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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병원은 이찬희 교수(순환기내과)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고, 엄격한 선정기준을 인정받고 있다.이찬희 교수는 지난 3년간 SCI, SCIE급 논문을 총 17편을 발표하였고 이중 12편은 주저자로 참여하였으며, 부정맥학회 의료정보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첨단 발효기술을 이용하여 바이오 활성물질을 고순도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큐젠바이오텍이 의약품 원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큐젠바이오텍(대표 이종대)은 치마버섯 균사체에서 유래한 '베타글루칸'의 항염증 및 면역 조절 효과를 극대화한 비뇨기과 적용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관련 의약품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5월 창업한 이래 화장품 원료(베타글루칸, 히알루론산, 감마PGA, 발효추출물 등)를 주력으로 생산한 큐젠바이오텍은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보령메디앙스, 코스맥스, 소망화장품 등에 고효능 기능성 원료를 납품해 왔다. 항암과 면역력 조절에 효과를 보이는 베타글루칸은 미국국립생물정보센터(NCBI)의 논문검색 사이트인 펍 메드에서 1만 개가 넘는 논문이 검색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뜨겁다. 특히, 큐젠바이오텍이 생산하고 있는 치마버섯에서 유래한 'β-1,6-branched-β-1,3-glucan'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는 베타글루칸은 항종양 억제율이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큐젠바이오텍은 치마버섯 균주를 이용한 바이오 활성물질인 베타글루칸을 99.9% 이상 고순도 및 표준화된 품질로 대량 생산할 수
한국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세계 두경부암 인식 제고 주간을 맞아 지난 18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과 함께 ‘두경부암 스피크업(#SpeakUp) – 두경부암 환자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경부암 스피크업’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두경부암의 발생 원인과 증상, 예방법, 자가진단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두경부암 바로알기 퀴즈’에 참여했다. 또한 두경부암 환자들의 투병 사례를 통해 환자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다시 한 번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경부암은 사람이 숨을 쉬고 음식물을 섭취하며 의사소통을 하는 입, 코, 목, 혀가 위치한 구강, 인두, 후두 등에 발생하는 암이다. 이 암은 세계에서 전체 암 발생의 4~5%를 차지하며, 알코올과 담배가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주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직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우리 임직원들과 두경부암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적 어려움과 고통을 공감
서울대암병원은 지난 9월 15일 서울 남산둘레길에서 ‘제17회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벼운 산행이 가능한 암환우 및 암정보교육센터 의료진 ․ 자연봉사자 등 40여명은 약 세 시간 동안 녹음이 짙은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걷기대회에 처음 참여한 유방암 환우 김영옥(64세 ․ 여)씨는 “암치료 후 어떻게 운동을 할까 고민 중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암을 경험한 환우들과 산행을 해보니 즐겁고, 운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연4회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암환우와 암경험자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왔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암의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이 그 어떤 치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의 내용은 금연, 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다이이찌산쿄의 항응고제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가 최근 국내 NOAC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건재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국내 NOAC 원외처방시장을 분석한 결과, 2016년 11월 최초 월처방액 70억대 돌파, 2017년 5월 최초 80억대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던 NOAC 시장 규모가 6월과 7월에 들어와 다소 성장세가 꺽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눈여겨볼 부분은 전체 NOAC 시장의 감소세에도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만 증가세를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NOAC 품목 중 처방실적 1위 제품은 여전히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다. '자렐토'의 7월 월처방 실적은 31억 5,800만 원으로, 전체 NOAC 원외처방 실적인 82억 9,800만 원의 37.85%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자렐토'가 지난 2016년 11월 최초로 월처방액 30억대를 돌파한 이후 7월까지도 월처방액이 31억대를 오르내리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역시 '자렐토'의 상황과별반 다르지 않다.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장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6일(화)부터 전국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의 경우는 올 7월 1일 전까지 총 누적기준, 2회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한 경우다. 이는 백신접종하고 2~4주 후에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 정도 면역이 유지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1월에 시작해 4~5월까지 유지되는 유행 시기를 고려해 정한 것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만 75세 이상은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연휴 뒤 10월 12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4일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26일 함께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내 공급된 백신은 총 2,438만 도즈(dose:1회 접종량)로 지난해 대비 약 235만 도즈가 늘었고, 특히 어르신용은 별도로 관리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였으므로 유행종료까지 면역유지를 고려해 접종 초기 혼잡을 피해 권고시기에 접종하는 것을 당부하였다.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관할 보건소
지난 15일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양방 의원에 적용되는 노인외래정액제 개정이 결정되자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18일 청와대 앞에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를 포함한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정부 안대로 추진될 경우 당장 내년 1월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의원은 2000원, 한의원은 6000원이 돼 의원과 한의원의 본인부담금이 3배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노인외래정액제는 노인의 외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요양급여비용 총액 여부에 따라 본인부담액을 달리 적용하는 제도로 현재 총 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을 1500원만 내면 되지만 총 진료비가 1만5000원을 초과하면 본인부담금으로 총 진료비의 30%를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2001년부터 적용된 현행 노인 외래정액제는 매년 수가 인상 등으로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자연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액 본인부담 기준금액은 변동이 