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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3월 6일(목)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3월이 전국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의 이동이 많이 있는 시기인 만큼, 의료기관이 필수진료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으로 인력 상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특히 전공의 이탈로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돼 배후진료 역량 약화가 우려되는 수련병원을 중심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이 지난해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역량있는 지역 종합병원 육성·지원,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등 후속 대책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한민국 의료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의료계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비롯한 의료개혁 논의에 참여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아직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증가하는 폭이 코로나 사태 이후 매년 크게 감소한 데다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간호사 채용 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반면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매년 증가하면서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인력을 배출할 우려와 함께 환자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간호협회가 작성한 ‘전국 간호대학 입학정원 및 요양기관 활동 간호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요양병원 제외)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수는 2021년 전년대비 1만 5305명이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1만 2354명으로 둔화된 데 이어 2023년에는 1만 2280명으로 다시 소폭 감소했다. 특히 의-정 갈등이 시작된 2024년에는 코로나 유행시기였던 2021년보다 30%(4574명) 가까이나 감소한 1만 731명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간호사 수가 코로나 유행 시기인 2021년 대비 의-정 갈등이 시작된 2024년에는 5801명이 줄어든 2512명이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같은 시기 신규 간호사 수는 2021년 2만 1741명, 2022년 2만 3363명, 2023년 2만 3359명, 202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지난 5일 오후 ‘신종 감염병 대비 심포지엄 및 도상·실행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을 선도해온 명지병원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 점검 및 방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농촌홀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 비전’을 발표한 이왕준 이사장은 과거 팬데믹이 5~6년 주기로 반복됐던 만큼 올해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조류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 계열 바이러스가 신종 감염병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 오랜 기간 코로나19를 겪었음에도 다음 팬데믹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공감대의 깊이가 상대적인 차이를 갖는 만큼 직종과 부서에 관계없는 전사적 대응 체계와 대내외 소통 강화, 국가차원의 정책적 대비나 백신 개발 및 치료제 비축 등이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신종 감염병 총론(이기덕 감염관리실장) ▲신종 감염병 감염관리(조동호 감염내과 교수) ▲조류독감 백신 및 코로나19 백신(김광남 소아청소년과 교수) ▲다음 팬데믹에 대비한 정부의 백신 준비(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가 다뤄졌다. 심포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3월 6일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한 ROR1-ADC ‘CS5001’ 파트너사인 시스톤 파마슈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이하 시스톤)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이하 ‘DLBCL’) 1차 치료제 병용 임상을 위한 임상시험신청서(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신청서는 지난해 12월 미국혈액암학회(ASH)에서 발표된 악성(aggressive) 및 지연성(indolent) 림프종 환자 대상 긍정적인 임상 1a상 결과를 바탕으로 DLBCL 치료 전 주기 및 고형암으로의 치료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출됐다. 이번 임상시험신청을 통해 4개의 임상프로그램(△CS5001 + R-CHOP: 사전 치료 경험이 없는 DLBCL 1차 치료 목적 △CS5001 + SoC: 재발성 및 불응성 DLBCL 환자 대상 △CS5001 단독요법: ROR1 발현 고형암 환자 대상 △CS5001 + Sugemalimab(PD-L1 저해제): 진행성 고형암 대상 병용요법)이 추가될 예정이다. CS50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울산의 한 의료기관에서 주삿바늘을 재사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중앙윤리위원회에 해당 의심 회원의 징계 심의를 요청키로 결정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료기관은 필러 시술 후 남은 용량을 폐기하지 않았으며, 주삿바늘 및 의료기기를 재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 조사한 보건소는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보관에 관해 시정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협은 평소 안전한 진료를 위해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을 금지하고, 감염관리에 관해 각별히 당부해 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협은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금지와 감염관리를 지속해서 당부해 왔다.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의료기관의 비윤리적 진료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계자를 엄중히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회원의 탈법행위로 인해 대다수 선량한 의료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의사의 자율적 면허 관리에 관한 잘못된 여론을 조성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는 의사윤리 준수를 통해 건전한 의도(醫道)를 드높이고, 의권(醫權)을 정립하며, 올바른 의료 환경과 사회 윤리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25.11.1.)을 앞두고 담배 유해성분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5월 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고시안에서는 궐련(일반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중 검사대상 유해성분 및 시험법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있다. 아울러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 연기(배출물) 포집법은 국제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강화포집법을 적용한다. ‘담배유해성관리법’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담배 제조업자 등)가 검사해야 하는 유해성분의 범위·기준, 유해성분 정보의 공개 범위·방법 등을 ‘담배유해성관리법’ 제9조에 따라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도록 한다. 식약처는 담배의 유해성분을 더욱더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시험법을 연구사업을 통해 추가로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따라 담배 유해성분을 지정·공개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박정제)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1차 신규과제 중견연구’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형빈 교수 등 총 3건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에서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이공분야 교원과 국공립 정부 출연 연구소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 단위 연구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의 연구과제는 「다중오믹스 접근을 통한 SIRT 아형별 대사 재프로그래밍 기전 규명 및 두경부암 표적 치료 전략 수립」이다. 본 연구를 통해 두경부암과 같은 난치성 암종에 대한 분자기전 이해를 심화하여 차세대 치료기술 개발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정밀치료 전략 확립으로 불필요한 치료 비용을 절감해 의료재정 효율화를 촉진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의 연구과제는 「글루타티온 합성효소 발현 중간엽줄기세포(GS-MSC; Glutathione synthetase- expr
