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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스카이랩스는 일본의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와 공동 브랜드 웰니스 제품의 일본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카이랩스의 건강 모니터링 기술과 오므론헬스케어의 유통망을 결합해 일본 사용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의료기기가 아닌 웰니스 제품으로, 기존 제품 ‘카트 비피 프로’의 혈압 변동 모니터링 기능 을 중심으로 신체 활동, 심박수, 휴식 및 수면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보다 폭넓은 개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히로유키 카토 오므론헬스케어 일본 사업 총괄 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건강 상태를 꾸준히 측정해야 자신의 몸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이번 공동 브랜드 제품은 어르신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가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에콰도르에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중남미 20개국 중 대부분인 13개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2015년 파나마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주요국에 잇따라 진출하며 중남미 지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엔 브라질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기존 계약 대비 약 10배 늘어난 18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미국과 유럽, 브라질,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검증된 대웅 보툴리눔 톡신의 우수한 품질과 성공 경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신뢰할 수 있는 정식 유통 채널을 구축·장려하는 한편, 복합 시술 등 최신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의료진 교육 및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에콰도르 내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
바임글로벌이 3월 1일부터 3월 2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2025 쥬피터(JUvelook Private Invitation Training & Education Roun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쥬피터 국제 심포지엄은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임상적 데이터 모집에 공헌한 국내외 약 250여명의 의사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최신 연구 기전과 임상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첫째 날은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의 박제영 원장과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이 좌장을맡아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박제영 원장이 좌장을 맡아 ‘JUVELOOK’s Exclusive Evidence Based on Science’를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 가천대 해부학교실 변경희 교수, 태국의 피부과 전문의 Prof. Vasanop Vachiramon,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가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Prof. Vasanop Vachiramon은 토끼 귀 혈관 주입 실험을 통해 쥬베룩과 쥬베룩 볼륨이 혈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의 기술반환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동 물질은 양사간 2019년에 체결된 License and Collaboration Agreement에 의거해 기술수출됐으며,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및 관련 간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써 개발 중이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허여된 권리를 반환할 예정이며, 유한은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가능성 및 임상시험에서의 긍정적인 안전성 결과에 근거해 동 물질의 개발을 계속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술수출로 수취받은 계약금(US$40,000,000) 및 마일스톤 기술료(US$10,000,000)는 반환의무가 없어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약평위심사에서 희귀질환 치료제들이 다수 심의된 가운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가 아쉽게 급여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6일 2025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약평위를통과한 4개 제품 중 JW중외제약의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 100mg, 150mg이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됐다. 이어 한독의‘도프텔렛정(성분명 아바트롬보팍)’ 20mg도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도프텔렛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 감소증과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에 대한 적응증이 있는데 이 중에서 만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에대해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한국노바티스의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파발타(성분명 입타코판)’도 급여 적정성이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발작성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에서 혈관외용혈 증상이나 징후가 있을 경우 부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이데야정(성분명 다니코판)’은 이번 약평위에서 비급여로 결론이 났다. 또 이번약평위를 통해서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의료사고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6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 강준 과장이 의료사고안전망 구축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강 과장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추진 과제로 ▲분쟁 해결 지원 체계 확립 ▲공적인 배상 체계 강화 ▲형사 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그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사고 피해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최선을 다한 진료에 대해서는 법적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우선,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을 배상 보험료 산정과 의료분쟁 조정 판단 근거로 활용해 사고 예방 활동을 유인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사고 발생 시 충분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설명 지침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의료진과 환자 간 갈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의료분쟁 조정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강 과장은 “환자 대변인 신설과 의료기관 전문 상담 확대를 통해 분쟁 조정 절차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정한 감정 구조를 확립해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정결과에 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3월 10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을 주제로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와 국회 입법조사처·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열악한 수련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자는 취지다. 의협은 “전공의 수련환경과 처우 개선은 의료계의 오랜 숙원이었다. 그동안 열악한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정비해 왔으나 아쉽게도 수련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정책대화는 이해당사자인 대전협이 공동주최하고, 직접 토론회에 나선 만큼, 의료계와 정부·국회 삼자 간 의견을 잘 조율해 현 의료대란 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축사에 나선다. 전공의가 참여해 현장의 목
정부는 6일 국회에서 ‘의료사고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의료사고 내용 설명의무 부여’·‘환자대변인 제도 신설’·‘책임보험 의무화’·‘(가칭)의료사고심의위 신설’ 등이 포함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의료사고 특화 사법체계 구축 방안 등이 불필요한 법적 분쟁의 남용을 초래하고 의료인들의 방어적 의료행위를 유도해 소신 있는 의료활동을 위축시키며, 위험성이 높은 중증·필수의료 분야의 기피 현상을 가속화해, 결국 국가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임을 경고해왔다. 정부의 발표와 같이 의료진에게 의료사고에 대한 설명 의무를 강요하고, 실체도 불분명한 환자대변인 제도 등을 신설하는 것이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줄일 것이라 보는가? 오히려 의료인의 합리적인 의료행위를 위축시키고 방어진료를 부추기게 될 것이다.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역시 사실상의 준조세 부과로서 설령 이와 같은 보험 가입 강제를 도입하고자 한다고 해도 심뇌혈관계 질환, 응급의료, 임신출산 등과 같은 필수의료 관련 재원은 국가예산으로 전액 국가가 부담하고, 형사 면책 등과 같은 합리적인 유인책이 동시에 도입돼야 할 것이다. 또한 (가칭)의료사고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5일 가천대 길병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 병원장과 진료협력센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안착을 위해 지역 내 핵심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상종 구조전환 사업의 핵심진료협력병원 중 하나다. 가천대 길병원과 국제성모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며 국민보건향상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증 환자의 의뢰 및 회송 뿐 아니라 의학정보의 교류와 시설 이용, 의료기술 자문, 교육 등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중증 환자가 지역 내에서 완결적으로 치료 받고, 지속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마련을 확립하기 위해 2, 3차 병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성모병원과 가천대 길병원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목)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상 특강, 다양성 & 포용성 퀴즈 이벤트, 여성의 날 공식 포즈 사진촬영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1975년 유엔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날이다. 올해의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는 완전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강조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마련했다. 최 교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홀에서 '생물학 관점에서 보는 양성평등의 실현'을 주제로 조화로운 기업문화 실현을 위해 남성, 여성 임직원의 역할과 행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는 퀴즈 이벤트도 실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과 5일 사내 복지동 바이오플라자에서 진행한 다양성 & 포용
