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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유방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 성형술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에 의한 설문 조사 연구 결과 2017년도에만 약 130만여건의 유방 확대 수술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졌으며, 같은 기관에 의해 실시된 2015년 연구에서 약 4만 8000건의 유방 확대 수술이 국내에서 행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15년부터 유방암 환자를 위한 복원 수술이 급여화 됨에 따라 유방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 복원 수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결과 2015년도에는 1366건에 달했던 유방 보형물을 이용한 복원 수술 건수가 2018년도에는 3703건으로 증가하게 됐다. 전세계적으로 유방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 성형술/재건술이 증가함에 따라 유방 보형물 관련 부작용 사례 보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구형 구축이나 파열, 염증 등과 같은 국소적인 부작용 사례뿐 아니라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reast Implant Associated-Anaplasic Large Cell Lymphoma)이라는 혈액암 사례 보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이와 관련한 엘러간사(社)의 리콜 사태와 2019년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 박덕우 교수와 은평성모병원 권오성 교수팀이 최근 국내 10개 심장센터에서 2014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급성심근경색 발생 후 기존 항혈전제와 항혈전제 신약을 사용한 환자 800명의 1년간 합병증 발생을 비교한 결과, 신약의 출혈 발생률이 기존 치료제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30일 밝혔다. 항혈전제 신약의 용량을 국제적 기준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국내 환자들에서는 출혈과 관련한 합병증이 두 배 이상 높게 발생한다는 것이 이번 대규모 임상연구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이번 연구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심장중재시술분야 학회인 미국 중재시술 학회(TCT학회)에 초청되어 박덕우 교수가 직접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 23.05)’에 게재됐다. 항혈전제 신약은 약제가 개발된 후 지난 2009년 미국, 유럽 등에서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구를 시행해 기존 약제보다 뛰어난 유효성 및 안정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초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받으며 환자들에게 사용되었지만,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글로벌협력의사 6기를 모집한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 의료인력 역량강화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봉사정신과 열정을 갖춘 의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19개국에 총 27명의 글로벌협력의사를 파견하여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모집 기수의 파견 국가는 가나, 네팔, 동티모르 등 11개 개발도상국이다. 모집 분과는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총 13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며,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 의사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자는 2020년 3월 9일부터 2주 간 국내교육을 받은 후 협력국 병원에 파견되어, △파견국가 의료인력 교육 △코이카 파견 인력 안전 및 건강관리 △의료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현장사업 △기타 파견 국가 보건의료 향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서류는 9월 30일부터 10월 25일 오후 4시까지 코이카 봉사단 홈페이지(http://kov.koica.go.kr)에서 온라인으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실무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사이
타그리소(성분명: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1차 치료에 사용돼 생존율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19년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19)에서 이 같은 내용의 FLAURA(3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표피성장인자수용체변이(EGFR) 비소세포폐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주요 이차평가변수인 전체생존(OS)을 기존 표준요법(SoC)인 게피티닙∙엘로티닙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구체적으로 OS 중앙값은 타그리소 38.6개월,대조군 31.8개월이었다. 3년 시점 타그리소군의 28%, 대조군의 9%가 각각 1차치료를 지속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질환 진행 위험을 52% 감소시킨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하지 않는 기간을 연장시켰다.(HR 0.48 [95% CI, 0.26-0.86], p=0.014) 타그리소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기존에 확립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3등급이상 이상반응 발생률은 타그리소군 42%, 대조군 47%였다. 연구 책임자인 미국 애틀란타 에모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이덕철)는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인천은혜병원 가혁 원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차의료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의사에게 수여되고 있다. 가혁 원장은 가정의들이 접하게 되는 노인의 만성통증 치료를 주제로 한 다양한 논문을 출판했다. 대한노인병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지난 2012년에는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JAMA(미국의사협회지) 5월호에 자주색 집뇨관 증후군(Purple urine bag syndrome)에 대한 논문을 제1저자로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노인요양병원진료지침서(2011년)’,'노인요양원 지침서(2018년)' 등의 출판에 기여했다. 