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t주식디비해킹디비판매!-텔레WB700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5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Cosmetic + Pharmaceutical)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롯데 H&B 스토어 ‘롭스’ 전점에 입점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롭스(LOHB’s)는 2013년에 출범한 롯데 계열의 H&B(Health & Beauty) 스토어로 현재 전국에서 8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롭스에서는 재구매율이 높은 센텔리안24의 인기품목 ‘마데카크림’을 비롯해 미백기능이 강화된 ‘마데카크림 브라이트닝 포뮬러’, 정제수 대체 병풀 추출물이 함유된 ‘마데카 토닝에센스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된다. 2015년 4월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센텔리안24는 이번 롭스 입점을 통해 백화점, 할인점, 면세점 등에 이어 드럭스토어까지 이르는 국내 오프라인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센텔리안24는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과 최근 마데카크림의 TV-CF 방영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있다”며 “이번 H&B 스토어 입점과 같이 다양한 제품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통을 더욱 확대하여, 소비자들의 제품 선
동국제약은 화장품 브랜드 ‘마데카크림’ 광고모델로 여배우 수애를 기용하고, 이달부터 TV-CF를 온에어했다. CF에서는 ‘여자에게 노화는 상처’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안티에이징의 필요성과,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여자의 피부에게 흐르는 시간은 상처입니다’라는 카피로 피부 노화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잘 표현해 타겟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수애의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마데카크림과 잘 어울려 모델로 기용하게 되었다”며 “광고에서처럼 마데카크림이 실제로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데카크림’은 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Cosmetic + Pharmaceutical) 브랜드인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으로, 출시된지 1년만에 밀리언셀러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히트상품이다. 동국제약의 48년 피부과학 기술로 탄생된 마데카크림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테카(TECA, 센텔라정량추출물)를 핵심성분으로 한다. 이 외에도 동백꽃추출물, 겨우살이열매추출물, 개서어나무잎추출물 등 8가지 특허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호막 형성 및 피부장벽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에서 2017년 스모키 애쉬라인 컬러 2종과 헤어 블리치 제품을 선보였다. 출시된 이지엔 스모키 애쉬라인은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스모키 애쉬 베이지’와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스모키 애쉬 라벤더’로 이지엔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 컬러인 애쉬 계열의 라인업 보강으로 볼 수 있다. 스모키 애쉬라인과 함께 출시된 ‘이지엔 라이트 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는 탈색과 탈염이 동시에 되는 제품으로 버진헤어의 탈색은 물론, 검은 컬러로 염색 한 헤어의 블랙빼기까지 가능해 출시 후 반응이 가장 뜨거운 제품이다. 특히 기존 시판 블리치 제품보다 2배(1제 20g + 2제 60ml) 많은 용량과 콜라겐, 케라틴, 동백오일,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등 5가지의 모발 보호 성분이 함유되어 모발 손상을 최소화했다. 동성제약은 “애쉬컬러는 올해도 트렌디한 헤어 컬러로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스모키 라인의 경우 헤어 블리치를 통해 그 동안 셀프로 구현이 어려웠던 깊은 컬러감의 스모키 애쉬 베이지와 스모키 애쉬 라벤더 컬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깊은 컬러감
기존 의료기관에 음압격리병실 병상 간 1m 간격 등의 설치는 중장기 로드맵을 정교하게 만들어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발간한 병원 최근호(January February 2017)에 '감염관리 측면에서의 병실 및 병상 배치'를 주제로 엄중식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한수하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관리팀장이 이같은 내용으로 공동 기고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작년 7월말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은 2018년12월31일까지 음압격리병실을 300병상에 1개 및 추가 100병상 당 1개를 설치해야 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작년 7월28일부터 9월5일까지 40일간 의견조회를 마친 데 이어 법제처 규제개혁위원회 등에서 검토 중이다. < 개정 추진 중인 의료법 시행규칙(안) 주요내용 > 적용대상 현행기준 신․증축 시 기존시설 개선의무 □ 음압격리병실 구비 의무화 ○ 음압격리 병실 확보 (1인실 원칙)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없음 국가지정병상 준하는 수준 (전실, 1인실, 면적 15㎡, 환기기준)* * 세부기준은 복지부 지침으로 추후 확정 ‘18.12.3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출시한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치료 복합제인 ‘구구탐스캡슐(tamsulosinHCl 0.4mg + tadalafil 5mg)’ 등 복합제에 ‘폴리캡’ 제제기술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폴리캡(Poly-cap)은 하나의 캡슐에 2종 이상의 주성분이, 서로 다른 분리된 제형으로 충전된 최신의 글로벌 제제기술 중 하나로 한미약품은 폴리캡 도입을 위해 약 40억원대의 설비 투자를 진행해 왔다. 