없어 의료인의 소신진료를 방해하는 등 왜곡된 진료형태를 유발해 모든 보건의약계 내부에서 개선의 목소리가 끊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8일 각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이행계획' 자료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선 과정에서 치매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겠다며 ‘국가 치매책임제’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당선 이후 공약이행 차원에서 현재 47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252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7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치매안심센터 205개소 신규설치에 필요한 예산 1,230억 원이 포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시군구의 보건소가 운영주체로서, 치매 초기상담 및 조기검진, 1:1 사례관리, 치매단기쉼터 및 치매카페 운영, 관련 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 연계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2017년 안에 치매안심센터 205개소의 신규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신규인력 5,125명을 채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금년 설치하겠다던 치매안심센터 중, 고작 8.5%만 금년 설치절반에 가까운 102개소가 2018년 하반기 설치 예정 그러나 각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초 정부의 발표와 달리, 205개소가 아닌 총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 또는 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이동변기, 수동휠체어 등 17개 품목에 대하여 복지용구의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제품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최소 제품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유통실적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공단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의 알림‧자료실에서 복지용구 안내의 공지사항 글 목록 중 '복지용구 급여결정신청 제출방법 등 공고'를 클릭하여 내려 받으면 된다. 접수처는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25층(반곡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실 복지용구부이다. 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통과한 신청 건에 대하여 제품심사 및 가격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 내용은 18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식약처 직원들이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의 식약처 고유사업을 강의하고 5년간 총 13억 7,682만원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직원 외부강의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7년 9월 사이 총 6,141건의 외부강의를 하고 총 13억 7,682만원에 달하는 강의료 수입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2016년의 경우 평일 근무시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외부강의 건수가 총 718건으로 전체 747건의 9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사실상 업무시간 중 용돈벌이식 외부강의가 진행된 것이라 할 수 있다. 2017년에도 9월 6일까지 있었던 총 494건의 외부강의 중 95.5%(472건)가 평일에 이뤄진 것으로,업무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강의내역을 살펴보면 식중독 예방관리, HACCP 정책, 불량식품 관리 등 식약처 고유의 업무내용을 강의하며 1회당 최대 43만원까지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기술서기관 안00은 2017년 6월 28일 농협중앙회에서 ‘부정 불량식품관리’라는 강의주제로 1시간 50분간 강의를 하고 43만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5일 대구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여성, 42년생)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환자는 지난 8월 2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9월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4월 4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최초로 확인해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고, 매개모기 개체수 증가에 따라 작년 경보 시점보다 2주 가량 빠른 6월 29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국내에서 일본뇌염으로 인해 매년 발생자의 5~27%(2010~2016년)가 사망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발병 이후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이 필요하다. 흔히 여름철에만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5년(2012-2016년)간 일본뇌염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일본뇌염 환자의 70% 이상이 9~10월에 집중 발생하고, 이후 11월까지 꾸준히 환자가 발생해 지금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일본뇌염의 유행 감시를 위해 일본뇌염 모기가 최초 확인되는 매년 4월부터 모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17일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 간 보건의료연구비 부당집행 과제수 및 부당집행액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비 부당집행 과제수 및 부당집행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월까지 총 884건의 부당집행건수에 대해 17억 7900만원이 부당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집행 과제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2012년 92건, 2013년 98건, 2014년 157건, 2015년 210건, 2016년 327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었다. 부당집행액 또한 2012년 1억 500만원, 2013년 2억 3900만원, 2014년 3억 8000만원, 2015년 3억 7100만원, 2016년 6억 84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부터 2017.6월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주한 연구과제도 34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의 개인적 사정, 건강문제, 참여기업의 포기등으로 자의 중단된 연구가 18건에 이르렀으며, 중간평가결과 미달, 자격요건 미달을 사유로 연구가 중단된 사례도 15건으로 나타났다. ◆OO대 병원 교수, 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5F-AB-FUPPYCA’ 등 6개 물질을 18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6개 물질은 대마초의 주요 활성 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Δ9-Tetrahydrocannabinol)'과 유사한 향정신적 효과가 있는 합성대마 계열로서 '5F-AB-FUPPYCA', '5F-PCN', 'AB-CHFUPYCA', 'ADSB-FUB-187', 'JTE-7-31', 'WIN 55,212-2'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등이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지정물질 중 ‘WIN 55,212-2’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랫드를 이용한 ‘금단 행동 연구’에서 신체적 의존성 유발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이전이라도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해당 물질과 함유 제품의 소지,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 알선 및 수수가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RAF 변이 양성인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1차 치료제로서 단독요법 적응증 확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옵디보는 기존의 허가사항인 BRAFV600E 야생형뿐만 아니라 BRAF 변이 양성인 악성 흑색종에서 단독요법으로, 혹은 여보이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이토 쿠니히코 대표이사는 “이번 옵디보의 확대 승인으로 흑색종 환자들에게 치료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대표이사는 “올해 비소세포폐암 급여와 5개 암종의 적응증 확대에 이어 이번 흑색종 적응증 확대 승인까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을 연달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초의 anti PD-1 면역항암제인 옵디보가 대표적인 면역항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옵디보'는 면역세포 표면상의 단백질 PD-1에 작용하는 anti PD-1 면역항암제이다. 2016년 4월 1일 국내 면역항암제 최초로 PD-L