박도영 아반트릭스 대표가 지난 2월 28일 개최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39차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매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관절염 극복을 위한 아반트릭스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산학협력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박도영 대표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박도영 대표는 아주대학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 아반트릭스를 이끌고 있다. 아반트릭스는 ‘생체재료 기반 줄기세포 자가조립’이라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관절염으로 손상된 다양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신개념 필러와 ‘생체재료 기반’ 신개념 의료기기들을 개발하고 있다. 아주대학교기술지주회사 1호 기업인 아반트릭스는 산학협력 모델 발전을 통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의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재생치료제들이 신약으로 상용화 되기까지 산학협력 모델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바이오 기술들을 통한 관절염 치료제들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현재 의료기기 중심의 근골격계 재생 산업을 첨단바이오 중심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난치성 내성발톱 치료에서 연부조직 제거술의 치료 효과가 밝혀졌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내성발톱 환자에서 발톱 제거가 아닌 주변 연부조직 제거술을 시행하는 것이 완치율이 높고 재발 위험은 낮으며, 발톱의 폭이 정상화 돼 기능적·미용적으로 우수한 치료결과를 보인다고 6일 밝혔다. 내성발톱은 발톱이 주위 피부 속을 파고 들어가 염증과 고통을 유발한다. 주로 엄지발가락 발톱에 많이 생기는데 걷거나 뛰면서 발 부위에 압박이 가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발가락이 붉게 변하며 가벼운 통증이 생기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발톱 변형이 심해지고 그로 인해 진물이 나거나 발톱 주변이 곪아 유아 조직이 생길 수 있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살 속으로 자라 들어간 발톱 외에도 발톱 양쪽의 살이 과도하게 부풀어 오르고 염증이 생기는 것이 내성발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과체중, 비만이 동반된 경우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발톱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발톱주변 연부조직이 부풀고 염증이 발생해 발톱을 덮고 있는 형태를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발톱을 잘라내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문제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월 6일(목)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미래 팬데믹 대비·대응(Futrue Pandemic Preparedness and Response)’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국 및 민간 참석자과 함께 정책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대화는 3월 4일(화)부터 6일(목) 진행되는 ‘APEC 제1차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 회의’ 3일차 행사로, APEC 경제회원 정부관계자, 보건전문가, 국제기구 및 민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동 행사는 빅토르 요세프 멜트 캄포스 보건실무그룹회의 의장(페루 보건부 국장) 및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질병관리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팬데믹대비대응체계 강화를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경제회원국 일본 및 말레이시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캐나다 보건부, 필리핀 보건부, 민간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 분야의 경험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은 공중보건기관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세계보건기구와 경제회원국들의 감염병 위기대응 경험 및 정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이비인후과 배성훈 교수 연구팀이 뇌 건강 상태로 난청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6일 밝혔다. 난청은 고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인공와우 이식은 고도난청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령을 이유로 수술을 주저하거나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 청력 특성상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수술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부족한 상황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배성훈 교수와 전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엽 교수는 청력과 소뇌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소뇌는 전통적으로 운동 기능과 균형 유지에 주로 관여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소뇌가 언어 지각과 같은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다양한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연구팀은 70세 이상의 인공와우 이식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뇌 MRI를 살펴봤다. 소뇌에서 언어 기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Crus I’영역의 회백질 부피를 정밀 측정했으며, 이후 단음절, 이음절 단어 및 문장
*공선영 교수·강민채 연구원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한국인 암 환자 3,987명을 대상으로 암을 일으키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PALB2 유전자 생식세포 변이가 있는 환자의 비율을 밝히는 연구성과를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인 유럽종양학회 공식 저널(ESMO Open) (IF 7.1, 종양학 분야 상위 12%)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표적치료연구과 강민채 연구원과 유방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 희귀암센터 등의 다학제 연구진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PALB2 유전자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로, BRCA1/2 유전자만큼 흔하지는 않지만 외국에서는 일찍부터 해당유전자에 대한 검사가 시작되었으나, 국내에서는 2017년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NGS, Next-Generation Sequencing)이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아직까지 국내의 PALB2 유전자 생식세포 변이 빈도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가 부족한 가운데, 연구팀은 이전에 진행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박종은 교수와의 공동 연구에서 동아시아 일반 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 교육 40년 차를 맞아 기존 커리큘럼을 대폭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직무분석을 통한 체계화와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교육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최근 기존 교육팀을 ‘제약바이오 아카데미’로 격상한 데 이어 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한 전문적이고도 체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생산, 제조지원 등 GMP 관련 직무별 필요한 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 교육에 돌입한다. 개방형 교육 모델인 ‘함께여는 클래스’도 선보인다. 수강생의 요구와 제안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Q&A, 판서 시스템 및 대형 멀티스크린을 활용한 몰입형 학습 환경, LMS(학습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교육의 몰입도와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40여개 사의 50여명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이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사회 시스템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확인하는 사내 행사 Call for Change in Obesit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8억 1천만명의 성인과 1억 7천만명의 아동·청소년이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19세 이상 성인 중 약 1662만명이 비만으로 분류된다. 