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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 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 ‘아모잘탄큐’를 이달 본격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패밀리 제품 3종의 성공적인 시장 출시를 완성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한 '아모잘탄큐'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Losartan K’와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Rosuvastatin을 하나로 합친 3제 복합제다. 아모잘탄큐는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큐 투여군과 ARB/STATIN 투여군, CCB/ARB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을 통해 제품의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ARB/STATIN 투여군 대비 8주 후의 좌위 수축기 혈압 변화량이 평균 12 mmHg으로 나타나 더 강력한 강압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CCB/ARB 투여군과 비교시 8주 후 LDL 콜레스테롤이 기저치 대비 48% 감소했다. 특히 이상반응의 경우 아모잘탄큐 투여군에서 1건
GSK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는 향료와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폴리덴트 내추럴 의치부착재’를 지난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폴리덴트 후레쉬 의치부착재’ 출시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폴리덴트 내추럴 의치부착재’는 기존 특장점인 틀니를 단단하게 고정해주는 기능과 음식물 유입 방지 기능은 물론, 색소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향료도 들어있지 않아 음식 본연의 맛과 향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일 1회 사용하는 폴리덴트 의치부착재는 틀니의 덜그럭거림 개선과 안정감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틀니와 잇몸 사이로 유입되는 음식물 방지에 도움을 주며, 틀니와 잇몸사이의 자극감 및 통증을 감소시켜 음식을 씹는데 편안함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GSK컨슈머헬스케어 폴리덴트 김재영 브랜드 매니저는 ”먹는 즐거움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한다. 폴리덴트 내추럴 의치부착재는 틀니의 덜그럭거림, 음식물이 잇몸과 틀니 사이에 끼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 향료와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향에 민감한 틀니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입 안의 상쾌함을 원하는 소비자는 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노바티스와 한국산도스로부터 산도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졸레드론산 주 5mg/100ml’의 국내 판권 및 허가권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한국산도스와의 유통/판매 계약에 따라 2014년부터 ‘산도스졸레드론산 주 5mg/100ml’를 국내 독점 판매해 왔다. ‘산도스졸레드론산 주’는 대표적 골다공증 치료 제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BP)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로 1년에 1회 투약한다.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 저충격 고관절 골절 후 새로운 골절예방 등 BP 제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판권인수를 통해 대웅제약은 제품라인업 강화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 수익원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는 연매출 200억 원 대의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다공증 치료제인 BP 계열 전체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1,200억 원 수준이며 지난해 ‘산도스졸레드론산 주’의 매출은 81억 원이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피부 재생 효과를 처음으로 규명해 해외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SCI급 학술지인 ‘익스페리멘털 더마톨로지(Experimental Dermatology)’ 인터넷판 최근호에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피부섬유아세포 증식과 세포이동 촉진(Exosomes from human adipose derived stem cells promote proliferation and migration of skin fibroblasts)'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세포간 신호전달물질로서 최근 세포 재생 및 대사, 진단 연구의 핵심과제로 떠오르는 나노물질이다. 특히 지방줄기세포의 엑소좀은 면역 거부 반응이 낮고 높은 재생 및 치료 효과가 기대돼 최근 여러 영역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지방줄기세포의 엑소좀 분비 메카니즘을 활성화시킬 경우 피부섬유아세포의 콜라겐은 최대 약 3배, 엘라스틴은 약 13배, 성장인자단백질은 약 5배까지 각각 증가되었다. 또 엑소좀의 농도가 높은 배양액에서 피부섬유아세포의 재생에 필수적인 세포이동 능력이 더 활발해진다는 것까지 증명함으로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활동지원 및 노인장기요양급여 수급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만 65세 돼서 장애인활동지원을 못 받아도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364명이 노인장기요양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인활동지원 · 노인장기요양급여 모두 받지 못하는 경우도 58명이나 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1~3급 장애인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방문간호 · 방문목욕 · 활동보조 등의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7년 4월 시범운영 후,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2011년 10월부터 정식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은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로부터 해당 사업을 위탁받아, 신청자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급여수급 대상 여부 판단을 위한 인정조사(자격심의)를 실시하고, 이용지원·모니터링, 사후관리, 활동지원기관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65세 돼서 활동지원 못 받아도 364명이 장기요양 미신청 현재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만
