장비로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30여년간 누적된 검진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대에 맞게 전 세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KT와 ICT 기반 차세대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서는 등 국민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MI는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사회공헌사업단
이번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외과의사에게 가해진 흉기 피습 사건으로 환자의 진단서 수정 발급 요구 사안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B의사는 지난 24일 왼쪽 엄지손가락이 거의 절단되는 상해를 입고 수술 받았다. 또 다른 피해자인 C석고기사 역시 팔뚝 부위에 부상을 당해 치료받고 있다. 이에 28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이 사건은 환자의 진단서 수정 발급 요구와 관련된 사건임을 명확히 했다. 을지병원은 보도자료에서 “A씨는 2014년 10월 B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은 환자다. 성공적인 수술 결과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 대신 보험금 수급용 후유장해진단서 발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을지병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장애 판정과 보험금 수령 등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손배소에서도 패소하자, 1년여 만에 B교수를 찾아와 화풀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이 사건과 관련, 지난 25일 성명서를 낸 대한정형외과학회는 환자가 배상이나 보상을 받을 목적으로 의사에게 진단서 및 의무기록의 수정을 강요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형외과학회는 “의료진은 최근 외래 진료에서 보험약관에 따른 장애진단이나 장애인 등록을 위
한의약산업에 대한 혁신전략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쏟아졌다. 우수한약 인증제, 혁신형 한방연구병원 지원, 한의약 혁신형기업 인증 등이 눈에 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이 주최한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28일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복지부가 진행 중인 한의약산업 혁신 성장 전략방안 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연구팀 제시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임병묵 교수는 우리나라 한의약산업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전체적인 혁신성장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교수는 “세계 보완대체의약 시장 규모는 2019년 1441억 달러에 달한다. 2010년 이후 연평균 6% 성장해 2022년에는 1716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 53억 달러로 4.2%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한의약산업의 문제점으로 ▲한의약에 대한 국민 신뢰가 낮고 고령자 위주로 이용되고 ▲시술 위주의 한의 서비스 편중으로 한의약 산업의 불균형이 초래되며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융·복합을 저해하는 사회적 한계(직역간 이견,
경기도의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심초음파 진단의 의료법 위반 처벌을 반대한다’고 한데 대해 공개 질의와 유권해석을 의뢰 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메디칼타임즈는 28일 오전자 ‘PA간호사 심초음파 첫 유권해석 무면허 의료행위지만…’이라는 제목의 마감기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간호사의 의료행위가 환자에게 해를 끼쳤다면 몰라도 그게 아닌 상황에서 처벌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며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폭넓게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거듭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질의1) 간호사가 EKG 찍는 것, X-ray 버튼 누르는 것, 간단한 물리 치료하는 의료행위, 심지어 골다공증 검사조차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는데 복지부는 왜 의사면허정지, 의료기관 업무정지처분을 해 왔는지요? ▲질의2) 그동안 직권남용 행위였음을 자인하는 것인지요? 그동안 환자에 위해가 없었음에도 의사면허정지를 당한 사례에 대해 어떻게 피해회복 조치할 것인지요? ▲질의3) 앞으로는 간호사 EKG, X-ray, 물리치료는 환자 위해 없으면 괜찮은 것인지 유권해석 부탁드립니다 등 3개 내용으로 공개질의와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사는 보건복지부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한 ‘2019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QI활동 경진대회는 병원 내 의료질 향상 활동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진행된 의료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구연발표 9팀, 포스터발표 11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부서별 질 향상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대회결과 포스터발표 부문에서 간호부 주사실(중심정맥관 관리 개선을 통한 안전보장 활동)과 영상의학과(일반영상 검사 시 차폐를 통한 환자의 피폭선량 저감화 활동)가 각각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구연발표 부문에서는 대상에 간호부 45·46·55·56 병동(입원 시 환자관리 개선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간호부 52병동(주말 및 공휴일에 병동에서 시행되는 외래 환자의 처치에 대한 체계적 관리)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간호부(린넨류 관리 개선활동), 간호부 신경계중환자실(신경계중환자실 간호사의 학습조직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일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멘토링 지원사업’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파트는 지난 26일 김은석 원목실장신부, 사목회원과 함께 박모(76)씨 등 멘토링 대상자 3명의 가정을 방문, 영적지지와 함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박씨는 지난 4월과 7월 계단 및 집안에서 각각 발생한 낙상사고로 무릎관절과 고관절이 골절돼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정부보조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박씨의 수술비는 대전성모병원 교직원 후원금인 ‘성모자선회’가 지원했다. 또 다른 수혜자 강모(71)씨는 평소 무릎 통증으로 걷기가 힘들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미뤄오던 중 지역의 한 성당으로부터 멘토링사업 대상자로 의뢰돼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의료비 전액은 성모자선회를 통해 지원됐다. 멘토링사업으로 보청기를 지원받은 문모(70)씨는 “가족도 친구도 없이 늘 혼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는데 대전성모병원에서 안부 연락도 자주 해주고, 집에 방문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좋다”며 “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온풍기까지 선물해주셔서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