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2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중학생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과 민장성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생태지평연구소 명호 부소장, 참가 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더 이상 구호에 그쳐선 안 되고 우리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가 됐다”며,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이 단순히 머리에 지식을 쌓는 시간이 아닌 자연 속에서 생활하면서 환경과 생명을 향한 깊은 사랑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2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4박 5일 동안 진행된다. 선발된 중학생 60명(남녀 각각 30명)은 백두대간과 낙동강이 만나는 자연생태 고장인 경상북도 상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한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논과 하천 등의 다양한 생물종을 이해하는 종다양성 교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는 1일 1회 복용하는 암로디핀(CCB: 칼슘채널차단제)과 텔미사르탄(ARB: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이 복합된 고혈압 치료제 ‘듀얼스타정 40/5mg, 듀얼스타정 40/10mg, 듀얼스타정 80/5m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듀얼스타정'은 텔미사르탄 또는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하는 약물로 혈관평활근의 세포막에서 세포 내로의 칼슘 유입을 차단하여 혈압을 낮추고 관상동맥을 확장시키는 칼슘채널차단제인 암로디핀과 안지오텐신II의 혈관수축작용을 억제하는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인 텔미사르탄이 복합된 제품이다. 텔미사르탄의 경우 ARB 제제 중 심혈관계 질환 위험감소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성분으로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에 효과적인 것과 더불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은 각 계열 성분 중 반감기가 가장 길어 작용시간이 긴 하루 1회 투약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을 안정시킬 수 있는 성분의 조합이다. 이로써 국제약품는 이번 출시하는 '듀얼스타정' 시리즈를 비롯해 현재 시판중인 암로디핀과 발사르탄 성분의 엑스듀
노바티스는 자사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새로운 연구결과를 통해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에서의 장기적 증상 완화와 건선성 관절염에서의 빠른 통증 완화를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6월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7)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노바티스는 '코센틱스'가 치료 3년 차에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징후와 증상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코센틱스는 최대 2년까지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센틱스는 평생에 걸쳐 통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에서 3년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완전 인간(fully human) 단일클론항체 인터루킨-17A 억제제다. 코센틱스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건선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건선 환자 10명 중 최대 8명이 건선성 관절염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MEASURE 1의 연장 연구인 이번 연구 결과,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80%에서 ASAS 20(
최근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 1항 ‘보건소장 의사 우선 임용원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17일 국가인권위원회가 '보건의료직종 중 특별한 이유 없이 의사를 우선 임용하도록 한 시행령 13조 1항은 문제있다'며 수정하도록 권고한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청와대는 지난 5월25일 브리핑에서 ‘인권위원회 권고 수용 상황 점검 및 수용률 제고’를 강조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도 시행령 개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관련 전문가간담회를 갖는다. / 지난 1958년 6월30일 제정된 이후 60여년간 이어진 보건소장 의사 우선 임용원칙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30여년간 보건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 중인 김해경 대한공공의학회 이사장을 그가 근무 중인 수원 장안구보건소에서 21일 만났다. 이번 보건소장 임용과 관련된 공공의학회의 입장을 일문일답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먼저 공공의학회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창립 배경, 회장 이사장 선출, 주요사업 등에 대해 설명해 달라. 국가에서 공중보건의 비전, 철학이 없다. 보건복지부조차 없다. 그래서 2000년 3월 창립했다. 목적은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2017년 상반기 국내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원외처방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42% 성장한 가운데 '자렐토', '엘리퀴스', '릭시아나'가 모두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반면, 출시된 지 가장 오래된 '프라닥사'는 시장 성장에 역행해 오히려 처방 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3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NOAC 품목들의 2017년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을 살펴보면,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전년동기 대비 25.5% 성장한 183억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보이며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렐토'는 지난 3월 이후 최초로 월평균 30억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30억대를 돌파했다. 약 463억 원에 달하는 상반기 NOAC 원외처방시장에서 자렐토의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 정도로 사실상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품목이다. 하지만 NOAC 전체 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42% 정도 성장한 것을 감안한다면 자렐토의 25.5% 성장률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하다. 반대로 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와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전체 시장 성장