가 원장은2007년부터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원에서 각각 주치의와 촉탁 의사로 활동해왔다.대한요양병원협회 학술이사, 대한노인병학회 요양병원협력정책이사, 대한가정의학회 노인의학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학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여러자리에서 노인 의학, 노인 간호에 대한 강의를 펼치는 등 후배 교육활동에도 힘쓰고있다. 시상식은 내달5일 서울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회장 안상호)에 지원금 514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금은 지난 8월부터 약 3주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이엘코리아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전국의 심혈관 전문의514명이 동참했다.올해는캠페인 참여자1인당1만원이 모금되는 매칭 펀드 형식의 캠페인을 펼쳤다.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사업부 이진아 총괄은"심장질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은 심장질환의 위험성 등을 알리기 위해매년9월29일을‘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로 정하고 있다.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2011년부터2030년까지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부담은 약15.6조 달러(한화1경9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암(8.3조 달러,약1경 원)의 약2배에 해당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27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9년 제2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4개 기술(의과학(1), 의약품(1), 화장품(1), 의료기기(1))에 관한 것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인증기간을 개선 하고자 2017년부터 인증기간을 늘리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했으며, 2018년 3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시행령에 인증기간을 3년범위에서 5년범위로 확대 개정했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9년 9월 20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보험 등재,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 등 최종구매자들의 보건신기술 적용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연구중심병원 지정기관대상으로 2017년 연차평가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제품 활용 및 지원현황’을 평가지표로 적용해 우선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행위 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치료재료로서 급여 결정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척추와 관절염에도 관절 변형 막는 골든타임이 있습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진행하는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절질환 바로 알자(이지수 류마티스내과 교수) ▲강직척추염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골든타임(정민경 류마티스내과 교수) ▲강직척추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의 재활 및 운동치료(한수정 재활의학과 교수) ▲척추와 관절염에 좋은 운동 따라해 봅시다(박판석 물리치료사) 등의 강연과 함께 퀴즈 풀이, 질의 응답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류마티스 질환 설명 책자와 운동 자료가 제공되며 퀴즈 정답을 맞출 경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02-2650-2790)로 문의하면 된다.
암젠은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독일·스페인·중국·일본등 13개국의심근경색 경험 환자 3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2019년 6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97%는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해 최소한 가지 이상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5%는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에 대해 담당 의료진과 상담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응답자의3분의 1은 LDL 콜레스테롤목표치를 모르고 있었다.44%는 본인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등관련 질환에 대한인지와 대응이 부족했다. 이 밖에도 ▲63%는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자체가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만성질환이란 점을 알지 못했고▲24%는 LDL콜레스테롤이 심근경색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담당 의료진과 상담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는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목표치에 대한 인지율이 남성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젠 본사 글로벌 의학부 총괄 책임자 데릴 슬립은 “응답자의 대다수가 심혈관질환