폴리캡 기술이 적용된 구구탐스캡슐은 서방형 펠렛(서서히 방출되는 과립형)인 탐스로신염산염과 속방형(빠르게 방출) 정제의 복합제로, 이 기술을 통해 각각의 두 성분 방출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고 약물간 상호작용을 최소화 한 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구구탐스캡슐에 폴리캡 기술을 적용해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허가를 위한 3상 임상을 진행했으며, 임상결과 단일제(tadalafil 5mg) 대비 효과와 내약성을 확보했다. 구구탐스캡슐은 지난 10월 20일 식약처 허가를 받고 현재 출시 준비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구구탐스캡슐은 세계최초 BPH+ED 복합제라는 타이틀과 함께, 폴리캡 전문의약품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폴리캡
분만을 받는 의료기관이 2007년 1,027곳에서 2015년에는 620곳으로 407곳이 줄었다. 7일 보건복지부의 ‘연도별·요양기관별 분만을 받는 기관 수 추이’에 따르면 출생아수 감소, 낮은 수가, 의료사고의 부담 등으로 분만 의료기관이 줄고 있다. 상급종합병원도 2007년 43곳이 분만실적이 있었지만 2015년에는 42곳으로 1곳이 줄었다. 종합병원은 133곳에서 85곳으로 48곳이 줄었다. 의원은 710곳에서 334곳으로 376곳이 줄었다.의료기관 종별 감소율은 의원이 가장 높았다. 반면 병원과 조산원은 늘었다. 병원은 123곳에서 141곳으로 18곳이 늘었다. 조산원도 17곳에서 18곳으로 1곳이 늘었다. 보건기관은 2007년 1곳이 분만실적이 있었는데 2015년에는 분만실적이 전혀 없었다. 전체적으로 의료기관의 분만실적은 2007년에 비해 2015년에는 39.6% 감소했다. 표, 연도별·요양기관종별 분만을 받는 기관 수 추이종 별 ’07년 ’08년 ’09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 ’07년 대비 상급종합 43 43 44 44 44 43 43 42 42 △1 종합병원 133 125 112 108 100 97 91 90 85
앞으로 감염 예방 및 환자 안전을 위한 1회용 수술포, 1회용 안전주사기 등에 대한 보상 및 내시경 세척·소독료 등에 대한 수가를 개선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월 4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건정심은 또 임신부‧조산아의 외래 본인부담률을 대폭 인하한다. 임신부는 상급종합의 경우 60%에서 40%로, 종합은 50%에서 30%로, 병원은 40%에서 20%로, 의원은 30%에서 10%로 인하한다. 조산아는 재태기간 37주 미만 출생아 2,500g 이하 저체중출생아에 대해 3세까지 10% 적용(기존은 성인 외래 본인부담률의 70% 부담) 한다.건정심은 또한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따른 유전자 검사 급여전환, 심장질환 교육·상담료 신설 등 급여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자가도뇨카테터, 산소발생기 등 재가치료에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감염 예방 및 환자 안전을 위한 1회용 치료재료 보상, 내시경 세척‧소독료 신설 건정심은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 향상에 효과가 있으나 지금까지 별도 비용을 인정하지 않아 현장에서 사용이 어려웠던 치료재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한국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아직 유병률은 낮지만 식생활의 서구화, 고령화, 진단 기술의 발전 등으로 최근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립선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다르며, ‘국소암’의 경우는 암세포를 외과적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제거하는 근본적 치료가 시행되고, 더 진행되어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경우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이 호르몬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반응하지 않으면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거세저항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되어 이차 호르몬요법,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한국인의 전립선암은 처음 진단받을 시점부터 서구에 비해 중증형(high-grade)이나 진행성(advanced stage) 전립선암 발생률(incidence)이 높고, 악성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에서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처음 진단 받는 환자 비율은 5~10% 정도지만 한국은 20~30%이며, 악성도 또한 높다는 특징을 보였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한국의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있어 호르몬요법과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패러다임 연구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16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회의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신세포암에 대해, 옵디보 