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원이 일반인도 손쉽게 병·의원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페이지원(대표 성호경)은 병·의원 운영에 특화된 그룹웨어 플랫폼인 ‘메디세이’ 내에 홈페이지 제작을 도와주는 간편 도구인 ‘메디사이트’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사이트는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도 간단한 설정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병·의원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의료 업종에 특화된 기본 탬플릿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진과 문구 등록만으로 손쉽게 홈페이지 구축이 가능하다.
기본 템플릿에는 진료과목과 진료시간 안내부터 의료진 소개, 병원 위치 소개, SNS 연동, 검색엔진 노출 강화(SEO), 모바일 최적화 등 병·의원 홈페이지 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할 기능들이 포함돼 있어 홈페이지 제작 초보자들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여기에 기본 도메인과 진료시즌별 팝업 디자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병원 실무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진료 시간 변경, 각종 공지·팝업 등록 기능도 탑재돼 있다.
메디사이트는 오는 6월 26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는 네이버의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모두(modoo)’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이전(마이그레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네이버 모두 사용자에 특화된 자동 콘텐츠 이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데이터를 수동으로 이전해야하는 타 서비스 대비 더욱 손쉽게 이전해 홈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다.
의료기관 맞춤형 그룹웨어 플랫폼인 ‘메디세이’와 함께 활용할 경우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크다. 메디세이는 의료기관을 위한 그룹웨어로 간단한 소통 기능부터, 폐쇄형 주소록 시스템, 전자결재, 일정관리, 인사정보 관리 등을 제공한다. 메디사이트와 함께 활용할 경우 하나의 계정과 플랫폼으로 그룹웨어와 홈페이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페이지원은 메디사이트 정식 출시를 기념해 한달 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사이트 이용 시 메디세이 플랫폼 내 부가서비스인 메신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모두(modoo)’ 사용자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메디사이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간 한정 가격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메디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원 성호경 대표는 “메디사이트는 병·의원 홈페이지 제작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메디세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병원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고객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병·의원의 실질적인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