세노비스(www.cenovis.co.kr)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심한 일교차로 더 꼼꼼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절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환절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 가족의 환절기 건강을 든든하게 책임져 줄 프로폴리스 제품군을 포함,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엄선된 다양한 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세노비스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환절기에는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와 심한 일교차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더 유의해야 한다”며 “평소 환절기에 무엇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고민했던 분들이 있다면, 이번 세노비스 환절기 기획전이 제안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성인용 ‘프로폴리스+’와 어린이용 ‘키즈 프로폴리스’가 있다. ‘프로폴리스+’는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프로폴리스에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항산화 작용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식약처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 최대 함량인 프로폴리스 17mg과 아연 8.5mg은 물론, 국내산 꿀(부원료)까지 한 캡슐에 가득 채워 간편하게 환절기 건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41세)가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된 ‘2017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평소 대전광역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으로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정신보건정책을 수립하며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정신보건서비스의 전달 체계 강화, 자살예방사업 추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등 여러 부분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은 물론 정신질환자들의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0일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는 정신건강에 대한 국가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정신건강의 날’이 새로이 제정되어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이 거행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현재 질병코드가 있는 'A형, B형, C형 그리고 E형 간염'에 대한 진료인원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간염 유형과 상관없이 모두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A형은 광주 서구 10만 명당 연평균 42.1명(전국 평균의 3.8배), B형은 경북 울릉군 10만 명당 연평균 1,627.6명(전국 평균의 2.4배), C형은 전북 순창군 10만 명당 연평균 930명(전국 평균의 10.3배), E형은 강원 화천군 10만 명당 연평균 3.9명(전국 평균의 38.8배)이다. 간염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바이러스 감염, 약물, 알코올, 화학약물, 독초 등으로 인하여 발병하며, 바이러스 간염은 원인 병원체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으로 구분된다. 물론 급성 간염 환자들의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만으로도 회복되지만, B형 · 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간염 환자들의 일부는 급성 간부전으로 위험해지거나 만성 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진료인원 현황을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11일 오후 2시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예방 및 관심 고취를 위해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에서 ‘제15회 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무료 폐기능 검사 및 파이프 오래불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강연은 진현정 교수(영남대병원)가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 차승익 교수(경북대병원)가 ‘COPD진단’, 김현정 교수(계명대 동산의료원)가 ‘COPD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COPD는 담배 연기, 공해 등 유해 가스에 의해 폐에 염증성 손상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다. 중증으로 진행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게 되고 산소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꾸준한 종합적 관리가 중요하다. 국내 COPD 유병율은 40세 이상에서 흡연에 상관없이 약 14%인 300만여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남성의 경우 40세 이상에서 5명 중 1명 (20.5%), 65세 이상에서 3명 중 1명 (31.5%)이 가지고 있는 흔한 질병임에도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약물상호작용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경고에도 불구하고, 처방변경을 가장 안 한 곳이 보건소로 나타났다. 게다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임부금기 처방 경고에 대한 보건소의 처방변경이 심각히 저조한 것으로 파악돼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1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종별 DUR 정보 제공률' 현황에 따르면, DUR 정보가 발생한 처방전 즉, DUR 팝업 경고가 이뤄진 처방전은 보건소가 11.3%로 상급종합병원 13.1% 다음으로 많았으며, 종합병원 11.1%, 병원 9.6%, 의원 7.3%, 치과 병·의원은 5.8%로 나타났다. 2011년 조사 당시 보건소는 9.2%로 가장 많은 DUR 정보가 발생한 바 있었다. 참고로, 심평원은 DUR 시스템(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약 처방이 이뤄질 때 해당 처방의 병용금기, 연령금기, 임부금기 등의 저촉 여부를 팝업창을 통해 알림으로써 안전한 처방 · 조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DUR 정보 제공에 따른 처방 변경률'을 보면, 보건소는 7.6%로 처방변경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즉, 약물금