3곳의 호흡기 관련 학회가 천식과 COPD 같은 만성기도질환의 교육상담료 수가 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부는 수가 신설을 위한 근거와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학계가 마련해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성일종 의원이 주관한 ‘만성기도질환 교육상담료 수가 신설 정책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는 천식 교육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장 교수는 “천식은 흔하며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만성질환”이라며 “당뇨·고혈압과 같이 만성적으로 관리해야 하기에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주요 질환에 대한 사회경제적 비용 통계를 보면 1위가 당뇨, 2위가 고혈압, 3위가 천식이다. 하지만 당뇨와 고혈압은 교육상담 수가가 있지만 천식은 없다. 장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 사업의 교과서라 불리는 핀란드 사례를 소개했다. 선진국이 될수록 천식 유병율은 증가한다. 천식 관리 모범국가인 핀란드 역시 천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비용은 늘지 않고 입원과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다. 핀란드는 관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16년도 금연 치료사업 참여기관 평가에서 금연치료 참여인원, 프로그램 이수율 등 모든 지표에서 ‘매우 우수’ 성적을 받았다.병원이 운영한 금연프로그램의 금연유지 4주 성공률은 총 304명 중 278명이 성공해 91.4%를 기록했다. 또 금연유지 12주 성공비율은 83.9%, 6개월 성공비율도 74.7%에 달했다. 조용진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 성공률은 일반적으로 30%를 넘기 어려운데 금연프로그램 성공률은 매우 놀라운 결과”라며, “의료진과 함께 진행하는 ‘맞춤형 금연요법’이 이끈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조 교수는 이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때 금연성공률은 4~6배 정도 높아진다”며, “금연을 결심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강조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치료사업인 금연캠프나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추천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형)와 함께 입원형 금연캠프(4박5일), 금연클리닉(외래) 등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6박 7일간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캄보디아로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무료진료 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건보공단 홍무표 경영지원실장을 단장으로 공단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내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5개 진료과목 의료진 및 봉사단 27명으로 구성하여 캄보디아 깜퐁플럭 수상가옥 마을과 시스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봉사와 의약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발전 등 국제협력 증진과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 감마나이프 센터(센터장 권택현)가 7월 19일(수)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월 서울 서남부권 최초로 감마나이프 센터를 개소하며 뇌종양 및 뇌전이암, 뇌동정맥기형의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지 약 5개월 만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개골이나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강한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및 뇌전이암, 뇌동정맥기형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MRI 검사를 바탕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분에 고선량의 192개 감마선을 조사해 정상뇌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뇌 절개가 필요한 부분만 선택하여 치료한다. 기존 방사선을 뇌 전체에 조사했던 방사능 치료와는 달리 선별적 치료가 가능해 안전하며 치매와 같은 부작용 발생 확률도 매우 낮다. 또한 고령자나 뇌혈관 질환자들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권택현 센터장은 “고대 구로병원 감마나이프 센터는 앞으로도 관련 과와 지역병원들과 함께 유기적 진료 협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진료·검사·치료계획 수립·수술 및 퇴원 후 관리까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자 맞춤 프로세스를 가동해 나갈 것이다”라며 “서울 서남부권 유일의 감마나이프 센터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뇌신경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프로바이오틱스 브이에스엘3(VSL#3) 원료를 최초 개발한 이탈리아의 드시모네(Claudio de Simone) 교수가 20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번 내한은 오는 8월 1일 예정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드시모네’ 론칭과 관련해 세미나와 제품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시모네’는 8가지 유익균을 엄선, 특정 비율로 배합해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4,500억 마리의 유익균을 보장하며 국내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이 ‘드시모네’ 교수와 손잡고 레귤러 제품을 비롯해 캡슐, 키즈, 베이비를 위한 제품을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드시모네 교수는 21일과 23일 두 번에 걸쳐 육아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해 줄 인플루언서, 약사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며, ‘드시모네’ 론칭쇼를 통해 프로바이틱스 원료인 VSL#3의 개발 스토리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시모네’ 홍보를 위해 사진 및 광고도 촬영하는 등 모두 4박 5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VSL#3를 개발한 드시모네 교수는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소화기 내과, 감염의학과 분야 전문의로, 로마대학에서 감염학 교수로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20일 오전에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49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재성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10명, 약학부문 4 명, 보건의료 부문 8명, 보건연구 부문 3명 등 총 25명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2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과제를 선정하였다.