단독요법은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에 대해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을 개선했고, 옵디보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임상시험인 CheckMate-016은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있거나 한 번도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상 임상시험이다. CheckMate-016에서는 옵디보와 여보이, 수니티닙 또는 파조파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1차 유효성 평가변수)을 투여량에 따라 평가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옵디보 3mg/kg + 여보이 1mg/kg 투여군 및 옵디보 1mg/kg + 여보이 3mg/kg 투여군) 결과를 약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두 투여군 모두 40.4%(N=47)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고 반응을 보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 - 3제요법 및 인슐린과 경구용 약제 병합 중심으로 -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제2형 당뇨병 환자가 혈당이 충분히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여러 만성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심혈관질환과 같은 대혈관합병증의 경우 혈압,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동반 위험인자를 함께 관리하여야 하지만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과 같은 미세혈관합병증의 경우 그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혈당관리는 필수적이다. 특히 스타틴 및 항혈소판의 사용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의 발생률 및 관련 질환 사망률을 현저히 낮추게 되어 당뇨병 환자의 유병기간은 상대적으로 길어지게 되어 이들에게서 미세혈관합병증 발생 예방 및 지연을 위한 적극적인 혈당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전통적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고혈당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은 간과 근육에서 발생하는 인슐린저항성의 증가와 상대적인 인슐린 분비의 저하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에는 그 외에도 인크레틴 효과의 저하, 지방 분해의 증가, 세뇨관에서 포도당 재흡수의 증가, 중추신경계통의 신경전달계 기능 이상, 글루카곤 분비 증가 등 좀 더 다양한 기전에 의하여 고혈당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Fig. 1). 따라서 당뇨병 환자
갑상선기능이상의 진단과 치료 갑상선기능이상은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과 갑상선기능저하증(hypothyroidism)으로 나눌 수 있다. 갑상선기능이상은 갑상선기능검사(thyroid function test, TFT)로 진단하며, 이의 해석은 Fig. 1과 같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은 그레이브스병(Graves’disease), 중독성 선종(toxic adenoma),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toxic multinodular goiter) 등이며, 이 중 그레이브스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전 세계적으로는 요오드 결핍, 우리나라와 같이 요오드가 충분한 지역에서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본고에서는 갑상선기능이상인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 갑상선중독증(thyrotoxicosis)은 말초 혈액 및 조직에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공급되어 나타나는 임상 상태이며,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은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과다 생산되어 갑상선중독증이 나타나는 상태이고, 그레이브스병(Graves’disea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C형간염 예방 및 관리 대책’을 9월6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아래 별첨C형간염 예방 및 관리 대책) 최근 연이은 의료기관의 C형간염 집단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C형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고 감염확산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 다나의원(’15.10월), 원주 한양정형외과(’15.11월), 제천 양의원(’16.1월) 등 의료기관의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 발생 사건이 있었다. 상기 3개 의료기관에서만 2만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500명이 넘는 C형간염 항체 양성자가 확인되는 등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올해 2월12일부터 C형간염 집단감염의 주요 원인이라 판단되는 일회용 주사기 사용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 설치 및 현장조사 등을 포함한 종합 관리방안을 2월1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바 있다. 