외과 전공의 기피 현상으로 수술 전문의 부족이 발생해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힘든 전공의 과정과 높은 노동 강도, 의료 분쟁 시 발생하는 배상금, 낮은 수가, 인적 의료자원 등이 외과계 전공의 부족 원인으로 손꼽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대한민국 외과계의 몰락, 이대로 둘 것인가?' 정책 토론회가 10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외과계의 열악한 상황을 진단하고, 국민 건강 및 환자 안전에 있어 필수적인 외과계 진료과목을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대한민국 외과계의 현실' 주제로 대한신경외과학회 장진우 이사장(연세의대)이 발표에 나섰다. 신경외과는 중증 응급환자 비율이 35~41%로 매우 높다. 또한, 병원 전체의 응급수술비율은 약 20%가량이나 신경외과의 경우 무려 41%를 차지했고, 외과계 중환자실 입원환자 중 신경외과 환자는 약 48%(2011년 서울대병원 발표)로 가장 높다. 그런데 중환자실 수가는 원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가보전율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58%, 종합병원 62.2%, 4대 대형병원 50% 정도이다(20
전공의 10명 중 4명은 전문의로 활동하기에 수련과정이 충분하다고 평가했고, 2명은 불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전국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 1,76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4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조사한 '2017년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 중 ‘수련과정의 적절성 여부’와 관련 이같이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공의의 41.2%는 수련과정이 전문의로서 활동하는데 충분한 편이라고 답했다. 이 중 ‘충분하다’가 32.6%였고, ‘매우 충분하다’가 8.5%였다. 반면 20.8%는 불충분한 편이라고 답했다. 이 중 ‘불충분하다’가 15.6%였고, ‘매우 불충분하다’가 5.2%였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이는 2015년 전공의의 33.9%가 충분한 편(‘충분하다’ 28.0% + ‘매우 충분하다’ 5.9%)라고 답한 것에 비해 7.3%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수련과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늘어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2015년에 수련과정이 전문의로서 활동하기에 불충분한 편이라는 응답은 2017년 20.8%과 비슷한 비중인 21.1%(‘불충분하다’ 17.4% + ‘매우 불충분하다’ 3.8%)로 나타나
NOAC계의 선두주자 바이엘의 '자렐토'가 적응증 확대 행보에 있어 악재와 호재를 거듭하며, 전 세계 항응고제 시장에서 처방 확대를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바이엘은 지난 5일(독일 현지시각) 자사의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주요 3상 임상 중 하나를 조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단된 임상연구는 NAVIGATE ESUS 연구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자렐토'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글로벌 제3상 임상 시험이다. 바이엘은 지난 2014년 9월 '자렐토'의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바이엘은 '자렐토'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 분야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ESUS), ▲말초동맥 중재술을 받은 환자에서의 말초동맥성 질환(PAD)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등을 제시했다. 그중 첫 번째 연구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ESUS)' 환자에서의 '자렐토' 평가를 중단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 연구에서 대조약인 아스피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이득을 보이지 않아 본 임상을 검토한 독립적인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9월29일 다국적 제약유통사 쥴릭파마(대표 존 데이비슨)의 유통판매 자회사 자노벡스(Zanovex)와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복합제)’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라이선스 Fee) 150만 달러를 받고 듀카브, 투베로에 대한 동남아 13개국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총 13개국에 15년간 5,976만 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보령제약은 쥴릭파마사와 2015년 카나브 단일제를 동남아 13개국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 지난해 8월과 11월에 순차적으로 출시한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와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까지 현재 출시된 모든 카나브패밀리를 동남아에 수출하게 되었으며, 동남아 전체 계약 규모 금액은 2억 1,872만 달러가 됐다. 현재 동남아에서는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카나브 단일제 판매허가를 얻은 데 이어, 8월 태국에서도 판매허가를 획득하며 판매 허가국이 2개국으로 늘었다. 보령제약과
혈압이 정상수치보다 높고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 당뇨병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 기름진 음식과 음주를 과하게 즐기고 비만에 속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한마디로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만 약 50만 명 이상이 뇌졸중에 걸린다. 단일질환으로는 국내 사망원인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기도 하다.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 중 상당수에서 뇌졸중이 발견된다. 어지럼이 나타날 경우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으니 자주,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크게 나는 요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뇌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뇌졸중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뇌졸중에 대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상규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 한번 손상된 뇌세포 되살릴 수 없어, 사망•후유증으로 이어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갑작스럽게 파열하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뇌 질환을 총칭하는 말한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지난 10월 1일 창업 60년을 맞았다. 