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으며, 여러분들은 단순히 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며, "보건장학회는 5년 전부터 장학금을 1000만 원으로 증액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을 단순히 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는다고 생각해주시고 학업에 매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학문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지금까지 연인원 828여 명에게 2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의 학술적
베링거인겔하임의 NOAC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최근 최종 3상 임상인 RE-VERSE AD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완벽한 프라닥사 역전효과를 입증했다. 총 503명 환자에서 즉각적이고 완벽한 프라닥사 항응고작용 역전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락스바이드의 역전효과는 ▲긴급 수술이나 중재를 요하는 환자와, ▲생명을 위협하는 조절 불가능한 출혈을 보이는 환자 모두에서 일정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프락스바인드의 역전효과는 의료진으로 하여금조기에 환자에게 필요한 긴급 처지에 집중하는 데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7년 국제혈전지혈학회(26th Biennial 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Congress)에서 발표됐으며, 동시에 NEJM지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모든 환자에서 프락스바인드 투여 4시간 안에 프라닥사 역전효과를 보였으며, 역전은 프락스바인드 투여 직후 즉각적으로 일어났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24시간 동안 그 효과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20일 오후 2시 박인숙 국회의원(바른정당)을 만나 보건소장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직군보다 의사를 우선적으로 임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박인숙 의원도 의사 보건소장을 우선 임용해야 한다는 의협의 의견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안전이 지켜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보건소장 임용 시 보건관련 전문 인력에 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직종을 우대하는 차별행위로 판단,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관련 근거인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권고했다.현행 지역보건법 제13조제1항에 의하면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에 임용하고, 다만,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보건·의료기술·식품위생·의무·약무·간호·보건진료 직렬의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국가인권위는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유행 시 일선 보건소가 수행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예방의학 등 관련분야 전문의가 보건소장에 임용될 수 있지만, 그렇
서울대병원과 지방의료원·거점병원 간 협력병원 협약식이 7월 19일 열렸다. 행사는 서창석 병원장을 비롯해 지방의료원 원장 및 여러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전국 4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재 총 241개 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손민수, 156병상),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 85병상),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 288병상), 대구의료원(원장 신창규, 544병상),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 420병상),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추교운, 96병상)이다.이로써 서울대병원은 35개 전국의료원과 5곳의 적십자병원과의 협약이 모두 체결 됐다. 지역의료 구심축인 병원들과의 소통강화로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심병원의 모습에 한층 더 다가가게 됐다. 협력병원 네트워크 구축은 병원 간 환자이송·전달체계를 원활히 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지식교류 활성화는 의료 질 향상에도 이바지한다. 행사에서 서창석 병원장은“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해 중급성기환자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름 휴가를 대비하여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 휴가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식재료 구입 및 식중독 예방 요령, ▲안전상비의약품, 다한증 치료제, 멀미약 등의 올바른 사용법, ▲모기퇴치용 살충제, 모기기피제 등 의약외품의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차단제, 제모제 등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법, ▲제모기, 콘택트렌즈, 보청기, 심장충격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이내로 하세요!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장보기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장을 볼 때에는 제품의 유통기한‧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품을 구입해야 하며,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 장을 본 후 집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온도에 따라 제품이 상할 수 있는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운반하는 것이 좋다. 각 식품별 구입요