*일시 2025년 3월 30일 (일) 11시 30분, *장소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 3층 임페리얼홀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네번째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인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최형진 교수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을,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원화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형식 대한약학회 회장과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의 축사, 심사위원장인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의 심사보고,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임성기재단은 ‘더 좋은 약’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했던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념을 받들어 앞으로도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끊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3월 6일(14:00) 경찰청을 방문해 민생범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악성 민생범죄가 심각함에 따라 정부가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대책을 점검하고, 수사역량 강화 등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주요 민생범죄인 마약·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마약류로 인한 일상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계부처(검찰․경찰, 식약처) 대응상황 및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지난해 마약류 사범은 2만 302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2만 7611명) 대비 약 16% 감소했으나, 10~30대 마약류 사범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비대면 마약거래가 확산되고 있으며, 펜타닐․합성대마 등 중독성과 부작용이 심한 합성마약 유통, 투약 위험성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수사․단속부터 치료, 재활, 예방에 이르기까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들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현장 단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과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역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에 참여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역사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독립기념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학예사를 파견해 병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독립운동 단체 및 인물, 국가상징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승범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역사적 가치의 중요성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실천해 온 봉사와 나눔의 정신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전시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3월 6일(목)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방문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급여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2024년 7월에 본사업으로 전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총 3천 6백여명의 수급자가 퇴원해 재가 서비스를 받았고, 이들 중 82%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에 정착하게 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사업 참여 경험을 듣고, 수급자 입장에서 사업의 개선점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보다 많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건강과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살던 곳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6일(목)부터 4월 11일(금)까지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지역을 2곳으로 확대하기 위한 1개 지역 추가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환자실과 동일한 환경을 갖춘 구급차(Mobile ICU, 이하 ‘중증환자 전담구급차’)에 의사를 포함한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중증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전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 시작된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첫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한림대 성심병원에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배치해 급성심근경색 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충분한 공간이 있는 구급차에 인공호흡기 등 중증환자 처치에 필요한 장비와 의약품을 갖추고 전문의사가 신속히 처치함으로써 장시간 이송에도 환자의 생체징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아직 시범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중증환자 이송에 대한 수요가 많아 11월부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해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1대 더 배치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도입의 필요성, 지자체의 추진 의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프루자클라캡슐(프루퀸티닙)’을 3월 6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프루자클라캡슐은 종양의 혈관 생성과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에 의한 신호전달을 억제해 항암 효과를 나타내며, 식약처는 이 약이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전이성 결장 직장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식약처는 ‘프루자클라캡슐(프루퀸티닙)’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0호로 지정하고 신속심사를 진행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낸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6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4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하고 있는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휴온스는 지난 2014년부터 12년 연속 시상을 통해 영업사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는 34명의 우수 영업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인지점은 뛰어난 영업성과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우수지점상을 수상했다. 우수 영업사원에게는 차량을 지원하며, 최우수 지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휴온스 경인지점 박혜미 이사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연속 최우수 지점상의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이룬 매출 실적은 전국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과 기업을 향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기(사진)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5년도 1차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유형1))’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 주제는 ‘분자량에 따른 달팽이관 표적 약물의 최적 전달 플랫폼 구축’으로, 김 교수는 2030년까지 5년간 약 1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난치성 내이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달팽이관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출산율 반등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 신설,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지원 제도들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왔다. 그 중 지난 2024년 4월 1일 도입된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사전 건강관리 사업)은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필수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을, 남성에게 정액 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은 임신·출산의 고위험 요인 조기 발견 및 적기 의료적 처치 연계 등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사업 첫해에는 약 13여만명의 남녀가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첫해에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대상으로 평생 1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혼인상태 무관, 평생 3회(주요 주기별 1회)로 확대했다. 이에 1~2월 두 달 만에 약 9만 4천여명이 지원을 신청하는 등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국민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아이를 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