신고센터 운영에 따라 2월12일부터 4월15일까지 신고접수된 54건 및 건보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추출한 8건의 의심기관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총 62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8월25일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책을 총괄하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호소문을 통해, 절박한 인식과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난해 수립한 3차 저출산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저출산 대책에 대한 피로감이나, 성급한 실패론에서 벗어나, 사회 모든 구성원이 힘과 뜻을 모아주시기를 호소하면서, 특히 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사회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호소문 전문은 아래 별첨) 금번 보완대책은 3차 저출산 계획의 시행 첫 해인 올해 1~5월까지의 출생아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만명 감소한 데 따른 긴급 보완대책으로서, 기본계획을 토대로 단기적으로 출산율 제고 효과가 있는 정책을 구체화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완대책은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최소 2만명 이상 추가 출생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과 정부의 의지를 담아,「출생아 2만명+α 대책」으로 명명하였다. ’20년 출산율 1.5명 목표 달성을 위해 『출생아 2만명+α 대책』 추진 첫째 자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은 2018년12월31일까지 음압격리병실을 300병상에 1개 및 추가 100병상 당 1개를 설치해야 한다. 27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같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7월28일부터 9월5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자료 참고1) ‘국가지정병상에 준하는 시설’의 세부기준은 복지부 지침으로 정해질 예정이며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나 요양급여기준 등을 참고하여 마련할 계획이다.(아래 별첨 자료 참고2) 복지부는 그동안 범부처 차원의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국가정책조정회의, ‘15.9.1)을 필두로 감염 및 시설 관련 전문가, 병원협회,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 유관기관 등과 수차례 협의체 회의 및 실태조사 등을 통해 개정안을 마련했다. 300병상 이상 종병이 설치할 음압격리병실은 국가지정병상에 준하는 시설(병실면적 15㎡, 전실보유)이 원칙이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여 일정 조건 하에 전실 없는 음압격리병실과 이동형 음압기 설치까지 인정된다. 일정 조건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가벽 설치를 통한 전실 설치 및 공간구획, 동선계획, 이동형 음압기 성능 유지 등 대응계획을
머크는 유럽 종양내과학회(ESMO)의 제 18회 세계위장암학회(WCGC)에서 중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자, RAS 정상형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항-EGFR 항체를 평가한 첫 번째 전향적 임상 시험인 3상 TAILOR 연구 데이터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얼비툭스(세툭시맙) + FOLFOX 병용요법으로 치료하였을 경우에 FOLFOX를 단독으로 치료했을 경우보다 무진행 생존률(PFS; 1차 지표)과 전체 생존기간(OS), 그리고 최고 전체 반응률(bORR) 등의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특히, FOLFOX를 단독으로 치료 받은 사람들에 비해 얼비툭스와 FOLFOX를 병용해 치료 받은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였다. 61.1%의 최고 전체 반응률을 보였으며 31%의 질병진행 위험률 감소, 24%의 사망 위험률 감소를 보였다. 루시아노 로제티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글로벌 RD 사장은 “머크에 있어 얼비툭스는 대장암의 치료 기준으로서 전략적으로 우선순위 제품이다. 우리의 포부는 세계적으로 환자들이 약물을 선택할 수 있는 허용범위가 넓었으면 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TAILOR 연구 결과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C형 간염의 최신지견 (DAA 포함) 현재까지 알려진 약 3,000여 종의 바이러스 중에 만성 감염 상태를 유지하는 바이러스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 감염 후 체내 면역 반응에 의해 제거되기 때문에 만성 감염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만의 독특한 전략이 필요하다. 만성 간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는 독특한 만성 감염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다루게 될 HCV는 HBV와 달리 세포질 내에서만 증식하며, 세포핵 내로 이동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DNA 바이러스인 HBV보다 불안정하여 체내 반감기가 짧은 편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감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활발한 증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결국 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실하게 차단한다면 HCV는 체내에서 박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최근 HCV의 바이러스 생활사가 밝혀지고, 바이러스 증식에 필수적인 비구조 단백(nonstructural protein, NS)이 잘 알려지면서 NS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다양한 약제들이 개발되었다. 