한국화이자제약이 생애주기 맞춤별 영양보조제를 공급하기 위해 센트룸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도입,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센트룸의 건강기능식품 전환에 따른 향후 센트룸 비즈니스 방향 및 계획을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센트룸의 국내외 시장 제품 분류를 통일하여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자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분류를 전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지난 5월 센트룸 제품군의 일반의약품 허가를 자진 취하하고 이후 건기식 수입 신고를 마쳤다. 센트룸은 1978년 완제비타민이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00여 개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렇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당 국가별, 지역별에 따른 소비자의 특성(식이습관, 생활패턴, 성별 등)을 분석하고 요구되는 필수영양소에 맞춘 제품 개발로 소비자 맞춤별 관리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생애주기별 관리가 강조됐다. 소비자의 성별과 연령, 식습관, 임신 여부 등 한 사람의 생애주기에 따라 요구되는 필수영양소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영양보조제의 선택에도 이러한 요소들
지난 7월 13일~17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3차 ‘최소 침습 및 비침투성 양쯔국제 포럼’에서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거대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각국의사들이 모여 각종 종양(tumor)을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적인 학술대회이다. 20일 서울하이케어의원에 따르면 “김태희 원장이 ‘38세 여성에게 있는 약 14㎝ 정도의 거대 근종을 하이푸와 조영제, 동맥 내 혈관치료를 병행한 결과 3개월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보통 하이푸 시술 후 3개월에 종양 부피의 30%~50%가 사라지고 1년이 지나면 70~80%가 사라지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번 사례는 3개월 만에 모든 종양이 사라져 의학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김태희 원장은 마이크로버블을 일으키는 초음파 조영제를 사용하여 하이푸 치료효과를 높였다. ‘하이푸’는 보통 열과 공동현상(cavitation, 액체 내 증기기포)과 결합하는데 공동현상 효과 증폭을 위해 마이크로버블 초음파 조영제를 사용하여 더 많은 극소기포를 하이푸 집중 지역에 생성 할 수 있어 더욱 더 효과적이고 안전했다는 것이다.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H
항바이러스 치료제 시장의1인자 길리어드가 C형간염 치료에 종지부를 찍는다. 자사의 '소발디'와 '하보니' 외 최근 모든 유전자형에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엡클루사'를 출시하며 C형간염 치료에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길리어드가 이번에는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로 치료 실패한 성인 C형간염 환자의 재치료제 '보세비'까지 선보이며 전 세계 C형간염 박멸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 길리어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이 유전자형 상관없이 이전에 NS5A 억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거나, 유전자형 1a와 3형에서 NS5A 억제제 없이 '소포스부비르'로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의 재치료에 보세비(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의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대상성 간경변증 여부와 상관없이 이전에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로 치료 경험이 있는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12주 보세비 치료 효과를 평가한 두 가지 3상 임상(POLARIS-1와 POLARIS-4) 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두 가지 연구에서 보세비로 치료받은 총 353명의 환자 중 340명이 일차종료점을 달성(SVR12 96%)했으며, 치료 종료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1차 결과 ▲결핵검사(흉부X선) 대상자 800명 중 776명(97.0%) 완료, ‘활동성 결핵환자 없음’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 대상자 734명 중 694명(94.6%) 완료, ‘118명(17.0%) 양성’으로 나타났다. 생후 4주 이내 66명은 12주 예방약 치료 후 잠복결핵감염검사 시행 예정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서울특별시, 노원구 보건소는 최근 모네여성병원 결핵발생에 따라 결핵역학조사반을 꾸려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7월17일 18시 기준) 1차 결핵역학조사 검사를 완료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정기석 본부장은 이번 결핵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성인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도 크기 때문에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될 경우 예방적 치료를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래 별첨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현황과 일문일답 등' 참조) 그는 “잠복결핵감염 치료약제 부작용은 소아에서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부작용에 대한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담당 의사를 통해 임상적 관찰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
치협이 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등 5가지 정책과제 관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18일(화)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 인사말에서 치협 정책방향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저희 30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보면 크게 대외적인 업무와 치과계 대내적인 업무로 나눠 볼 수 있다”며 “저는 ▲임플란트·노인틀니 본인부담금 절반수준으로 인하 ▲정책관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도입 ▲국가 치매책임제에 치과의료 참여 등 5가지 정책 자료집을 가지고 밤낮없이 국회와 정부관계자를 만나 치협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반영해줄 것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또한 치과계 대내적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치과전문의제도와 ▲보조인력난 해결” 이라면서 “치과전문의제도의 핵심과제로 ▲기 수련자 ▲외국대학수련자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에 대한 검증을 통한 전문의 자격 시험응시자격 부여와 ▲미 수련자의 경우 300시간 연수교육 후 전문의 자격 시험응시자격 부여가 해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안민호) ▲전