비만은 건강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사회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지기에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국내 비만 관련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6년 기준 연간 약 11조 46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이 2015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건강 캠페인으로, 비만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Changing Systems, Healthier Lives'를 글로벌 테마로 정하고, 비만 문제 해결의 초점을 개인의 책임에서 사회 전반의 시스템 변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에서 3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골 및 연골 재생을 위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이번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역시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국내 최초로 골형성 촉진 단백질을 포함한 다공성 세라믹 골이식재 ‘노보시스 OS’ 상용화 ▲위험성이 높은 척추 유합술(척추 뼈를 고정해 붙이는 수술) 부위에 적합한 세라믹 캐리어 기반 ‘노보시스 퍼티’ 개발 및 일본 ‘니혼조끼’사와 기술이전 협력 ▲생체활성결정화유리를 활용한 척추 유합술용 ‘노보맥스 퓨전’ 개발 및 한국·일본·유럽 의료기기 인증 획득 ▲연골 재생을 촉진하는 성장인자 함유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추진 등이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집중적으로 진행된 ‘노보시스 퍼티’ 및 ‘노보맥스 퓨전’ 연구개발 성과는 조직 재생 의료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은 3년마다 진행되는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시지바이오는 2018년, 2021년에 이어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주최한 ‘초고령사회 어르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정책 개선방안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계의 보건의료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 및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령층을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정책의 현실과 한계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2025년 3월 5일 수요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강선우 국회의원이 주최, 미래건강네트워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대한감염학회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이동건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선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고령층 효과적인 독감 예방을 위한 최선의 옵션’을 주제로, 송준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효과적인 노인 독감예방과 비용효과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재갑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타 병원체에 비해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80%는 면역 저하와 같은 중증 인플루엔자의 위험 요인을 갖고 있어 타 연령층 대비 기존 백신의 효
㈜클래시스(대표 백승한)의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RF) 기기 볼뉴머가 지난 5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5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레이저 리프팅 의료기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 주관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는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만족도와 전문가 품질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레이저 리프팅 의료기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볼뉴머는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 피부 속 조직을 응고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기기이다. 차별화된 수냉식 냉각 시스템과 빠른 시술 속도 등, 소비자 뿐만 아니라 사용자인 의료진의 만족도 역시 높아, 2022년 출시 이후 국내외 누적 1200대 이상 판매됐다. 볼뉴머는 미용 시술 수요가 높은 브라질, 태국, 미국 등에 진출하여 예상보다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간 해외 소모품 수출은 이미 국내 매출을 넘어설 정도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볼뉴머의 이번 수상은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실제 사용자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Walk for Her Health)’ 걷기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은 한국오가논 출범 이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 캠페인에 참여를 신청하면 걸음이 측정되고 하루 최대 3만보까지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은 3월 5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경제적,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초저출생·초고령화 시대에 여성건강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85.6세지만 건강수명은 66.6세에 그쳐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피임과 난임, 임신·출산과 폐경 등 생애주기에 따른 여성 고유의 건강 문제는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현안이다. 구체적인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세브란스 병원에 인공지능 골연령 분석 솔루션, ‘MediAI-BA(메디에이아이-비에이)’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크레스콤의 MediAI-BA는 기존 골연령 판독 기법인 GP와 TW3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통합해 국제 특허 등록된 하이브리드방식을 채택한 인공지능 골연령 분석 솔루션이다. MediAI-BA에 적용된 골연령 통합 분석 인공지능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국제 학술지에 임상 논문이 게재돼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2020년 국내 식약처 인허가 이후 약 5년 만에 고려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전국 수백 개 병/의원의 의료 현장에 인공지능 의료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레스콤은 손의 성장판을 이용한 소아 골연령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MediAI-BA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성장 검사를 하는 기관 중 하나인 세브란스 병원의 의료 영상 시스템에 도입해, 2024년에 성공적으로 연동 구축을 마치고, 작년 하반기부터 골연령 판독 과정에 AI 솔루션 ‘MediAI-BA’를 임상현장에 정식으로 적용해 소아청소년의 골연령 영상 판독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이를 통해 진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개선했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대상으로 ‘유럽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규제 조화 워크숍’이 개최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지난 3월 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재단 교육장에서 ‘유럽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규제 조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벨기에 플란더스 투자무역진흥청(Flanders Investment & Trade)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CRO의 혁신 신약과 임상 개발을 지원하고 유럽의약품청(EMA) 규제와 유럽 시장의 R&D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벨기에 플란더스 투자무역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26개 기업의 임상 개발 및 R&D 기획팀 관계자 포함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럽 임상시험 규제 기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절차 및 의약품 수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벨기에 플란더스 지역은 겐트 대학병원(UZ Gent), 플랑드르 생명공학연구소(VIB) 등 유럽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