의약 업계의 리베이트 적발 건수 및 금액이 감소한 반면 의료기기 업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년 동안 제약·의료기기업계의 ‘경제적 이익’ 제공 건수와 금액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제약, 의료기기 업계의 ‘2015-2018 공정경쟁규약에 따른 경제적 이익 제공 현황’을 공개했다. 2015~2018년 연도별 불법리베이트 적발 통보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의약품 업계는 ▲2015년 30건 ▲2016년 96건 ▲2017년 35건 ▲2018년 27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의료기기 업계의 경우 ▲2015년 2건 ▲2016년 8건 ▲2017년 6건 ▲2018년 16건으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리베이트 금액에 있어서도 의약품 업계가 ▲2015년 108억원 ▲2016년 220억원 ▲2017년 130억원 ▲2018년 37억원으로 점차 감소한 반면 의료기기 업계는 ▲2015년 3억원 ▲2016년 8억원 ▲2017년 228억원 ▲2018년 128억원으로 과거에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경제적 이익 제공은 2015년부터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는 최근 국내에 유행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에 대한 건강정보를 30일 공유했다. KMI 신상엽 학술위원장(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은 “ASF가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다”며 “정부가 ‘사람은 ASF에 걸리지 않는다’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돼지독감’으로 불렸던 ‘신종플루’의 대유행을 경험했던 국민들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말 사람은 ASF에 걸리지 않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바이러스는 유전자(DNA 또는 RNA)와 단백질막으로 구성된다.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달리 다른 생명체(숙주)의 세포 안에 들어가야만 생존과 번식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아무 세포에나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바이러스 단백질막이 열쇠, 숙주 세포벽이 자물쇠라고 했을 때, 열쇠와 자물쇠가 맞는 세포에만 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바이러스가 들어가서 생존할 수 있는 숙주와 세포는 대개 정해져 있다. 일반적으로 RNA 바이러스는 크기가 작고 유전자 변이가 쉬워 들어갈 수 있는 숙주의 폭도 넓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2분기 오랜만에 481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흑자 1조 3978억원과 비교하면 9166억원 줄었다. 이를 1분기와 합해보면 2019년 상반기(1~6월) 건강보험은 866억 흑자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조 277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건보공단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2/4분기 건강보험 현금 포괄손익계산서’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건강보험 총 수입은 17조 7045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보험료 수입은 15조 4580억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분기 총 수입은 16조 4287억원, 보험료 수입은 14조 1435억원 이었다. 올 2분기 총 지출은 17조 2233억원, 급여비 지출은 16조 7506억원이었다. 지난해 2분기 총 지출은 15조 309억원이었으며, 급여비 지출은 14조 6885억원이었다. 1년새 보험료 수입은 1조 3145억원 늘어났지만 보험급여비 지출이 2조 621억원 더 큰 폭으로 늘었다. 건보공단이 지난 6월 공개한 1분기 자료(3946억원 적자)와 보면 건강보험은 올 상반기 86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상반기 1조 2774억원 흑자
유럽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ESMO 201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지난 27일(~10월1일) 개막했다. 제출된 초록은 모두 3900여개로지난해보다 큰 규모를 예고했다. 행사 초반 주인공은 면역항암제였다. BMS·오노약품공업은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와여보이(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의 흑색종 치료 효과를 소개했다. 병용요법은 1차치료에 사용돼 5년생존율 52%를 기록했다. 로슈는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 단독요법의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 효능을 안내했다. 티쎈트릭은PD-L1 발현률이 높은 환자군에서 항암화학요법보다 우수한 생존율을 이끌어냈다. 폴리중합효소(PARP)저해제의난소암1차유지요법 효능에 대한발표도 이어졌다.아스트라제네카·MSD는린파자(올라파립)와 아바스틴(성분명:베바시주맙,제약사:로슈)콤보의효능을 공유했다. GSK는제줄라(니라파립)의 효과를 공개했다. ◇옵디보·여보이 콤보, CheckMate -067서 흑색종5년생존율 '52%' BMS·오노약품공업은 CheckMate-067(3상·이중맹검·무작위배정)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치료경험이 없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 945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314명에게 옵디보·여보이콤보, 316명에게 옵디보 단독요
“이 200페이지 분량의 초음파 증례집은 오늘한국초음파학회 회원 1200여명이 학술대회 현장으로 달려오게 한 이유 중 하나다.”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한국초음파학회 김우규 회장이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초음파 증례집은 내년 춘계학술대회 때 2편, 추계학술대회 때 3편 등 연속으로 나온다.”라며 “시가로 따로 판매하면 아마 6~7만원 이다. 하지만 오늘 학술대회 등록 회원에게는 무상 배포한다. 이거만 받고 가신 분도 꽤 된다. 굉장히 좋은 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음파 증례집 Ⅰ을 간질환으로 처음 제작한 이유는 초음파에서 건강보험급여 되는 순서에 따른 것이다. 다음엔 담낭 췌장 하복부 순이다.”라고 했다. 임상 현장의 의사들이 직접 찍은 수천장 증례사진 중 400개를 엄선해 소개할 정도로 제작에 수개월 공을 들였다. 자리를 함께한 김종웅 이사장은 “우리나라 임상 현장의 의사들이 제일 좋은 초음파로 찍었다. 그간 일본 책은 흐리고, 증례사진은 옛날사진이다. ‘초음파 증례집’은 병원 강사들이 제일 좋은 것만 모아 놓은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진이 굉장히 선명하다. 이번 척 초음파 증례집 간질환 편에서는 간질환
미충족의료를 해결할 여러 신약들이올 하반기미국에서 허가를 예고하고 있다. 미국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자회사 ‘OptumRx’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9년 내 승인될 기대주들을선정했다. 먼저 세엘진의 'Luspatercept'가선택됐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과 베타지중해빈혈(Beta Thalassemia)에 효과가 기대되는 신약이다. 환자의수혈 부담을 덜어줄 유망주다. 비브헬스케어의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인 ‘주사형 cabotegravir/rilpivirine’도이름을 올렸다. 1회 투여시 한달간 효과가 지속돼 환자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기대주는 최초의 경구용 GLP-1 유사체 'Rybelsus(성분명: semaglutide,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다. 주사제 '오젬픽(semaglutide, 노보 노디스크,GLP-1유사체)'을 경구용으로 개선한 약물로 최근 허가됐다.제2형 당뇨병 치료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 받는다. ◇Luspatercept, 2개 임상서 수혈 부담 감소 효과 세엘진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Luspatercept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Luspater