폐경호르몬요법(menopausal hormone therapy)을 받는 여성이 받지 않는 여성에 비해 비알레르기성 비염(non-allergic rhinitis)이 유의하게 많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에서 선정기준을 만족하는 폐경 후 여성(postmenopausal women) 2,967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 2,967명을 대상으로 폐경호르몬요법을 받는 여성 567명과 받지 않는 여성 2,400명으로 나누어 코막힘, 콧물, 재채기, 코간지럼 등 비염 증상이 있는 환자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폐경호르몬요법을 받는 여성에서 비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24.5%, 받지 않는 여성에서 비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18.9%로 두 비교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 2,967명을 비염이 있는 여성 593명과 비염이 없는 여성 2,374명으로 나누어 폐경호르몬요법을 받는 사람의 비율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종합감기약 ‘판피린 큐(Q)’의 새 라디오 광고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피린 큐 라디오 광고는 충성 고객에게 판피린을 다시 한번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 1등 감기약은 판피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피린 큐 라디오 광고는 ‘초기감기엔 판피린’, ‘2012년부터 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대한민국 1등 감기약 판피린’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번 라디오 광고에도 판피린하면 떠오르는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멘트와 발매 초기 광고에 사용된 장유진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인 IMS데이터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감기약 시장에서 판피린 큐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1등을 기록했다. 판피린 큐는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량은 20ml(1병)로 용량이 적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액제로 되어 있어 약효 발현이 빠르며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 1병의 크기는 한 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성이 좋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
이성열 JW중외제약 개발본부장(전무) 장녀 보영 양이 육동기 씨의 차남 창덕 군과 화촉을 밝힌다. *일시 9월 23일(토) 오후 5시 *장소 더라빌(구.웨딩의전당) 1층 그랜드볼룸 (02-541-8000)
올해 12월부터 전국 252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어,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1:1 맞춤형 상담, 검진, 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아래 별첨치매 국가책임제를 통해 달라지는 점 등 ) 치매 국가책임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강조했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지난 6월에는 서울요양원을 방문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시 한 번 시행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보고대회는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기념식에 앞서 진행되었다. 박능후 장관이 추진계획을 발표하기 전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가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 동안 치매로 인한 고통과 부담을 개인과 가족들이 전부 떠안아야 했기 때문에 많은 가정이 무너졌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해 오신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책무다”라고 강조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치매 국가책임제의 배경에 대해 “인구 고령화와 치매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2016년 말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오후 4시22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제1안건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을 부결 시킨데 이어 제2안건으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 발의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앞으로 비대위는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갖고 회무를 수행하게 됐고, 추무진 집행부는 뒤에서 서포트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임총에 앞서 의장의 개회사와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임수흠 의장은 개회사에서 마음이 무겁다며 투쟁과 협상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마음이 무겁다. 새 정부는 기대와 달리 날벼락 정책을 들고 나와 의사에게 절망과 분노 안겼다. 이에 임총을 열게 됐다. 임총을 계기로 전 회원의 뜻을 모으고 보장성 강화라는 허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지를 모아 달라.”고 했다. 임 의장은 “투쟁과 협상이 중요하다. 지금은 강력한 투쟁이 필요하다. 임총을 계기로 같은 힘을 모으도록 하자. 잘잘못 떠나서 힘을 합쳐 나가자. 대의원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 달라.”고 했다.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사면허권에 도전하는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은 절대 반대라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지난 8월9일 정부가 의료계와 사전논의 없이 발표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일방적 비급여 금지 철폐와 한의사 의료기허용 입법 중단을 요구하면서 이를 정부와 국회가 받아 들이지 않으면 국민 저항권에 근거해서 항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4시20분경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 마지막 행사에서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협은 결의문에서▲전문가 단체의 목소리와 현실을 외면한 문재인 케어는 비현실적인 재정추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지속가능성 또한 없다.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라! ▲OECD최저의 원가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행 저수가에 대한 5년내 선수가 정상화 이행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 ▲보장성강화 목적보다 일방적 비급여 금지, ‘예비급여’ 편법 제도는 즉각 철폐하라!고 촉구했다. 또한▲2017년 최저임금 16.4% 인상과 향후 최저임금 급격 인상방침에 대한 수가 연동 대책을 마련하라! ▲일방적 수가결정 구조, 보험자 사후 일방 삭감행위, 건강보험 강제지정제, 폭압적 관치 의료 제도 등의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갑질 횡포를 중단하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확립하라! ▲신포괄수가제, 기관별 총량심사, 심사 강화라는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하고 의료의 질 저하, 국민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