체내 면역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성분명:퍼투주맙)+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3제 병용요법의 5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의 추적관찰 결과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의 5년 시점에서 무진행생존율 (PFS)과 무병생존율(DFS)을 분석한 것이다. P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6%,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로 나타났으며 D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4%,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였다.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 연구의 1차 분석 결과는 지난 2012년에 게재된 것에 이어 이번 5년 분석 결과가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됨으로써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연구결과는 조기 유방암에서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를 통해 원발 부위 및 국소 림프절에서 종양이 검출되지 않는 병리학적완전관해(tpCR)의 개선과 환
금년 하반기에도 각 병원들의 센터·클리닉 개설이 만개하고 있다. 5일 병원계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서도 건양대병원 무릎·엉덩이 관절센터, 보라매병원 양악수술·임플란트 센터, 부천성모병원 소아콩팥병클리닉, 인천성모병원 사경증‧안면신경질환클리닉 등의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 계명대 동산의료원 통원수술센터, 대구파티마병원 당뇨안과센터,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 서울아산병원 암환자 수면장애 클리닉, 울산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인천시의료원 노년기 클리닉 등이 개설,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센터·클리닉의 운영은 다학제적으로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병원경영개선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는 각 병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 건양대병원 무릎·엉덩이 관절센터…인공관절 전용수술실‧네비게이션 장비 구축 건양대병원은 최근 무릎·엉덩이관절센터를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령화 인구의 급증과 함께 젊은 층 에서도 비만과 잦은 음주 등으로 무릎과 엉덩이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 관련분야의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릎·엉덩이관절센터는 정형외과 내에 위치하게 되며 처치실, 초음파실, 석고실 등의 인
10년이 넘은 노인외래본인부담상한금액, 일명 노인정액제의 개선이 무르익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의정협의 재개 당시 노인정액제를 가장 우선 건의한데 이어,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김광림 위원장에게도 6만5천명의 국민 서명과 함께 노인정액제의 개선을 건의했다.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 노인정액제 개선 방안은 크게 4개안이다. 제 1안은 노인 외래 본인부담 상한금액을 단순 상향 조정하는 안이다. 현행 15,000원을 최소 25,000원으로 상향하자는 안이다. 그동안 수가 인상률, 물가 인상률 등을 감안하더라도 최소 25,000원 이상으로 상향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의협의 입장이다. 이 경우 본인부담 상한금액이 상향 조정되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의원에서 외래진료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이 25,000원 이하이면 1,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제 2안은 노인 외래 본인부담 상한금액을 15,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초과액에 대해서 30% 정률제를 적용하는 안이다. 즉, 20,000원 미만은 1,500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2만원 초과액에 대해서는 30% 정률제를 적용하는 안이다. 이 경우 ‘본인부
한국의 C형간염 환자의 다클린자/순베프라 처방 경험사례가 발표됐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는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16'에서 다클린자/순베프라 처방 경험 데이터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총 161명의 만성C형간염 환자를 다클린자-순베프라로 치료한 결과에 기반한다. 연구는 1일 다클린자 60mg 1회+순베프라 100mp 2회 총 24주 처방한 후 환자들의 치료 종료 반응(ETR),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 그리고 안전성을 검토했다. 인터페론(IFN)/리바비린(RBV)없는 경구용 C형간염 치료 옵션인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 중 기저시점 NS5A RAV(-)인 환자 사이에서 높은 치료 종료 반응(ETR),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 그리고 우수한 내약성(tolerability)을 나타냈다. 국내 초기 리얼 라이프 데이터 결과는 과거 임상에서 보인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수준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다클린자-순베프라로 치료를 받은 RAV(+) 환자의 경우, 기존 데이터(약40%) 대비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