이에 보령제약그룹은 10일 종로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100년 보령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년 보령 시무식은 지난 60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가자는 보령제약그룹의 의지를 담은 행사다.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령약국 창업 후,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정신과 ‘더불어 사는 공존공영의 이념’를 실천하며 60년간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지금의 보령제약그룹을 만든 가장 중요한 밑거름인 창업정신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00년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의약품, 컨슈머, 디지털의 그룹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언제 어디서든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글로벌 보령으로 도약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신약 중심의 R&D 핵심역량을 가진 제약과 바이오 부문, 전 연령대를 위한 소비재를 제조 유통하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언제 어디서든 정확한 의료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3대 중점사업을
노후 의료장비와 중고 의료장비의 지방 쏠림 현상이 드러나면서 지역 간 의료서비스에도 편차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후 · 중고 의료장비 지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보다 강원 · 충북 · 경북 등의 지방 지역에서 노후 의료장비와 중고 의료장비 활용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이하 진방장비)는 진단용 엑스선 장치, 진단용 엑스선 발생기 등 방사선을 발생시켜 진단에 사용하는 기기를 말한다. 특수 의료장비(이하 특수장비)는 MRI, CT, 유방촬영용장치(Mammo), PET 등의 장비이다. 제조한 지 15년이 지난 노후 의료장비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강원 · 대구 · 충북 지역에서의 의료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 지역의 2002년 이전 제조 노후 일방장비는 지역 전체 일반장비의 무려 41.9%인 9,360대이다. 전국 평균인 34.0%보다 7.9%p가 높고, 최저인 광주의 25.4%보다 16.5%p나 높은 수치이다. 진방장비의 노후화는 대구가 가장 심각했다. 대구 지역의 2002년 이전 제조 노후 진방장비는 지역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이후 약 8천여 명이 신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00개 병원의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이후 간호사 3,879명, 간호조무사 2,825명, 간병지원인력 1,354명이 신규 고용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총 353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상급종합병원 41개소, 종합병원 165개소, 병원급 147개소이다. 간호사 고용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62.3%(700명)와 53.1%(2,376명)를 고용해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고, 병원급에서는 30.9%(760명)의 가장 높은 비율의 간병지원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병원의 고용 형태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인 대형병원은 계약직 고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7.2%인 간병지원인력 136명이 계약직으로서, 대부분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으로 고용하고 있었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도 병원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히려 규모가 작은 병원급에서 간호사는 99.6%인 2,512명을 정규직으로 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11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High-Five 2017 건강한 습관으로 가벼워지세요!’로, 하루하루의 건강한 습관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예방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High-Five’는 비만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의 5개 주체가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는 성인 비만율은 서구 국가들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지만,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16.5%로 6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비만예방의 날 유공자 표창과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사례(개그우먼 권미진), 학교에서의 우수 비만예방사업 사례(신제주초등학교), 아동비만프로그램 운영결과(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을 발표한다.또한 10월 11일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비만예방의 날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동일한 슬로건 하에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홍보기간에는 걷기 등 신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9월29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6일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최종 지정했다. 이번 개소식에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나동연 양산시장, 심경숙 양산시시의회 부의장, 박유동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경과보고, 기념사, 참석 귀빈 축사, 제막식이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부산광역시 및 경남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거제시를 아우르는 부산, 경남 권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기존 행정구역 중심에서 생활권 권역으로 개편되어 보건복지부, 경남도청,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만을 위한 별도 진료구역과 소생실, 처치실, 음압시설이 완비된 음압격리실, 응급전용 중환자실, 입원실, CT 촬영실과 인공호흡기, 초음파기, 심장정지에서 소생된 환자를 위한 체온조절장비 등의 최첨단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소아응급의료센터가 병원 중앙진료동 지하 1층에 355㎡, 10병상 규모로 소아전용 보호자 대기실, 모유 수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