보건복지부는 DTC(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암맹평가 방식으로 추진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DTC(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참여 검사기관들의 검사 정확도 평가와 질 관리를 위하여 암맹평가 방식으로 수행한다. DTC(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은 지난 24일부터 암맹평가 참여 소비자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수행된다. 암맹평가는 검사대상자의 정보를 알리지 않고 동일인의 검체를 복수의 검사기관에 검사의뢰하여 검사의 정확도 등을 평가하는 외부정도관리 방법이다. 시범사업 연구책임자 주도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 20명을 모집하여, 각 참여자 당 12번씩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고, 12개 검사업체에 각각 동일하게 검사를 의뢰한 후 업체간 검사결과 등을 비교·평가하게 된다. 암맹평가는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학과 서을주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6일 암맹평가 연구대상자 모집 공고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냈다.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DTC 유전자 검사기관과 이해상충 관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이 "본원과 시더스사이나이병원, 인더스마트(주)가 지난 18일 캘리포니아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에서 의료기기 공동연구, 임상시험, 인적교류, 물적자원 공동활용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전 세계 100대 병원이자 미국 병원 랭킹 8위에 선정된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위장관외과(미국 2위), 순환기내과(3위), 정형외과(3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더스마트(주)는 한국전기연구원 첨단의료기기본부 스핀오프 벤처 기업으로 의료기기 관련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해외 대기업이 선점한 의료기기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당당히 경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LG전자, LG화학 등과 협업하고 있다. 최근 2월에는 서울대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최초 실시간 UHD 형광 내시경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으로의 수출 계약도 진행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단순한 병원과 기업의 R&D를 넘어, 한·미 최고의 의료진의 지식과 기술을 국내산 의료기기로 구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세 기관은 구체적으로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
불법 사무장병원, 면대약국의 부당수령 금액이 최근 5년간 2조 5000억원에 육박했지만 징수금액은 1320억원, 징수율은 5.3%에 불과해 국민들이 내는 건강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는 건보재정 낭비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사무장병원의 환수결정금액은 △2015년 3504억 5900만원 △2016년 2591억 6900만원 △2017년 4770억 4600만원 △2018년 3985억 8900만원 △2019년 6월 5796억 5200만원으로 총 2조 649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환수결정금액 중 징수된 금액은 △2015년 235억 2800만원(징수율 6.71%) △2016년 280억 1600만원(징수율 10.81%) △2017년 227억 500만원(징수율 4.76%) △2018년 290억 2000만원(징수율 7.28%) △2019년 6월까지 127억 6400만원(징수율 2.2%)으로 1160억 3300만원(징수율 5.62%)에 불과했다. 또한 불법 면대약국의 경우 환수결정금액은 △2015년 100억
JW중외제약은통풍치료 후보물질 'URC102'를중국 '심시어 동유안 파마슈티컬'에 라이선스 아웃했다고27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심시어는 URC102에 대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서의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 JW중외제약은 심시어로부터 확정된 계약금500만 달러(약 60억원)를 받는다.향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500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총 계약규모는 7000만 달러(한화 약 836억원)대다.이와 별도로제품 출시 후 심시어의 순 매출액에 따라두 자릿수 비율의 로열티도 받게 된다. URC102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요산 배출을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통풍환자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임상 2a상에서는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했다.현재 국내에서 임상 2b상이 실시되고 있다. 통풍은 크게 요산이 체내 많이 생성되는 ‘과다생성형’과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배출저하형’으로 구분된다.통풍 환자의 90%가량은‘배출저하형’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배출저하형 통풍 치료제는
한미약품그룹은오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해외사업·BD·RA, eR&D, 개발, 법무 등) ▲연구센터(신약연구, 약리기전등) ▲팔탄공단(제제연구,품질보증 등) ▲평택공단(바이오 QA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또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에서 신약 R&D를 담당할 경력자도 채용한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ttps://hanmi.recruiter.co.kr)에서확인할 수 있다.지원서는 30일부터 10월 20일(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미약품은 오는 28일부터 3회에 걸쳐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참가 신청 및 상세한 내용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